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신문으로 공부하는 말랑말랑 시사상식 경제ㆍ경영 편2016 신문으로 공부하는 말랑말랑 시사상식 경제.경영 편 - 경제.경영 관련, 금융권 취업준비생, 관련 학과를 준비하는 대입준비생, 또 테셋을 준비하는 학생 등을 위한 맞춤서! 신문으로 공부하는 말랑말랑 시사상식
시사상식연구소 엮음 / 시대고시기획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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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나  금융과 같은 경제 관련 책이라던지 토마피케티의 20세기 자본과 같은 책을 읽으면서 경제관련 상식이 많이 부족하였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신문으로 공부하는 말랑말랑 시사상식 [경제ㆍ경영편] 은 경제 경영서를 읽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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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의 꿈 - 완결판
리처드 바크 지음, 공경희 옮김, 러셀 먼슨 사진 / 현문미디어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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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조나던 리빙스턴은 태어나자 바로 날 수 있었던 건 아니었다.여느 갈매기들처럼 알에서 태어나 부모의 격려와 응원 속에서 나는 연습을 하였고 더 나아가 생각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그리고 그 생각하는 능력을 자신의 재능을 키우는데 쓰여지게 되고, 다른 갈매기와 다른 삶을 살고자 하는 갈매기 조너던 리빙스턴의 의지를 나는 연습에 쏟게 된다..


조나단이 하는 연습은 빨리 나는 연습이었다.낚싯배나 항구에서 자신의 힘이 아닌 누군가가 주는 과자나 상한 물고기를 먹으면서 갈매기들끼리 싸우는 상황에 놓여지게 되고 조나단은 그러한 모습에서 벗어나기로 결심을 하게 된다..자기 스스로 나는 연습을 더 하여서 다른 갈매기보다 더 높이,그리고 더 빨리 나는 연습을 하여서  더 좋은 물고기 더 희귀한 물고기를 먹으면서 다른 갈매기와 다툼이 없는 자유로운 생활을 하려고 하였기 때문이었다..


여느 갈매기와 비슷한 속도를 지녔던 조나단은 꾸준한 연습을 통해서 시속 300km 의 속도로 날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여기에는 날면서 회전을 하거나 급하강 또는 급상승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그러나 언제나 주변에 질투하는 갈매기는 있는 법 ...조나단은 자신이 속해 있었던 갈매기 무리에서 추방 당하게 된다..


여느 갈매기였다면 자신이 속해 잇었던 추방당하면 좌절하거나 삶을 포기 하게 된다..그러나 조나단은 꿈이 있었기에 무리에서 추방 당하여도 자신만의 꿈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 꿈을 펼쳐 나가게 된다..그리고 조나단은 자신이 가진 능력을 제자들에게 물려 주려 하게 되었다..이렇게 자신이 가진 고속으로 날 수 있는 능력을 가르쳐 주기 위해서 제자 6명을 받아들이게 되고 제자들에게 자신이 가진 노하우를 가르쳐 주게 되었으며 제자들은 모두 추방자 신세였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렇게 조나단의 꿈은 현실이 되고 시간이 흘러 조나단의 제자들은 다시 제자를 받아들이게 된다..그럼으로서 갈매기 조나단은 갈매기들 사이에서 전설이자 영웅이 되어간다..


이 소설이 담고 있는 이야기는 아주 단순하다고 할 수 있다..현실에 안주하면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 하는 갈매기가 될 것인지,아니면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여 다른 갈매기보다 더 높이 성장하는 갈매기가 될 것인지 그 자체에 대한 교훈을 주는 소설이라 할 수 있으며 갈매기에 인간이 추구하는 삶과 생각을 그대로 녹여 냄으로서 우리 스스로 생각할  꺼리를 담아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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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기 좋은 날 - 제136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아오야마 나나에 지음, 이영미 옮김 / 예문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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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아오야마 나나에가 쓴 소설로 봄 / 여름 / 가을 / 겨울 / 봄의 문턱 이렇게 다섯 파트로 아뉘어져 있다..그중에서 내가 읽은 것은 여름편이었다..


소설속에 나오는 지즈짱은 엄마 곁을 떠나 긴코할머니 곁에서 오랫동안 머물고 있다..긴코 할머니는 엄마에게 잇어서 숙모라는 걸 알 수 있으며 지즈짱은 혼자 사는 긴코할머니 곁에서 말벗을 하면서 함께지내게 되고 아벤트 아르바이트를 통해서 자신이 쓸 용돈은 스스로 벌어가면서 살아가게 된다..


이렇게 긴코 할머니와 지내면서 지즈짱은 사사즈카 역 안에 있는 매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고 그동안 느끼지 못하였던 아침 풍경 속에서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알게 된다..그리고 긴코할머니 스스로 점점 예뻐지려고 하는 모습을 통해서 누군가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지즈짱은 깨닫게 되고 할머니에게 무언가 도움을 주려고 마음먹게 된다..


할머니에게 찾아온 사랑..그 사랑은 지즈짱에게도 전염이 된다..매일 아침 출근길에 마주치는 전철역 푸시맨 후지타의 모습에 반하게 되고 어느날 두 사람이 말을 걸게 되는 상황에 놓여지면서 점점 가까워진다는 걸 알 수 있다..


지즈짱에게 어느날 찾아온 엄마...지즈짱에게 대학교에 다시 들어가면 어떤지 물어보지만 지즈짱에게는 공부는 관심이 없다는 걸 깨닫게 된다..그리고 엄마에게 자신이 엄마와 떨어져 지내지만 스스로 돈을 벌어가며 열심히 지내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하게 된다..


이 소설 속에서 엄마와 지즈짱 그리고 긴코할머니 모두 홀로 지낸다는 걸 알 수 있다..그리고 홀로 사는 그 와중에 열심히 살려고 애를 쓰며 지낸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스스로가 엇갈리는 삶 속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간섭받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걸 느낄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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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너는 나의 용기
우태현 지음 / 새움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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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국회 뒤편 샛강 유원지 공사장에서 여성 사체 한구가 별견되었다.. 이 여성은 청와대 대변인이면서 스캔들로 인하여 언론에 오르락 내리락 하였던 이지선이었다.그리고 그 사체와 관련하여 영등포 경찰서 강력계 형사 정형균에게 미궁에 빠진 살인사건에 대한 수사 임무가 배당이 되게 된다..정형균은 이지선의 행적을 조사하던 도중 이지선과 연락하고 있었던 이 중에는 대북사업가 안용수가 있었다는 걸 알게 되고 안용수의 행방에 대해서 수소문하게 된다..그러나 대북 사업가 안용수는 이지선에 이어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이 되었으며 이 사건을 동일인에 의한 연쇄 살인 사건으로 수사 방향을 바꾸게 되고 그 안에서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두 사람의 줌은에는 그들과 관련있는 그림이 함께 발견되었다는 것과 범인은 전형적인 사디스트이면서 그들의 대학생 시절 서로 같은 학교에서 서로가 문학도로서 같이 활동 하였다는 점이었다.


정형균은 이렇게 시신을 국과소에 의뢰를 하게 되고 범인을 찾을 수 있는 단서를 하나 둘 찾아 가지만 범인은 잡힐 듯 안 잡히면서 자신이 잡고자 하였던 범인이 아닌 엉뚱한 사람이 범인으로 접혀 들어오게 된다..그리고 잡혀들어온 범인이 주범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고 다시 범인을 찾는데 원점으로 되돌아가게 된다.그리고 연쇄살인 사건이 자신을 노리고 있다는 점과 23년전 죽은 친형 성재와 관련있다는 걸 알게 된다.


이 소설 속에서 죽은이들과 관련 있는 단어 파스큘라 PASKYULA... 이 알파벳 단어 하나하나는 이 사건에서 중요한 단서이면서 앞서 죽었던 두 사람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그리고 앞으로 범인이 노리고 있는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그리고 형균은 이 암호에 대해서 풀기 위해 노력을 하게 되고 점점 더 범인에 가까이 하게 된다.


이 소설 속에는 임화의 알파벳 파스큘라 PASKYULA 와 함께 임화의 시가 등장하며 이 둘은 범인을 찾는 중요한 단서라는 걸 알 수 있다...그리고 소설 속에 담겨진 시인 임화의 존재감은 이 소설 전체의 이야기를 구성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소설이 담고 잇는 이야기는 바로 대한민국의 현재의 모습을 담고 있다..남과 북으로 갈려 있는 우리들의 현재의 모습,여기서 정치적 이데올로기 속에서 보수와 진보의 갈등 속에서 서로의 이익을 싸우려는 모습을 엿볼 수가 있으며 정형균이 찾고자 하는 그것은 자신이 스스로 강담할 수 없는 존재라는 걸 깨닫게 된다.


이 소설은 전 청와대 대변인이었던 우태현씨의 데뷔 소설이라 할 수 있다..그래서 소설 곳곳에 청와대와 국정원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으며,여기에 끝까지 범인이 누구인지 모르게 하면서 독자들에게 소설 속에 점점 빠져 들게 한다..이 소설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왜 사람들이 이 소설에 대해서 알지 못한 걸까였다..처음 기대하였던 것보다 재미가 있었으며 단순간 구조 속에서 퍼즐을 하나하나 맞추어 나가는 재미에 빠져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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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보자기 인문학
이어령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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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소지향의 일본인> 이후 이어령 교수님의 책에 대해서 잊혀 지내고 살았다.그리고 이어령 교수님의 저서에 대한 이야기가 많지 않아 교수님의 저서에 대해서 잊고 지냈지만 꾸준히 책을 쓰시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담아내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었으며 대한민국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활동하고 있었다는 걸 <이어령의 가위바위보 문명론>,<딸에게 보내는 굿나잇 키스>를 통해서 알수가 있었다..


그리고 이 책 또한 우리나라가 아닌 일본에서 일본어로 먼저 쓰여져 출간되었다는 사실과 최근에서야 국내로 번역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그리고 여전히 이어령 교수님은 일본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고 싶어하며 동양과 서양의 문화에 대해 폭넓은 연구를 하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은 일본과 우리가 실생활ㄹ에 쓰이는 보자기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우리나라에 보자기가 있다면 서양에는 보자기가 아닌 가방이 있던 걸, 책을 통해 알 수가 있었으며 보자기와 가방,비슷한 용도로 쓰이지만 서로 다른 용도로 쓰이면서 문화의 차이를 느낄 수가 있었다..


보자기 하면 먼저 떠오르는 건 어린 시절의 추억이라 할 수 있다..시골에서 외지로 나가 있는 자식들에게 가기 위해 보자기 안에 아들 딸이나 손자 손녀에게 줄 음식들을 보자기에 싸서 들고 가셨던 할머니의 모습,그 모습 안에서 사랑과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나눔을 느낄 수 있다.그러한 기억들은 점점 잊혀져 가고 있지만 종종 우리 주변에 볼 수 있다


보자기는 대부분 네모난 천으로 되어 있다..그리고 그 끝에 끈이 달려 있어서 옷이나 음식들을 천으로 감싸며 들고 갈 수 있다는 점이다. 이렇게 보자기와 함께 쓰여지는 단어는 무언가를 싸다는 개념과 깔다,펼치다는 개념이 포함되어 있으며 다양한 용도로 쓰여진다는 걸 알 수가 있다..특히 농경문화가 발달한 우리들은 농사를 지으면서 찬거리나 음식들을 보자기 안에 담아서 옮기게 되고 그 보자기는 이동의 도구이자 펼침으로서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만드는 기능으로서 쓰여진다.


책에 담겨진 이야기에는 보자기 이외에 짚신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짚신과 보자기의 공통점은 감싼다는 것이다..보자기의 주기능이 물건을 감싸는 기능이라면 짚신은 발을 감싸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그리고 신발과 차이점이라면 바로 좌우 구별이 없다는 점이다..짚신의 기능에 관하여 읽으면서 해피선데이 1박2일에 나왔던 짚신 퀴즈가 생각이 났다..출연자들이 모여서 제짝에 맞는 짚신을 구해 오라는 퀴즈,출연자들은 그 문제에 대해서 우왕좌왕하게 된다...거기서 중요한 것은 제짝을 찾는 것이 아니라 짚신의 특징,좌우가 멊다는 걸 출연자가 알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지 아는 문제였다.우리는 그동안 짚신이 좌우가 없다는 것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었다..그 게임을 통해 짚신이 가지는 실용성을 알수 있었다,즉 신발 한짝을 잃어버리면 다시 신발을 새로 사야 하지만 짚신은 잃어버린 신발 한짝만 사면 되는 것이다..이처럼 우리는 우리 문화에 가까이 하면서 살아가고 있지만 실제 우리 문화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는 걸 알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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