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주난민특별대책위원회
제재영 지음 / 마인드마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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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화창한 봄날, 한강에서는 물살을 가르는 어류도 , 변이를 일으킨 플라인도 모두 자유로워 보였다. 다만 오직 한 사람, 나만은 예외였다. 나는 열감지 고글을 착용하고 오랜만에 운전까지 하느라 고군분투 중이었다. (-36-)



001호에 관한 본부의 매뉴얼은 완벽했다.나는 해당 내뉴얼을 작성한 필자의 친절한 문체와 꼼꼼한 기술에 감탄한 나머지 마지막 장을 덮을 때는 감사의 인사라도 전하고 싶은 심정이었다.필자에 관한 정보가 있었다면, 분명 그렇게 했을 것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매뉴얼에는 본부의 출판부가 발행처로 표기되어 있을 뿐, 필자의 정보는 기록되어 있지 않았다. (-118-)



"팀장님.플라 2.5 행성은 어째서 파멸의 위기에 놓인 건가요?"

첫 열차를 기다리는 플랫폼에서 내가 물었다.

"생명이 다한 것이겠죠. 살아있는 모든 것은 생명이 다하고 나면 사라지기 마련이니까. 그것이 행성이라 해도 말이에요." (-273-)



기름이 떨어지고 있었다. 진형은 복서에게 담요를 덧씌웠다. 가슴에 카키색 담요를 동여맨 복서가 마치 추위를 타지 않는 암행어사와 함께 여행하는 우주의 개처럼 보였다.

"멋진데." (-324-)



"독특한 인테리어처럼 보이지만 ,저기 잇는 물건들이 실은 토템이잖아요.마당과 안채에 놓아둔 토우와 도깨비들말이에요. 흔히 나쁜 기운을 불리쳐 준다고들 하죠.수돗가 옆에 대추나무는 이사 후 새로 심으셨네요?" (-399-)



과학기술의 발달과 우주로 로켓을 쏘아올릴 수 있는 우주항공기술로 인해, 우리는 외계 생명체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지구 밖 외계의 공간으로 인간이 자유롭게 우주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더 나아가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가진 외계 행성들을 찾고 있다.태양과 비슷한 질량의 별과, 그 별에서 어느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행성을 찾으면서,그곳에 인간과 비슷한 외계생명체가 살 수 있는 최적의 환경으로 보고 있다. 칼세이건이 쓴 코스모스 덕분에 우리는 우주에 대한 환상을 버리지 않고 있으며, 1984년 개봉한 영화 ET 가 성공한 이유다.



소설 『한국우주난민특별대책위원회』은 주인공 공필연과 공필연과 함께 한국우주난민특별대책위원회에서 일하는 네 명의 공무원이 등장하고 있으며,이들은 한우대에서,특별한 민원을 해결하는 일을 도맡아하고 있다. 외계 행성 플라 2.5에서 지구에 머물러 지구인처럼 살고 있는 플라인을 추적하고 ,민원을 해결하는 것이다.



플라인의 몸은 평균 22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물에 친화적인 생명이다. 그들은 지구에 살기 위해서, 특별한 슈트를 입고 있었다.소설은 플라인이 정체에 대해서, 35년간 외계인과 대한민국 국민이 서로 섞여있다는 것을 이야기의 기본으로 삼고 있으며,그들의 민원을 하나하나 해결하기 위한 한국 형 공무원도 존재한다. 인간과 외계생명체가 상생하며, 서로 교류하면서, 한가지 질문에 대해서, 상상하며, 물어보고 있다. 플라 2.5 행성이 사라진 이유, 플라인이 어떻게 지구에 들어오게 된 것인지,그 외계생명체의 삶과 죽음까지 아우른다.인간에게 지구에서 살다가,지구 밖으로 공간을 이동하게 되면,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나하나 물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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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자유롭게 하는 것들 - 가슴 뛰는 삶을 향해 가는 최우선의 행복
나용민.유숙현 지음 / 북로망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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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막다른 길에 서 있는 기분을 느낄 때가 있다.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해도 방법이 없을 것만 같을 때 말이다. 그럴 때는 지금까지 이어온 끈을 끊어버리고 ,새로운 길을 찾아보자. 어쩌면 새로운 돌파구를 발견할지도 모른다. (-34-)



"진짜로 벗어. 하나 사줄게."


마치 귀신에 홀린 듯 겨자색 야상을 벗어 여자 친구에게 넘겨주었다. 그녀는 야상을 받자마자 몰돌 말아 옆에 있던 쓰레기통에 휙 던졌다. 속이 시원하다는 듯 밝게 웃던 그 표정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당황해서 멀뚱히 서 있는 나를 데리고 남성 의류매장에 들어가 정말로 재킷을 사주었다. 옷을 선물 받았는데 기분이 마냥 좋지만은 않았다. 반면에 새 옷을 입은 나를 보는 그녀는 너무나 흡족해했다. (-145-)



오로지 영어 공부에만 집중했고, 주말에는 남편과 함께 영상 촬영을 하며 여행을 즐겼다. 그 순간들은 정말로 행복했다. 마치 그동안 열심히 일한 나에게 주는 소중한 선물 같았다. 돈 걱정은 없었다. 아니 하고 싶지 않았다. (-176-)



"오빠 왼쪽 귀가 안 들려"

일에 쫓기던 아내의 몸에 무리가 왔던 것이다. 큰일이 아니겠거니 생각하며 일단 병원부터 가보자고 했다. 서둘러 준비하고 공방 근처 이비인후과로 갔다.

"돌발성 난청입니다."(-221-)



3600만명이 시청한 레전드 축가 부부의 주인공이 바로 우리다. 평범하게 연애하고 결혼했다고 말하고 싶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자유롭게 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시간이었다. (-276-)



행복한 삶은 자유로운 삶과 연결된다.자유는 평등과 행복 만킄 중요한 인생 가치다. 유교적 가치관에서 벗어나지 못해 자유로운 삶을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일수록 행복을 위해서, 자유를 내 인생 1순위로 올려놓는다. 자유로운 삶이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며, 그로 인해 행복한 삶을 직접 만들어 간다고 보고 잇기 때문이다.



작가 나용민, 유숙현 , 두 부부가 쓴 첫 에세이 집 『인생을 자유롭게 하는 것들』 은 시간에 쫓겨, 돈이 우선인 사람들, 책임감으로 인해 자유로운 삶이 사치라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유로운 삶 뿐만 아니라, 여유와 유머로 채워지는 삶을 소개하고 있다. 삶 속에서 포기하지 못하는 것들을 벗어던질 수 있는 작은 용기하나면 충분하다. 우리에게 무지는 두려움을 느끼게 한다.자유는 무지에서 벗어나게 한다. 에 돈이 없어도, 안정적인 직장이 없어도 ,돈에 자유로울 수 있고,삶에 자유로워질 수 있다. 타인의 시선이나 굴레에서 자유로운 삶이 내 삶을 행복한 삶, 건강한 삶이 되며, 어떤 상황이나 어려움에 부딛친다 하여도 행복한 삶을 꿈꿀 수 있다. 돌발성 난처명으로 인해 자신이 해오던 일을 포기해야 했던 그 상황 속에서 꿈을 꿀 수 있고,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인생에서,벗어나도 문제가 없었다. 나답게 살아가며, 나로 존재하는 삶이 어떤 삶인지, 알 수 있었다. 멋진 인생은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갈 때,만들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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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타고 어휘 여행
책장속 편집부 지음 / 책장속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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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고려 태조 13년에 이 땅이 하늘 아래 가장 편안한 땅이 되라는 의미에서 이 지역을 '천안부라 부른데서 유래한다. (-44-)

불광은 인근 사찰인 '불광사'에서 나온 말로 ,'부처님의 서광'이란 의미다. 또한 이곳에 바위와 절이 많아 부처의 서광이 서려 있다고 해서 '불광'이라 불리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80-)

보라매는 생후 1년이 안 된 새끼를 길들여서 사냥에 쓰는 매를 일컫는 순우리말이다. 예전 이곳은 공군사관학교가 있던 부지였는데, 공군사관학교의 상징인 보라매를 역명으로 따온 것이다. (-214-)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은 서울 수도권에 모여 있다.1호선부터 9호선까지 서울에 살거나 경기도에 사는 이들이 출퇴근 하기 위해서, 대부분 지하철을 타게 된다. 지하철은 서울 수도권의 동맥줄이면서, 출퇴근 시간이 되면, 지하철 지옥을 연상할 정도로 복잡하다. 1974년 8월 15일 서울 ~청량리를 오가는 지하철이 첫 개통하였으며, 서울의 지하철은 거미줄처럼 얽혀 있다.

책 『지하철 타고 어휘 여행』은 서울에 가면 항상 마주하는 지하철 역사 277개의 이름에 대한 이해 뿐만 아니라, 역사까지, 흥미로운 이야기로 채워지고 있으며, 내가 모르는 지하철 역과 낯선 지하철역을 함께 다루고 있다.

어릴 적 주로 탔던 지하철역은 청량리역이다. 큰집에 가거나 친척 집에 갈 때, 꼭 지나가야 하는 곳이었다. 지금은 청량리역보다, 강변역에 있는 동서울터미널을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강변역은 2호선 지하철 역 중 하나다. 광화문역,왕십리역, 구파발역, 잠실역, 국회의사당역, 용산역, 여의도역,강남역은 내가 알고 있는 익숙한 지하철역이다. 다른 지하철역은 스쳐가거나, 환승 할 때 주로 내리는 곳이며, 지하철 역을 보면, 조선의 심장이 서울 수도권임을 재확인할 수 있다.

왕과 관련된 지하철역이 있으며, 나라를 구한 이순신과 연관된 충무로역이 있다. 5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서울 수도권은 지리적으로 많이 바뀐 상황이며,그 지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도 바뀌고 있다. 서울 교통공사는 시대에 맞게 공모를 통해서, 지하철 역사명을 홍보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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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러를 위한 전자책 만들기 with 퍼스널 브랜딩 - 나만의 콘텐츠가 돈이 된다
흑상어쌤 지음 / 한빛미디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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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N잡러를 위한 전자책 만들기』 은 실전으로 전자책에 관심 있는 예비 작가들을 위해 쓰여진 책이며, 전자책의 장점과 강점을 꼼꼼히 살펴볼 수 있다. 전자책은 종이책과 달리,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부피를 차지하는 종이책에 대해 부담감을 가진 이들을 위해서, 전자책 시장은 점점 더 확장되고 있다.



전자책 시장은 마케팅, 브랜딩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소규모 비즈니스, 예비 차업자,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어떤 특정 주제에 대해서, 부담을 가지지 않으며, 개인 퍼스널 브랜딩이 가능하다. 특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서 독자들을 모을 수 있기 때문에, 재고 처리를 고민하는 작가들을 위한 플랫폼도 존재하고 있다.



전자책은 기획,집필, 디자인, 펀딩, 마케팅 전반에 자신이 가지고 잇는 지식을 요구하고 있다. 내가 만든 전자책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와디즈, 텀블벅을 활용할 수 있으며, 재능 마켓으로 크몽과 탈잉도 존재하고 있다. 평범한 직장인이라면,자신의 자신에 대해서, 직업적인 경험과 인생 이야기르 책을 씀으로서,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전자책을 쓴다는 것은 나를 드러내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실제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으면서, 자신이 편의점에서 일어난 소소한 이야기, 서민들의 인생사, 우리가 놓치고 있는 따스한 미담까지, 책으로 출간된 것을 본 적이 있다. 같은 상황을 다르게 이야기함으로서, 독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효과가 있다. 책을 통해서, 위로와 치유도 얻을 수 있다. 종이책과 달리 전자책은 교열 교정이 쉽고, 재고 문제가 거의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작가가 꿈인 이들에게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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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 시대와 스트롱맨들 - 트럼프·푸틴·시진핑·모디·에르도안의 시대
이채윤 지음 / 창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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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일대일로 프로젝트와 강력한 경제적 군사적 영향력으로 아시아와 세계에서 중국의 패권을 강화하고 있다. 그는 만리장성을 넘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려는 야마을 숨기지 않고 있다. 그러나 그의 길에는 무역 전쟁과 인권문제라는 높은 벽이 가로놓여 있다.(-5-)



푸틴의 '대제국'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기반이 필수적이다. 러시아는 천연자원의 보고다. 석유와 가스는 러시아 경제의 중심이며, 푸틴은 이르 국가적 자립의 기반으로 삼고 있다. (-23-)



모디의 인도는 그 자체로 강력한 야망을 가진 국가이자, 자신들의 역사와 정체성을 통해 자부심을 찾으려는 나라다. 그러나 그의 비전이 장기적으로 인도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그의 정책이 인도의 사회적 갈등을 심화시키고 경제적 도전에 대응하는 데 있어 효과적일지는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한 부분이다. (-47-)



트럼프의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는 한국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이르 협상의 기회로 삼는 전략이 필요하다. 트럼프는 거랠르 중시하는 지도자라는 점에서 구체적이로 실질적인 제안을 통해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79-)




시리아 내전이 길어짐녀서 튀르키예는 대규모 난민 유입에 직면했다. 현재 약 360만 명의 시리아 난민이 튀르키예에 머물고 있으며, 이는 튀르키예의 사회적, 경제적 시스템이 큰 압박을 가했다. 난민들은 주로 노동시장에서 저임금 일자리르 차지하면서 튀르키예 내 저소득층과의 경쟁을 촉발했다. (-153-)



2020년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은 트럼프 재선을 막았고, 미국 대통령이 되었다. 그리고 2024년 믹구 대통령 선거에서,바이든 대신 민주당 후보로 나선 캐멀라 해리스를 이기고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될 수 있었다. 2016년 당시의 도널드 트럼프를, 트럼프 1.0 시대이었다면, 2024년 도널드 트럼프 미구 대통령은 트럼프 2.0 시대로 부르고 있으며, 트럼프 2.0 정부가 들어서면서, 대한민국에는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2016년 당시 시진핑, 푸틴, 도널트 트럼프,이 삼자 구도가 세계의 패권을 쥐고 있었다. 2024년 도 비슷한 상황이다. 단,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전쟁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자원 부국 러시아가 예상 외로,우크라이나르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한 상태다.그건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으로 인해, 서방 여러 나라가, 우크라이나 편으로 돌아서고 있기 때문이며, 푸틴은 지금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 지정학적으로 미중러일에 둘러싸고 있으며,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전히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고 있는 북한의 입장으로 보건데 한국이 앞으로 외교적으로 어떻게 이 상황을 풀어 나가야 할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으며,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는 한국에 미군 주둔 대가로 방위비 분담금을 올리려는 움직임 마저 보여주고 있다.특히 푸틴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승리하기 위해서, 북한과 협력관곌르 유지하고 있어서, 국제적인 긴장감ㅇ느 여전하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현명한 외교 협상이다. 한때,대만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했던 대한민국이 중국이 하나의 중국을 표방하면서,대만과 외교적인 교류가 끊어진 상태에서, 중국의 이익에 부합하는 외교적인 노력을 보여주고 있으며,우리 스스로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앞으로 우리 앞에 놓여진 숙제들을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나갈 때이다. 더 나아가, 인도의 모디 총리와 튀르키예의 에르도안 대통령의 이슬람 부흥에 대해 살펴볼 수 있으며, 한국이 힌두교와 이슬람교인들과의 긍정적인 노력을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튀르키예의 미래에 대해서 경제적인우호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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