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의 비밀 - 사람의 마음을 얻어 내 편으로 바꾸는 노구치 요시아키의 비밀 시리즈
노구치 요시아키 지음, 김대식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좋은 질문은 훌륭한 결과물을 창조하는 매개체로서의 역할도 하지만 사람간의 관계에서 신뢰룰 가져다 주는 마중물 역할도 한다.(p5)

질문력에는 논리적 사고를 비롯해서 개념사고,전략적 구상력,문제의식,주인의식,거시적 환경 지식,시장 환경 지식 등 다양한 요소들이 응집되어 있다(p16)



이 두 문장이 바로 질문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질문을 함으로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 게 해 주는 문장이었다..여기에는 질문을 한다는 것은 무언가를 얻으려는 목적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질문을 통해서 어떤 것을 해결할 뿐 아니라 의도치 않은 것을 함께 얻을 수도 있다..


어릴 적 5살 꼬마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질문이 왕성하다는 걸 알 수 있다.앞에 보이는 무언가에 대해서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을 하는 모습은 귀여움 그자체이며 질문을 하지 않는다면 어딘가 아이의 정신 발달 능력이 이상이 있는건 아닌지 의심을 하게 된다..


물론 나 자신 또한 어릴 때 주위사람이 귀찮아 할 정도로 질문을 많이 하였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점점 커 나감으로서 질문을 안 하게 된다..이렇게 질문을 하는 양이 줄어드는 것은 무언가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일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며 특별히 질문을 하지 않아도 불편한 것이 없기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학교에서 집에서 사회에서 질문을 해야 하는 상황이 많다는 걸 알 수 있다..사람을 만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일 수록 질문에 대해 더 많이 관심을 가지게 된다..


질문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청과 공감이었다..상대방의 말을 들어주는 것 그리고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 함으로서 그 사람의 마음을 열 수가 있으며 질문을 통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게 된다..그리고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것이 질문이었다..


질문이 쓰여지는 대표적인 곳이 상담하는 곳이라는 걸 알 수 있다..의사와 환자 사이에서 환자가 어디 아픈지 그리고 어디에 이상이 있는지 알아 내려면 의사는 먼저 환자에게 질문을 해야만 한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환자의 마음을 여는 것이며, 환자가 쉽게 이야기 하지 못하는 것까지도 찾아내야 하는 것이 의사가 하는 일이다...이렇게 함으로서 환자는 자신이 가진 병을 알수 있으며 치유할 수가 있다..


이처럼 질문은 상담을 하는 곳 이외에도 경영에서도 적용될 수 있다.. 경영에서 필요한 것은 고객의 니즈를 알아내는 것이다..고객이 무엇을 필요로 하며 어떤 것에 대해서 불편함을 느끼는지 알아내려면 질문을 통해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으며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이처럼 질문은 우리 삶 곳곳레 쓰여지며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것 쭌 아니라 자신이 일하는 곳에서도 필요하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질문을 통해서 자신이 모르는 것들을 스스로 찾아 나갈 수가 있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들아
Harry Kim 지음 / 성안당 / 201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잔소리하는 부모님은 어릴 적 누군가에게 잔소리를 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  누군가 하는 잔소리에 대해서 듣기 싫었을텐데 잔소리를 되물림하는 것일까..그건 어쩌면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을 못 한다'는 말처럼 어릴 적 자신의 모습을 기억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면서 나의 잔소리를 들어줄 상대가 있기 때문이다.이렇게 잔소리라는 것은 삶 속에서 반복적이면서 습관적인 행동이라는 걸 알 수 있다..그리고 잔소리 하는 사람은 누군가 하는 잔소리르 듣는 것을 싫어 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한편 잔소리를 듣는 입장에서는 잔소리를 하지 말고 먼저 행동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그래서인지 <아들아> 을 쓰신 Harry Kim 님의 모습은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부모님의 모습으로 느껴질 수 밖에 없었다.


자는 사람은 깨울 수 있어도 자는 척하는 이는 깨울 수 없듯이 모르는 사람은 가르칠 수 있으니 모르는 척하는 이는 가르칠 수 없다 너는 도무지 '척'하지 마라 이는 네 인격을 파멸시키고 성숙을 막는다(58)   나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하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모르면 모른다 하면 되는 것을 아는 척 하면서 지내고 불이익을 받을까 싶어서 하는 척 하는 우리들의 모습,이런 모습은 편리함과 합리성을 추구하는 사회로 나아가면서 점점 심해져 가는 것 같다. 특히 우리가 가진 빨리 빨리 무언가를 해야 하는 사회 속에서 정말 필요한 것은 모르는 것을 먼저 느끼고 알도록 노력하는 것. 그것이 바로 스스로 변화하는 과정이면서 성장할 수 있느 길이라는 걸 이 문장에서 알 수 가 있었다..


금맥이 더 중요한가? 인맥이 더 중요한가? 분명 금맥보다 인맥이 더 소중하다 너는 금맥 때문에 인맥을 잃어버리지 마라 그러면 넌 쑥맥이다(p132)  이 문장이 담고 있는 것은 물질보다는 사람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물질이라는 것은 있다가도 사라지는 것,그리고 없다가도 생겨나는 것이다..그러나 사람은 한순간에 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그걸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었다. 물론 나 자신도 이 문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다른 것,그것을 깨닫게 해 주는 문장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해로운 빵은 '안전빵'이다 이 빵은 네 영혼을 부패시킨다 네 영혼이 썩으면 네 도전정신과 창의력이 고갈되어 너는 평생 거지근성에서 벗어날 수 없다 아들아,맛없는 풀빵을 먹어도 좋으니 안전빵은 무조건 거부해라(p200) 사회에서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면서 극과 극의 성햐을 보여주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안전한 걸 좋아하고 도전 하는 것을 주저하는 사람이 있거나 무조건 올인하면서 승부욕이 강하며 질 것이 뻔한데도 도전욕심을 내는 사람들...이 두 사람들의 사로 다른 모습은 자신들은 좀 먹고 있다는 것이다..안전한 생활 속에서 때로는 도전을 즐기는 것이 필요하며 그럼으로서 인생을 조금은 풍요롭게 할 수가 있다..그 도전이라는 것은 평소 다니던 길이 아닌 엉뚱한 길로 가는 것. 그것이 도전이며  도전을 함으로서 새로운 경험,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가 있다.


책에 담겨진 글 하나 하나 읽으면서 이 책에 담겨진 글들을 필사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하였다. 담겨진 글 하나하나 놓칠수 없는 문장들이 담겨져 있었으며 그 문장들 중에 하나라도 온전히 나의 것으로 만든다면 그것만으로도 가치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의 마지막 아이
이선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1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소설은 하나님의 이야기,예수의 삶을 그려내고 있기에 성경에서 담아내고 있는 요셉과 마리아의 삶에 대해서 조금은 이해를 하고 있어야 책에 담고 있는 이야기를 알 수가 있으며 소설안에 담겨진 이야기가 무엇인지, 인물들 하나하나에 대해 이해 할 수가 있다...


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아버지가 목사인 조이삭...그에게는 3년전 돌아가신 어머니가 있었으며 아버지에 대해서 그리고 양의 탈을 쓴 아버지의 실제 모습에 염증을 느끼는 주인공이었다..그래서 아버지가 원하는 신학대학교를 나왔지만 스스로 돈을 벌어서 대학교를 졸업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목사의 길이 아닌 출판업의 길을 걷게 된다...


소설속에서 이삭은 목사인 아버지에 대해서 소설의 마지막까지 이름이나 아버지가  아닌 목사라는 호칭으로 시작해서 목사라는 호칭으로 끝맺음을 하고 있었다..이 호칭이 의미하는 것은 아버지에 대한 반감과 아버지에 대한 분노,어머니의 죽음이 아버지에게 있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고 있으며 자신의 삶을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소설 속에서 출판업을 하는 아들과 목사인 아버지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으며 소설 속에 등장하는 이삭과 함께 일하는 정편집장의 이야기도 담겨져 있다.그리고 이삭은 정편집장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 소설은 목사인 아버지와 출판업을 하는 아들의 이야기 뿐 아니라  요즘 우리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는 인터넷 소설이 같이 담겨져 있었다..그 인터넷 소설은 회원수 50여명인 글잡이라는 까페에 올라온 '암살자'라는 제목으로 연재되고 있었다.이 글은 종교적인 색채를 지니면서 특정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었으며 점점 사람들 사이에 소문이 나게 된다..그리하여 이삭이 다니는 출판사에서는 이 풀판물을 인터넷 공간이 아닌 종이책의 공간으로 옮기려고 시도를 하였으며  '암살자들'을 쓴 작가 파르헤지아(인터넷 닉네임)는 소설의 마지막 인터넷 연재가 끝나서야 알게 된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렇게 이 소설이 담고 있는 인터넷 소설 '암살자들' 이 소설은 우리가 알고 있는 요셉과 여호수아,마리아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그리고 성경속의 이야기가 아닌 예수께서 탄생 되었던 그 뒤에 숨겨진 이야기에 대해서 다른 방식으로 풀어나가고 있었다.. 유대왕 친위대 헤르디그만과 검투사 카르모스가 요셉과 여호수아를 찾아다니는 이야기가 담겨져 있으며 그 안에는  기존의 성경 이야기를 부정하며 작가 ' 파르헤지아'는 이 인터넷 연재 소설에서 자신의 삶을 녹아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물론 눈치가 빠른 사람은 작가 파르헤지아가 누구인지 알 수 있다...이처럼 이 소설은 소설가 이선영씨 스스로 성경 속 이야기가 진실이 아닌 거짓이 있을 수 있다는 가정하에서 출발하고 있으며 그 가상의 거짓을 또다른 소설 공간에 담아내면서 인터넷 소설 '암살자들'의 동양여인 세령녀가 누구인지 찾아내는 재미를 느낄 수가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꿈꾸는 현대 미술 예술 쫌 하는 어린이 3
세바스티안 치호츠키 지음, 이지원 옮김, 알렉산드라 미지엘린스카 외 그림 / 풀빛 / 201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어린이를 위해서 쓰여진 책입니다다..특히 예술활동은 어떤 것이 있는지 그리고 아이디어만 있다면 무엇이든지 예술의 한 장르가 될 수 있으며 예술에 의미와 가치를 담아낸다면 누구나 예술을 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얼마전 제가 가지고 있었던 책이 생각났습니다...하얀 표지의 책..그 책 안에는 아무것도 없는 백지책였습니다..그 책을 보면서 누군가는 이 책도 책이냐고 반문할 지고 모릅니다..그렇지만 그 책은 하나의 책이라는 걸 알 수 있었으며 누군가는 그 책에 대해서 그 책을 만든 작가의 생각에 대해서 궁금해 한다는 것입니다..이처럼 우리 삶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는 예술과 과학과 연결되어 있으며 우리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입니다..


책에는 존 케이지의 4분 33초 동안의 피아노 연주 이야기가 나와 있습니다.피아노에 앉아서 4분 33초동안 아무것도 안 하고 내려 오는 것...여기서 우리가 듣고 있는 것은 피아노 연주가 아닌 나의 옆사람이 가진 고유의 소리들,주변의 소음들을 듣고 있는 것입니다...존케이지의 연주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소음이 바로 음악이 될 수 있다는 걸 의미하고 있습니다. 태양계에서 태양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태양에 대해서 연구하였다면 존 케이지의 피아노 연주에서 의미하는 것은 태양이 아닌 태양을 돌고 있는 행성과 위성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찍는 작가 로버트 배리 이야기..그는 우리 삶 속에서 보이지 않는 것 ,거의 보이지 않는 것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사진작가입니다..스스로 길에서 보이지 않는 가스를 살포하고 그 것을 찍는 모습,,누군가는 그의 행동에 대해서 엉뚱하다고 할 수 있지만 그것은 엄연히 예술이라는 걸 알 수 있었으며 그의 특별한 예술 활동은 누군가는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보고 있다는 걸 알 수가 있습니다...


책에는 미국이니까 가능한 예술활동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대한민국 좁은 땅덩어리에서는 쉽지 않은 예술 작품들...특히 미국의 커다란 땅덩어리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나선형의 방파제를 만들었던 한 예술가의 이야기가 잇습니다.. 돌과 흙으로 인공적인 나선형의 방파제를 만듦으로서 물의 흐름이 어떻게 변하는지 그리고 그 안에서 생태계는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예술활동이 의미하는 것은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들이 촉발하는 환경오염에 대해서 예술로서 나타내는 것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 삶 가까이에는 언제나 예술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누군가 관심을 가져주지 않더라도 예술 활동에 매진하느 사람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그리고 이 책은 아이들을 위해서 쓰여졌지만 어른도 함께 보면 유익한 책이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보건교사 안은영 오늘의 젊은 작가 9
정세랑 지음 / 민음사 / 201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노란 표지에 곰돌이의모습 그리고 우유곽...여느 표지와 다른 아기자기하면서 귀여움을 느끼게 하는 표지 속에 그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빨간색에서 약간은 무섬증을 느꼈다..그리고 그것이 바로 이 책에서 담아내고 전체적인 분위기였다..


사립 M 고등학교 보건교사로 일하는 일하고 있는 안은영..

비비탄 총와 무지개색 장난감 칼을 지니고 다니는 그녀의 모습에는 여느 선생님과 다른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었으며 본업은 보건교사이지만 실제로는 퇴마사였다..여기에는 사림M 고등학교에 부임한 이유가 바로 그녀가 가진 능력 때문이었을 거라는 걸 추측하게 된다...



이 소설에 나오는 또다른 주인공 한문 선생님 홍인표...이 학교를 창립하였던 할아버지는 자신이 가진 재산을 변호사에게 맡기면서 다른 것은 팔아도 되지만 이 학교와 학교에 홍인표가 반드시 선생님으로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그것이 바로 홍인표가 이 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이유라는 걸 알 수 있으며 학교에 감추어진 비밀을 인표 스스로 찾아가게 된다..


이렇게 인표와 은영 사이의 밀고 당기는 여러가지 좌충우돌 이야기들...그 이야기는 재미가 있으면서 엉뚱하였으며 은영의 감추어진 오지랖을 느낄 수가 있었다..그리고 학교 내에 있는 여러가지 문제들은 은영 스스로 해결해 나가게 된다,,


소설을 읽으면서 나의 학창시절을 떠올릴 수 있었다..내가 다니던 초등학교는 산 밑에 잇었으며 그로 인하여 다양한 전설들이 있었다..학교 앞에 놓여져 있는 당산 나무가 학교를 지켜 준다는 그런 믿음을 어릴적부터 가지고 있었던 기억이 난다..


이러한 학교에 얽힌 이야기들..소설 속 또다른 조연들의 모습들은 어릴 전 나의 친구들의 모습이었으며 별명 또한 다양하게 불리었던 기억이 났다..그리고 그 별명은 소설 속에서 해파리,혼란,럭키로 불리었던 혜현과 민우 지형의 모습처럼 나의 친구들도 단순하면서 비슷한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이렇게 이 소설로 인하여 학창시절의 잊어버린 친구들을 떠올릴 수 있었으며 그 아이들은 지금 무얼 하고 있을까 궁금하였고 작가 정세랑시의 소설에서 색다름과 신선함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작가 정세랑씨의 또다른 작품 <이만큼 가까이>,<재인, 재욱, 재훈> 에 대해서 그리고 새로나올 신간에 대해 궁금해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