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에서 찾은 놀라운 수학 원리 지식 멘토 1
송은영 지음, 최희옥 그림 / 개암나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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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에서 찾은 놀라운 수학 원리>

책은 140 페이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곱가지의 동요가 나옵니다..그리고 동요속에 감추어진 수학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처 음 이 책을 접하였을때는 가볍게 가볍게 생각하였습니다..그러나 조금 어려운 수학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중학생 수준의 수학 문제는 아니지만 초등학생이 이해하기에는 조금 버거운 수준의 수학 이야기가 나오기에 꼼꼼하게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동요 <엄마야 누나야>에는 강바다에 있는 모래알의 갯수가 몇개인지 계산하는 문제가 담겨져 있습니다.,처음 이 문제를 내 준다면 당황하게 됩니다..그렇지만 수학의 기본 원리만 알아간다면 쉽게 풀립니다..처음 모래 열개를 길게 세운 다음,모래 10개의 전체 길이를 계산하는 것..그리고 그것을 여러번 반복하여 모래알의 굵기의 평균을 구하는 것입니다..

물 론 여기서 조금더 꼼꼼하게 체크하자면 모래와 모래 사이의 빈 공간도 체크해야 할 것입니다..그렇지만 우리는 모래갯수를 구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지 모래알의 갯수를 정확하게 구하기 위해서 밀도까지 계산하는 것은 아닙니다.밀도까지계산하는 것은 초등학교 수학의 범주를 넘어서는 어려운 문제이니까요...이러한 방법을 이용하면 1제곱미터안에 담을 수 있는 모래 갯수도 구할 수 있으며 지구 전체 뿐 아니라우주전체도 구할 수 있습니다..물론 지구나 우주전체의 부피를 계산해야겠지요...

여 기서 모래알을 계산한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숫자의 개념을 같이 알게 됩니다.1경 단위를 넘어가는 숫자 그 숫자들을 표현하는 법이 책에 담겨져 있습니다..그 중에는 10의 100승에 달하는 구골 (googol) 이 있습니다..구골이라는 숫자만으로도 우리가사용하는 대다수의 개념은 다 포용할 수 있습니다..여기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숫자에는 구골 플랙스라는 개념도 있습니다..이 숫자는 우리가 생각하는 숫자의 개념을 넘어섭니다..구골 플랙스란 10의 구골승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이기 때문입니다..

책에는 숫자의 개념뿐 아니라 달력의 개념도 담겨져 있습니다..달력이란 지구와 달 그리고 해와 연관되는 우리의 삶 그 자체를 이야기 합니다...그리고 달력이 지금의 기본적인 달력으로 만들어지기까지 권력자들로 인하여 많은 진통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사람들이 필요에 따라 만든 달력 그 달력안에는 지구가 해를 한바퀴 돌고난 뒤 남는 시간을 어떻게 계산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400년마다 2월을 28일이 아닌 29일로 함으로서 달력의 오차를 줄여나가게 됩니다..

책 에 담겨진 도레미송에 관심을 가졌습니다..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 나오는 즐거운 동요 도레미송..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인공 수녀 선생님 줄리 앤드류스는 80이 넘은 지금도 여전히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앤헤서웨이와 프린세스 다이어리를 찍었으며 슈퍼배드와 슈렉에도 나온 유명한 배우입니다...이처럼 우리 삶과함께 해온 동요들...책을 읽으면서 동요에 대해서 다시금 기억 할 수 있었으며 그 안에 담겨진 수학 이야기도 같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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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으로 공부하는 말랑말랑 시사상식 - 교양 있는 사람들을 위한 정치.외교.경제.사회.문화 상식 대기업.공사공단.언론사 취업 대비 필독서! 신문으로 공부하는 말랑말랑 시사상식
시사상식연구소 엮음 / 시대고시기획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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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을 종종 읽을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접하는 시사 용어들...그 단어들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면서 막연하게 대충대충 알고 있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이렇게 신문 속의 기본적인 용어들이 정리가 되어서 나왔다는 것이 너무너무 방가운 마음이 드네요...기존에 제가 알고 있었던 상식들...그 상식들을 넓혀주고 모르고 있었던 용어들을 알게 해주는 책이라 생각합니다...시사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기에 이 책이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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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영어 한 줄 (스프링)
유서영 그림, 김진경 캘리그라피, 이영욱 옮김 / 소라주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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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받았을 때 느낌은 위애서 아래로 넘기는 세로로 된 탁상달력의 느낌이었습니다..한장씩 한장씩 넘기면서 영문장도 익힐 수 있었으며 색연필로 하얀 도화지에 그림을 채워넣을 수도 있었습니다..책이 쉽게 구겨지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책 에는 120개의 영어 문장이 담겨져 있습니다..한글과 영어 필기체로 쓰여진 문장 하나하나에서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그림과 함께 하기에 지루함이 없었으며 그림 하나하나에 눈길이 가게 됩니다..그리고 문장 하나 하나 명언 하나하나에서 그 사람이 살아생전 어떤 일을 하였는지 떠올릴 수가 있었습니다.






120개의 영어 문장 중에서 가장 관심이 갔던 사람은 바로 스티브 잡스였습니다..

4년전 이맘때 세상을 떠났던 스티브 잡스..그는 혁신과 창조의 아이콘이었으면서

그로 인하여 우리 삶 곳곳에 컴퓨터가 들어갈 수가 있었습니다..그리고 그가 만든 애플..그리고 한입 메어먹은 듯한 애플의 로고가 생각납니다..

그의 이러한 혁신은 컴퓨터 뿐 아니라 모바일 혁명을 가져왔으며 아이폰이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한편 그의 뛰어난 업적과 함께 그의 괴팍한 성격도 떠올랐습니다..


책 을 다 읽고 난 뒤 제일 먼저 들었던 것은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해 주면 좋아하겠다...그 느낌이었습니다.선물을 할때 책 과 함께 24색 색연필을 같이 넣어준다면 책을 읽으면서 지루함도느끼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하였으며 책에서 재미를느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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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나 어떻게 키울래요? - 엉뚱하지만 유쾌한 양꼬치엔 칭따오 육아일기
정상훈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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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읽었을땐 정상훈님을 개그맨으로 알았습니다..책을 읽어나가면서 배우라는 것을 알았으며 장길산과 화산고에 출연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정상훈님을 개그맨이라 생각하였던 것은 정상훈님 모습에서 드러나는 유쾌한 모습 때문이었습니다..

정상훈님은 15개월 차이나는 연년생 두 아들이 있습니다..그리고 아들 또한 자기와 똑같은 개구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아기를 키우면서 많은 것을 깨닫게 되고 느끼게 됩니다..그리고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깨닫게 됩니다..

아 이를 키우면서 제일 먼저 달라진 것은 바로 독서입니다.결혼하기 전 책을 가까이 하지 않았던 정상훈님...그러나 아기가 태어나고 책을 읽어 달라는 첫째 아이 한성이로 인하여 동화 구연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그리고 배우라느 직업의 특성상 재미난 동화구연을 재미있게 하였으며 아기들 또한 그 재미에 빠져들게 됩니다.그럼으로서 동화구연을 더많이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됩니다.

두아이를 키우면서 제일 먼저 느끼는 것은 집안에 위험한 물건들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호기심이 왕성한 아기들...화상 입을 수있는 여러가지 물건들을 아기들 손에 닫지않게 하고 먼저 치우게 됩니다...그리고 아기가 침대에서 굴러 떨어지자 질겁을 하게 됩니다..물론 그 아까운 침대는 처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머 리 자르기를 싫어하는 첫째 아기..어린이 전용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기도 해 보았으며 다양한 시도를 해서 머리를 자르지만 가위를 선천적(?)으로 무서워하는 한성이로 인하여 미용ㅇ실이 아닌 아빠 스스로 가위를 들어야 했습니다..그리고 집에서 한성이의 머리를 자르기 시작하고 바리깡으로 마무리 하게 됩니다.

책에는 두 아이를 키우는 재미난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둘째 한음이가 태어나자 질투를 하는 한성이의 모습을 보면서 여느 집이나 다 똑같다는 것을 느낍니다..그리고 아이들은 저렇게 커나가는 구나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개구장이 아빠와 개구장이 두 아들의 유쾌한 이야기를 책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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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메리의 리본 하우미 컬렉션 1
이나미 이쓰라 지음, 신정원 옮김 / 손안의책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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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처음 소개되는 이나미 이쓰라의 <세인트 메리의 리본>
이 소설의 표지를 자세히 보면 멍멍이의 앞모습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물론 일본 원작의 소설 또한 멍멍이가 나옵니다..멍멍이의 전면이 아닌 뒤테가 나오는 일본 원작..이 소설은 작가의 취미를 바탕으로 쓰여진 소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알게 된 작가이기에 인터넷을 찾아봤습니다..우리에게는 아직 소개되지 않은 작가여서 위키를 통해서 한글 이름이 아닌 일본 이름으로 찾아보았습니다.위키를 통해서 알게 된 사실은 오랜기간 병투병을 하였다는 사실이었습니다..그리고 방송작가로 활동하면서 소설 이외에 수필집도 여러권 남겼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소설 속에 담겨진 다섯권의 단편 소설을 보면 하나의 스토리텔링이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그리고 독자 스스로 책안에 담겨진 하나의 수수께끼를 찾아가는 과정.. 그 정답은 책의 맨 뒤 해설에 담겨져 있습니다..

작가는 세상에 떠났지만 작가의 생각과 이야기는 고스란히 우리가 느낄 수있었습니다...제2차 세계대전 전후의 이야기가 담겨진 두편의 단편 소설 속에서 느꼈던 점은 철도를 지키는 철도병의 역할과 비행기의 기장으로서 자신의 부하를 아끼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으며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기지를 발휘하여 부하를 살리는 제임스의 이야기에서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소 설을 읽으면 소설의 줄거리를 이해하는데는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그리고 소설의 줄거리와 함께 단편소설 하나하나에 담겨진 의미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사냥개 탐정으로서 잃어버린 맹도견을 찾아주는 사냥개 탐정 류몬 다쿠...그 안에서 벌어지는 하나의 사건 속에서 법과 제도가 우선인지 도덕이 우선인지 그 경계선에 서있는 류몬다쿠의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그리고 류몬 다쿠 또한 사냥개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스스로의 일에 대해서 죄책감을 느끼게 됩니다..

소설 속 마지막 단편 소설이면서 책 제목이기도 한 <세인트 메리의 리본>에서 느끼는 것은 법과 제도는 완벽하지 않다는 것입니다..법과 제도를 엄격하게 다루면 그것을 악용할 수 있다는 것..그리고 사람 사이에서 정이 메말라간다는 것을 느낍니다..이러한 법이 가진 허점을 채워주는 것이 도덕이면서 사람의 양심인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소설속에서 세인트 메리는 소설 속 주인공의 희망이자 세상을 살아가는 가치였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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