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아프지 않는 세상 - 엔젤줄기세포가 답하다
라정찬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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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아프다는 건, 삶의 끝으로 향한다는 걸 의미한다. 퇴행성관절염 뿐만 아니라, 난임,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류머티즘 관절염 등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이며,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조인트스템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여기서 조인트스템은 미국 FDA의 RMAT지정을 받았으므로, 몸을 괴롭히는 염증 치료 뿐만 아니라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줄기세포로 새 삶을 산다는 건 기적 같은 일이다.내 몸이 갑자기 아프게 되면,일상 생활이 무너지고,일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른다. 연골이 닳아서, 뼈가 드러낸 상태를 엔젤줄기세포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책에 언급되고 있으며, 엔젤줄기세포로, 연골이 재생되고 있음을 MRI 검사를 통해 재확인할 수 있다.



악성 종양으로 발전한 '섬유종'이 있다. 간단한 수술인줄 알았건만 ,수술 후 종양이 재발하였고, 환자의 상태는 악화되었다. 고통과 절망 속에서,2차 수술이 진행되었으며, 24시간에 걸친 대규모 수술은 성공으로 끝났다. 양방과 한방,대체의학으로도 손쓸 길이 없었으며, 그것은 마지막 희망 엔젤줄기세포가 마지막 희망이 될 수 있었으며, 국제적으로 검증된 통증 해방이였다. 배우 김혜자, 장미희 씨가 추천하였으며, 병명도, 원인도 모르는 고통을 줄기세포를 통해서 회복할 수 있었다. 



한의학에서도,'이상없음'이라 나왔던 질병에 대해서, 그 병이 아픔이 아님을 알려주고 있으며, 목, 어깨, 팔, 허리, 골반,다리, 발목까지 통증이 이어진 환자는 잠을 제대로 잘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 면제에 의존했던 그 삶이 무력감과 실망으로 이어지게 되었고, 자신의 삶이 서서히 무너지고 있는 상황이 고통이었다. 더군다나, 연명의료결정제도 서류에 사인하며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환자의 마음에 절망 가득한 삶에서, 줄기세포가 가져온 세포 재생으로, 한줄기 희망이 나타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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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 슬픔
엄현주 지음 / 문이당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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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짜증과 피곤함이 담긴 엄마의 목소리에 질세라 나도 잔뜩 날을 세워 대답했다.

"이건 괜찮다고 했잖아? 집중력과 주의력을 높이는 거라면서?"

"그건 초등학교 얘기고.이제 그럴 시간이 어딨어? 얼마 안 있으면 기말고사 봐야 할 텐데."

"숨 쉴 틈도 안준다니깐.답답해서 미칠 것 같아." (-17-)



미리 공부하라는 게 속상한 것처럼 입을 내밀었지만 사실 나는 할아버지가 없는 외가가 싫었다. 집 안 구석구석 할아버지의 흔적들이 자꾸만 눈에 아프게 들어와 나를 슬픔과 그리움에 빠뜨리기 때문이다. 요즘 들어서 나는 그런 감정들을 감당하기가 왠지 더욱 힘들었다. (-59-)



약국 앞을 지나면서 나는 안을 유심히 보았다. 약사 아저씨는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진열대 앞을 오가며 손님들에게 약 봉투를 내밀고 있었다. 여러 감정이 뒤섞여 울리던 그의 음성이 이제 약국 어디에도 남아 있지 않은 듯했다. 비통하게 딸의 이름을 불렀던 일조차 그는 잊은 듯 했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살아가려면 저렇게 해야 하는 걸까? 우리 엄마도 마찬가지겠지.(-128-)



나는 짧게 대꾸하고는 계속 공부에 전념했다. 내일부터 나흘간 계속되는 시험이 마치 치러야 할 ,나흘 간의 전쟁처럼 여겨졌다.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필사적인 노력이 필요했다.나는 한 손에 빵을 들고서도 책을 들여다보았다. 그동안 시험 준비를 너무 허술하게 했다는 자책이 뒤늦게야 들어서 나는 한시도 책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193-)



소설 『온화한 슬픔』에서 느꼈던 주제는 안부, 결핍,부재에 대해서다. 이 세가지 요소가 주인공 이자, 열네살 소녀 인 채송화에게, 어떤 삶이 펼쳐지고,그 안에서, 공부에 필사적으로 매달리는 채송화의 모습에 연민을 느낄 수 있다.



우리가 어떤 것에 매달리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죄책감과 자책,그리고 슬픔에 있다. 키가 작은 송화는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없으며,태어나자마자 엄마와 함깨 살아가고 있다. 송화가 사는 집 건물 주인이자, 기러기 아빠로 살아가고 잇는 약국 아저씨가 송화에게 위로의 메시지이자,가상의 아버지 역할을 도모하고 있었다.



이 소설은 대한민국 사회의 보편적인 정서를 압축하고 있다. 슬픔과 그리움이 어떤 형태로 나열되고 있는지 엿볼 수 있으며, 엄마가 송화에게 공부를 재촉하는 이유, 송화는 매순간 죄책감을 가지고 하루 하루 살아가고 있었으며,송화가 성장하는 과정에서,짜증을 내는 이유플 살펴 본다면, 엄마에 대한 마음의 빚을 갚아야 겠다는 강한 삶의 의지가 존재한다.



송화와 엄마 사이는 가스라이팅을 하고 있었다. 반에서 1등을 하고 잇는 송화의 모습 과 딸이 한의사가 되길 바라는 엄마의 욕구가 서로 충돌하고 있으며,기말고사,중간고사 날이 되면, 책을 놓지 않고 있는 송화의 필사적인 불안이 현존하고 있었다. 결국 이 소설은 온화한 슬픔이라는 제목을 달고 잇지만, 우리 사회에 학원 시스템이 가지고 있는 사교육비 지출 문제 뿐만 아니라,시험 문제 하나 틀려서, 10대 청소년의 자살하게 되는 현상황에 대해서 ,수능이 되면, 점수 1점 더 얻으려고, 교육부를 대상으로 고소 고발하게 되는 사회적인 현상,영어권 원어민조차도 풀수 없는 수능 영어 문제을 푸는 10대 청소년,이러한 왜곡된 교육에 대해서, 사회 문제를 같이 다루고 있어서,대한민국 사회의 슬픈 자화상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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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미소를 만드는 치과의사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시리즈 75
김경아 지음 / 토크쇼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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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잡프로포즈 시리즈 75번째 『아름다운 미소를 만드는 치과의사』는 대한민국 직업군 주에서, 고소득자 가 될 수 있는 치의학과 치과의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치아에 대해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미소가 매우 중요하며, 치과 의사는 성형외과 만큼 우리 살의 라이프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직업군으로 속하고 있었다.



치의학은 치아,. 치주 조직, 사악, 하악, 턱관절 뿐만 아니아, 치아 부위와 연결된 머리와 목 등의 건장을 유지하고, 예방 ,진단,치료하는 의학이여, 개인 치과의사 뿐만 아니라,대학에서,치의학 연구자로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 고대 치의학의 역사는 기원전 5,000년 수메르 문명에서 시작하고 있으며, 파피루스에는 치통 치료법이 기록되어,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치의학은 크게 기초치의학과 임상치의학으로 나뉜다. 세부적으로 구강 생리학. 치과병리학, 치과생화학, 치과 미생물학, 치과 약리학 , 구강해부학, 치과재료학, 예방치과학 등이 있으며, 경희대학교 치과병원은 영상치의학에 대해 여덟 개의 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치과교정과, 치과 보철과, 보존과 치주과, 소아치관, 구강악면외과, 구강내과, 영상치의학과로, 치과의 분야로 나누고 있다.구강에 대해서, 안면, 턱 전반에 대해 해부학적인 지식을 요구하고 있으며, 진료질환에 대해서,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다.



치과에서 주로 하는 치료는 충치, 잇몸 질환, 보철, 임플란트, 발치가 있다. 부정교합으로 인해 얼굴의 모양이 다른 사람들과 달라서, 스트레스가 받을 수 있어서, 여성은 심미적인 목적으로 부정교합 교정치료를 받곤 한다. 일반 치과 용어로 우식,치태, 치석, 치은염, 치주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으며,치과 재료로 쓰이는 것은 아말감, 복합 레진, 세라믹이 있다. 



이외에 충치 에방을 위해서, 치석을 제거하는 스케일러, 잇몸 아래 치석을 제거하는 큐렛, 드릴 과 같은 회전도구 핸드피스가 있다. 치과에 가서, 치료 받을 때, 고통을 느끼게 하는 치과 기구와 장비를 소개하고 있으며, 치아 교정 전후를 서로 비교함으로서, 교정치료에 대해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있다.단순히 치아의 기능 회복 뿐만 아니라, 심미적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각도로 연구하고 있는 직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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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너머의 상상을 보여주는 시각효과전문가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시리즈 74
권다영 지음 / 토크쇼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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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생생하게 구현된 가상의 세계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합니다. 영화,게임, 가상현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시각효과는 더욱 강렬하고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을 가능하게 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합니다. (-18-)



콘셉트 아트 제작:콘셉트 아티스트는 VFX 장면의 분위기와 시각적인 스타일을 구체화한 콘셉트 아트를 제작합니다. 이는 VFX 팀이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참고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각적 자료입니다.. (-75-)



<솔루션 북>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작품입니다. 미셰 공드리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는 그의 예술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단순히 시각효과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삶과 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담고 있어 VFX 를 넘어 예술 전반에 대한 통찰을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입니다. (-122-)



1997년에 나온 영화 <제5원소>가 있다.그 영화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영화 속 시각적인 효과가 매우 도드라지고 있는 영화였다. 인간의 욕망과 꿈으 현실이 되었고, 우주 판타지,미래 도시에 대한 영감을 제공하였다. 지금이 아닌 그때로 돌아간다면,나는 시각효과 전문가로서, 관련 공부를 했을 것 같다. 그 영화에 대한 임팩트가 강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작가 권다영은 프로덕션회사'비터스윗'대표이며,영화, 드라마, 게임, 광고 등의 시각적인 효과가 쓰여지는 곳에 다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시각효과전문가를 특수효과 전문가로 불렀다. 상상을 영상으로 만드는 일, 인간은 판타지 세계관을 꿈꾸게 하는 일, 기술과 예술이 서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매력적으로 느껴지고 있다. 시각효과 전무가가 자신의 실력을 키운다면, VFX 수퍼바이저 로서 성공할 수 잇는 길이 열릴 수 있다. 관련 소프트웨어를 현장에서 써먹을 수 있어야 한다. 마야 ,3D MAX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어야 한다. 영화 작업에서 감독과 협업을 하게 된다면, VFX 수퍼바이저 는 영화 초반부에서 제작에 관여할 수 있는 권한을 얻을 수 있다. 영화 작업 뿐만 아니라, 드라마 ,음악, 게임 ,TV 산업에 일할 수 있다는 점은 시각효과 전문가로서, 세계적인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할 수 있다. 글로벌 가수의 뮤직 비디오에 참여할 수 있으며,수준 높은 시각효과,특수효과를 영상으로 만들 수 있어서,전망이 밝은 직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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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난 마음을 창밖으로 던졌다 - 오르고 걷고 뛰며 찾은 삶의 모양
오소정 지음 / nobook(노북)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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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에 서서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지 결정하는 일은 언제나 쉽지 않다. 인간이 느끼는 고통 중 하나가 바로 선택의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선택이란 책임을 동반하기 마련이고, 그 책임을 온전히 감당하는 일에는 늘 고통이 따르기 때문이다. 특히 성인이 된 이후에는 모든 결정이 오롯이 나의 몫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그 무게는 더더욱 크다. (-30-)



별은 우리에게 잊고 있던 낭만을 일깨워준다.그래서 산에서도, 이 시골길에서도 별을 보면 가슴이 설레고 황홀해진다. 하지만 오늘 땅에서 뜨는 별들을 보며 깨달았다.도심 속에서도, 각자의 길을 걷는 사람들 속에서 우리는 언제든 낭만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묵묵히 발걸음을 옮기는 순례자들의 모습에 가슴이 울컥하는 기분이 들었다. (-75-)



아직 나는'헤어짐'에 무뎌지지 않은 사람이다. 만남과 헤어짐에 큰 의미를 두지 않으려 했지만, 여전히 난 헤어짐에 여린 사람임을 다시 느낀다. 어쩌면 우리는 헤어짐에 결코 무뎌질 수 없는 존재가 아닐까?혹시 헤어짐에 무뎌진다면 , 그것은 조금 슬픈 일일지도. (-115-)



작가 오소정은 걸음마다 담긴 의미를 기록하는 것을 좋아한다. 산행과 달리기, 그리고 , 산타아고 순례길을 걸어 다니는,이 세가지 일상 생활은 걸어 다니면서,인생의의미르 스스로 만들어 나가며, 사색하고,명상하는 일상들 속에서, 무언가 삶의 가치를 찾아내는 작가의 삶의 의지와 용기와 낭만을 배울 수 있다.



책에는 작가 의 자기 돌봄 방식을 배울 수 있다. 내가 놓치고 있었던 것, 잃어버리고,잊어 버린 낭만이라는 가치에 대해서, 내 삶의 풍요로운 내 삶을 나에게 선물하기 위해서 , 낭만이라는 인생의 윤활유를 느낄 수 있었다. 삶을 포기하고 싶은 그 순간에도, 넘어지지 않으려는 작가의 의지가 엿보였다. 한 손에 움켜쥐고 있었던 것을 내려 놓을 줄 알았다. 물질에 집착하지 않으며,얽매이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가 느껴진다. 겸손할 줄 아는 방법을 ,감사하며 살아가는 법을 걸으면서 배웠다. 산타아고 순례길을 통해서, 30여 일간 800km의 긴 대장정을 걸으면서, 자신의 삶에 어떤 가치를 채울 것인지 선택하고,결정할 수 있게 해주고 있었다.



낭만에 이어서,용기였다. 친절과 배려가 사라진 현대 사회에서, 낯선 이방인이 있는 그곳에서,느낄 수 있었다. 설레임과 기대감이 스스로 느리게 느리게 걸을 수 있게 한다. 이기적인 세상 속에서,이타적인 경험을 느낀다는 것은 자신이 앞으로 무엇을 위해서 살아가야 할 것인지 이정표를 만들어간다. 즉,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 내가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 도전하고, 앞서 나가면서, 선태과 결정에 대해,주저하지 않았다.욕심을 내려놓고, 결코 무너지지 않는 강한 마인드릉 엉을 수 있고, 소소한 것,사소한 일에 대범해질 수 있다. 내 마음을 이해하고,나에 대해서 객관화하는 노력이 나의 인생을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는 조건이 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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