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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체질 커뮤니케이션 - 빅데이터 전문가 오기자의
오기자 지음 / 미래지식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우리의 사상체질을 다루는 사상의학은 19세기초 조선말엽 이제마에 의해서 만들어진 의학이었다...태양이었던 이제마는 자신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 사람의 체질을 연구하였으며 사람의 체질을 태양인,태음인,소양인,소음인으로 나누게 된다..그리고 이들을 나누었던 기준은 바로 폐와 간의 크기였으며 체질에 따라 다른 처방을 내리게 된다..책에는 이처럼 우리의 사상체질을 바탕으로 직장생활을 어떻게 하는지 그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이 책은 자기계발서이다..책에서는 가상의 네사람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방송국 5년차 기자 소통해,방송보도국장 최태양,방송국 제작국장 태음인,프리랜서 MC 나승기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으며 소양인 소통해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다..네사람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태양인,태음인,소양인,소음인의 체질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특징이 잘 드러나게 된다..
최태양의 사상체질...밖에서 보면 멋지고 카리스마넘치는 인물이어서 많은 존경을 받고 있으며 때로는 행동이 먼저 앞서는 ..그런 성향을 드러내고 있었다..그리고 우리들은 이런 사람이 나의 리더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그렇지만 실제 최태양과 같은 리더가 곁에 있으면 아주 피곤하다는 것을 최태양의 직속 후배로 등장하는 5년차 기자 소통해의 모습에서 잘 알 수 있으며 두 사람의 사이가 불편하다는 걸 알 수 있다..물론 소통해 기자는 최태양보다는 태음인 제작국장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직속 상사가 최태양이 아닌 태음인이었으면 좋겠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가끔 살아가면서 사람들과 부딪치는 경우가 많다...특히 나와 상극인 사람들..그런 경우 피해야 한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책에는 <태음인 리더-태양인>,<<소음인 리더-소양인> 인 경우 상극이므로 조심해야 한다는 걸 알 수 있으었으며 그 반대인 경우는 티격태격 의견 충돌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는 걸 알 수 있었다..이 문장을 읽으면서 코요태 김종민-신지 가 생각이 났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태음인에 가깝다는 걸 알 수 있었다..그리고 열이 많은 특성으로 소양인의 기질도 가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으며 체질에 따라 어떤 음식을 먹어야 건강을 유지 하는지도 알 수 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