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MPION - 빈티지 챔피온의 모든 것
태그 & 스레드 지음, 강원식 옮김 / 벤치워머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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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 속에 챔피온CHAMPION 은 브랜드 옷이 아닌, 2002년 싸이가 부른 '챔피언'이다. 챔피언CHAMPION이라는 단어가 우리의 기억 속에 오애 남아 있는 건, 올림픽 후원 업체, 글로벌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챔피온이 주는 특별함이다. 1990년 대 미국이 출전하는 올림픽 당시 ,후원업체가 챔피온이었으며, 편리함과 뒤어난 내구성을 가지고 있어서 선호하였다. 특히 NBA공식 후원을 자쳐 하였다.



1919년, 뉴욕주 로체스터 시내에서 니커보커 니팅 밀스가 설립되었으며, 1924년 스웨터를 생산하게 된다. 1928년 첫 운동복 라인을 출시하면서, 미국에서 시작한 글로벌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챔피온이 첫 발걸음을 떼게 된다. 특히 챔피온은 제 2차 세계대전 당시,미군의 머스트-헤브 아이템으로서 군용으로 제작된 티셔츠와 스웨트셔츠를 미군에 납품하기에 이르렀다. 그 과정에서 1990년 NBA 공식 유니폼과 연습복의 공급업체로 지정되었으며, 1996년 미국 올림픽 팀의 공식 유니폼 후원사로 선정되었다, 티셔츠 뿐만 아니라 스웨터, 후드티까지 다양한 색감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패션 트렌드를 이끌었다.


 1980년대 군인이 나오는 영화나 NBA 스포츠 경기에서, 챔피온 애슬레틱, 듀라크래프트 니트웨어, 노위치 니팅 밀스 등 운동복/ 캐주얼웨어를 중심으로 사람들에게 팔리기 시작하였다. 팸피언의 역사는 2019년 100주년을 맞이하였으며,빈티지 패션의 대명사가 될 수 있었다. 1994년 당시 농구 드라마 마지막 슴부에서 보았던 대학명과 숫자를 옷에 프린팅한 모습은 팸피온CHAMPION이 시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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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 옷을 입어요 - 어린이 인문학 동화
최형미.현정 지음, 나수은 그림 / 해와나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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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인간은 포유류이며, 야생동물에 비해, 강한 힘을 가지지 못했다. 매우 춥거나, 매우 덥거나, 비가 오거나, 날씨가 나빠지는 상황에서, 털이 없으므로, 동물의 털을 대신할 뭔가가 필요했다. 고대에 채집생활에서 벗어나 수렵 생활을 하면서,동물의 털가죽을 몸에 두르게 된다. 돌을 이용하여, 가죽을 부드럽게 하였고, 동물의 힘줄 끈이나 가죽끈을 이용하여, 서로 연결하였다.



도구가 발당하고,기술이 발달하면서,옷의 종류가 다양해졌다. 뼈를 이용하여, 바느질을 할 수 있었으며, 옷감을 짜는 도구를 스스로 만들어내 자급자족적인 생활을 만들어갔다. 신석기 시대 유물 가락바퀴와 뼈바늘이 남아 있으며, 동굴 벽화에 그 흔적이 남아있다.



옷마다 관리하는 방법이 소개된다. 손으로 빨아야 하는 옷이 있고, 드라이해야 하는 옷도 존재한다. 세탁 표기를 정확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염색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에, 옷을 깨끗하게 빠는 일은 매우 힘들고 번거로운 일들 중 하나였다. 얼룩이 묻은 색동저고리는 색동조각을 다 뜯어내 각각 빨아야 했으며, 색동조각을 다시 꿰메어서, 하나의 옷으로 다시 만들어졌다.



지금과 달리 내 어릴 적에 돐잔치,백일잔치는 다르게 했다. 동네 마다 옷 조각을 하나하나 모야서, 옷으로 꿰메어서, 하나의 옷이 탄생되었다. 지금 트렌드로 보면 촌스럽지만, 아기가 건강하게 성장하라는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의료기술이 발달하지 않아서, 어린 아이가 태어나 얼마 지나지 않아서,사망하였던 그 당시의 우리 조상의 지혜였으며,지금까지 구전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태어나자마자 입었던 아기 배넷저고리를 오랫동안 간직하였던 건, 내 아이에 대한 깊은 사랑과 정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람에 대해 이해하고, 하께 하는 생활 습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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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를 내는 강점 전략
다나카 유이치 지음, 이성희 옮김, 서승범 감수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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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체스터 전략'은 경쟁 상대의 약점을 공략해 그곳을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자신이 약하더라도 경쟁자가 더 약한 부분에서 승부를 보면 되는 것이죠. (-76-)



하지만 '누구'를 명확히 정하는 것은 짅어한 강점을 만들기 위한 핵심 포인트입니다. 목표 대상을 좁히면 여러분이 상대에게 미필 수 있는 영향력이 훨씬 커집니다. (-122-)



책 『성과를 내는 강점 전략』은 현재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한 이들, 가족에게 이해 받지 못한 가장, 사람들과 다시 만나서, 첫 인상을 바꾸고 싶은 사람들에게 필요하다. 사로 만남과 이별이 반복되고 있으며, 사람마다 장점과 단점, 강점과 약점이 존재한다. 나에게 어려운 것이 다른 사람에겐 쉬운일이 될 수 있다. 강점을 남다른 차별화 전략과 남다른 성과로 만든다는 것은 내 주변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것을 파악하고,그 어려운 것을 해결해 주면, 스스로 성과를 만들 수 있고,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다.



세상 살아가면서 노력만으로 되는 일은 많지 않다. 누군가에게 신뢰 받고,인정받을 때, 내가 들인 시간과 노력들이 보상 받을 수 있다. 열심히 해도 욕을 먹는 사람들은 자신이 들인 노력에 대해 되돌아 볼 때이다. 내가 현재 하고 있는 것이 잘하고 있는지 스스로 돌아보면서 선택과 결정을 고쳐 나가야 한다. 그건 집에서, 회사에서, 사회생활에서 꼭 필요한 생각과 가치관이다. 사람들과 함께 공동체를 이루고,조직을 만들고, 협력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즉 다른 사람이 어려워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관찰하고,기록하며, 생각하고,정리하면서, 내가 가진 강점과 장점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할 필요가 있다.그 강점이라는 것이 꼭 특별한 것이 아니어도 된다.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그 일만 맡기지 않는다.여러가지 일을 함께 협력할 수 있고,서로에게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다. 한가지 일에 매달리거나,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며,자신의 부족한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 될 때, 일을 하면서, 자극 받을 수 있고,실패 속에서,성공의 씨앗을 얻는다. 사람 사이에 감정과 감각을 배제하는 습관이 먼저다. 이성을 잃고 감정으로 문제를 해결할 때,서로 상처 입고, 성과를 얻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포기 하지 않는 것, 스스로 무언가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먼저다. 즉 내가 어떤 특기를 가지고 있고,다른 사람이 대체할 수 없는 어떤 무기가 있을 때, 스스로 성과를 만들 수 있고, 어떤 일을 믿고 맡길 수 있다. 무엇보다 스스로 포기하지 않는 태도와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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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두 경매 할 수 있어! - 건축학을 전공한 아나운서의 부동산 투자 스토리
이현동 지음 / 새빛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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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야, 너두 경매할수 있어!』은 경매를 처음해 본 이들을 위한 가이드였다. 건축학을 전공한 아나운서 출신으로서, 2019년 『당신에게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로 작가로서, 새출발을 알리게 된다. 이후 『제가 좀 예민해서요』를 썼으며, 판교 대장동 SK 뷰테라스에 343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청약에 당첨될 수 있었다. 유투브와 책으로 경매를 배웠으며, 갱배 지식을 독학하여,경매에 띄어들었으며, 5억 짜리 건물 하나보다 1찬 만원짜리 건물 여러채를 입찰받는 게 수익률면에서, 유리하다고 보고 있다. 2평짜리 물건을 여러 채 경매하여, 구매한다면,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결구 매달 연금을 받는 상황이 만들어진다.책을 통해서 경매에 뒤어들면서 좋은 경험, 나쁜 경험을 녹여 내고 있다.



경매의 시작은 사람이다. 입찷 후, 사람을 만나서, 경매에 입찰한 물건을 받는 준비과정을 거치게 된다. 법무사가 아니더라도, 셀프 등기를 할 수 있다. 임장 뿐만 아니라, 부동산 용어를 익힌 다음 입찰에 뛰어들어야 하며, 폐찰되느 경우도 있다. 특히 경매에 입찰에 성공하였지만, 입주자가 이사하지 않아서, 나가지 않고 버틸 수 있으며, 이런 핑계 저런 핑계 대며,거짓말을 하며 버티기 작전을 쓰는 경우도 발생한다 경매 입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을 어떻게 상대하는 것이며, 자신이 여러가지 경매 시행착오를 적어 놓고 있다. 부모가 아프다는 거짓말은 결국 코인 투자로 인해 집을 날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반드시 경매에 대해 내용 증명과 문서로 방어를 할 수 있어야 손해를 줄일 수 있다. 등기부등본에 대해서, 꼼꼼히 살펴야 하며, 부동산 경매 관련 특약 사항을 놓치면 안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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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부족해서 변명만 늘었다
박현준 지음 / 모모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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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나는 현시점으로 발로되는 고통의 미화를 부정한다. 언젠가 나의 어머니께서 나보다 먼저 세상을 떠나신다면 아마도 나는 지독한 슬픔의 심연에 빠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리워할 것은 다만 어머니일 뿐, 어머니의 잔소리를 그리워하지 않을 것이다. 다시는 듣고 싶지 않은,귓구멍에서 피고름이 흐를만큼 고통스러운 청취의 정수였다. (-25-)



나 역시 책을 믿는다. 별것 아닌 말 같아 보여도 뭐라도 의미가 있겠거니 쉬이 끄덕이기도 하고,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윤상을 믿 듯 믿는 편이다. 물론 모르는 것이 많아서 쉽게 믿는 것이겠지만 말이다. 아무튼 지금껏 꽤 많은 책을 읽었다. (-50-)



자신의 마티즈 차량을 몰다가 음주 운전 사고를 냈다고 하는 기사는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사실 경차까지 갈 것도 없다. 소형이든 중형이든 대형이든 간에 국산차의 차종이 친절하게 적힌 기사는 별로 본 적이 없다. 거의 대부분은 고급 외제차의 차종만 기어코 갖다 붙인 기사들 뿐이다. (-82-)



들어가고 나올 때 문을 제대로 안 닫는 사람

벤치에 앉을 때 1/3 의 경계를 허물고 두 자리를 차지해서 않는 사람

의자르 드르륵드르륵 끝면서 일어나는 사람.

앉았던 곳에서 떠날 대 의자를 제자리에 집어넣지 않는 사람

에스컬레이터에서 둘이 나란히 서 있는 사람((-134-)



미워하는 것보다 사랑하는 것이 더 어려운 세상이다. 신뢰하는 것보다 신뢰하지 않는 것이 더 쉬운 세상에 살고 있다. 미담은 간간히 들릴 뿐, 악담은 상시적으로 듣고 사는 우리들이다. 산다는 것은 인내하고, 견디며 살아가는 것이라고 믿었건만,그것조차도 믿지 못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세상은 바뀌고 있고,가치관,신념이 세대별 달리지기 때문이다. 언제나 청춘으로 사는 건 아니다. 언제나 30대로 살아가는 것은 아니었다. 머무를 때를 알고, 나올 때를 안다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는 경험해 봐야 한다.어머니의 잔소리가 그리워진다. 후회하며 살아가느 것이 우리의 인생이다.



책 『사랑이 부족해서 변명만 늘었다』에는 우리 일상 속에 자주 일어나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등장한다. 때로는 논리적이면서,때로는 착각하면서 살아간다. 이 세상 곧이 곧대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피곤한지는 경험해 본 사람만 알 수 있다.삶에 후회가 존재한다.이별과 만남이 교차되며 살아간다.  배려와 이해와 공감이 필요한 세상 속에서,이것이 빠져 있을 때, 우리는 그들을 또라이라고 부른다. 책 『사랑이 부족해서 변명만 늘었다』 에서 「무감각의 제국」을 읽어 보면, 나 자신의 하루를 엿볼 수 있다. 누군가에게 짜증나는 행동을 한다는 것은 내 안의 무감각적인 행동에 있다. 사람을 이해하고, 사람과 함께 하며 살아간다는 것, 사소한 것 하나, 세세한 것 하나에 관심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살아가야 하는 이유는 우리 스스로 사람답게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사람다운 세상이 필요한 우리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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