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번에 합격하는 산업안전기사 필기+무료특강 - 전 과목 이론 핵심체크 무료특강, CBT 기출문제&모의고사 무료제공!
장창현 외 지음, 김유창 감수 / 성안당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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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대한민국은 안전 불감증이 만연하다. 산업재해 제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불이익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산업 현장에서는 근로자가 다치더라도 산업재해를 회피하려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그래서 안전은 항상 대한민국 사회에서 도마 위에 올라왔으며, 중대재해처벌법이 만들어진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최근 지인의 말에 따르면, 일본 사회가 대한민국보다 더 나은 선진국으로 평가받는 이유는 안전과 규칙을 잘 지키고,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는 나라이기 때문이라고 한다.산업안전기사 자격증은 산업 현장에서 근로자가 다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자격증이다.성안당에서 출간된 『2025 한 번에 합격하는 산업안전기사 필기+무료 특강』에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기출문제가 수록되어 있다. 총 6과목이 수록되어 있으며, 기본 이론을 통해 기초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내 수준에 맞게 ‘60일 완벽 코스’나 ‘30일 집중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교육, 인간공학 및 위험성 평가 관리, 기계 기구 및 설비 안전관리, 전기설비 안전, 화학설비 안전, 건설공사 안전까지 일목요연하게 이론 정리를 해두었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무료 특강을 통해 책에서 놓쳤던 지식을 다시 정리할 수 있다. 공부란 것이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일이 많지만, 이 책은 그 부분을 잘 보완하고 있다. 반복해서 공부하고, 또 반복할 수 있도록 학습의 흐름을 이어가도록 돕기 때문이다. 수험생은 이 책을 통해 합격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고, 어려운 문제도 쉽게 해결할 수 있다.산업안전기사는 해마다 3회에 걸쳐 시험이 진행되므로, 자신에게 맞는 시험 일정을 선택한다면 합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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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랜프 3
사이먼 케이 지음 / 샘터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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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랜프 3차 전쟁 승리 후 초기에는, 홀랜프와 페카터모리를 완전히 멸종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홀랜프의 뛰어난 기술력은 인간에게 큰 도움이 되었기에, 모든 기술을 전수받기 전까지는 보존하자는 의견이 생기면서 의견이 대립하였다. 결국 홀랜프의 기술력을 최대한 활용한 뒤 멸종시키자는 의견에 대다수의 사람이 동의했고, 그로부터 2년 반이 지난 지금, 인류는 홀랜프의 기술을 모두 확보했다고 판단하여 ‘홀랜프 멸종 작전’을 실행 중이다. (-20-)

“온전한 육체에 무엇이 걸쳐지면 너희들의 신체 온도, 뇌의 움직임 등 많은 것이 바뀐다. 지금 이 방은 너희의 바이오리듬을 최대한 유지시키기 위해 만든 방이기에 바깥 환경과는 차이가 날 것이다. 처음에는 어색하겠지만, 적응되면 어빌리스를 가장 안정적으로 맞출 수 있으며, 지금 너희의 생각과 꿈의 이미지가 가장 효율적으로 동기화되니 협조 바란다.” (-121-)

“페카터모리가 변형체로 되는 것은 확실한 것 같아. 꽤 자주 나오고 있어. 중형 홀랜프도 같이 나타나는데, 어빌리스가 낮아서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야. 그런데 이상한 건, 지금 중형 홀랜프의 어빌리스가 페카터모리 변형체보다 낮은 듯하다는 거야.” (-175-)

“저의 무지로 인해 홀랜프 여왕을 공격한 두 번 모두에서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첫 번째는, 아시다시피 초소형 홀랜프에 대한 정보가 없어 지하에서 당하기만 했고, 목적지에 도착하지도 못한 채 자녀까지 잃었습니다. 두 번째는 홀랜프 3차 대전이라 불리는, 리브 양과 선우필이 여왕과 싸울 때의 일이죠. 하늘의 도시에서 연락이 닿지 않아 갈 수 없었습니다. 두 번 다 제 무지에서 비롯된 일입니다.” (-257-)

만일 최 박사의 최종 계획이 홀랜프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면? 홀랜프의 존재는 약해졌지만,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만약 예언서에 적혀 있는 ‘메시아’가 선우희가 아니라면? 예언서에는 '아이'라고만 적혀 있을 뿐, 정확히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누구인지’는 인간들이 임의로 정해 버린 것이다. 거기에 외경까지 나타나면서 인간들은 제멋대로 해석하기 시작했다. (-352-)

작가 사이먼 케이는 한국계 미국인 1.5세대이며, 시나리오 작가다. 20대부터 단편영화를 제작했고, 직접 만든 단편영화 『키라잇(Keylight)』으로 뉴욕 시네마 영화제에 초청받은 이력이 있다. SF 소설에 인간의 생명과학, 우주과학, 기술이 집약된 미래 지구를 묘사하고 있으며, 디스토피아적인 지구의 미래를 상상해냈다.

『홀랜프』 1편, 2편에는 주인공 최 박사와 지구를 구할 7명의 아이들이 등장한다. 선우민의 아들 선우필, 최 박사의 소녀 레나와 리브, 그리고 해든, 오웬, 니나 아라가 주인공이다. 홀랜프라는 외계 생명체가 지구에 위협을 가하고 있으며, 인간의 기술은 ‘소우주’라 불리는 뇌를 깊이 분석할 수 있을 정도로 발달해 있다.

기술과 과학의 진보로 인류는 더 풍요롭고 안전해졌지만, 지구는 외계 생명체로 인해 위태로운 상황에 처해 있다. 홀랜프와의 3차례에 걸친 대전에서, 인류는 승리했고,주인공 한 명이 사망하고 만다. 죽은 이는 곧 메시아라 일컬으며, 구원자가 되었다.

사자성어 ‘토사구팽’이 있다. “토끼가 죽으면 사냥개가 삶겨진다”는 뜻이다. 이 소설에서는, 3차 홀랜프 대전을 통해 홀랜프와 페카터모리를 멸종시키려는 계획을 세우고, 인류보다 뛰어난 홀랜프의 뛰어난 기술력을 온전히 확보한 뒤 그들을 제거하려는 마음을 품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최박사의 딸 리브 양와 선우필의 관계, 외계 생명체 페카터모리 변형체의 등장, 하늘의 도시 소개 등이 전개된다. 인간에게는 어느 정도의 어빌리티가 있으며, 그것이 서로의 능력치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완전한 세상을 꿈꾸는 자들과 현실을 회복시키려는 자들 간의 전면전이 시작되고, 그 안에서 지구를 구하기 위한 7명의 주인공들의 활약이 그려진다. 결국 인간의 행동 뒤에는 선과 악이 있으며, 새로운 세계가 만들어지더라도, 그 세계가 인간이 상상한 것처럼 완전해지지 않는다는 사실. 이로 인해 인류는 또다시 위기에 처하고, 전쟁을 통해 그 위기를 해결하려 한다는 점이 중요 메시지이다.매우 독특한 콘셉트와 치밀한 스토리 구성으로, 인간의 삶과 사회에 대한 성찰과 반성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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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1 - 똑똑! 옆집 여우인데요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1
도미야스 요코 지음, 오바 켄야 그림, 송지현 옮김 / 다산어린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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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엄마가 여우라는 건 유이에게 그다지 큰 문제가 아니었다.엄마는 한 달에 한 번, 달이 모습을 감추는 음력 초하룻날 밤이 되면 산으로 가야 했지만, 그것도 별일 아니라고 생각했다.5학년인 유이네 반에는 엄마가 승무원이라서 일주일 동안 집을 비우는 아이도 있다.(-11-)

거실에 있던 아빠도 나왔다. 그 뒤를 따라 다쿠미와 모에까지 줄줄이 나오는 바람에 좁은 현관에 온 가족이 바글바글했다.아저씨는 조금 머뭇거리다가 말을 이었다."이거 참, 쉬고 계실 시간인데 방해했네요. 사실 별일은 아닌데, 혹시 여기에 큰 나방이 들어오지 않았나 해서요."(-27-)

예언이라기보다 저주에 가까웠다.거실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소름이 돋았다.

엄마는 겁먹은 다쿠미의 어깨를 감싸 안으며 이모 할머니를 향해 웃었다.

(-64-)

다쿠미를 둘러싼 뱀 소동이 겨우 막을 내렸다.다쿠미의 등에 돋아 있던 뱀 비늘 중 하나를 휴지에 싸서 책상 서랍 깊은 곳에 넣었다.기념이었다.그날 밤, 자기 전에 유이가 엄마에게 물었다."모에는 어떻게 뱀의 말을 알아들었을까요?"

(-121-)

아이들은 환상, 판타지를 좋아하고, 어른들은 현실과 가까운 것을 선호한다.세상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비과학적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꿈과 상상과 가까운 것을 따라가고 , 관찰하고, 마음을 쏟는다.어릴 적 보았던 만화 『드래곤볼』을 읽으면, 주인공 손오공이 나오고, 원숭이가 등장하고, 기뉴 특전대가 드장한다. 변신과 둥근 보름달이 나타나면 주인공 손오공이 괴물이 되어서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을 부순다는 것을 허언으로 생각하지 않았던 이유다.그 만화책에는 원숭이가 나오고, 달이 나온다는 것, 본 모습이 바뀌는 그 순간에는 달이라는 매개체가 등장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소설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1』 에는 수상한 가족 시노다의 가족이 등장한다.할아버지, 할머니, 이모할머니, 삼촌, 아빠, 엄마, 이모, 유이, 다쿠미, 모에, 삼남매까지 대가족이 모여 살고 있다.이 시노다네 가족의 특징은 아빠를 제외하고 다 여우라는 점이며, 저우얼 초하룻날을 제외하고,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달이 삭이 되는 그 시간에, 여우는 인간이 아닌 여우로 남는다.정확히 초하룻날이 바로 삭이 되는 날이다.유이, 다쿠미, 모에 삼남매 곁에 있던 엄마는 자신의 모습을 감추기 위해 산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 소설에서는 여우 가족과 이모할머니가 말한 '재앙'에 대한 실체가 등장한다.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는 '재앙이 조만간 나타난다'는 말에 대해서, 어느 순간 이상한 가족 사노다네 가족에게 이상한 일이 일어났으며, 그 하나하나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재미있게 펼쳐진다.소설을 읽으면서, 아빠를 제외한 모두가 여우라는 설정을 스토리를 180도 바꿔서, 아빠 혼자 여우였으며, 가족 모두가 인간이라면 새로운 컨셉의 스토리가 만들어질 것 같은 기분을 상상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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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는 과학이다 - 달리기를 위한 영양, 주법, 트레이닝, 부상, 보강 운동, 마라톤에 대한 모든 것
채찍단 지음 / 북스고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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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책 『달리기는 과학이다』는 처음 마라톤 완주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가이드이며, 제대로 된 러닝, 다이어트, 운동, 식단,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마라톤을 처음 시작할 때는 기본기가 중요하다. 신발을 고르는 것부터, 어떻게 나에게 맞는 운동 기법을 찾아 나가는지 하나하나 따져 볼 수 있다.

신발은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대부분 자신의 발 특성에 맞는 러닝화를 고르면 좋다. 하지만, 러너들이 추천하는 신발을 신어 보면서 시행착오를 겪고, 물집도 잡혀 보면서 나에게 편한 신발을 선택할 수 있다. 대체로 신발은 1,000km 이상 ~ 3,000km 이하일 때 교체하는 것이 좋다. 달리기 주법으로 발 위치에 따른 착지 분류법이 나오고 있으며, 포어풋, 미드풋, 힐풋으로 구분하고 있다.

책에서 눈여겨보았던 것 중 하나는 달리기 케이던스(Running Cadence)에 대한 내용이다. 2020년 도쿄 올림픽 남자 마라톤 선수들의 평균 케이던스는 분당 185보이며, 평균 시속 20km를 유지하는 달리기 케이던스로 보면 된다. 즉, 아마추어 러너들의 풀코스 목표가 서브-3이기 때문에 시속 14km라고 한다면, 125 정도의 달리기 케이던스를 목표로 삼는 것이 좋다.

이 책에는 롤링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유튜브 롤링 동영상을 안내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 롤링 주법을 아마추어 마라토너는 선호하지만,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전 국가대표 선수는 권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는 롤링 주법보다 피치를 높여 속력을 올리는 달리기 주법을 우선시하고 있으며, 실제 엘리트 선수들은 롤링이 아닌 피치를 올려 속도를 내는 주법을 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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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초등신문으로 미리 보는 수능 어휘 일력 365+
책장속 편집부 지음 / 책장속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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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책 『똑똑한 초등신문으로 미리 보는 수능 어휘 일력 365+』는 어릴 적 영어 단어 노트를 떠올리게 한다. 인터넷이 없었던 시절, 빼곡하게 영어 단어와 뜻을 적어 가며 달달 외웠던 그 기억. 어려운 언어인 영어를 그렇게 조금은 무식하게(?) 공부했다.



하지만 『똑똑한 초등신문으로 미리 보는 수능 어휘 일력 365+』는 다르다. 국어 어휘력을 높여 주며, 국어 어휘뿐만 아니라 한자에 대한 이해도 돕는다. 어휘 하나를 각각의 한자로 분리해 쉽게 뜻을 머릿속에 기억할 수 있게 해 준다.



예컨대 ‘제외(除外)’라는 단어를 통해 ‘제(除)’라는 한자에서 ‘제거’, ‘배제’, ‘삭제’를 배울 수 있고, ‘외(外)’를 통해 ‘외국’, ‘외교’, ‘과외’, ‘의외’, ‘소외감’ 등을 함께 이해할 수 있다. 즉, 어휘 하나로 10개의 단어를 함께 공부하는 효과가 있다.



결국 시험에서 중요한 건 자신감이다. 국어 지문이 어려운 이유는 지문 속 어휘가 어렵기 때문이다. 내가 아는 어휘가 늘어나면 지문을 이해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문맥에 따라 정답을 고를 수 있다.

이 책은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는다. 신문을 쉽게 읽을 수 있고, 독서를 하다가 막히는 일이 줄어든다. 마지막으로 수능 어휘를 미리 배움으로써 지문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어진다. 『수능 어휘 일력 365+』를 통해 3,000개 이상의 어휘를 공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자녀와 부모가 함께 어휘 게임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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