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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력 - 100세를 건강하게 사는 힘
시라사와 다쿠지 지음, 김춘석 옮김 / 부광 / 2015년 2월
평점 :
품절
과학의 발달과 의료기술의 발달로 우리 나라의 평균수명도 늘어나 100세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시라사와 다쿠지가 쓴 백수력(百壽力)은 우리가 어떻게 하면 100세까지 살 것인가를 위해서가 아닌 어떻게 건강하게 100세를 반갑게 맞이 할 것인가를 위해서 쓰여진 책이다...
요즘 스타킹을 보면 99세에 운전면허를 따서 102세에 운전하는 할아버지 이야기,며느리도 못한다는 바늘에 실을 꿰는 111세 힐머니 이야기는 우리에게 건강한 100세란 무언인가를 알려주는 것 같다.이 책은 건강한 할아버지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와 건강한 100세를 맞이 하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올바른 습관들을 하나하나 이야기하고있다..
우선 건강한 100세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좋은 식습관과 운동 그리고 취미를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자원봉사를 하는 시스터 마리,펜싱이 취미인 122세 최고령 할머니 칼망, 99세의 나이에 몽블랑 산을 3대가 함께 스키 할강을 성공한 미우라 게이조,무용을 통해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있는 이타바시,한국어와 중국어 공부를 틈틈히 하고 있는 쇼지 사부로,세이로카 국제병원 원장이면서 집필과 강연을 꾸준히 하고 있는 히노하라 선생은 적당한 취미는 100세가 되어도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건강을 유지 하는 좋은 예를 보여주고있다.
우리가 건강한 100세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선생과 고기를 적절히 먹어야 하고 음식을 30회 이상 씹을 것을 권하고 있다.많이 씹으면 소화도 잘 되지만 뇌 활성화를 통한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그리고 담배를 멀리하여야 하고 잡곡과 적당한 운동을 통한 올바른 자세 유지가 픽수이다..
운동은 무리한 운동보다는 걷기를 통한 운동이 좋으며 4000보 이상 걸으면 우울증 예방,6000보 이상 걸으면 골다공증 예방,8000보 이상 걸으면 체력 강화와 함께 근육을 증가 시킬 수 있으며 만보 이상 걸으면 여러가지 만성질환이 한꺼번에 오는 메타볼릭 신드롬을 예방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적당한 체중 조절은 장수의 필수 조건이며 식단은 야채 섭취와 저염식단 그리고 근채류,콩,버섯을 가까이 하여야 하며 바깥에서의 적당한 걷기 운동은 비타민D 결핍과 골다공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고 있다..100세를 살고 싶다면 이 책을 가까이 하고 100세 할아버지 할머니의 모습들을 같이 따라해 보는 것은 어떨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