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영어학습법 - 세계 최고의 대학이 가르치는 단 하나의 영어기술
아오노 추타쓰 지음 / 로그인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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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왜 잘하는 것인지,못하는 사람은 왜 못하는지 궁금하였다..그리고 책에서 이야기 하고 잇는 영어 공부 노하우는 너무나도 단순한 것이며 우리가 어릴 적 국어를 공부하던 그 방식이라는 걸 알 수 있다..특히 하버드 생들에게 잇어서 영어공부 방법은 특별하지 않으며 쓰기 능력을 익히는 것이 바로 영어 잘하는 비결이라고 할 수 있었다..



이 책에서 담고 있는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었다..하버드식 5행에세이를 쓰는 것...

결과를 앞에 쓰고 이유를 중간에 넣고 다시 결과를 반복해서 써내려 가는 것..그것이 영어로 에세이를 쓰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며 이유는 다양한 재료를 쓰는 것이 좋다..그리고 마지막에 쓰는 결과는 앞의 결과 반복하거나 환연을 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처음에는 반복하는 방식을 쓰며 영어에 대해서 자신이 있을 때 환언 방식으로 바꾸면 좋다는 걸 알 수가 있으며 같은 내용이지만 환언방식을 쓰면 지루함이 덜하다고 할 수 있다..


서론:결과 나는 야구를 좋아한다..

본론:이유 - 1.야구는 정적인 스포츠라서 좋아한다,

              - 2. 홈런이 나와서 좋다

               - 3. 9회말 2아웃 짜릿한 역전승을 볼 수 잇는 것이 야구의 묘미이다.

결론:결과 - 그래서 나는 야구를 좋아하고 야구 경기장에 간다. (반복)


이렇게 쓰는 방식이 바로 5행에세이 쓰는 기본 형식이며 간단하게 쓰면서 생각을 전달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물론 환언법은 앞의 결론을 풀어쓰거나 접속사와 영어를 다른 표현방식을 사용하면 된다는 걸 알 수 있다.




영어 에세이를 쓰는데 있어서 자신의 이야기를 쓰는 것이 가장 좋다는 걸 알 수 있다..그건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며,가장 잘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렇게 자신의 이야기에서 다른 분야로 확장하는 것..그것이 영어를 잘하는 비결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왜 우리는 영어를 못하는 것일까...그런 생각을 하였다..영어와 어순이 다르 다는 이유로 영어를 못한다면,영어권 사람들 또한 한국어를 배우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그렇지만 그들은 한글을 배우는데 있어서 어려운 점이 한글의 어순이 힘들다고 하지 않는다..한글의 어려운 점은 다양한 표현이라고 말하고 있으며,같은 단어를 다른 뜻으로 사용하는 것..그것을 이해하는 것이 어렵다고 말하고 있다..여기서 알수 있는 건 우리가 영어를 공부하는 방식이 크게 잘못되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우리 스스로 시험을 위한 영어 공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완벽한 문법에 완벽한 문장을 쓰는 것..그럼으로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주저하게 된다.그래서인지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오성식 님이나 김영철 처럼 사람들 앞에 잘 나서는 사람들이 영어를 더 잘 배우고 익힌다는 걸 알 수 있으며 그들처럼 공부하는 것이 영어 공부를 잘하는 비결이라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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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전쟁 2
김하기 지음 / 쌤앤파커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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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관심을 가지면서 학창시절 배웠던 역사들..그리고 언론을 통해서 느끼는 역사들을 보면서 내가 모르는 무언가가 빠져 있다는 걸 알 수가 있게 되었다..그 빠진 하나의 퍼즐을..그 역사적인 사실들을 찾아가면서 느낀 것은 우리 선조들의 무능함이었다..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는 그런 무능함과 자신들의 이기심은 삭제 된 채 승자의 관점에서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역사는 계속 바뀌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독도와 울릉도...특히 우리는 동해에는 이 두 섬만 있는 줄 알고 있다..그렇지만 울릉도는 울릉도 이외에 죽도와 관음도가 같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이들은 많지 않으며 나 자신도 학창 시절에는 두개의 섬(울릉도+독도)만 있는 줄 알았다...여기서 죽도와 울릉도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하면서 들이미는 고지도 속에 보이는 두개의 섬에 관한 이야기..우리는 당연히(?) 하나는 울릉도라 하고 하나는 독도라도 생각하게 된다..그렇게 생각하는 건 우리가 죽도와 관음도에 대해서 잘 이야기 하지 않고 있으며 울릉도에 속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일본인들은 그 두개의 섬을 울릉도와 죽도 또는 울릉도와 관음도라 생각하고 있으며  독도는 주인 없는 방치된 섬 즉 무인도라고 인지 하고 있다는 사실이며,독도에 대해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던 그 당시에 우리는 그 땅을 우리 땅이라 주장하지 못하였다는 점이며 일본은 그때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선점하였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해외 지도와 구글 어스에 독도라고 표기된 잘못된 지명들에 대해서 바로 접으려는 우리들의 모습들....이처럼 우리가 바라보는 울릉도와 독도 문제는 사로 상반된 생각을 하고 있으며 그들이 독도를 자기 땅이라 우리는 이유 또한 여기에 있다..그리고 우리는 죽도와 관음도에 대해서 전혀 이야기 하고 있지 않다는 것...그것은 우리 역사와 지리 속에 감추어진 하나의 문제라 할 수 있다..독도 분쟁에 있어서 중요한 건 감정 싸움이 아닌 논리와 힘으로 일본에 대항해야 한다는 점이며,중국 센카쿠 열도 사이에서 일본이 밀리고 있는 그 이유가 중국이 가지고 있는 힘이 일본을 압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설 <독도 전쟁> 에는 이처럼 우리에게 중요한 땅으로 인식하고 있는 독도 에 대해서 과거 왜인들이 출몰하였던 땅이며 그곳에는 강치가 살았다는 걸 알려주는 그런 소설이었다..그리고 소설은 숙종 시정 박기산의 이야기가 나오며,숙종때 남인이었던 박기산이 생일날 술을 한잔 먹으면서 같은 남인 식구들과 나누었던 말한마디를 하인 천막개가 듣고 역모라고 허위 고변을 하면서 소설이야기는 그렇게 시작하고 있었다..숙종 임금 그 당시 권력을 쥐고 있었던 것은 서인이라는 걸 알 수 있으며 천막개의 역모 고변에 대한 허위인지 유무는 따지지 않았다..


서인입장으로서는 천막개의 고변이 남인을 몰아내기 위한 구실을 만들기 위함이며,숙종은 자신의 권력을 위협하는 경안군을 몰아내기 위한 하나의 구실이었던 것이다..그들에게 있어서 천막개의 역적 고변은 하나의 기회였다는 점이었다. 천막개는 이렇게 자신의 힘을 내세워서 박기산의 아내였던 윤보향을 능욕했으며 박기산의 집안을 멸하게 되고 윤보향은 사노비로 전락하게 된다...그리고 윤보향과 천막개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이 업둥이 천어둔이었다...


이렇게 태어난 천어둔...천어둔은 어릴 적부터 천막개와는 전혀 다른 성향을 보여주고 있으며 욕심많고 재물에 눈이 멀었던 천막개와 달리 천어둔은 성실하고 세상을 보는 눈이 밝으면서 공부에 관심을 가졌다는 것,아비 박기산과 비슷한 선비로의서의 삶을 살게 되고 진사시를 통해서 울진현감이 되었다.. 이렇게 울진 현감이 되었던 천어둔...아진의 아비라 생각했던 천막개의 정체에 대해서 알게 되고 어미였던 윤보향이 사노비로 전락하면서 기생으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천어둔은 공부를 하면서 안용복을 만나게 되었으며, 자신이 살던 울산과 울진현감으로 있으면서 울릉도와 독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울릉도와 독도 근해에서 노략질을 일삼는 왜인들을 몰아내었던 천어둔은 안용복을 통해서 왜인들과 새로운 교역을 제시하였지만 그것은 도리어 자신이 일본인과 내통한다는 오명을 뒤집어 쓰고 의금부에 끌려가 하옥을 맞이하게 된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조선 숙종떄 조선인들이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인식이 지금과 동일할까?? 그런 생각을 먼저 하였다....지금의 독도가 가지는 지리학적인 위치.. 식량 자원 뿐 아니라 바닷속에 매장되어 있는 지하자원에 대한 중요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조선 숙종때 독도를 침범햇던 왜인들은 울릉도 주변의 풍부한 먹이와 식량을 얻기 위함이었기 때문이며 일본에 대한 반감은 지금처럼 크게 심하지 않았을 것이다..그렇지만 이 소설은 지금의 관점으로 그 당시에도 똑같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소설을 써내려 가고 있으며 소설 속 주인공들을 역사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재배치 하고 있다는 점이다...그래서인지 소설 속에 담겨진 역사적 이야기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질 수 밖에 없으며 소설 속에서 부족함도 같이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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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전쟁 1
김하기 지음 / 쌤앤파커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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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관심을 가지면서 학창시절 배웠던 역사들..그리고 언론을 통해서 느끼는 역사들을 보면서 내가 모르는 무언가가 빠져 있다는 걸 알 수가 있게 되었다..그 빠진 하나의 퍼즐을..그 역사적인 사실들을 찾아가면서 느낀 것은 우리 선조들의 무능함이었다..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는 그런 무능함과 자신들의 이기심은 삭제 된 채 승자의 관점에서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역사는 계속 바뀌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독도와 울릉도...특히 우리는 동해에는 이 두 섬만 있는 줄 알고 있다..그렇지만 울릉도는 울릉도 이외에 죽도와 관음도가 같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이들은 많지 않으며 나 자신도 학창 시절에는 두개의 섬(울릉도+독도)만 있는 줄 알았다...여기서 죽도와 울릉도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하면서 들이미는 고지도 속에 보이는 두개의 섬에 관한 이야기..우리는 당연히(?) 하나는 울릉도라 하고 하나는 독도라도 생각하게 된다..그렇게 생각하는 건 우리가 죽도와 관음도에 대해서 잘 이야기 하지 않고 있으며 울릉도에 속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일본인들은 그 두개의 섬을 울릉도와 죽도 또는 울릉도와 관음도라 생각하고 있으며  독도는 주인 없는 방치된 섬 즉 무인도라고 인지 하고 있다는 사실이며,독도에 대해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던 그 당시에 우리는 그 땅을 우리 땅이라 주장하지 못하였다는 점이며 일본은 그때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선점하였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해외 지도와 구글 어스에 독도라고 표기된 잘못된 지명들에 대해서 바로 접으려는 우리들의 모습들....이처럼 우리가 바라보는 울릉도와 독도 문제는 사로 상반된 생각을 하고 있으며 그들이 독도를 자기 땅이라 우리는 이유 또한 여기에 있다..그리고 우리는 죽도와 관음도에 대해서 전혀 이야기 하고 있지 않다는 것...그것은 우리 역사와 지리 속에 감추어진 하나의 문제라 할 수 있다..독도 분쟁에 있어서 중요한 건 감정 싸움이 아닌 논리와 힘으로 일본에 대항해야 한다는 점이며,중국 센카쿠 열도 사이에서 일본이 밀리고 있는 그 이유가 중국이 가지고 있는 힘이 일본을 압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설 <독도 전쟁> 에는 이처럼 우리에게 중요한 땅으로 인식하고 있는 독도 에 대해서 과거 왜인들이 출몰하였던 땅이며 그곳에는 강치가 살았다는 걸 알려주는 그런 소설이었다..그리고 소설은 숙종 시정 박기산의 이야기가 나오며,숙종때 남인이었던 박기산이 생일날 술을 한잔 먹으면서 같은 남인 식구들과 나누었던 말한마디를 하인 천막개가 듣고 역모라고 허위 고변을 하면서 소설이야기는 그렇게 시작하고 있었다..숙종 임금 그 당시 권력을 쥐고 있었던 것은 서인이라는 걸 알 수 있으며 천막개의 역모 고변에 대한 허위인지 유무는 따지지 않았다..


서인입장으로서는 천막개의 고변이 남인을 몰아내기 위한 구실을 만들기 위함이며,숙종은 자신의 권력을 위협하는 경안군을 몰아내기 위한 하나의 구실이었던 것이다..그들에게 있어서 천막개의 역적 고변은 하나의 기회였다는 점이었다. 천막개는 이렇게 자신의 힘을 내세워서 박기산의 아내였던 윤보향을 능욕했으며 박기산의 집안을 멸하게 되고 윤보향은 사노비로 전락하게 된다...그리고 윤보향과 천막개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이 업둥이 천어둔이었다...


이렇게 태어난 천어둔...천어둔은 어릴 적부터 천막개와는 전혀 다른 성향을 보여주고 있으며 욕심많고 재물에 눈이 멀었던 천막개와 달리 천어둔은 성실하고 세상을 보는 눈이 밝으면서 공부에 관심을 가졌다는 것,아비 박기산과 비슷한 선비로의서의 삶을 살게 되고 진사시를 통해서 울진현감이 되었다.. 이렇게 울진 현감이 되었던 천어둔...아진의 아비라 생각했던 천막개의 정체에 대해서 알게 되고 어미였던 윤보향이 사노비로 전락하면서 기생으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천어둔은 공부를 하면서 안용복을 만나게 되었으며, 자신이 살던 울산과 울진현감으로 있으면서 울릉도와 독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울릉도와 독도 근해에서 노략질을 일삼는 왜인들을 몰아내었던 천어둔은 안용복을 통해서 왜인들과 새로운 교역을 제시하였지만 그것은 도리어 자신이 일본인과 내통한다는 오명을 뒤집어 쓰고 의금부에 끌려가 하옥을 맞이하게 된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조선 숙종떄 조선인들이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인식이 지금과 동일할까?? 그런 생각을 먼저 하였다....지금의 독도가 가지는 지리학적인 위치.. 식량 자원 뿐 아니라 바닷속에 매장되어 있는 지하자원에 대한 중요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조선 숙종때 독도를 침범햇던 왜인들은 울릉도 주변의 풍부한 먹이와 식량을 얻기 위함이었기 때문이며 일본에 대한 반감은 지금처럼 크게 심하지 않았을 것이다..그렇지만 이 소설은 지금의 관점으로 그 당시에도 똑같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소설을 써내려 가고 있으며 소설 속 주인공들을 역사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재배치 하고 있다는 점이다...그래서인지 소설 속에 담겨진 역사적 이야기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질 수 밖에 없으며 소설 속에서 부족함도 같이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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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10 -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 : 포석 (시즌 2) 미생 10
윤태호 글.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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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1부는 바둑이야기보다는 미생에 나오는 장그래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직장인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읽어나갔다..미생 2부는 1부에서 놓치고 있었던 바둑 이야기에 관심을 가졌고 돌부처 이창호 9단의 이야기와 함께 인터뷰가 담겨져 있다..


미생 2부에 나오는 이창호 9단과 마샤오춘의 대국....이창호 9단을 알다시피 반집승에 능하다는 것은  잘알고 있었다..그리고 그의 스승 조훈현이 예상하였던 걸 완전히 뒤집은,막그대로 조훈현 9단은 호랑이 이창호를 키웠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미생 2부 10권에 담겨진 이창호와 마샤호춘의 대국 16수까지의 기보가 담겨져 있으며 설명까지 곁들여져 있다..그리고 13수에서 이창호 9단의 신들린 한 수 ..그 한수가 마샤오춘을 흔들어 버렸으며....그건 이창호 스스로 예상하지 못하였던 수라는 걸 스스로 그렇게 이야기 하고 있었다.. 이창호 9단의 인터뷰에서 느낀 것은 12살 어린 나이에 프로에 입문하면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이창호였지만 그의 실제 모습은 장난꾸러기였으며 아이스케키를 좋아하는 여느 아이들과 같은 모습이었다는 걸 알 수 있다...그러나 주변 사람은 이창호의 그런 모습을 어색해 하였다는 것 또한 알 수 있다..


미생 2부의 이야기를 잠깐 이야기 하자면 원리 원칙주의자였던 김부련 사장과 김동수 부장 그리고 오차장이 다시 모여 회사 온길 인터내셔널을 만들게 되고 그 회사는 원인터내셔널의 협력업체라는 걸 알 수 있다..그리고 세사람으로 부족하기에 장그래가 함께 일을 하게 되고 김동식 또한 오차장의 빈자리를 느끼면서 원인터내셔널에서 사표를 쓰고 나와 합류하게 된다..


이렇게 서로 다른 목적으로 온길 인터내셔널에 모인 사람들..그들은 원인터내셔널과 다른 생활 패턴 속에서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해야한다는 점...받은 월급에 상당한 성과를 내야 하기에 여유가 없다는 걸 알 수 있다..특히 장그래는 이제 배우는 입장이 아닌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하는 위치에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은 사원이었다..그래서 처음 일을 시작하였던 김부련,김동수,오상식 세사람은 장그래의 합류에 대해서 고민을 거듭하게 된다.


온길 인터내셔널에서 진행하는 중국 사업..이 사업으로 인하여 다시 원인터내셔널과 협력하게 되고 장그래는 한석율과 안영이 그리고 장백기를 다시 만나게 된다..원인터내셔널에 있는 세사람(한석율,안영이,장백기) 은 신입을 맞이 하게 되면서 과거 자신들의 신입이었을때의 모습을 한번 더 느낄 수 있었으며,선임들이 안영이와 같은 신입을 왜 사랑했는지 그 이유를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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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병의원 만점 세무
세무법인 택스홈앤아웃 지음 / 스타리치북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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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세무조사..이 책을 의사가 보는 시선과 나처럼 일반인이 보는 시선은 사뭇 다를 것이다..의사라면 병의원을 개업하려는 사람들은 자신의 실제와 현실적으로 와닿는 이야기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그 대안을 찾으려고 할 것이다..나처럼 의사와 관련없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그냥 병의원의 세무관련 부분은 이렇게 진행 되는 구나 이해하고 상식을 익히는 수준에 그칠 것이다..물론 가까운 지인의 의사인 경우 조금 더 알려고 노력할 것이다..그리고 책을 통해서  세무 상식까지 겸비한 의사는 많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으며 병은 의사에게 세무는 세무사에게 맡기는 것이 가장 좋다는 걸 알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왜 병의원 세무조사일까 생각해 보았다..그건 병의원이 의료법의 테두리에서 놓여진 의료기관이기 때문에 그러한 특수성...세무에 대한 기본 상식을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면 세무조사에서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다..특히 병원이라는 공간을 복합적으로 이루어진 공간이기 때문에 의료법에 저촉이 되는지 아닌지에 따라 세금 또한 달리 해야 한다는 걸 느낄 수가 있었다..피부과와 비부 관리실,산부인과와 산후 조리실은 비슷해 보이지만 엄연히 다른 거라는 걸 알수가 있었으며,의약품인지 영양제인지..그 특성에 따라서 세금 신고 또한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절세 하는 방식도 다르다는 걸 알수 있었다..


병원 개원을 하는데 있어서 절세하는 방식이 차이가 있다는 걸 알 수 있다...임대가 아닌 병원개월을 하기 위한 건물을 직접 구매할 때 그 병원을 원장 명의로 하는 것보다는 배우자 명의로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걸 알 수 있으며,여기에는 다른 세무 상식이 복합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배우자의 명의로 되어 있으면서 원장에게 임대하는 형식...이 부분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부부가 모두 의사인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였다..이런 경우 어떻게 절세 를 하는지 사뭇 궁금하였지만 책에서는 찾을 길이 없었다..


병의원 내에서 짜투리 공간을 다른 용도로 쓸 경우..특히 병의원에 드나드는 환자나 고객들의 편의시설을 위한 카페나 북클럽 등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는 걸 알 수 있었다..만약 신고 안 한채 병원을 운용을 할 경우 그 공간은 불법건축물로 간주하기 때문에 세무조사를 할때 불이익이 생길 수 있으며 재판으로 가는 경우까지 생긴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병의원 세수 상식은 상당히 복잡하다는 걸 알 수 있었다..의료법이냐 아니냐에 따라 그 특성을 달리하여 세무 신고를 해야 한다는 걸 알 수 있었으며,꼼꼼히 확인하지 않는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으며, 의사로서 환자를 돌보는 것 이외에 신경써야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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