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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나를 바라보기
이동연 지음 / 시간과공간사 / 2025년 2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129/pimg_7300591134586359.jpg)
로마에는 "권리는 권리 위에 잠자는 자를 보호하지 않는다."라는 속당이 있다.권리는 우리 자신이 주장할 때만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내 행복은 내 권리다. (-8-)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발견은 단순히 마음가짐만 바꿔도 생애가 바뀐다는 것이다. (-23-)
옳고 그름의 기준이 확실하지 않은 시대에는 절대적 기준을 갖지 않는 편이 좋다. 이미 흘러간 선악의 기준으로 자꾸 자신을 판단하고 남을 판단하면 자신도 견디지 못하고 괴로울 뿐이다. 우리가 선악을 판단하는 기준은 시대와 장소에 따라 다르다. (-32-)
마음을 비우는 길은 침묵과 신뢰의 오솔길을 걷는 것과 같다. 여기서 '침묵;'은 모든 일에 침묵하라는 뜻이 아니다.때로는 유머도 필요하고, 적당한 대응도 필요하고, 적절한 문제 제기도 필요하다. 침묵은 자기 한계를 받아들여 모르는느 것을 인정하면서 우주적 섭리를 기다리는 것이다. 침묵은 나를 둘러싼 상황과 나를 분리해 관조하는 행위이며, 더 나아가 내 주변 환경과 나를 아무런 관계없이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침묵은 명상이고 바음 비우기다. (-40-)
약할 때는 순수한 마음으로 감사할 수 있다. 내가 살아있고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한다. 자기 장점에만 우쭐거리지 말고 약점에도 감사하라. 그 약점으로 내가 겸손할 수 있고, 약한 이웃을 사랑할 수 있다. 칭찬 받을 때만 기뻐하지 말고 비난받을 때도 감사하라. 비난이 있기에 스스로 행동을 자제할 수 있고 타인을 존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121-)
책 『있는 그대로 나를 바라보기』에는 복수, 증오,서두름, 불안, 고집, 모멸감, 폭력, 흥분, 방종과 성욕에 대해서, 침묵, 이해, 신뢰, 통찰력, 자아 성찰, 여유와 배려, 주체적, 절제와 창조력으로 승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삶에서 이 10가지 가치를 습득한다면,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고, 행복할 권리를 스스로 누릴 수 있다. 선과 악으로 살아가기에는 피곤한 세상 속에서, 감사하는 마음과 중립적 태도를 유지할 때, 스스로 지킬 수 있다.
있는 그대로 나를 바라본다면, 일상 속에 행복을 얻고, 침묵을 통해, 신뢰릃 얻을 수 있다. 타인을 존중하고,배려하고, 이해하며,공감할 수 있는 능력은 사소한 것에 있다.타인에 대해서, 판단을 보류하며,자신의 현재의 시간과 장소에 대해서, 깨닫고,이해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사소한 일들이며, 지나가며,흘러갈 수 잇도록 해야 한다.과거의 습관과 관습에 따라 살아가면,시샘하게 되고,질투하며 살아간다.비교의 덫에 갖혀서 스스로 불행할 권리를 만들어 간다.
감사하는 마음 하나면 충분하다. 내가 약해서 감사히 여기며 , 비난받더라도 검사할 수 있다.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우리는 얼마든지 감사할 수 있고,이해하고,공감하여, 여유를 느끼며 살아갈 수 있다.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며,타인과 비교하지 않는 것,지금의 생각과 신념이 앞으로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은 명확하지 않다. 누구에게나 다양한 생각이 있으며, 우주의 섭리에 비추어 보면, 인간의 삶은 사소한 것들 뿐이다.악덕을 걸려내고 살아가면서, 선덕을 쌓으면서 살아가면 행복한 삶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