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자 - 삶의 무기가 되는 멘탈, 심리의 열쇠
김원우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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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효능감의 핵심은 파악, 이해 그리고 배움, 성장이다. 삶의 도전과 시련을 직면하고 그것들이 나에게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다. 효능감이 높은 사람은 도망치거나 회피하지 않는다. 정신을 집중하고 ,문제를 파악하며, 부족한 점이 있다면 인정한다. 그렇게 시련과 도전의 의미를 파악하고 나를 성장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이해한다. 실패하기 전의 과거를 복기하며 어느 부분이 부족했는지 집중한다. (-15-)



회복 탄력성이란 시련과 역경이 찾아오더라도 잘 대처하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능력이다.인생 속의 시련은 좌절, 불안, 우울 등의 부정적인 감정들과 같이 찾아온다. 회복탄력성이 높다고 해서 부정적인 감정들을 느끼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부정적인 감정과 시련의 늪에 깊이 빠져들지 않고 극복할 수 있는 단단한 멘탈을 만든다. 고통을 회피하지 않아야 한다. 새로운 길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19-)



선택은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진다.의식적인 선택을 할 때 우리는 '생각'이라는 깐깐한 친구를 불러낸다. 득과 실, 효용성 등을 비교해 보기 시작한다. 최고의 선택을 내린다. 반대로 무의식적인 선택은 순간적으로 이루어진다. 늘 하던 최고의 선택을 습관적으로 한다. 잘 생각해 보면 의식적인 선택을 하는 순간은 적다. (-67-)



인생과 세상에 정답은 존재하지 않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는 현대인이 직면한 가장 어려운 도전이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어떤 정보가 더 맞는 정보인지 모른채 결정을 내려야 한다. 수만 종의 오르락내리락 하는 주식 앞에서, 직업을 탐구할 때도 , 자신의 가치를 알고자 할 때도 애매한 느낌으로 불확실함 속에서 헤엄친다. 그러나 인생과 세상에서 정답을 추구하는 사람은 평생을 불안에 떨면서 살아야 한다. (-125-)



우리는 미루는 습관이 자존감에 상처를 준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었을 것이다. 그저 능력이 부족해서,환겨이 좋지 않아서, 나를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와 같은 안 되는 이유만을 찾아 회피하고 있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행동하지 않는다면 ,비슷한 일이 더 큰 문제를 가지고 찾아오게 된다. 결국 자신을 마주하는 용기마저 잃어버리게 된다. (-207-)



사람은 본질적으로 자존감이 낮은 상태에서 일상을 살아간다. 사람들과 소통하고,그 과정에서, 서로 믿음과 이해,공감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훈련과 수련을 통해서, 자존감이 낮은 상태에서 높은 상태로 전환한다. 문제는 그 자존감의 변화로 인해 내 앞에 놓여진 어떤 문제와 엮일 때,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선택해애 한다. 낮은 자존감을 가진 이들은 그 순간 , 흔들리면서, 단단하지 못한 내면을 가진 자신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일상 속에서 멘탈은 중요한 삶의 조건이다. 사람들은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에,불안과 공포, 두려움에서 자유롭지 못할 수 있다. 자기 효능감, 자기 회복력을 일상 속에서 ,키워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 잘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삶의 의미를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도 중요하다. 책 『해방자』는 나의 삶의 해방자이며, 사회의 해방자, 지역의 해방자가 되기 위한 전재 조건과 실천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나의 문제를 인식하는 것이 우선 필요하다. 그리고 회피하지 않고, 미루지 않는다. 다음 필요한 것은 정답을 만들지 않는 것이다. 인생에 애초에 정답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가 생각하는 모든 것들에  정답이라고 말하는 것 조차도, 실제로 정답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다.그러 때, 최선의 선택을 함으로서, 선택에 대해서, 후회하지 않는다면 아파하지 않고, 후회하지 않으며 고통스러운 삶에서 해방될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이유다.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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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까지 나를 다스린다는 것 - 인생이라는 파도에 휩쓸리지 않는, 명상록 읽기
기시미 이치로 지음, 김지윤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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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부질없다.기억하는 것도 기억되는 것도.

머지 않아 너는 모든 것을 잊을 것이다.

그리고 머지않아 너의 모든 것도 잊힐 것이다. (-7-)



네가 지금 처한 상황만큼 철학하기에 적합한 상ghkd은 없다sms 사실이 얼마나 명백한가.(-52-)



우리fmf 지키는 것은 뭣인가.그것은 오직 한가지,철학 뿐이다. 철학이란 마음의 다이몬(신령) 을 욕보이지 않고, 상처받지 않게 하여,또,쾌락과 고통을 이겨내고,무엇 하나 허투루 하지 않으며, 결코 기만과 위선을 행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행함과 행하지 않음에 좌우되지 않는 자가 되는 것이다. (-61-)



'이기주의자는 기대하지 않는 인간이다. 따라서 신용하지 않는 인간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런즉 그는 항상 남을 의심하는 마음 때문에 괴로워한다. 기브 앤 테이크의 원칙을 기대의 원칙이 아닌 타산의 원칙으로 생각하는 것이 이기주의자다. (인생론) (-98-)



우리는 모두 하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협력한다. 이를 자각하고 의식해서 협력하는 자도 있고, 깨닫지 못한 채 협력하는 자도 있다.그런 의미에서 헤라클레이토스가 '잠자는 자도 우주 가운데 일어나는 일을 창조하는 자이며 협력자다'라고 말한 것처럼, 각각의 인간은 각자의 방식으로 협력하고 있다., 깨어 있는 것을 비판하는 자도, 저항하고 파괴하려 하는 자도 협력하고 있다. 왜냐하면 우주는 그런 자들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147-)



만역 선악무기한 것에 무관심하다면 행복한 삶을 사는 힘은 우리 영혼 안에 있다. 그것들 하나하나를 분석적, 전체적으로 보고, 우리에게 그것들에 관한 생각을 심어주지 않고, 우리에게 다가오지도 않고 가만히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것들을 판단하고 이런 저런 상념을 만들고 그 상념을 스스로 각인시키는 것이 바로 우리 자신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면 영혼은 무관심의 상태에 있게 될 것이다.

소박함,겸손함,미덕, 악덕에 대한 무관심으로 너 자신을 빛내라. 인간을 사랑하고 신을 따르라. (-192-)



<명상록> 은 아우렐리우스가 전쟁에서 세월을 보내면서, 양초 불빛에 의지해 노트에 적어놓은 개인적인 메모이자, 비공식 문서였다. 후대에 , <명상록>으로 명명되었으며, '타 에이스 헤아우톤(Ta eis heauton)'이라 부른다.



죽을 때까지 나를 다스린다는 말은 항상 자신의 행동,말과 태도에 책임을 진다는 의미다.우리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판단하며, 집착하지 않는 삶을 사는 것이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으며, 인정에 이끌리지 않으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삶을 살아간다면, 스스로 돋보이는 삶을 살 수 있고, 사람과 함께 협력하며 살아갈 수 있다. 어떤 일이나 어떤 상화에 놓여진다 하더라도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다.



아우렐리우스의 글은 철학적이다. 삶은 결국 죽음이 마지막 정착지다. 어떻게 살든 인간은 죽는다. 즉 불안한 삶, 공포, 두려움조차도 죽음 앞에서 힘을 잃는다. 인간은 어떤 상황에 놓여진다하더라도, 최악의 상황이 벌어진다 하더라도, 죽음보다 더 큰 고통은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를 살아야 하는 이유, 겸손한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깨닫는 것, 내 앞에 놓여진 이에 대해서,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 이런 요소들이 내 삶을 올바른 삶으로 나아갈 수 있고,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나는 어떤 삶의 의미를 유지하며 살아야 하는지, 스스로 가치관, 신념에 따라서 살아갈 수 있다. 결국에는내 삶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질 수 있고,그것이 내 삶을 바로 잡는 기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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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해커스 CFP 최종 실전모의고사 - 2025 첫 시험 대비 가능ㅣCFP 교재 인강ㅣ무료 바로 채점 및 성적 분석 서비스ㅣ금융전문 연구원 1:1 질문/답변 서비스 해커스 CFP
해커스 금융아카데미 지음 / 해커스금융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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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출판사에서 출간된 『2024 해커스 CFP 최종 실전모의고사』는 CFP(Certified Financial Planner)자격인증시험을 위한 문제집이다. 2024년 기본서 개정사항 및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하고 있었다. 13년간 검증된 시험 출제 문제가 수록되어 있으며, 금융전문 연구원 1:1 질문 답변 서비스가 제공된다.


2025 첫 시험 대비 가능 문제집으로서, CFP 교재 인강 뿐만 아니라, 시크릿 학습플랜, 핵심용어집, 하루 1시간 이론완성노트까지 제공하고 있어서, 큰 어려움 없이 문제 풀이 뿐만 아니라 계획적으로 공부 할 수 있다. 무엇보다 2025뇬 첫 시험 대비 시험 문제집으로서, 최고의 자료를 얻는다.



문제집『2024 해커스 CFP 최종 실전모의고사』 은 사례형과 지식형으로 구분하고 있으며,각각의 유형에 맞는 학습전략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마지막 마무리 학습전략 뿐만 아니라, 모의고사 풀이, 모의고사 반복학습까지 진행되고 있으며,단기 준비- 단기 합격이 가능하다. CFP(Certified Financial Planner) 자격 인증을 받으려면, 한국 FPSB 지정 교육기관에서CFP 교육과정 수료 이후, CFP 자격인증 합격을 한 다음, 한국 FPSB 에서 정한 실무 경험 요건 충족 후 CFP 자격인증 신청을 할 수 있다.재무설계지식을 실제 재무상황에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전문지식을 갖추었다는걸 공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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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묻어둔 이야기 - 나의 스승 일엽스님
월송 구술, 조민기 정리 / 민족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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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문득 일엽스님이 월송스님에게 물었다.

"월송아,니 나이가 몇이냐?너하고 나하고 나이가 얼마나 차이가 나느냐?"

일엽스님은 일흔여섯이었고,월송스님이 서른을 넘긴지 서너해가 지났을 무렵이었다.

"43년입니다. 노스님." (-24-)



1896년 6월 9일(음력 4월 28일) 김용겸 목사와 이마대 여사의 첫 딸이 태어났다. 결혼 6년 만에 얻은 첫 자식이었으니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금지옥엽이었다. 5대 독자 집안의 첫째로 태어났고, 밑으로 남동생들이 줄줄이 생겼다. 복덩이처럼 귀한 첫딸이 바로 김원주, 일엽스님이다. (-32-)



'나는 과연 나의 주인이라 할 수 있는가?'

'나는 과연 마음을 자유자재로 다스리고 있는가?'

'나의 삶은 내 의지대로 나아가고 있는가?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나의 삶과 마음을 진짜 주인은 누구인가?'

만공스님의 법문은 일엽 김원주의 정신에 커다란 울림을 남겼다. (-59-)



비난에도 흔들리지 않고,칭찬에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 이것이 일엽 스님의 성정이다. 이러한 겸허하고 선지식다운 성저은 훗날 월송스님에게로 그대로 이어졌다. (-69-)



월송스님이 태어난 1940년, 순천에는 최초의 공립 학교인 순천 공립 여학교가 문을 열었다. 지금의 순천여자중학교와 순천여자고등학교인 순천 공립여학교는 처음에 4년제로 설립되었다가 1946년 6년제로 개편되었고 1951년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분리되었다. 월송스님은 부모님의 응원을 받으며 당시 최고의 교육기관인 순천여중을 거쳐 순천여고에 진학했다. (-90-)



정작 일엽스님은 조금도 개의치 않았다. 일엽스님이 <청춘을 불사르고>에서 젊은 시절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담은 이유는 감정의 희노애락에 휘둘리지 말고 내가 내 몸과 마음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서였다. 사랑 이야기는 방편이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알리는 것이 본론인 셈이었다. (-149-)



훗날 누군가는 스님의 진실을 알게 되었더라도 그 당시 스스로의 마음이 왜곡되고 저열했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는 이가 과연 있을까.스님에 대한 소문은 대중의 호기심과 가십거리로 소비되면서 부풀려졌으나 어느 누구도 이에 대한 문제의식도 ,책임감도 ,일말의 죄책감도 없는 듯했다.

하지만 스님은 이조차 수행의 동력으로 삼았다. 깊은 통찰력 그리고 지혜와 자비의 마음으로 속상해하는 제자들을 보듬었다. 어떤 변명도 하지 않았고 누구도 원망하지 않았다. (-180-)



한마디 변명도 없이 분노의 화살을 맞고 있는 월송 스님을 위해 나선 분이 바로 일타 큰스님이었다. 사건의 자초지종을 아믐 일타 큰스님은 비구니 스님들이 월송스님 한 사람을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것을 멈추게 하고 비구니 승가에 분란과 분열을 계속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직접 증명 법사를 자처하며 비구니 스님들과 월송스님의 만남을 주선했다. (-243-)



월송스님의 속명은 이송량이며, 1957년 , 순천여고를 졸업 후, 일엽 노스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 스스로 산으로 입산하였다. 1896년에 태어난 일엽 스님과 1940년에 태어난 월송스님의 일화 속에는 한사람의 위대한 생각과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생전 네 편의 책을 남기신, 일업스님은,1971년 당시 전국 최초의 비구니장을 치루었다.



일엽스님은 신여성이었으며, 스캔들 메이커였다. 수많은 남성과의 염문과 소문이 난무하였다. 하지만, 일엽스님은 변명하지 않았고,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면서,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았다. 부처님의 말씀에 다라서,내 몸과 마음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 끊임없이 수행하였다. 어떤 상황이나, 환경에 처해진다 하더라도, 물처럼 스스로 바꿔 나가면서, 자신을 자신답게 살았다. 그녀의 삶 속에는 '호들갑 떨 것 하나 없다"로 모든 것을 정리했다. 누군가 자신이 일엽의 자녀라고 말하고 다녔다. 주변 사람들의 반응과 달리 일엽 스님은 그것 또한 나쁘지 않다고 말한다.  일엽,자신의 이름에 대해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도리어 이름을 팔아서, 한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것이 부처님의 뜻이자 부처의 말씀라 생각하였고, 대담하게 자신의 삶을 살았다.



알희일비하지 않느 삶,원망하지 않는 삶, 누군가의 칭잔에 자신의 생각과 감정이 바뀌는 것을 경계했다. 부처의 삶과 말을 따르며, 철저히 내 몸과 마음을 부처의 삶을 추구하였다.어떤 상황에 내몰린다 하여도, 호들갑 떨지 않았으며,자신이 이 세상에 무엇을 남길 것인가 생각하며 살았다.말의 무게와 행동의 신중함이 일엽 스님의 삶 전체에 관통하였으며, 죽음을 임박한 그 순간조차도, 평온한 삶을 유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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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오면 다 잘될 줄 알았지
곽세영 지음 / 영림카디널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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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밸리의 연봉 구조는 복잡하고 회사마다 여러 가지 특수한 상황이 많아서 ,단순히 기본급만 봐서는 어디가 돈을 더 많이 주는지 가늠하기도 사실은 쉽지 않다. 더군다나 상장을 하지 않은 스타트업의 경우는 더욱그렇다. 스타트업은 대기업에 비해 기본급은 다소 적지만 ,제시하는 스톡옵션이 큰 편이다. 그래서 스타트업이 상장을 하면 직원들은 대박이 나고,상장을 못하면 가지고 있는 주식이 당첨 안 된 복권이나 마찬가지가 된다. (-22-)

머신러닝 엔지니어는 다양한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데이터 모델을 개발하고 이러한 모델을 훈련시키는 일을 한다. 데이터의 정리,측량, 변형을 비롯해 이미지 인식, 자연어 처리,음성인식,예측 등 머신러닝이 필요하지 않은 분야가 없을 정도다. (-47-)

성과 증진 계획(Performance Improvement Plan, PIP)

PIP는 외국에서 직장을 다닐 때 가장 두려워하는 단어다. 공식적으로 회사가 나의 행동을 비켜보고 있으며 내가 여기에서 제시한 증진 항목에 대해 정해진 기간 동안 발전을 보이지 않으면 곧 해고될 수 있다는 공식적인 경고가. PIP를 받기 전에 매니저가 말로 여러 번 사전경고를 주는 게 보통이다. 그래도 문제가 계속되면 마지막으로 PIP를 주는데 PIP를 받으면 보통 공식적으로 인사과에 그 기록이 남는다. (-102-)

발전해야 할 사항과 목표들

목표를 달성했다고 인정할 수 있는 정확한 지표들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기한

기한 동안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을 때 예상되는 결과

매니저와 본인이 동의한다는 서명과 날짜. (-103-)

법적 통보 기간(60일)에 해당하는 급여 지급

16주 급여 +근무 연수당 2주 급여 지급

최소 16주 상당의 주식 지급

2022년 보너스와 사용하지 않은 휴가 지급

7개월간 건강보험, 취업 지원 서비스 및 이민 지원 제공. (-211-)

스트레스와 물안감은 실리콘벨리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필수 조건이라고 말할 정도다. 이곳의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불안감, 스트레스 ,그리고 외로움을 느끼고 산다. 물론 이것은 비단 실리콘밸리뿐만은 아닐 것이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다 느끼는 감정들이다. (-265-)

작가 곽세영은 국내에서 취업 후, 호주, 캐나다,미국을 거쳐 지금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의사들을 위한 전문 의료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개발자이며, 개발자로서 오랜 시간의 경력을 유지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서 일한다 하면, 한국인은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부러워 한다.샌프란시스코 실리콘벨리는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책에는 실리콘밸리 개발자의 경험 뿐망 아니라, 미국 실리콘배리 특유의 직장 문화와 생활,조직 문화까지 아우르고 있다.무엇보다 우리의 상식과 편견을 깨뜨리고 있다.

맥주 한잔를 마시며, 브런치에 실리콘밸이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올리는 곽세영은 실리콘 밸리가 독자들이 생각한 것만큼 낭만적이지 않다고 말한다. 돈과 자본이 집약되어 있으여 소톡옵션이 있기 때문에, 대기업과 다른 차이점이 분명하다. 다양성과 평등, 포용성을 존중하는 실리콘밸리에서조차도, 승진에서 누락될 수 있고,성과 증진 계획(Performance Improvement Plan, PIP)를 받게 되면, 불안하고,위축된다. 이런 문제 뿐만 아니라, 복지 제도 또한 대기업에서 얻을 수 있는 복지 혜택을 누리기 힘들다. 추가적으로 갑자기 해고된다 하더라도,퇴직금을 못받응 수 있고, 쉬는 기산 동안 법적인 제도르 활용하기 힘들 때도 있다.하지만 실리콘밸리에서 일한다면, 백만장자가 될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 샌프란시스코가 물가가 비싸고, 임대료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이곳에서 일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경제적인 이익이 높다고 보는 게 상식으로 굳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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