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것’이다 : I AM THAT I AM - 바라는 것이 아니라, 존재하라
네빌 고다드 지음, 홍주연 옮김 / 터닝페이지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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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내려놓고, 당신의 얼굴을 바꾸십시오. 세상을 그대로 두고, 자신에 대한 관념을 바꾸십시오. (-12-)

종교가 진정으로 가치 있는지 판단하려면, 그것이 진심으로 개인의 깊은 믿음과 내적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삶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모든 것이 괜찮다'는 깊고 흔들림 없는 감각을 주지 못한다면, 어떤 종교도 진정한 가치를 갖지 못합니다. (-15-)

건강을 알려면 건강한 상태를 의식해야만 합니다. 안전한 상태를 의식해야만 안전함이 무엇인지 진정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새롭고 위대한 가치를 세상에 구현하려면 원하는 상태가 되었다고 먼저 가정해야 합니다. 그 가정이 아직 당신의 삶 전반에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내지 않더라도 이루어졌다고 믿고 굳게 나아가십시오. 내가 지금 열망하는 모습이 되었다는 절대적 신뢰를 통해 새로운 가치나 의식 상태가 반드시 구현될 것이라는 확신 속에 사십시오. (-32-)

"이 포도나무를 보십시오. 이 나무는 야생에서 자라 길든 적이 없었고, 무모하게 힘을 쓰며 가지를 마구잡이로 뻗어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지를 치자, 나무는 쓸모없이 잎을 낭비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보시다시피 이제 나무는 깨끗하고 풍성한 송이를 맺으며 덩굴을 이뤘고, 자신을 현명하게 상처 입힌 손에 보답하고 있습니다." (-90-)

현재가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가 가져올 수 있는 통제는 현재 뿐입니다. 가정의 법칙을 현명하게 작동하고 싶다면 마음속에서 미래가 현재가 되어야만 합니다. 당신은 이미 가정이 실현된 상태가 되었다고 상상할 때, 미래는 현재가 됩니다. 차분히 최소 작용의 행동만 하며 이미 열망하는 존재가 되었다고 확신하십시오. (-120-)

성경의 진리는 항상 사랑과 결부되어 있습니다. 성경의 진리는 하느님 안에서 우리의 의식적인 삶을 영적으로 깨닫는 것이고, 이러한 영적인 깨달음은 인간 영혼이 영원히 진화하며 나아가야 할 방향입니다. 진리는 끊임없이 커지는 빛입니다.

(-178-)

당신은 의식하지 않은 존재를 현실에 표현할 수 없습니다. 두 주인을 섬길 수도 없습니다. 당신이 섬겨야 하는 주인은 당신이 언제나 동일시하는 의식 상태입니다. 따라서 의식하지 않은 대상은 한 번도 의식에 머물렀던 적이 없어서 빼앗기고, 의식한 대상은 의식에 더해집니다. 모든 것이 자신과 조화를 이루는 의식에 자연스럽게 끌리듯이, 조화를 이루지 않는 의식에서는 하나없이 멀어집니다. (-230-)

종교의 진정한 가치는 의식한 것을 내 앞에 현존하는 것, 존재하는 것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내가 꾸고자 하는 꿈을 현실로 바꿀 수 있다면, 그것이 종교의 본질이며, 철학의 요체입니다. 절망 속에 살아가는 교인 앞에 어떤 종교를 믿으라 말하려 할 때, 절망을 행복으로 바꿀 수 있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수많은 절망 속에서 살아가며, 의식하며 살아갑니다. 그 의식 속에 나의 현재는 만들어지고, 나의 미래도 함께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그 미래는 내가 의도한 대로 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의식한 대로 살아가는 것, 상상했던 것을 존재하게 했을 때, 그것이 진정한 가치가 되고, 진정한 의미가 됩니다. 종교도 그러하고, 철학과 과학도 그렇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내적인 변화를 느껴보았습니다. 현재의 나 자신이 앞으로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살아간다는 것, 살아낸다는 것, 우리 앞에는 항상 수많은 고민과 걱정이 놓여 있습니다. 삶을 의식하며 살아간다는 것, 무의식의 세계에 들어간다는 것, 종교는 바로 우리가 의식하지 못했던 것을 의식하게 해주었고, 그것이 내 앞에 존재하고 구체화될 수 있을 때, 내가 움직이고, 세상은 움직일 수 있습니다. 거짓이 아닌 진실이 되도록, 바라는 것이 아니라 존재하도록 할 때, 나는 비로소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존재의 법칙이 나의 인생의 법칙이 될 수 있습니다. 내가 가진 그 꿈, 그 꿈이 '그것'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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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의 눈 - 마음을 씻고 세상을 꿰뚫는 경전
이선경 지음 / 불광출판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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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에서는 “과실을 잘 보충하면 허물 없는 삶을 살 수 있다”고 했다. 매일 오늘을 맞이하며 어제의 묵은 허물을 벗고 새로운 나를 빚어가는 것이 사람의 길이라고 말하고 싶다. ‘역(易)’이라는 글자는 ‘바꿀 역’이다. 뜻 자체가 ‘변화’이다. 가만히 생각해 보라. 이 우주는 한순간도 멈춤 없이 시시각각 변한다.

(-14-)

음양의 변화는 자연의 생명 변화이다. 내 몸의 세포 같은 미세한 단위로부터 하늘과 땅이라는 거대한 단위에 이르기까지, 세계는 지금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변화한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것과 같은 말이다.

(-42-)

도를 배움은 집착이 없음이니,

인연 따라 이르는 곳에 노니네.

푸른 학의 골짜기 잠시 떠나와,

흰 갈매기 오가는 물가에서 즐기네.

몸 붙인 이 세상은 구름 천 리요,

하늘과 땅은 바다의 한 모퉁이일세.

초가집에 애오라지 하룻밤 묵으니,

매화와 달이 풍류로구나.

(-75-)

이러한 삶의 정서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양식으로 전개된다. 한국의 전통 건축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을 건축의 일부로 수용한다. 집터에 거슬리는 바위를 파내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살려 집을 짓는다. “강산은 들일 데 없으니, 둘러두고 보리라”고 노래한 송순(1493~1583)의 시조에는 자연과 함께하는 공생과 평화로움이 있다. 중국의 궁궐 자금성과 조선의 궁궐을 비교해 보라. 자금성은 그 위용이 보는 이를 압도하지만, 조선의 궁궐은 지나친 꾸밈 없이 보는 이를 편안하게 한다.

(-99-)

세상은 시시각각 변한다. 어제가 다르고, 오늘이 다르다. 20년 전 동해에서 많이 잡혔던 흔하디 흔했던 오징어는 지금은 씨가 말라버렸고, 기후 변화로 인해 자취를 감춰버려서 금징어가 되었다. 24절기도 마찬가지다. 대한민국은 아열대 기후가 되었고, 농사를 지을 때 근본이 되는 24절기가 일치하지 않는 상황이다. 농사를 지을 때, 농사의 시작과 끝, 수확할 때가 맞지 않게 되었다. 『주역』은 시시각각 변하는 세상을 이해하는 학문이며, 우리에게 새로운 이로움을 주고자 한다. 『주역』은 단순히 사주팔자를 보는 학문이 아닌, 망자의 묘자리를 정하고 길일을 선택하며, 결혼과 이사 날짜를 고르는 등 생활 속에 깊이 파고든 학문이었다.

『주역』은 음양오행을 따른다. 음양오행이란 하늘의 뜻과 땅의 뜻을 이해하는 것이다.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도 음양오행을 따르고 있다.글자하나하나에 의미가 있다. 중국의 한자 또한 음양오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의예지신은 우리 삶을 관통하는 기본이며, 미래를 내다보는 핵심이기도 하다. 『주역』은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 따라 움직이는 세상 만상을 이해하는 것으로서, 대한민국의 태극기 안에도 『주역』의 이치가 존재한다.

우리가 『주역』을 읽고 삶을 이해하며, 나에게 바라는 바를 따르는 것은 허물를 덜어내고자 함이다. 삶 속에서 놓치고 있었던 것들, 실수나 절망의 늪에 빠졌을 때, 그것이 내 삶을 하루아침에 망가뜨릴 수 있다. 『주역』은 글자로 그렇듯 자연의 이치를 이해하는 학문이며, 자연은 삶과 죽음을 관장하고 있다. 즉, 『주역』 속에는 동양 사상의 정수가 들어가 있다. 단군의 통치 이념인 ‘홍익인간’ 속에도 『주역』이 들어 있었다. 우리 삶에서 종교나 철학을 바라볼 때, 한민족의 근본 통치 이념이 ‘홍익인간’의 이념을 따르는 이유다. 『주역』 의 이치를 따른다는 것은 사람에 대한, 세상에 대한 원망을 줄여나가는 길이며, 허물을 스스로 덜어내는 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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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윈 - 찰나의 영광을 넘어 오래 지속되는 승리로
캐스 비숍 지음, 정성재 옮김 / 클랩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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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떠올리는 승자는 모두 영웅적이며, 때로는 초인적이다. 마치 이 세상에 없는 마법 같기도 하다. 이처럼 본능적인 인식은 개인의 일상과 직장 생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심지어 사회적 규범으로 받아들여질 정도다.승리가 곧 성공이고, 성공이 곧 승리라는 생각. 특히 상대방을 '이기는 것'이 승리라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27-)



패배는 큰 상처를 남긴다.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승패를 나누는 서사에 집착하며, 패자가 양산되는 상황을 만들어낸다. 1등만이 성공이라고 정의하며 나머지를 늘 패자로 만드는 것이다. 올림픽만 봐도 그렇다.(-81-)



메달을 따지 못한 사람들, 심지어 평생 메달을 따 본 적 없는 사람들 중에도 올림픽 정신을 보여주는 이들이 있다. 혹은 더 뛰어나고 재능이 있더라도, 그저 타이밍이 맞지 않아 빛을 보지 못한 사람들도 많다.(-144-)



롱윈 사고: 명확성, 꾸준한 배움, 연결

‘롱윈 사고’는 심리학, 철학, 인류학, 조직심리학 등 여러 분야의 아이디어를 차용한 접근법이다.올림픽 현장, 국제 외교의 경험, 리더십 팀과 이사회 내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224-)



다른 사람의 말을 가로채고 자기 말만 하기

타인의 아이디어를 무시하기

다양한 관점에서 상황을 바라보지 못함

자신의 능력이나 옳은 행동 방식을 섣불리 추정하는 모습

다른 사람과 자신을 끊임없이 경쟁적으로 비교하기 (-305-)



4년마다 하계 올림픽이 열리고, 4년마다 동계올림픽과 월드컵이 개최된다. 세계인의 축제이자, 올림픽이 열릴 때마다 스포츠 기술은 정보 통신 기술은 한 단계씩 진보한다.특히 정보통신 및 미디어 분야의 놀라운 기술력을 세계적인 스포츠 무대에서 볼 수 있다.

책 『롱 윈』은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승리와 패배에 대해,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사회와 미디어에서는 어떻게 다루는지를 분석한다.승자와 패자를 이분법적으로 구별하는 시대 속에서, 성공의 의미를 재정의할 필요성을 이 책은 공론화하고 있다.



실제로 승리에 대한 기억은 오랫동안 사라지지 않는다.올림픽 승자에 대한 서사가 만들어지는 이유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황영조 선수는 30년이 지난 지금도 그의 금메달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다.특히 모리시타와의 신경전은 몬주익 언덕에서 승자와 패자가 갈린 상징적인 순간이었다.오르막길에서 내리막길로 바뀌는 그 상황에서 황영조는 마지막 남은 힘을 쥐어짜내어 우승할 수 있었다.



이런 승리의 서사는 황영조뿐 아니라, 북한 유도 선수 계순희, 피겨 여왕 김연아에게서도 잘 나타나며, 이 책에서 말하는 롱윈 사고와 부합한다.황영조의 경쟁자였던 모리시타, 계순희의 라이벌 다무라 료코, 김연아의 라이벌 아사다 마오,이 세 선수는 일본인이라는 공통점과 한국인과 북한 선수에게 졌다는 것, 2인자였다는 점이 있다.



즉, 『롱 윈』에서는 승리의 법칙뿐만 아니라, 승자와 패자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하나하나 짚어볼 필요가 있음을 말한다.세상은 승자에게 관대하고, 패자에게는 잔혹하다.이러한 모습은 스포츠뿐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1등만 생각하는 ‘더러운 사회’, 그것을 너무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대한민국에는 여전히 ‘1등 지상주의’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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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와 추상 - 13세부터 익히는 두뇌 사용법
호소야 이사오 지음 / 주니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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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란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것을 의미하며, 누구나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거나 눈으로 볼 수 있는 형태로 쉽게 상상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반면 ‘추상’이라는 단어는 상대적으로 덜 익숙할 수 있습니다. 눈으로 보거나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것이 ‘구체’라면, ‘추상’은 눈에 보이지 않고 손으로 만질 수 없는 개념을 뜻합니다. 다시 말해, 오감을 통해 직접 느낄 수 없는 것들이 ‘추상’에 해당합니다.(-5-)

그것이 바로 “생각한다는 것은 구체와 추상을 오가며 사고하는 과정이다”라는 설명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구체적인 것을 바탕으로 개념을 정리하는 ‘추상화’와, 추상적인 개념을 다시 구체적인 사례로 바꾸는 ‘구체화’는 사고의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를 이해하면 누구나 사고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12-)

언어 또한 강력한 도구로서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을 동시에 미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근본에는 ‘추상화’가 가진 본질적인 특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46-)

2009년 1월 3일 비트코인이 처음 등장했을 때, 2016년 3월 9일 알파고가 처음 등장했을 때, 이 두 가지는 추상적인 개념에 불과했습니다.비트코인으로 무엇을 할 수 있으며, 그것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 예측할 수 없었기 때문에 추상화 단계에 머물러 있었으며, 구체화 과정으로 넘어가는 데까지 시간이 걸렸습니다.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알파고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했다면, 그에 맞게 대응하고 준비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추상화 단계란 결국 모호한 상황에 놓이는 것을 의미하며,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를 검증하는 과정, 즉 ‘구체화’로 넘어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책 『구체와 추상』을 쓴 호소야 이사오는 비즈니스 컨설턴트이자 저술가입니다. 일본 기업 도시바에서 근무한 후 외국계 및 일본계 글로벌 컨설팅 기업에서 업무 혁신 등의 컨설팅을 수행하였으며, 사고력 향상을 위한 보급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책 『구체와 추상』 에서는 ‘구체와 추상’에 대해, 우리 앞에 놓인 추상적인 가치들과 개념에 대해 어떻게 구체화할 것인지 생각하고 , 상상할 수 있다면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언어가 추상적인 개념이라면 숫자는 구체적인 개념에 속한다고 말합니다.언어를 숫자로 바꾸고, 숫자를 언어로 바꾸는 방법을 자유롭게 할 수 있을 때, 이것을 명확하게 이해한다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도 분명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처음 집을 지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추상적인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하나의 집이 완성되어 외형적인 모습이 나타났을 때 비로소 추상화에서 구체화로 전환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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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벌의 정석 -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의 과학
마틴 기발라 지음, 김노경 옮김 / 현익출판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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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가 마라톤이다.42.195km 풀코스 마라톤 대회 참가 후 , 완주한다. 마라톤은 대표적인 유산소 장거리 운동으로, 대한민국에는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선수가 있다. 권은주 선수도 있다. 2000년대 초반 마라톤 동호회 열풍이 불었고, 다양한 클럽이 생겨났다. 1958년생이 주축이 된 마라톤 클럽은 이후 2030세대가 핵심 코어가 된 러닝 크루로 발전했다.

대체로 유산소 운동을 하면, 아마추어 선수라 하더라도 자신의 기록을 단축하기 위해 인터벌 훈련을 시도한다.유산소운동ㅇ과 무산소운동을 병행한다. 인터벌 훈련은 일반적으로 운동장 트랙에서 자신의 컨디션에 맞게 시행된다. 예를 들어 400미터를 전력 질주한 후 200미터는 천천히 달리는 방식으로, 600미터를 한 세트로 하여 10세트의 인터벌 훈련을 실시하면 총 6km의 고강도 인터벌 훈련이 가능하다.

단순히 6km를 걷거나 달리는 훈련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들에게 인터벌 훈련이 더 효과적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하루 1만 보를 걸어도 살이 빠지지 않는 이들에게 인터벌 훈련을 추천하며, 부상 방지를 위해 워밍업으로 몸을 푼 후 훈련을 시작하고, 쿨다운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책 『인터벌의 정석』**은 운동에 대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초보자라 하더라도 얼마든지 인터벌 훈련이 가능하다. 의학적으로 신장 질병을 가지고 있는 이들도 인터벌 훈련을 통해 심폐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 무산소 훈련으로서, 전력으로 달린 뒤 천천히 달리며, 숨이 가벼워지는 훈련과 고강도 훈련을 반복하는 식으로 훈련한다. 각 세트마다 자신의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으며, 짧은 시간에 고강도 인터벌 훈련을 시도함으로서, 기록을 단축하는 효과를 얻는다. 고강도 인터벌 훈련을 통해,기록 단축과 , 체력을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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