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의 바이블
임종령 지음 / 길벗이지톡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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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과 번역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 때문이다. 그녀는 한국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한국에서 노벨문학상의 유력 주자들을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번역과 통역에 대해 관심이 생기면서, 어떤 지식을 알아야 하고 어떤 것은 버려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가 필요했다. 통역을 하고 싶다면, 통역이 어디에 쓰이는지 알아야 한다. 영어 속담, 격언, 관용어는 물론이고 관련된 문화, 역사, 정치, 외교, 경제, 비즈니스, 산업, 금융, 국내 정치, 국제 관계, 남북 관계, 국방·안보, 환경, 재생에너지, 신재생에너지, IT, 의학, 임상시험, 국제기구, 군사·국방, 한국 법령, 정부기관 등 폭넓은 분야를 아우를 수 있어야 한다.

각 분야의 용어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고, 그 용어가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꼼꼼히 살펴볼 수 있어야 한다. 특히 통역과 관련한 영어는 일상적으로 흔히 쓰이는 표현이 아니며,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국제 관계에서 결코 놓칠 수 없는 용어들이 많다.유튜브에서 활동 중인 유투버 김지윤 박사의 외국어 구사 능력은 해외 외교관뿐만 아니라 연예인, 경제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도 인터뷰가 가능할 정도다. 그녀는 언어 구사 능력뿐만 아니라 소양과 지적 수준까지 갖추고 있으며, 언어가 포괄할 수 있는 모든 영역을 아우르고 있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그 분야의 언어와 어휘는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며, 영어 약어, 국가 간의 이해관계, 국제기구 그리고 각 나라의 특수한 상황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이 책은 통역을 꿈꾸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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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다친 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 - 힘들 때 나를 지켜 주는 내 손안의 작은 상담소
김호성 지음 / 온더페이지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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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가슴으로부터의 '공명 (共鳴)'입니다. 어느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에게 받는 공감이고 공명입니다. 진정한 공명은 '그랬구나'로 끝나지 않습니다. 함께 엉엉 울고, 부둥켜안고, 그래, 네가 원하는 걸 내가 다 해줄게, 하게 되는 자연스러운 마음이 공명입니다.

그 첫 단추가 끼워져야 ,자신의 삶에서 정말로 결핍되었던 것이 무엇인지 ,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뭘 해야 하는지를 진정을 알 수 있습니다. 나아가, 훨씬 안정적으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됩니다. (-23-)



어린 나의 상처를 남의 일로 보지 않고, 가까운 이의 일로 여기지도 않고, 그저 내 일과 똑같은 무게, 똑같은 마음이 되어 내가 당장 발벗고 이 아이를 감싸지 않고서는 참을 수 없는 것. 이 아이의 마음에 내가 똑같이 눈물이 나고 목놓아 통곡하게 되는 것. 이것이 진정한 의미의 공감,마음에의 '공명'입니다. (-37-)


아내에게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 이유가 센터에서 상담을 받아내라고 해 보겠습니다. 이제 아내에게 쌓인 분노 수치는 50 정도가 되었을 거예요. 공명을 해서 남편에게 사과를 받았고 , 그로 인해 감정이 어느 정도 누그러졌을 테니까요. 머리로는 이게 실제랑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편도체가 그 '감정'을 '진실'아라 받아들였기에 자신도 모르게 행동과 말투가 달라지는 겁니다. 이에 따라 남편도 유하게 반응하면서, 점점 더 좋은 방향으로 회복되는 거지요. (-118-)



마음아이에게 공명하고, 거울을 통해서 위로한 것이 바로 사랑과 배려, '인,애'였습니다. 그 다음으로 '지'를 해야겠지요?'지'는 지혜,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2장을 통해 배운, 치유의 여정에서 마음아이가 원하는 것을 해 주는 것, 그러기 위해 뭐가 가장 좋을 지 계속 방법을 찾는 것이 바로'지'입니다, 그것을 머릿속에서 어떻게든 납득이 가게 만들어 보여 주는 것이 바로 행동,'의'였지요. (-161-)



예고되지 않은 상태에서 마음에 상처가 생겨난다. 세상에 대해서, 나의 기준과 세상의 기준이 어긋나기 시작하고,금이 가게 되면서, 내 의지대로 세상이 굴러가지 않을 때, 스스로 자괴감을 느끼고, 자기 분노,자기 부정으로 채워진다, 사람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면서, 나 스스로 믿지 못하는 자기 불신,자기 모순에 직면하고 만다.



필자 김호성은 휴앤 마음 디자인 센터 원장이며, 사람들의 얼굴빛이 달라지는 것을 보는 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하지만 일상이 힘들 정도로 마음이 망가져, 자신을 셀프 치유하고자 심리학 공부를 시작하였다. 의학 최면과 뇌과학까지 공부하였고, 스스롤 구할 수 있었다. 그 경험으로 수천명의 내담자를 만났고, 그들의 고민을 들어주기 시작했다.



이 책을 통해, 나를 치유하고,타인을 치유하고, 나를 이해하고,타인을 이해한다. 즉 인간관계가 망가진 사람들에게 , 인간관계 회복을 돕고 있다.책에 등장하고 있는 자기 공명으로 스스로를 구하고, 타인을 구한다. 여기서 공명이란, 나에 대해서 깊이 이해하고,깊이 공감받을 때 느끼는 정서다,. 전쟁 트라우마, 재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이들이 타인이 나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해서, 섭섭한 일이 늘어나고,이해 받지 못하고, 아픔을 겪는다. 이런 사람들에게 동일한 경험을 겪은 이들에게서 공명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 같은 경험을 느끼지 않더라도, 스스로 타인과 공명할 수 있고, 원망하게 된 사람을 용서하게 된다. 특히 서운한 감정을 느꼈던 가족에게서, 치유 받고, 회복될 수 있다. 자기 치유를 하기 위해서, 자기 비난을 멈추고, 스스로 사랑할 수 있어야 하며, 나 자신을 용서할 때, 치유가 가능하다.그리고 나 자신이 공명을 통해서, 섭섭한 일,상처 받은 일을 덜어내고, 스스로를도울 수 있다. 공명을 느끼게 되면, 나의 아픔을 스스로 덜어낼 수 있다.힘든 시간, 힘든 기억을 덜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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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300+ TOPIKⅡ New 실전모의고사 5회 - TOPIKⅡ한국어능력시험 실전모의고사 수험서
시원스쿨 토픽개발연구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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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TOEIC) 은 한국인의 비즈니스 회화 시험이며, 영어 수준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시험으로, 대학교나 영어를 일상적으로 쓰고, 주업무로 하고 있는 곳에 취업을 할 때, 회사 내에서 승진할 때,영어권 해외 유학을 할 때, 제출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토익 만점자에게, 특혜를 주거나 , 900점 이상의 고득점자에게 일정한 가산점을 주곤 한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Test of Proficiency in Korean) 도 토익(TOEIC)와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한국어를 널리 알리고, 한국어의 보급과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시험으로, 외국인이 한국에 취업 목적으로 들어오거나, 한국어 대학에 입학 하고자 할 때, 입학 조건에 한국어능력시험(TOPIK,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 점수를 요구한다.

시원스쿨에서 나온 책 『토픽300+ TOPIKⅡ New 실전모의고사 5회』은 TOPIK Ⅰ(듣기 , 읽기, 200점 만점),,TOPIK Ⅱ(듣기, 쓰기,읽기 300점 만점),말하기 평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TOPIK Ⅰ(듣기 , 읽기, 200점 만점), 1급, 2급 TOPIK Ⅱ(듣기, 쓰기,읽기 300점) 3급, 4급, 5급, 6급으로 등급을 매긴다. 토픽 TOPIK 1급 평가기준은 자기 소개하기,물건 사기, 음식 주문하기 등 생존에 필요한 기초적인 언어 기능을 수행할 수 있으며, 한국의 일상적인 상황에 불편함이 없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Test of Proficiency in Korean) ,쓰기 영역 작문 문항 평가 범주는 4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용 및 과제 수행, 언어 사용, 글의 전개 구조를 물어보고 있다.어휘와 문법 등의 사용이 정확한지 확인할 수 있으며, . 글의 구성이 명확하고 논리적인지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어능력시험(TOPIK,Test of Proficiency in Korean) 시험의 난이도는 초등학교 6학년 수준을 넘지 않는다. 상황 이해, 일상적인 대화와 소통이 가능한지, 대학교에서, 한국어 수업에서 큰 어려움이 없는지 확인하는 과정으로서, 한류 열풍이 불면서, 한국으로 취업하려는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한국어능력시험(TOPIK,Test of Proficiency in Korean) 시험 응시 수험생도 늘어나고 있다. 다문화 가정 지원 정책과 지원으로 ,외국인과 한국인을 상호 소통 및 교류할 때, TOPIK 토픽 1, TOPIK 토픽 2 자격증 을 가진 외국인을 우선 채용하고 있다.

『토픽300+ TOPIKⅡ New 실전모의고사 5회』 을 통해서, 상황별 맥락에 맞는 어휘나 문장을 고르는 방법,한국어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하고 한국어를 자유롭게 쓰고, 능숙하게 쓸 수 있는지 검증할 수 있다., 토픽 TOPIK 1 READING 1회 모의고사는 총 70문항이며, 토픽 1시험 1급은 80~139 점, 2급은 140~200점을 획득했을 때 얻는다,. 토픽 I은 총점 200점, 토픽II 의 총점은 300점 만점이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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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미새 - 돈에 미쳐야, 돈도 당신에게 붙는다
정윤진(돈버는형님들) 지음 / 모티브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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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책 재목 『돈미새』는 돈에 미친 새X 라는 뜻이다. 돈에 미쳐야 돈을 벌 수 있고, 돈의 본질을 잃어 버리지 않아야 돈이 모인다. 즉 이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돈에 대해서, 정직하지 않는 모습, 돈에 대해 질투 어린 시선과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결과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고, 그것이 돈에 대해 불신하는 이유 중 하나다.



누구나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 하지만 돈을 보는 미친 실행력를 가지고 있지 않다. 비트코인이 돈이 된다고 말할 때, 그것이 돈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고, 부정적인 생각으로 투자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그는 투자를 시도했고, 때로는 실패했으며, 남들보다 좀 더 나은 삶, 가난에 대한 굴레에서 탈출 버튼을 눌렀다. 돈이 모이는 방법이 도처에 있음을 알았으며, 2년 동안 적자였지만, 목돈이 모인 다음,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었다.코인 사기로 인해 자신이 모은 돈을 하루 아침에 날렸지만, 그 실패를 경험 삼아 돈을 모으는 방법을 스스로 깨쳤다.



그가 돈을 벌 수 있었던 비법은 유튜브와 스마트스토어다,이 두가지 재테크 사업으로 돈을 모았으며, 코인 투자로 목돈을 모을 수 있었다. 그 다음, 카카오톡으로 강의를 개설 후, 강의를 들으려는 수강생에게 돈을 버는 노하우를 하나도 빠짐없이 전수해왔다. 처음 반신반의 했던 수강생엣게 믿음과 신뢰를 얻었고, 그것이 2차 강의에는 수업료를 올렸음에도, 강의를 들으려는 수강생이 점점 더 늘어났다. 바로 돈을 벌 수 있는 루트를 만들었으며, SNS를 이용하여, 스스로 퍼스널리티, 퍼스널 브랜드가 되었으며, 유튜브를 통해, 돈이 모으는 방법을 알아간다. 회사원으로서, 10년이 되던 해, 퇴직하였으며, 본격적으로 돈에 관한 재테크 사업을 만들었다.즉 돈이 모이는 방법은 곳곳에 있다. 돈에 미쳐야 하며, 돈에 관심을 가져야 돈이 모인다.그것이 돈을 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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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다래, 재배에서 발효까지 - 이평재 명인에게 배운다
이평재 지음 / 창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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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토종 다래는 어릴 적 사과 들로 천둥벌거숭이처럼 살아온 , 586 세대들에게 추억처럼 기억나게 해주는 야생 열매이자 유일한 먹거리이며,지금은 야생에 흔하지 않은 과수 중 하나다. 그 야생 토종달래를 욱종하였고, 상품화 가공, 발효식품으로 브랜드에 성공한 이평재 명인은 1948년 전라남도 광양에서 태어나 1972년 유일연탄공장을 시작하였다. 이후 대한통운 출장소, 운수업, 창고보관업을 거쳐, 1980년대엔 건설업에 손대기 시작하였다.



이평재 명인은 시골에서 태어나 사회생활은 도시에서 시작했다. 하지만 IMF외환위기 때 보증 채무로 인해 부도가 나서 무기력한 삶,  절망 가득한 삶을 살아왔다. 하지만, 토종 달래를 우연히 보게 되었으며, 2006년부터 부저농원 대표로서, 야생 토종달래를 재배 가공하는 전 과정을 다양한 실험과 연구를 통해 상품화하는 데 성공했다., 17년간 과수연구를 통해 , 세가지 품종 리치모닝, 리치선셋, 리치캔들을 개발하는데 성공하였으며, 2020년 과수 분야 최고의 농업 기술명인으로 선정되었다.



부저 농원 대표 이평재 명인에게서 남다른 삶의 태도와 철학을 배울 수 있다. 삶을 포기하지 않고 견디며 살아가는 방법, 과수 농사에 대한 이해와 재배과정에서 어려움 뿐만 아니라, 토종 다래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 13가지 다래를 품종 개량을 통해 ,고객의 입맞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였고, 그 상품을 특허화해 나갔다.이 과정 하나하나가 광양시 봉강면 부저리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온 그의 노력과 과수농사에 대한 애착에서 시작한다. 토종 다래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면서 , 다래의 효용성과 항산화 작용 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 C가 높은 과수로서, 시지 않고 , 당도가 높은 토종다래를 개발하는 데 성공하였다.



토종 다래에 병해충이 생겨나지 않도록 전정 작업 하나하나 신경썼으며,재배 가공 전반에 문제점을 개량하고, 바꿔 나갔다.여느 과수와 달리 다래는 후숙해서 먹어야 하며, 딱딱한 다래가 말랑말랑한 상태가 되었을 때, 상하지 않도록 냉장 보관하는 방법을 매뉴얼화 했다. 체게적이면서, 과수농사에 있어서 실수를 줄여 나가는 한편, 기후변화로 인해 토종다래에 생겨날 수 있는 문제점, 다래 나무에 병이 생길수 잇는 여지를 제거해 나갔다. 그 노력의 결실은 과수 분야 최고의 농업 기술명인으로 나타났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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