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알아
김민진(김토끼) 지음 / 로즈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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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힘든 건 힘든 거고 짜증나는 건 짜증나는 거지.

하고 싶은 말이 목 끝까지 차올랐지만

나만 이상한 사람이 될 것 같아

대충 고개만 끄덕이고는 그 상황을 넘겼다.

하지만 그때는 이해할 수 없었던 친구의 말을

지금은 어렴풋이 알 것도 같다. (-28-)



인생응 살면서 아프고 창피하고 짜증나고

울고 싶은 순간이 한꺼번에 나를 찾아올 수도 있다는 것.

그로 인해 내가 무척 힘들어질거라는 것.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모든 것들이 다 괜찮아질 거라는 것. (-35-)



행복한 순간에는 행복하기만 하고

사랑해야 할 순간에는 온전히 사랑하기만 하자. (-64-)

나와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친구가 있다.

나이가 같다는 것 외에는 공통 분모가 거의 없다시피 한 친구

나는 한여름에도 따뜻한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고

그 친구는 한겨울에도 차가운 커피를 마셔야 하는 사람이다.

나는 책이나 영화 등에 관심이 많은 반면

그 친구는 운동이나 게임에 관심이 많다.

나는 감성적이고 감각적인 것을 선호하는 편이고

그 친구는 이성적이고 실용적인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래서 우리는 한 공간에 잇으면서도

각자 다른 이야기를 할 때가 많다.(-92-)



수많은 만남이 있고,수많은 이별이 있다.인생에 좋은 인연이 있고나쁜 ,악연도 존재한다. 이중적인 사람이 잇고,일관성 있는 사람도 있다. 이분법적인 생각과 양비론이 존재하는느 세상 속에서, 스스로 좋은 사람, 좋은 날이 많아지고 싶은 게 인간의 마음이다.



스스로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에 대해서, 다른 사람보다 내가 더 잘 안다고 생각한다. 삶 속에서,보이지 않는 실수나 실패, 그리고 다른 사람을 아프게 하면서, 모른 척해왔던 그 순간들이 존재했다.내 안에,다양한 모습이 존재한다. 내가 이해하는 만큼 선택과 판단에 영향을 끼칠 수 있고,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불편함을 느낄 때가 있다. 어떤 것들 깨닫게 되는 그 순간애 삶은 바뀐다. 삶의 변화와 혀신은 내가 스스로 어떤 깨달음을 ㅇ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그동안 내가 마주한 사람들 중에서, 어떤 아픔이나, 어떤 상황에 내몰려도 의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볼 때가 있다.그들은 내가 매우 존졍하는 사람이며,꼭 배우고 싶은 사람들이다. 그들을 좋은 사람으로 생각한다. 왜 그들이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하는지 스스로 명확한 답을 내리지 못했다. 



이 책 『네가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알아』 은 그동안 궁금했던 그 질문에 대해 답이 나오고 있다. 어던 상황에 대해서,나의 생각과 판단의 기준에서 벗어나 특별하 모습을 보여주는 이유, 그 사람의 그릇이 나보다 더 크기 때문이다.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고,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이 넓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종지 그릇처럼 속이 좁은 사람이 있다. 작은 것에 삐지고, 예민함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 사람 주변에 사람이 모이지 않는다. 하지만, 큰 그릇을 가진 사람들은 다른 삶을 살아간다. 어떤 힘든 순간에도 인내하고,절제하며,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스스로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내가 어떤 그릇을 품고 있느냐에 따라서,내 삶은 180도 달라진다.  인생에서, 그릇을 키우는 훈련과 연습을 통해서, 마음 그릇을 크게 하며 살아간다면, 어떤 상황이 눈에 보여도, 아파하거나, 힘들어 하지 않는다. 스스로 실수하는 일이 줄어들고, 타인을 의식하지 않으며, 나답게 살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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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자들의 삶
마테오 B. 비앙키 지음, 김지우 옮김 / 문예출판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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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나는 비극을 통해 신과 가까워지지 않았다. 고통은 나를 위선자로 만들지 못했다.

종종 내가 신에게 원하지 않아서 이 순간이 더 힘든 것은 아닌지 자문해본다.

내게는 애원할 신도 없지만, 네 모든 분노를 쏟아낼 신도 없었다.

두 경우 중에 어느 편이 이득이고 어느 쪽이 손해인지 모르겠다. (-64-)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난 후에,나는 넌덜머리가 날 때까지 언젠가는 익숙해질 거라는 생각을 반복하고, 억지로라도 믿으려 했다. 이런 죽음에도 익숙해질 수 있다고, 블랙홀처럼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내면의 공허함에도 익숙해질 수 있다고.언젠가 더는 아프지 않고 상처는 나의 일부가 될 것이다. 내가 가진 수많은 특징 중 하나가 될 것이다. (-143-)



그날 계단에서 마주친 사람이 바로 그 넘버쓰리다.상황은 이러하다. 나는 흐느껴 울며 주저않아 있고, 그는 서류를 손에 든 채 서두러 계단을 오르고 있다.바쁜데 계단을 선택한 것 자체가 모순적인 행동이지만.

그는 내 모습을 발견하고 발걸음을 멈추다.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201-)



"가장 중요한 것은 나라는 존재에 수치심을 느끼지 않는 것이다.이것만큼은 거짓을 말하고 싶지 않다.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려고 책을 쓰지는 않지만, 진실은 아플 수 있다."(-299-)



40초마다 인간은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고 결정한다. 보이는 숫자만큼 보이지 않는 숫자도 존재하고 있다. 살아간다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할 때, 사는 것이 부질없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 어떤 일로 인해 큰 빚을 져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 하는 상황에 내몰리기도 한다. 때로는,자신이 지은 죄에 대해, 스스로 그 죄를 안고 가는 경우도 있다. 진실을 무덤까지 가지고 가는 경우다. 세상 사람들이 내 말을 믿어주지 않을거라는 판단을 가지게 되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그래서 죽음은 불편하다. 간접적인 표현을 쓴다. '남겨진 자','작별','새의 마지막 순간'이렇게 표현하지만,결국 그것의 본질은 죽음이다. 작가 마테오 B. 비앙키는

『남겨진 자들의 삶』을 통해서,. 1998년 11월에 죽은 애인과 함께 했던 그 시간,그리고 자살을 선택한 그 사람과의 마지막 순간을 언급하고 있었다. 1198년부터 2023년까지 , 20여년 동안 견디며 살아왔지만, 평범한 삶을 살기 힘들었다.부모나 가족이 아닌 자신의 집에서, 목숨을 끊은 이유, 그 이유에 대해서, 스스로 물어보곤 한다.원망과 억울한 그 모습들, 최악의 순간에서 , 벗어나고 싶었지만,개미지옥처럼, 그 슬픈 감정에서 벗어나기 힘듦을 알 수 있다.스스로 감당해야 했고,내 고통을 대신할 누군가가 없다는 것은 고통 그 자체다.



책 『남겨진 자들의 삶』은 우리 주변에 죽음을 경험한 사람들의 마음과 감정을 읽는다. 그들의 아픔에 대해 공감하고,위로하는 법을 익힐 수 있다.때로는 죽음을 항상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도 존재한다. 죽음을 대기하며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그들은 왜 그런 마음을 품고 있는지, 그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느낌, 평생 정상인처럼 연기하며 살아간다는 것, 끊임없이 고통스러운 그 순간에도, 세상 사람들에게는 아무렇지 않으며 살아가는 정상인처럼 보여지는 연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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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 지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 불안한 삼십 대를 위한 32가지 자기발견 심리학
김윤나 지음 / 오아시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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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십 대를 허송세월로 보낸 것 같아요. 남들이 치열하게 먹고 살 준비할 때, 전 좀 다르게 살고 싶었어요. 부모님처럼 아둥바둥하고 싶지 않았거든요. 그랬더니 이제는 제 또래와 격차가 너무 벌어졌어요. 경기장에 들어설 자격도 없는 것처럼 느껴져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에게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알고 가치 시간표를 통해 그것을 정렬하며 살다 보면 '이것이 내가 원하던 길인가? 에 대한 답이 조금씩 선명해질 겁니다. 삶의 고비에서 목표와 방향을 수정할 수 잇을 뿐더러, 어제 멈추고 쉬어야 하는지도 알 수 있게 됩니다. (-86-)



일상, 흥미, 욕구 영역 가운데 이번에 눈여보아야할 것은 바로 욕구입니다. 욕구란 무언가를 원하는 것으로 ,우리를 움직이는 내부 에너지입니다.사람은 저마다 원하는 것이 있고, 그것을 충족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움직입니다. (-169-)



감정이란 대상과 상황에 대해서 마음이 보내는 신호입니다. 그 신호가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당신에게 무언가를 말해 주고 싶어 하지요.감정이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귀 기울여 듣고 해석해 줘야, 필요 이상으로 당신에게 머물거나 변질되지 않아요. (-259-)



내 삶은 서른 이전과 서른 이후로 구분된다. 20대,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을 이어서 했다. 이기적인 삶을 살았다. 남들과 다른 길을 걸어 가다 보니,어느 순간 그 것을 멈춰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된다. 스물 아홉, 그 때 당시 나의 마음 속 감정은 지금과 다른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깊은 고민에 빠져들었다.그때 당시에는 서른이 되어서,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민하였지만,.명확한  등대가 되어줄 사람이나 책을 찾지 못했다.



책 『서른이 지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은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이십 대에게 필요한 책이다.나다움, 진짜 나를 알아가기 위한 나와의 대화법이 나오고 있다. 가치, 신념, 욕구,감정, 강점, 5가지 심리학 접근법을 통해서, 서른 이후의 삶을 만들어 나간다.그 길이 다른 사람과 다른 길을 걸어간다 하더라도, 내가 생각한 대로 살아갈 수잇을 때 후회하는 삶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희생하지 않더라도, 타인의 시선에 의식하지 않는다.



서른이 되면, 주변 상황에서, 조건과 이해관계에 대해,자유롭지 않다. 이기적인 삶을 멈추고,적당하게 타협하며 살아야 한다. 사람의 시선을 무시하기 힘들다. 세상은 서른 이후가 되면, 삶에 대해 제한하게 되고, 스스로 자율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수많은 사람들의  지적 속에서, 어떤 것을 할 수 잇는지 불분명한 상황에 내몰리게 되고,자칫하면,회복되기 힘든 유혹에 빠져들어서, 스스로 고통스러운 삶을 살 수 있다. 참된 어른을 만나거나, 책 속에서 멘토를 찾아야 하는 이유다.내 삶의 시행착오를 줄여 나가는 사람이 삶의 성공을 이끌 수 있다.



책 『서른이 지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에서 눈여겨 볼 것은 나의 단점과 습관을 찾아내는 방법이다.우리는 나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나에 대해 알기 힘들다. 상대방이 나를 바라보는 모습과 내가 나를 바라보는 모습이 다르기 때문이다. 나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나의 감정과 욕구를 찾아야 한다. 타인의 의견이나 생각, 감정에서 벗어나기 힘든 상태에서, 스스로 인생의 방향감각을 잃어 버리고, 나다운 삶을 살아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게 느낄 수 있다. 신중한 삶 속에서,스스로 결단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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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해커스 사회조사분석사 2급 필기 한권완성 이론 + 3개년 기출 - 무료 특강ㅣ족집게 핵심요약노트ㅣCBT 모의고사
김홍규 지음 / 해커스자격증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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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첫 자격증시험으로 사회조사분석사 2급으로 시작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2024년 시험 본 경험이 있어서,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겼다.

사회조사분석사 2급은 1월에 2025년 1회 시험 점수가 시행되고 있으며, 기업, 정당, 지방자치단체 등 시장조사, 여론조사와 연관된 곳에서 일할 수 있어서 매력적인 자격증이다. 지자체는 정기적으로 사회조사 분석, 인구총조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사회조사분석사 2급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면, 취업에 매우 유리하다.



사회조사분석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면, 공무원 시험에서 3%의 자산점이 부여된다. 한국관광공사, 근로복지공단, 국민건장 보험공단 등 여론 조사,시장조사와 관련한 공공기관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이며, 통계 프로그램(SPSS, SAS, Stata, R, MATLAB, JAMOVI)을 활용할 수 있는지 물어보고 있다.

시장조사 결과를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사회조사 분석 역량을 물어보는 시험이며, 실기합격률이 60 % 이상이기에 여느 기사 시험에 비해 합격률이 높은 편이다.



사회조사 분석사가 요구하는 것은 통계조사계확 수립과, 통계자료 수집 방법과 활용에 있다. 비정형통계자료를 의미있는 통계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

나의 경우 , 통계청을 줄겨찾기 해놓고 있어서, 필요한 통계 자료들을 자주 찾아낸다.특히 지리 데이터, 인구 관련 통계를 훑어보고 필요한 데이터를 다운받아 놓는다.


가공된 공공데이터로, 연구 논문을 쓸 수 있고, 유튜브 동영상 통계자료로 쓰여질 수 있다, 정치와 관련하여, 여론조사를 시행할 때,어떤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시행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 나간다.


사회조사분석사는 이런 일에 적합한 사람을 발굴해내는 자격증 시험이며,이론과 실기(필답형)으로 합격 유무가 결정될 수 있다. 책을 통해서, 사회조사분석사 난이도와 문제 유형을 학습할 수 있다.



지역에서, 통게자료를 취급하는 부서에서 일할 수 있어서, 사회조사분석사 자격증으로 다양한 통계 기관,시장 조사기관에서 일할 수 있다,



사회조사분석사 PART 3 측정의 타당성과 신뢰성이다. 문제를 풀어 보면서,개념믈 확실하게 정리한다.


조작적 정의와 구성적 정의, 기술적 정의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지 물어보고 있다.

조작적 정의는 자연과학에서 시작한 개념이며, 과학적으로 쓰여진 어떤 개념이 현실이나 관습과 일치하지 않을 때,조작적 정의가 사용된다.

시간과 공간의 개념에 대해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 발표된 이후,과학적 개념은 달라졌다.하지만 인간의 관습은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두가지 정의가 충돌한다. 과학의 개념이 현실이나 인간의 경험과 일치하지 않을 때 조작적 정의를 도입하여, 경험으로 측정할 수있도록 하고 있으며, 자연과학에서,처음 시작하여,경제학, 사회과학으로 확장되었다.


사회조사분석사믐 사회조사 결과를 분석하는 것 뿐만 아니라 측정될 수 있다. 그것으로 어떤 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책에서 제공하는 족집게 핵심요약노트로 시험과 관련한 사회조사분석사 연관 용어를 반복해서 , 암기할 수 있으며. 2주~4주 단기 전략으로 공부한다면, 사회조사 분석사 2급 합격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족집게 핵심요약노트, #CBT모의고사, #사회조사분석사최신출제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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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시선에 나를 가두지 마라
손정연 지음 / 한밤의책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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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으로 존재하기 위한 기본적인 조건은 희망이다. 희마이 없다면 우리느 시드러 결국 말라 죽고만다."(-36-)

"저는 당신을 인간으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발합니다. 시랑을 스쳐 지나가게 한 죄, 행복해야 할 의무를 소홀히 한 죄, 핑계와 체념으로 살아온 죄로 당신이 죽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에게는 사형을 선고해야 마땅하지만, 그 대신 고독형을 선고합니다." (-94-)



덴마크 행복 연구소장 마이크 비킹은 이 휘게를 '촛불 곁에서 마시는 핫초콜릿 한장'에 비유했어요. 소박하지만 평화롭고 안락한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나요? (-120-)



흥분된ㄴ 상태에서 나의 기쁨을 누구에게 전하거나 앞으로 잘될 것 같은 기대에 찬 마음에 들떠서 그것을 누구에게 발설하는 허영심은 스스로 불운을 자초하는 태도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161-)



누군가는 자기합리화라고 여길 수도 있겠지만 나는 평소 나를 향한 남편의 위하는 마음을 잘 알고 있기에 믿음에는 의심이 없었다. 섭섭함보다는 믿음이 컸던 것 같다. 이렇듯 확인되지 않은 상대의 마음을 보다 공감적으로 추측할 수 있다면 걱정해주길 바라며 의존하고 싶은 기대감을 낮출 수 있다. (-201-)



명품을 구매하고,좋은 차를 사고, 행복한 결혼을 꿈꾸고, 좋은 결혼식장에서,결혼하고 싶은 이유,해외 여행지로 특별란 곳을 가고 싶은 이유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사회에서,어떤 특정 브랜드가 인기를 끄는 이유도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사치가 근절되지 않는 이유, 말과 행동이 다른 이유도 여기에 있으며,소박한 삶과 거리를 두고 살아기며,추한 모습을 타인에게 들키고 싶어하지 않는다.화장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우리 삶이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대표적인 경우다. 



책 『타인의 시선에 나를 가두지 마라』에는 우리가 타인을 의식하는 이유를 잘 소개한다. 우리 삶이 경쟁에 내몰린 사회이며, 타인에게 기대하며 살아가고 있어서다.돌아서면,다른 사람을 언급하고, 평가한다. 뒷담화에서 자유롭지 않는 사회다.  어떤 상황에 내몰리면,도피하거나, 핑계로 자신의 상황을 모면하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그것이 서로 인간 관계를 어색하게 만들고, 나 스스로 특별한다고 착각하면서 살아가는 이유다.상대방을 의시하거나, 믿지 않으려는 성향,의지하거나, 기대려는 이유도,내가 누군가에게 특별한 사람을 알아주길 바래서다. 



북유럽 국가가 행복한 이유는 그들의 삶 속에 있다. 그걸 얀테의 법칙과, 휘게로 섧명하고 있다. 얀테의 법칙은 내 삶이 타인의 삶보다 특별하게 살아가는 것을 부적절하다고 보는 것이다.소박한 삶, 평온한 삶을 살아가는 북유럽 사람들의 일상 속에 묻어난다그들의 삶에느 안락한 일상이 있다. . 가정을 중시하며,일상을 지키는 삶, 내 삶에서, 내 마음 속의 내면 속 결핍과 과잉의 원인을 알아내고, 힘을 빼며 살아가는 거다. 경쟁보다 협력을 중시하는 삶, 공동체를 지키며 살아간다면,타인의 시선에서 스스로 갇히지 않는다.내가 만든 삶의 제약과 경계에서, 벗어나,자유로운 일상,평온한 일상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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