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털 캐슬 1 - 벤치 그리고 블록 크리스털 캐슬 1
소향 지음 / 리더십하우스 / 2013년 9월
평점 :
품절


뉴저니 클로스터에 살고 있는 캐일린 헤이븐 쥬얼은 조울증과 피스트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17살 소녀였다.한국인 교포 엄마와 영국계 미국인 사이에서 태어나 대화 상대가 없어도 혼잣말을 하면서 망각에 사로 잡혀있으면서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않는 케일린은 어느날 공원을 걷다가 여느 벤치와 다른 모양을 한 특이한 모양을한 벤치를 보게 되고 그곳에서 누군가 자신에게 말을 걸고 있다는 것알 알게 되었다.케일린은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서 누군가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와 행운이 케일린에게 찾아왓다고 하는데,정체 모를 그 사람이 자신의 속마음을 잘 알고 있다는 것에 신기해 하였으며 자신에게 어떤 행운이 있는지 알기 위해서 벤치에 앉게 된다. 


벤치에 앉은 케일린리은 곧장 수정성으로 빨려들어가는데,그곳에서 하양 티셔츠와 청바지의 복장을 한 스티브 잡스와 비슷한 사람을 만나게 되고 그분이 예수 그리스도였다는 걸 알게 된다.여기서 자신이 수정성에서 쓰는 말을 알아 듣고 있으며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신기해 하였다,수정성에 쓰는 말을 알아듣는 이유는 케일린이 이곳 사람이었기 때문이며 지구로 파견되었기 때문이다.그리고 예수그리스도께서 주신 mp3 기능을 하면서 예수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크리스털 블록을 받게 되고 다시 지구로 돌아오게 된다.수정성에 머문 시간은 길었지만 지구에서의 시간은 1분 남짓이었으며 꿈과 같은 순간이었다.그렇지만 크리스털 블록을 자신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실제 수정성에 갔다 왔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지구에서 예수의 메시지를 전달 받으면서 그분의 메시지에 따라 행동하는 케일린은 같은 학교에 다니는 유명한 농구선수 에론과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다.그 여행은 지구를 여행하는 것이 아닌 과거 예수 그리스도가 살았던 그 시절의 그리스와 로마로 여행하게 되고,그곳에서 예수의 마지막 제자 요한을 만나게 된다.예수의 계획을 방해하는 UNA 응 알게 되고,그들의 계획이 실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케일린이 여행을 하는 목적이었다.


크리스털 블록을 통해서 제이콤이라는 아이를 만나게 되는데..그 아이 또한 여행을 하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역할과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그리고 그 아이 또한 예수의 메시지와 계획에 적합한 인물이라는 걸 알 수 있으며,케일린,에론,제이콥 이렇게 세사람은 예수의 메시지에 따라 수호천사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게 된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소향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었다.여느 소설과 다른 느낌의 예수 그리스도의 일생을 소재로 한 이야기.그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가치관..예수께서 케일린을 통해 지구라는 행성에서 계획하고 실행하려 했던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였으며 케일린은 예수의 메시지를 어느 특정한 시간내에 완수 해야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여기서 케일린과 에론 ,제이콥 모두 특별한 재능과 병을 가지고 다는 것이며,과거와 미래의 여행을 통해 자신이 가진 병을 치유 하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타이베이 셀프 트래블 - 2016~2017 최신판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22
박상용 지음 / 상상출판 / 2016년 3월
평점 :
품절




지금은 타이베이라 부르지만 나의 기억속에 타이베이는 대만이라는 나라였다.중국보다 더 많은 교역을 하였으며,친한파에가까웠던 대만,중국과 대만 사이에서 외교적인 문제로 인하여 국교가 단절될 수 밖에 없었다. 그로인하여 국제관계에서 대만이라는 나라가 아닌 타이베이라는 하나 도시가 되었으며,국제관계에서 중국으로 인하여 막힐 수 밖에 없는 곳이었다. 






이렇게 내가 처음 알고 있는 타이베이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던 건 한국에 머물고 있었던 대만인 교환학생을 알고 나서였다.대한민국의 연예인에 관심을 가졌던 그 친구는 천안에서 대학교를 다니면서, 한국의 연예뉴스를 번자체(대만어)로 번역하는 일을 하였던 것이다. 그 때 그 친구에게 어려웠던 한국어 단어들을 채팅으로 쉽게 설명해 주었던 기억이 났다.그 친구로 인하여 대만(타이베이)에 관심을 가졌지만 그 당시 대만의 역사와 지리에 대해서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이 많지 않았었다. 그래서 지금 타이베이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책이 나오는 것은 기쁜일이었던 것이다.


타이베이는 우리나라 경상남북도를 합쳐놓은 크기였으며 뜨거운 열대지방이라는 것과 남북을 가로 지르는 높은 산이 있으며,최근 꽃보다 할배 대만편이 나가면서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타이베이는 열대지역이며 습도가 높은 곳이다. 그로 안하여 열대 과일들이 많이 열린다.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는 망고빙수를 먹을 수 있으며,멜론 수박,파인애플,레몬,야자 열매를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가 존재한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알수 있다.시원하고 달달한 주스와 아이스크림으로 타이베이의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것이다.





타이베이에는 타이베이 숭산 공항과 타이베이 타오위안 이렇게 두개의 공항이 있으며,역 주변에 어떤 것이 있는지 책에 자세히 나와 있다. 역사 유적지 뿐 아니라 타이베이의 문화와 생활,타이베이 랜드마크인 101빌딩에 가는 여정을 알수가 있었으며,타이베이 여행을 갈때 어떻게 계획을 세워야 하는지 알 수 있게끔 꼼꼼하게 설명하고 있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내가 가고 싶은 곳을 여행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전화번호와 입장료,이용할수 있는 시간까지 꼼꼼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는 것,그것이 셀프트레블 타이베이가 가진 장점이었다.






국립중정 기념관은 타이베이에 가면 꼭 들리는 곳이다.타이베이의 건국 당시 총통이었으며 지금의 타이베이가 있기까지 기초를 닦았던 인물 장제스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장제스의 역사를 아는 것과 동시에 타이베이의 역사도 함께 알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그리고 책에는 국립고궁박물원과 용산사,노천온천인 우라이에 관한 사진과 설명이 같이 담겨져 있었다.그리고 우리나라의 교보문고와 같은 대형서점인 성품서점 신이점이 같이 소개 되어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노그래프 Monograph No.3 손열음
스리체어스 편집부 엮음 / 스리체어스 / 201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을 읽기 전 모노그래프가 무었인지 찾아보았다.이 책은 그동안 익히 알고 있었던 포토그래피와는 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며,어색함을 느꼈다.그리고 모노그래프 monograoh는 한 사람에 대해서 다양한 관점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클래식에 대해서 관심이 없었기에 피아니스트 손열음씨에 대해서 잘 알 지 못하였다. 책을 통해서 원주에서 태어나 동네 피아노학원에서 처음 피아노를 배웠으며,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여기서 알 수 있다. 손열음씨의 피아노 실력에서 어머니의 힘이 컸다는 점이며,국어교사였던 어머니의 꿈이었던 성악이 있었기에 손열음씨 또한 피아니스트로 성장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손열음씨가 가진 어릴 적 재능,그럼으로서 서울에서 정식으로 제대로 피아노 공부를 했으며 스승 이남주씨와 수원 시향 김대진 교수님,독일 하노버 대학교 아리엘 바르디 교수의 지도하에서 점점 성장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 책의 특징은 피아니스트로서 손열음씨의 성장 과정 뿐 아니라 손열음씨에게 영향을 주었던 유명 음악가들의 삶을 알 수 있으며,스승이었던 교수님의 이야기도 함께 알수가 있었다.그리고 방송을 떠나 파주 헤이리에서 음악감상실 '카메라타'를 운영하고 계시는 황인용씨의 이야기도 함께 알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느꼈다.이 책은 손열음씨의 팬에게 맞는 그런 책이었다.160페이지의 작은 책에 클래식에 대해서 손열음씨의 삶에 대해서 모두 담으려 하다 보니 클래식에 대한 깊이있는 이야기가 없었으며,손열음씨의 개인적인 사생활이 담긴 인터뷰가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팬들에게는 손열음씨의 인터뷰와 주변 사생활이 흥미 유발을 할 수 있지만,일반 독자에게는 조금 아쉬운 대목인 것이다.인터뷰 방식을 바꾸거나 인터뷰 내용 중에서 일반 독자들이 정말 궁금해 하는 내용들만 담았으면 어떨까 하는 그런 생각도 하였다.하지만 클래식에 대한 기초가 부족한 나에게 있어서 클래식을 감상하는 방법이라던지 클래식 콘서트에서 어떻게 해야하며 기본적인 에티켓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 수가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자의 지도 - 다시 쓰는 택리지
김학렬 지음 / 베리북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책의 첫머리에는 현재 부자 동네로 알려진 강남 3구의 이야기가 먼저 나오고 있으며 강남구 뿐아니라 서초구에 대해서 박정희 시대부터 지금까지 서울의 개발과정을 함께 알 수 있었다.그중에서 삼풍백화점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읽어나갔다. 20년전 그때의 기억들. 그당시 삼풍백화점 부지가 어디였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았다는 것.뉴스에서는 연일 구조자와 사망자 이야기만 하고 있었던 기억을 떠올릴 수 있었다.그 부지의 흔적은 지금 사라졌다는 것이며 현재 서초동 아크로 비스타자리가 삼풍백화점 부지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강동구의 이야기.우리의 역사속에서 백제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이며,우리가 백제의 역사를 알지 못한 이유는 통일 신라 이후 백제역사의 중심지가 철저히 파괴되었다는 것이다. 강동구와 송파구에 남아있는 초기 백제의 흔적들을 알 수 있으며,백제의 도읍지였던 위례성과 웅진,사비성이 철저히 폐허가 되었다는 사실도 함께 알았다.여기서 암사동 유적지 와 신석기 시대의 유물이 묻혀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가도로의 철거.박정희시대에 서울 곳곳에 만들어졌던 고가도로의 철거 이야기 청계고가도로,아현,약수,서대문의 고가도로가 철거된 이유는 주거 환경 정비구역으로 묶어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명목상 주거 환경정비였지만 고가도로를 철거함으로서 상권이 활성화되고 부동산 재개발을 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과거의 개발의 흔적들을 지워나가고 새로운 개발을 해나가는 것,그것은 현재 서울의 모습이었다.


친척이 살고 있는 노원구 공릉동의 이야기.예전 사극드라마 여인천하와 대장금에서 문정왕후가 생각났다.실제 문정왕후의 능이 있는 곳이며 중종때의 문정황후의 권세를 능의 크기를 통해서 짐작할 수가 있었다.그리고 책에는 서울의 곳곳에 있는 왕릉과 그곳이 명당이었다는 것을 재확인케 해주었으며,그 주변지역의 개발가능성이 높다는 걸 알 수 있다.


지방에 살고 있어서 서울의 역사와 지리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있었지만 책을 통해서 서울의 개발과정을 알 수 있었으며,서울이 지금의 모습으로 바뀌기 까지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걸 함께 알앗다.주거지역과 상업지구,기업,여기에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부패에 대해 묵인하였던 대한민국 사회의 모습도 함께 알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리고 벽 - 벽으로 말하는 열네 개의 작업 이야기
이원희.정은지 지음 / 지콜론북 / 201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벽이라는 공간은 우리가 사는 공간의 울타리가 되어준다.항상 벽의 울타리 속에 살아가면서 그 안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벽을 채워간다는 것이다.자신의 취미가 어떤지, 어떤 일을 하는지에 따라,벽으로 둘러쌓인 그곳이 어떤 용도인지에 따라 벽을 채워나가는 방식도 달라지게 된다.벽은 항상 보는 곳이기에 안정감을 주는 기본 원칙을 가지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채워나가게 된다. 나로서는 벽을 책장으로 채워나갈 것이며,벽에 대한 권리가 누구냐에 따라 벽이 채워지는 방식 또한 달라진다는 것이다.


책에 소개되고 있는 열네가지 이야기.그들의 직업은 각자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벽을 채워나가는 방식 또한 달라진다는 것이다.물론 벽에 대해서 생각하는 방식 또한 다르다는 것이다.한가지 분명한 것은 자신의 눈에 가장 잘 보여지는 곳에는 가장 편한 것을 채우려 한다는 것이며,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 벽을 다양한 형식으로 바꾸려 한다는 것이다.벽에 대해서 미술가가 생각하는 방식과 건축가가 생각하는 방식이 다르듯이,책에는 자수가나 다른 여느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벽을 채워나가는 방식 또한 다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벽을 채워나가는 우리들은 벽이라는 공간에 자신의 작품을 걸어놓기도 하며,사진을 붙여놓는 경우도 있다.여기에는 능력에 따라 방식에 따라 내벽 뿐 아니라 외벽에도 신경을 쓰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게 된다.


내벽을 채워나가는 것에 비해서 외벽은 빈 여백이거나 벽화를 그려서 채워나가게 된다.외벽에 벽화를 그리는 것은 집에 옷을 입히는 작업이다. 누군가의 장난에 따라 그곳에 이름을 써내려 가는 경우도 있으며,외벽의 상태에 따라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벽화에 미술이 채워 있는 경우 그 벽화 속에 담겨진 의미는 무엇일까 생각하게 되고,벽에 현수막이 걸려있으며 그 현수막을 한번더 보게 된다.벽화가 이어진 마을은 관광지로 소개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사는 공간,내가 있는 공간의 벽은 어떠한지 확인해 볼 수 있었으며,사소하게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벽이라는 공간이 어떤 이에게는 가치있는 공간이며,창의성을 채워나가는 공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물론 책상의 연장선상이자 벽이 작업 공간이 될 수도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