단숨에 이해하는 자유론 클래식 브라운 시리즈 2
김요한 지음 / 생각정거장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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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국에 마이클 센델이 쓴 '정의란 무엇인가 ' 가 출간된 적이 있었다..그 책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정의가 무엇인지..그리고 두가지 이상의 선택의 순간에 자신에게 닥칠때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정의로운 행동인지 그것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책이었다..그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존 롤스의 정의론과 제레미벤담의 공리주의에 대해서 알 수 있다..그 제레미벤담의 공리주의는 존롤스의 정의론에 영향을 주었으며 존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는 걸 알 수 있다..


이처럼 제레미 벤담의 공리주의와 존 스튜어트 밀의<자유론>이 그 당시에 하나의 철학으로 부각되었던 것은 그 당시의 유럽 사회가 기독교와 정부의 권력으로 인하여 서민들의 삶이 점점 더 피폐해졌기 때문이며 프랑스 혁명으로 인하여 유럽 사회에 큰 변화가 일어났기 때문이었다..그로 인하여 시민들은 정부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을 키워나갔으며 왕정을 무너트렸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당시 유럽 사회를 이해할 수가 있었다..그리고 유럽 사회에서 이 책이 출간된 그 당시 이 책이 유럽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알수가 있었으며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의 그 당시 모습과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이 가지는 그 가치에 대해서 함께 알 수가 있었으며, 이론에 대해서 아직도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여기서 존 스튜어트밀이 말하는 자유란 무엇일까 생각해 본다면..그건 기독교의 영향에 놓여져 기독교 교리는 바로 진리라는 그것에 대해서 탈피하자는 것이었다..기독교와 교황의 권위에 눌려있었던 유럽사회의 과거 행해졌던 많은 박해들을 열거하면서 자유가 억압되었던 지식인들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지동설을 주장한 갈릴레오와 다윈의 종의 기원은 지식인들의 자유를 억압하였던 유럽의 대표적인 경우라고 할 수 있다..물론 소크라테스의 경우 또한 마찬가지였다...


이처럼 자유가 억압되었던 과거의 모습에서 탈피하여 표현의 자유가 주어진 지금의 상황..그러나 현재는 도리어 자유로 인하여 더 많은 갈등과 다툼이 생겨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국가는 권력과 제도라는 이름으로 시민들을 통제하려 한다는 걸 알 수 있다..그리고 자유의 억압은 또다른 갈등으로 이어진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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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답의 비밀 - 사람의 마음을 얻어 내 편으로 바꾸는 노구치 요시아키의 비밀 시리즈
노구치 요시아키 지음, 김대식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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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쓴 노구치 요시아키는 기업이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들은 대신 해결해 주는 컨설팅 전문가이다..그래서 이들은 고부가 가치의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상황에 맞는 답을 기업에게 제시해 주는 직업이라 할  수 있으며 죽어가는 기업을 회생시켜 줄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을 제시한다는 걸 알 수 있다..그리고 작가 스스로 자신의 경험이 이 안에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영화 도어 투 도어가 생각이 났다..그 영화는 화장품 판매원이었던 뇌성마비 장애인 빌 포터의 이야기가 그려져 있으면서 자신이 가진 신체적인 장애를 극복하고 판매왕이 되었던 스토리가 영화에 담겨져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영화가 생각난 이유는 빌포터는 노구치 요시아키가 말하는 해답력의 이상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방문판매원으로서 자신이 가진 뇌성마비 장애는 꽤 오랫동안 사람들의 편견을 불러 일으켰으며 신뢰를 얻지 못한채 집에서 문전박대 당하기 일 수 였다..그러나 그는 사람들의 문전박대에 굴하지 않고 고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어떤 것이 필요한지 스스로 찾아갔으며 그것을 고객들에게 제시하게 된다..그것이 그가 판매왕으로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는 걸 알 수 있으며 노구치 요시아키가 말하는 해답력을 실제로 실천하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 


노구치 요시아키가 말하는 해답력이란 어떤 문제에 대해서 적절한 해결방안을 제시 하는 것이며 그 해결방안이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었다...여기서 해답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충고나 설교와는 그 성격이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충고나 설교가 해답력이 될 수 없는 근본적인 이유는 상대방의 마음과 입장을 해아리지 않고 어떤 문제의 답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는 충고와 설교가 가지는 한계점...그것이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한다는 것이며 상대방이 원하는 대답이 아닌 경우 원점으로 되돌아가게 만든다는 점이었다...


우리가 보험 판매를 하는 사람에게 신뢰를 가지지 못하고 의심하는 것은 그들의 말과 행동에 신뢰를 가지지 못하는 것도 있지만 그들이 이야기 하고 제시하는 것이 고객이 원하지 않는 것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었다..상해 보험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자동차 보험을 권유하는 그런 보험판매원이 그러한 경우에 해당된다는 걸 알 수가 있으며 많은 보험 판매원이 비슷한 행동을 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는 해답을 제시하고 있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흔드는 해답력을 가지고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우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자신이 가진 고민을 드러내어 해결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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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비밀 - 사람의 마음을 얻어 내 편으로 바꾸는 노구치 요시아키의 비밀 시리즈
노구치 요시아키 지음, 김대식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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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질문은 훌륭한 결과물을 창조하는 매개체로서의 역할도 하지만 사람간의 관계에서 신뢰룰 가져다 주는 마중물 역할도 한다.(p5)

질문력에는 논리적 사고를 비롯해서 개념사고,전략적 구상력,문제의식,주인의식,거시적 환경 지식,시장 환경 지식 등 다양한 요소들이 응집되어 있다(p16)



이 두 문장이 바로 질문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질문을 함으로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 게 해 주는 문장이었다..여기에는 질문을 한다는 것은 무언가를 얻으려는 목적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질문을 통해서 어떤 것을 해결할 뿐 아니라 의도치 않은 것을 함께 얻을 수도 있다..


어릴 적 5살 꼬마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질문이 왕성하다는 걸 알 수 있다.앞에 보이는 무언가에 대해서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을 하는 모습은 귀여움 그자체이며 질문을 하지 않는다면 어딘가 아이의 정신 발달 능력이 이상이 있는건 아닌지 의심을 하게 된다..


물론 나 자신 또한 어릴 때 주위사람이 귀찮아 할 정도로 질문을 많이 하였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점점 커 나감으로서 질문을 안 하게 된다..이렇게 질문을 하는 양이 줄어드는 것은 무언가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일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며 특별히 질문을 하지 않아도 불편한 것이 없기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학교에서 집에서 사회에서 질문을 해야 하는 상황이 많다는 걸 알 수 있다..사람을 만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일 수록 질문에 대해 더 많이 관심을 가지게 된다..


질문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청과 공감이었다..상대방의 말을 들어주는 것 그리고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 함으로서 그 사람의 마음을 열 수가 있으며 질문을 통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게 된다..그리고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것이 질문이었다..


질문이 쓰여지는 대표적인 곳이 상담하는 곳이라는 걸 알 수 있다..의사와 환자 사이에서 환자가 어디 아픈지 그리고 어디에 이상이 있는지 알아 내려면 의사는 먼저 환자에게 질문을 해야만 한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환자의 마음을 여는 것이며, 환자가 쉽게 이야기 하지 못하는 것까지도 찾아내야 하는 것이 의사가 하는 일이다...이렇게 함으로서 환자는 자신이 가진 병을 알수 있으며 치유할 수가 있다..


이처럼 질문은 상담을 하는 곳 이외에도 경영에서도 적용될 수 있다.. 경영에서 필요한 것은 고객의 니즈를 알아내는 것이다..고객이 무엇을 필요로 하며 어떤 것에 대해서 불편함을 느끼는지 알아내려면 질문을 통해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으며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이처럼 질문은 우리 삶 곳곳레 쓰여지며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것 쭌 아니라 자신이 일하는 곳에서도 필요하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질문을 통해서 자신이 모르는 것들을 스스로 찾아 나갈 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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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Harry Kim 지음 / 성안당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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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하는 부모님은 어릴 적 누군가에게 잔소리를 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  누군가 하는 잔소리에 대해서 듣기 싫었을텐데 잔소리를 되물림하는 것일까..그건 어쩌면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을 못 한다'는 말처럼 어릴 적 자신의 모습을 기억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면서 나의 잔소리를 들어줄 상대가 있기 때문이다.이렇게 잔소리라는 것은 삶 속에서 반복적이면서 습관적인 행동이라는 걸 알 수 있다..그리고 잔소리 하는 사람은 누군가 하는 잔소리르 듣는 것을 싫어 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한편 잔소리를 듣는 입장에서는 잔소리를 하지 말고 먼저 행동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그래서인지 <아들아> 을 쓰신 Harry Kim 님의 모습은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부모님의 모습으로 느껴질 수 밖에 없었다.


자는 사람은 깨울 수 있어도 자는 척하는 이는 깨울 수 없듯이 모르는 사람은 가르칠 수 있으니 모르는 척하는 이는 가르칠 수 없다 너는 도무지 '척'하지 마라 이는 네 인격을 파멸시키고 성숙을 막는다(58)   나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하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모르면 모른다 하면 되는 것을 아는 척 하면서 지내고 불이익을 받을까 싶어서 하는 척 하는 우리들의 모습,이런 모습은 편리함과 합리성을 추구하는 사회로 나아가면서 점점 심해져 가는 것 같다. 특히 우리가 가진 빨리 빨리 무언가를 해야 하는 사회 속에서 정말 필요한 것은 모르는 것을 먼저 느끼고 알도록 노력하는 것. 그것이 바로 스스로 변화하는 과정이면서 성장할 수 있느 길이라는 걸 이 문장에서 알 수 가 있었다..


금맥이 더 중요한가? 인맥이 더 중요한가? 분명 금맥보다 인맥이 더 소중하다 너는 금맥 때문에 인맥을 잃어버리지 마라 그러면 넌 쑥맥이다(p132)  이 문장이 담고 있는 것은 물질보다는 사람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물질이라는 것은 있다가도 사라지는 것,그리고 없다가도 생겨나는 것이다..그러나 사람은 한순간에 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그걸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었다. 물론 나 자신도 이 문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다른 것,그것을 깨닫게 해 주는 문장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해로운 빵은 '안전빵'이다 이 빵은 네 영혼을 부패시킨다 네 영혼이 썩으면 네 도전정신과 창의력이 고갈되어 너는 평생 거지근성에서 벗어날 수 없다 아들아,맛없는 풀빵을 먹어도 좋으니 안전빵은 무조건 거부해라(p200) 사회에서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면서 극과 극의 성햐을 보여주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안전한 걸 좋아하고 도전 하는 것을 주저하는 사람이 있거나 무조건 올인하면서 승부욕이 강하며 질 것이 뻔한데도 도전욕심을 내는 사람들...이 두 사람들의 사로 다른 모습은 자신들은 좀 먹고 있다는 것이다..안전한 생활 속에서 때로는 도전을 즐기는 것이 필요하며 그럼으로서 인생을 조금은 풍요롭게 할 수가 있다..그 도전이라는 것은 평소 다니던 길이 아닌 엉뚱한 길로 가는 것. 그것이 도전이며  도전을 함으로서 새로운 경험,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가 있다.


책에 담겨진 글 하나 하나 읽으면서 이 책에 담겨진 글들을 필사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하였다. 담겨진 글 하나하나 놓칠수 없는 문장들이 담겨져 있었으며 그 문장들 중에 하나라도 온전히 나의 것으로 만든다면 그것만으로도 가치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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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마지막 아이
이선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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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하나님의 이야기,예수의 삶을 그려내고 있기에 성경에서 담아내고 있는 요셉과 마리아의 삶에 대해서 조금은 이해를 하고 있어야 책에 담고 있는 이야기를 알 수가 있으며 소설안에 담겨진 이야기가 무엇인지, 인물들 하나하나에 대해 이해 할 수가 있다...


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아버지가 목사인 조이삭...그에게는 3년전 돌아가신 어머니가 있었으며 아버지에 대해서 그리고 양의 탈을 쓴 아버지의 실제 모습에 염증을 느끼는 주인공이었다..그래서 아버지가 원하는 신학대학교를 나왔지만 스스로 돈을 벌어서 대학교를 졸업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목사의 길이 아닌 출판업의 길을 걷게 된다...


소설속에서 이삭은 목사인 아버지에 대해서 소설의 마지막까지 이름이나 아버지가  아닌 목사라는 호칭으로 시작해서 목사라는 호칭으로 끝맺음을 하고 있었다..이 호칭이 의미하는 것은 아버지에 대한 반감과 아버지에 대한 분노,어머니의 죽음이 아버지에게 있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고 있으며 자신의 삶을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소설 속에서 출판업을 하는 아들과 목사인 아버지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으며 소설 속에 등장하는 이삭과 함께 일하는 정편집장의 이야기도 담겨져 있다.그리고 이삭은 정편집장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 소설은 목사인 아버지와 출판업을 하는 아들의 이야기 뿐 아니라  요즘 우리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는 인터넷 소설이 같이 담겨져 있었다..그 인터넷 소설은 회원수 50여명인 글잡이라는 까페에 올라온 '암살자'라는 제목으로 연재되고 있었다.이 글은 종교적인 색채를 지니면서 특정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었으며 점점 사람들 사이에 소문이 나게 된다..그리하여 이삭이 다니는 출판사에서는 이 풀판물을 인터넷 공간이 아닌 종이책의 공간으로 옮기려고 시도를 하였으며  '암살자들'을 쓴 작가 파르헤지아(인터넷 닉네임)는 소설의 마지막 인터넷 연재가 끝나서야 알게 된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렇게 이 소설이 담고 있는 인터넷 소설 '암살자들' 이 소설은 우리가 알고 있는 요셉과 여호수아,마리아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그리고 성경속의 이야기가 아닌 예수께서 탄생 되었던 그 뒤에 숨겨진 이야기에 대해서 다른 방식으로 풀어나가고 있었다.. 유대왕 친위대 헤르디그만과 검투사 카르모스가 요셉과 여호수아를 찾아다니는 이야기가 담겨져 있으며 그 안에는  기존의 성경 이야기를 부정하며 작가 ' 파르헤지아'는 이 인터넷 연재 소설에서 자신의 삶을 녹아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물론 눈치가 빠른 사람은 작가 파르헤지아가 누구인지 알 수 있다...이처럼 이 소설은 소설가 이선영씨 스스로 성경 속 이야기가 진실이 아닌 거짓이 있을 수 있다는 가정하에서 출발하고 있으며 그 가상의 거짓을 또다른 소설 공간에 담아내면서 인터넷 소설 '암살자들'의 동양여인 세령녀가 누구인지 찾아내는 재미를 느낄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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