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에서 찾은 경영의 길 - 시대를 앞서가는 리더들을 위한 마음챙김 명상
김범진.노상충 지음 / 캐럿코리아(캐럿하우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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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작가 노상충은 15살 때 명상을 알게 되었고,창업 후<센터원>을 설립하여,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200명의 직원과 연 600억원의 규모의 매출을 가지고 있으며, 교육전문 기업으로서, 

사업을 키우면서 지내온 20여 년의 시간을 명상과 경영의 길을 함께 했다. 명상은 단순히 내면속의 마음과 감정, 생각을 차분하고 고요한 상태, 평온한 마음을 유지하는 것을 넘어서서, 명상의 극적인 변화까지 이어나가는 방법론까지 제시하고 있으며, 우리가 알고 있는 탓닛한의 명상법은 화를 누루려 뜨리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따스한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잇는 힘을 키운다.



마음 챙김, 치유와 위로, 생각과 마음을 돌보기 위해 명상이 필요하다. 경영 일선에서, 복잡한 인간관계 뿐만 아니라 사업과 관련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지 못할 수 있다.명상은 사업의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할 수 있으며,비워야 할 것과 소유하지 않음으로서, 한 가지 일에 몰두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사업을 하다가 어던 한계에 부딛친다. 내가 생각한 나에 대한 상에 대해서,왜곡된 상을 스스로 만들 수 있고,그것이 가족이나 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무시하기 힘들다. 명상의 대상으로 호홉의 느낌, 신체의 감각 증 미세한 것이 포함되며, 그 미세한 것을 느끼고, 집중하는 과정 속에서, 마음의 근육이 작동하며 발달한다. 



자신의 생각과 감각의 균형이 잡힘으로서, 외부적 자극에 대해서, 긍정적인 자극(기쁨, 들거움, 자기긍정감, 사랑,애정, 행복감)을 끌어들이는 효과가 있다 부정적인 감정(분노, 짜증, 두려움, 불안, 우울감)과 멀어질 수 있다. 섬세한 관찰과 이해로, 내면 속의 감정의 변화를 읽을 수 있고, 스스로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실수하거나, 일을 그르칠 수 잇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감정의 노예가 되지 않으며, 스스로 자유로운 삶을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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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를 달아 준 그대 - 영화감독을 꿈구는 몽골 소녀 아리오나의 자전적 성장소설
바트볼드 아리온사이항 지음 / 대경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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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한구 사람들은 대체로 운동화를 즐겨 신는다. 아침 지하철에는 어르신들이 많다. 도시의 굉음은 괜시리 서둘러 움직여야 할 것 같은 긴장감을 만든다. 하지만 여기 몽골에서는 모든 것이 다르다. 울란바토르 사람들의 걸음걸이는 마치 이 나라의 주인,자유로운 시민은 이래야 한다는 듯 평화롭고 차분해 보인다. (-27-)



한국 언니가 화장실에 들어가 볼일을 보고 나왔다.,나는 그녀의 뒤이어 들어갔다. 마당이 있는 주택에서 자란 내게 이런 화장실은 아무것도 아니다. 하지만 날씨가 따뜻해져 똥파리와 구더가가 많고 ,냄새도 지독하니 밖에서 볼일을 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64-)



차가 출발하였는데,맞은 쪽에서 에르덴의 차가 나타났다. 에무징의 남편에게 세워달라고 이야기하고는 차에서 내렸다. 에르덴도 차를 세우고 나를 바라보며 내가 타기를 기다렸다. 에르덴의 차에 타자마자 열정적으로 키스했다. 에르덴이 내 손을 잡고 말했다. (-117-)



에르덴은 휴대전화를 꺼내더니 친구 신청을 보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나는 이 남자와 함께 있으면,자신을 통제하지 못하고 최면에 걸리곤 한다.에르덴은 다시 진지한 얼굴이 되어 말했다

"미셸 ,장말 보고 싶을 거야. 네가 없는 몽골은 상상할 수조차 없어."

나는 대답할 말을 찾을 수 없었다. (-174-)



에르덴이 세관에 들어갔다. 나는 벼락을 맞아 비석이 된 것처럼 한동안 멍하니 서 있었다. 후회의 감정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는데,에르덴이 돌아와 나를 있는 힘껏 안았다. 두려움에 얼어붙었던 내 몸이 그의 따뜻한 포옹에 녹는 것 같았다. (-207-)



작가 바트볼드 아리온사이항 은 몽골인이며,한국에서의 애칭은 아리오나이다. 2007년 몽골에서 ,하교를 졸업하고, 한국에 영화를 배우기 위해서.,2008년 한국에 유학을 오면서,, 국민대학교에 입학하여, 공연영상학과 영화전공 석사과정을 거쳤다.



한국 사회가 한국인에게 볼 땐,안전하지 못하고, 사회적 인프라가 부족하고, 미흡하며, 문제가 많은 사회로 느낄 수 있다.하지만 바트볼드 아리온사이항의 입장으로 볼 때, 한국 사회는 매우 매력적인 곳이다. 한국보다 10배 땅을 가진 몽골에서는 얻을 수 없는 사회적 인프라가 한국에는 존재하기 때문이다. 깨끗한 화장실조차도, 대한민국에는 있고, 몽골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소설 『날개를 달아 준 그대』은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며, 몽골인이 바라본 한국의 모습을 잠깐 느낄 수 있다. 주인공은 한국어를르 잘하는 몽골인 미셸이며, 에르덴과 우연함 만남을 가지게 되었고,서로 사랑하게 되었다. 미셸이 한국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불법 체류자로 지내야 했던 기간, 꿈을 꾸고 , 그 꿈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지만,자신이 가지고 있는 여권 비자가 발목을 잡고 있었다. 취업을 하고 싶어도, 영화감독으로서 실력은 충분하지만, 몽골인으로서,느끼는 보이지 않는 차별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고 있다.그들과 함께 한국에서 교류하기 위해서,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앗다. 단일 민족으로 생각했던 대한민국은 이제 ,다문화가정이 늘어나고 있으며, 다민족국가로 바뀌고 있다. 한국을 기회의 땅으로 생각하는 몽골인을 어떻게 배려하고 함께 해야 하는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 단순히 주인공의 사랑 이야기로 보기에는 생각과 이야기꺼리가 많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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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를 만드는 엄마의 말투
조성은.황재호 지음 / 성안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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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육과 체벌의 경계는 없다.아이를 때리는 해위처럼 부모의 부정적인 감정이 섞인 훈육은 그 자체로 학대이다." (-20-)



엄마들은 우리 아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이의 미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들과 다른 아이로 키우기 위해 많은 돈을 투자해서 학원에 보내고, 좋은 학교에 보내기 위해 정보를 수집한다. (-33-)



'무릎 꿇고 허리를 낮춰 한 시간만 아이로 살아보라. 손을 내리고 무릎을 꿇고 몇 주만이라도 어린이들처럼 살아보면 "어떤 일은 해라. 어떤 일은 하지 마라.'라고 늘 명령하는 거인을 항상 올려다보고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75-)



엄마의 역할과 아이를 위해서, 엄마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부모의 존재가치가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알고 싶었다. 대한민국 모든 엄마 아빠의 고민이며, 죄책감과 미안함을 느끼게 되는 이유 중 하나였다.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어린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의 시선과 말 한마디에 아이의 생각과 감정, 느낌이 바뀔 수 있다.아이의 말과 행동 뒤에는 엄마의 생각과 말이 있고, 아빠가 존재한다. 부모의 훈육과 체벌, 학대는 물리적인 힘이 전부는 아니다. 아이에게 쓰는 말 한마디가 아이의 언어에 공포스러운 감정으로 스며들기 마련이다.책 『아주 보통의 하루를 만드는 엄마의 말투』은 대한민국 모든 엄마들이 흔하게 쓰는 말의 문제점을 짚어 보고 있다.그리고 말버릇을 고쳐야 아이의 행복과 사랑으로 이어진다.



아이의 마음과 엄마의 마음에 교감과 공감이 있어야 한다. 아음이나 행동 하나에 대해서, 옳고 그름으로 바라보면, 실수를 할 수 있다. 엄마의 시선으로 볼 때,틀릴 수 있어도,아이의 시선으로 볼 땐 옳은 것일 수 있다. 그 차이를 엄마가 인지한 다음, 아이에게 존중과 배려를 언어 속에 채워야 한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말언어 습관을 바꿔야 한다. 이런 노력은 하루 아침에 바뀌지 않는다.



책의 컨셉은 '엄마가 달라졌어요.'였다. 엄마도 꼬꼬마 어린이였던 시절이 존재한다 부모의 명령에 순종하고 지켜야 했던 그 시절이 존재한다. 하지만,어른이 되어서,기억 속에 사라지고 말았다. 내 아이에게 의도치 않게 상처를 주기 시작하면서,자기 스스로 변명과 회피 전략을 쓰고 있다. 당연한 것과 당연하지 않은 것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면, 아이가 다치지 않고, 건강함 마음과 정서로 하루를 살아갈 수 있고,세상을 긍정하며 행복하게 , 따스한 세상을 만들어 가면서, 살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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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수 세무사의 개인사업자를 유지할까 법인사업자로 전환할까
신방수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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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신방수 <신방수 세무사의 개인사업자를 유지할까 법인사업자로 전환할까>』은 창업을 고민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책이며, 개인사업자가 되거나,법인사업자로 전환하거나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어떤 선택에 자신에게 세제 해택에 유리한지 선택과 결정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법인과 개인 사업자를 선택하는 것은 내가 가진 돈을 원화로 가지고 있는 것이 유리한 것인지, 아니면,달러나 금으로 바꾸는 것이 더 나은지 선택하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다.내 주머니에, 10억이 있다면, 그 10억을 원화로 가지고 있으면 , 손해가 될 수 있다. 달러가 갑자기 오르거나, 달러 가치가 갑자기 내려가는 상황에서, 환차익과 환율리스크르 고려해야 한다. 개인사업자로 남을 것인지,아니면,법인으로 전환할 것인지는 소득세 , 세금 문제와 긴밀하게 연결된다.



회사원이라면, 연봉 1억이하를 받고 있다면, 어떻게 세금을 절약하는지 고민하게 된다.이익이 작다면, 개인사업자로 남는다면, 소득세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회계처리를 하더라도,세금 부담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운 상황이다. 반면, 년 이익이 억 단위를 넘어서게 될 경우, 세금문제가 달라질 수 있고, 소득세 뿐만 아니라,종합소득세도 문제가 될 수 있다. 개인사업자는 법인으로 전환하게 되면,회사의 이익에 대해서 배당금을 받는다.



고소득 자영업자들이 내는 소득세를 계산하면,법인으로 전환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특히 대한민국 국민이 내는 4대 보험에서, 개인사업자와 법인 사업자의 지출 문제 뿐만 아니라 공제혜택도 바뀌며,주주의 권리도 달라진다.여러 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사업체를 운영하는 이들이라면 세무사의 컨설팅으로, 법인으로 전환하는 것이 유리한지,개인사업자로 남아있는 것이 확인할 필요가 있다. 창업 전후 개인과 법인의 선택, 장단점 분석 뿐만 아니라, 실무적인 절차, 결산, 영업권 산정, 계약서 작성, 법인 설정, 각종 신고 방법까지 이 책에 정리되고 있다.지인이 여러 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잇기 때문에,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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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자유를 위한 상처 떠나보내기
권혜임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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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대한민국은 숨막히는 사회가 반복되고 있다. 자유로운 삶,행복한 삶을 갈망하지만, 현실은 집착과 억압으로 채워지고 있다.내 안의 상처를 넋두리 삼아서 이야기하다 보면, 다른 사람의 뒷담화로 이어질 때가 있다. 누군가 나에 대해서,말하지 않길 바라면서,정작 자신은 다른 사람 이야기를 일상적으로 하고 있다. 내 가족의 삶에 대해서 내 삶처럼 살아가다 보면, 내 삶이 사라지고 잇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노력해도 , 그 노력의 성과가 느껴지지 않는다.자녀 문제에 부모가 개입하는 것을 당여하게 생각한다.



현실이 나를 숨막히게 한다.유럽사회의 여가 문화를 선망하지만, 내 삶에서, 그 여가를 누리지 못하며 살아간다.이런 모습은 대한민국 곳곳에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며,가정 내에서 시작한 부자유로운 삶은, 직장생활로 옮겨가고 있으며,사회적 폭력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선을 다해 노력하지만, 최악의 현실로 나타난다.이런 모습이 남의 이야기처럼 보여지지만,내 주변에 가까운 사람들에게 고통과 상처로 흔하게 나타나고 있다. 단순히 언어적인 폭력 뿐만 아니라, 사기나 배신으로 인해 회복불가능한 상처로 존재하며, 피해자이면서도,가해자가 되느 경우가 흔하게 나타나는 이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삶 곳곳에 숨어 있는 상처와 마주하였다.그 상처는 불안과 혼란스러움에서 일어나고 있으며,고통과 시련의 형태로 드러난다.노력하여도,그 노력의 댓가는 내 몫이 되지 않을 때가 있다. 성실과 근면 속에 ,배신과 사람에 대한 불신이 존재한다 이 상황은 내 앞에 놓여진 문제에 대해서, 거리를 두지 못한 상황에서, 객관화하지 못하고, 자기 비난,자기비판으로 이어졌다. 타인의 잘잘못에 대해서,비판하지 못한 상황에서,그 문제에 대해서, 나의 어리석음이 더 크다고 샏각하는 정서, 스스로 나를 괴롭힌다고 생각하지 않지만,결국 나를 괴롭히는 건 나 자신이다. 절망 속에서, 스스로 돌파구를 만들지 못하고, 현재 상황에서 탈출하지 못한 삶을 살아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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