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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지능 시대 - 차가운 AI보다 따뜻한 당신이 이긴다
김희연 지음 / 이든하우스 / 2025년 4월
평점 :




그녀는 지적 호기심이 뛰어나다. 남보다 많으 경험과 지식이 있지만 절대 뽐내지 않고 배우려고 노력한다. 어떤 얘기를 들으면 거기에 자기 경험을 연결하는 능력이 있다. 어떤 주제라도 거기에 대한 자기의견이 있다. (-11-)
애널리스트의 삶은 정말 침낭이 필요할 만큼 고됐다. 네 살 딸과 막 돌이 지난 아들을 둔 워킹맘이 매일 새벽까지 일하다 보니 이혼녀라는 소문까지 돌았다. (-47-)
나의 경우, 4,480개이고, 주변에 1,000개가 넘는 경우가 드문 것을 보면 22,000개는 결코 일반적이지 않다. 그래서 남들이 겪지 않는 고충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 카카오톡의 동시 처리 속도가 9,9999명이다 보니 22,000 개의 연락처 때문에 처리 속도가 늘 느리다. (-106-)
작가 김희연은 두 아이 엄마,기혼녀다. 결혼 후에도, 직장생활을 했고, 일하다가 침낭이 필요할 정도로, 고된 일을 새벽 늦은 시간까지 남성과 함께 일했다. 누구에게 쳐지지 않겠다는 의지는 일에 대한 성공을 꿈꿀 수 있었고, 겸손함과 성장을 통해서, 여성 최초의 C-level 임원이 될 수 있었다. 물론 증권가에서 일하면서, 베스트 애널리스트로서 인정받게 된다.
차가운 Ai시대를 맞이하여,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다. 공감과 연민의 힘, 겸손과 인성의 힘을 빌려서,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인공지능 Ai와 차별화할 수 있고,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힘이 된다.
책 『공감 지능 시대』에는 공감 지능 시대가 추구하는 요구 조건을 살펴 볼 수 있다. 우리 앞에 놓여진 불편한 것들, 해결하지 못하고, 방치되어 있는 사회적 이슈들, 경제적인 어려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진 기초 생활수급자에 대해서,세상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곳에, 겸손함 마음과 따뜻한 마음를 가진 이들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남들이 느끼지 못하는 곳에 세심함이 돋보일 수 있다. 공감하는 눈으로 , 세상의 모든 사물과 사람에 대해서, 보이지 않는 이면을 살펴 볼 수 있다는 것, 시대의 변화를 읽을 수 있는 힘이 생길 수 있고, 변화를 감지하는 눈, 세대를 공감하는 눈, 미래를 예견하는 알아낸다. 그리고 우리는 비로소, 변화를 통찰하고, 관점을 전환함으로서, small의 가치를 찾아내고,그것을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로 바꿀 수 있다. 그것이 바로 공감 지능 시대에 우리 스스로를 차별화할 수 있는 에너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