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하지 않은 자에게 보내는 경고 세계기독교고전 10
조셉 얼라인 지음, 박문재 옮김 /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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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하나님의 가르침에 따르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의 마음과 행동을 바로 잡기 위함이었다..나의 삐뚤어짐을 바로 잡아 가는 것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었으며 나 자신이 지향하는 가치라고 할 수 있다..


이 책 또한 그것을 지향하면서 영국 청교도인을 하나님의 가르침에 따라 기독교인을 바르게 인도 하는 것이 주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그리고 조셉얼라인은 17세기 영국 청교도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기독교의 핵심 교리라 할 수 있는 회심을 전파하는 일을 도맡아 하였다..


회심은 옛 건물을 수리 하느 것이 아니라,옛건물을 깡그리 다 부수고 무너뜨린 후에,새로운 건물을 짓는 것입니다.(p38) 


이것이 바로 기독교 교리에서 말하는 회심의 본질 이라고 할 수 있다.나 자신이 가진 죄에 대해서 스스로 반성하고 작은 것 하나하나에 조심하는 삶을 영위하는 것..그것이 바로 회심을 실천하는 이유이기도 하며 그럼으로서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것이 행복이라는 걸 알 수가 있으며 나 스스로 행복의 길로 끌어당겨질 수 있다는 걸 의미하는 것이다.


우리가 기독교를 믿는 것은 새 사람이 되고 새로운 길을 가는 것이었다..그리고 나 자신이 얻은 은혜를 다시 세상에 되돌려 주는 것,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 주는 가치라는 걸 알 수 있다..이렇게 해야만 나 자신 뿐 아니라 주변사람들에게 행복을 나눌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믿는 자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을 실천하는 것,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삶 자체이면서 우리가 스스로 우리 삶 속에서 추구해야 하는 가치 라는 걸 알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 베풀어주는 은혜를 받기만 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그리스도의 인생과 인격을 닮으려고 노력하는 것..그것이 바로 나 스스로 회심을 실천하고 나 스스로 변화하는 과정이라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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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로드 - 서울 5대 거리의 디저트와 만드는 레시피까지 The 쉬운 DIY 시리즈 8
슬픈하품 이지혜 지음 / 시대인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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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나 과자 그리고 떡과 같은 단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 있어서 이 책은 끌리면서도 궁금한 책이었다..특히 케익이나 파이,롤케익과 같은 간식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으며 직접 요리해서 먹어도 되고 함께 먹어도 좋겠다느 생각을 하였다..

특히 책에 담겨져 있는 단호박 파이는 어릴 적 영화 속의 무서운 호박 인형이 생각이 나서 혼자 피식 웃게 되었다..


책에는 물론 파우더나 밀기루,버터와 소금,설탕을 반죽하는 것부터 해서 모양을 내는 방법까지 자세히 나와 있으며 칼이나 모양 내는 도구를 사용해서 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생크림이나 색소를 넣어서 맛있는 요리를 할 수가 있었다..


그리고 여기에는 레몬이나 포도를 직접 갈아서 디저트 안에 직접 넣어서 먹을 수 있으며 ..그맛은 새콤 달콤,짭짜름한 맛까지 다양하게 낼수가 있다는 것,식사와 식사,밤 늦게 출출할 때 야식으로 해 먹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을 하였다..


책에 담겨진 강남,홍대,이태원,삼청동 지역의 디저트 가게와 그곳을 찾아가는 지도가 있어서 관심이 갔으며,언젠가 강남이나 이태원에 갈 기회가 생기면 찾아가 봐야겠다..


그리고 책에 담겨진 디져트 중에서 평소 즐겨 먹었던 팬케이크를 해 보았으며,

예전에 마트에서 포장이 되어 있는 재료를 사서 해 먹던 그 느낌과는 조금 달랐다..

물론 사서 먹는 요리가 더 맛있지만 처음 재료 하나하나 사서 해 먹는다는 그 느낌과는 다를 것이다..

그래서인지 다르게 다가왔으며,평소에 즐겨먹는 습관을 가지거나 함께 해 먹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그런생각 저절로 하게 되었다..아직은 요리가 서툴다는 걸 느낄 수 있으며,하나하나 해 보면 늘 것 같다는 생각하게 된다..

처음부터 요리를 잘 할 수 없다는 것,그것을 책을 읽으면서 직접 해 보면서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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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1 -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 : 착수 미생 1
윤태호 글.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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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미생이 방영되었다..그리고 미생에 대한 관심은 열광 그 자체였으며 수많은 미생의 공감을 얻게 되었다...이 드라마는 사실 만화책으로 먼저 나왔으며 바둑이라는 소재로 쓰여져 있었다..


바둑에 모든 것을 바쳤던 미생 속 주인공 장그래의 모습..7년간의 바둑에 올인하였던 그의 인생은 실패였다는 걸 알 수 있으며 패배자나 다름이 없었다..이렇개 바둑 밖에 알지 못했던 장그래에게 종합상사 인턴직이 들어오게 된다..종합상사라는 개념이 무엇인지 어떤 일을 하는지 몰랐던 장그래의 모습은 어리버리 한심함 그자체였다...드라마 속에서 장그래에게 낙하산이라는 이미지를 씌웠던 것처럼 만화 속에서도 비슷한 이미지였다..모르면 물어봐야 하는 것..물어보지 못하고 마음대로 하는 그런 모습은 자신의 인턴 동기 안영이에게는 한심한 모습으로 비추어졌을 것이다..


이렇게 처음의 어리버리한 모습은 점점 시간이 바뀌면서 장그래가 가진 장점이 드러나게 되고 그 장점이 강점이 되어간다..1권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장그래와 안영이의 만남..그리고 뺀질이 한석율의 등장이었다..물론 한석율의 모습은 여자를 밝히는 개벽이로 나온다는 걸 알 수 있다..


드라마 미생에서의 안영이의 역할을 하였던 강소라와 달리 만화속 안영이는 조금 촌스런 느낌을 가지게 된다..그리고 드라마와 만화가 가장 비슷한 이미지는 매려 넘치는 장그래의 윗사람 김대리와 한석율로 나오는 변요한이었다..


이처럼 드라마 미생이 성공할 수 있었던 건 그 자체가 가지는 스토리도 있었지만 만화속 캐릭터를 실제로 옮겨놓은 그 세심함이 있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렇게 1권은 영업 3팀으로 활동하면서 이면지와 딱풀이 사건으로 생겨났던 대형 사고..그 사고가 만화속에 담겨져 있으며 한석율-장그래-안영이 이렇게 세사람의 간략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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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말하다 - 뉴스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에 대하여
김성준 지음 / 청림출판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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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는 우리의 삶을  이야기 하는 것이며 우리 주변의 보이지 않는 소식들,느끼지 못하는 소식들을 찾아내어서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다..특히 외면받고 잇는 사람들을 위한 뉴스 전달이 우선시 되어야 하며 치우침 없는 전달이 생명이라는 걸 알 수 있다...그러나 지금 현재 뉴스의 모습,언론의 모습은 진실보다는 정부의 정책을 홍보하는 수단이 되거나 기업을 위한 홍보성 짙은 소식들을 전달하거나 국민이 보고 싶어하는 것 듣고 싶어하는 것만 전달한채 진실을 전달하는 것에는 소홀히 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이러한 모습은 최근 KTX 해고 여승무원들, 7년 소송 에서 여실히 드러났으며 소송이 패한 직후 일어난 안타까운 소식은 언론에서 외면하였다는 걸 알 수 있다..여기에는히 정부의 정책을 시행하는데 있어서 문제가 생겼을때 연예인 뉴스로 덮으려는 그러한 모습들은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기에 충분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이 책을 쓴 김성준 앵커는 1991년 SBS 기자로 출발하였다..1986년 우주왕복선 첼린저호 폭발사건을 12시간 생중계히였던 피터 제닝스의 모습에서 뉴스를 전달하는 기자란 무엇인지 그리고 뉴스의 현장에서 현장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기자가 바로 참된 기자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으며 기자가 되겠다는 그 꿈이 1991년 현실이 되었다..


김성준 앵커의 피터제닝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한사람이 생각났다..2014년 팽목항에 서 있었던 JTBC 김관 기자..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사라지던 그때까지도 팽목항에서 현장을 지켰으며 그의 모습은 점점 그슬려갔다는 걸 알 수가 있었으며,기자의 본분이 무엇인지 느낄 수가 있었으며 김관 이라는 이름을 새길수가 있었다..



이렇게 기자로 출발하였던 기자로 처음 출발하였던 김성준 기자는 모닝와이드와 현장 취재,특파원 생활을 번갈아 하면서 뉴스를 전달하였으며 SBS 메인 앵커가 되었다..그리고 메인앵커로서 뉴스를 전달하면서 국민이 보고 싶어하는 뉴스와 봐야 하는 뉴스 사이에서 갈등의 순간이 많앗다는 걸 알 수 있었다.그 예가 바로 2014년 2월 18일 있었던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금메달 소식과 경주 마우나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가 같이 일어났던 그 때였으며 김성준 기자는 경주 마우나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를 시청자들에게 먼저 전달하였다는 걸 알 수 있었으며 그것은 국민들에게 잇어서 봐야하는 뉴스였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이처럼 기자로서 진실을 전달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김성준 기자의 25년 기자생활을 이 책을 통해서 알 수가 있었으며 뉴스를 전달하고 사회적으로 외면받고 있는 사람들의 소식을 전달하면서 달라지지 않는 사회의 모습에 많이 힘들어했다는 것 또한 알수가 있었다..그럼에도 이렇게 기자로서의 본분을 놓지 못하는 것은 언젠가 세상이 바뀔 서라느 그 희망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였으며 느낄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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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을 탈출하는 방법 - 각자도생의 경제에서 협력과 연대의 경제로
조형근.김종배 지음 / 반비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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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현 주류 경제학에 대해 그 대안은 무엇인지에 찾아보는 과정이 그려져 있으며 현재의 주류경제학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그리고 기존의 경제학 이론의 모순은 무엇인지 담겨져 있었다..특히 우리는 우리의 현 경제체제에 대해서 비판을 하면서도 제대로 된 대안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이분법적인 행동을 취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우리는 신자유주의적인 삶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끝없는 경쟁을 당연하게 여기고 시장의 만능함을 주문처럼 외운다.만인의 만인에 대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는 일인이 되기 위해 이기심을 자발적으로 갈고 닦는다(p11)


이 문장에 담겨진 이야기는 주류 경제학의 근본 문제점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으며 경쟁이라는 논리 속에서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는 경제학 이론들..그 이론들은 인간은 이기적이다..라는 그 기본에서 출발한다는 걸 알 수 있다...여기서 이기적이라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이기적인 행동들 뿐 아니라 누군가를 도와주고 나누어 주는 이타적인 행동 또한 이기적인 모습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안중근의 의거 활동이나 이완용의 매국 행위는 모두 인간의 이기적인 모습이라는 점에서는 동일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이기적인 행동이란 나의 욕심을 채우는 것 뿐아니라 남을 돕는 행위에서 자신이 느끼는 기쁨이나 보람,긍지 그리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기에 이기적인 행동이 확장된 인간은 모습이며 어떤 행동을 함으로서 기쁨이나 성취감을 얻지 못한다면 이런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 수 있다...물론 이러한 모습은 인간 뿐 아니라 원숭이와 같은 고등생물에서도 찾을 수 있다.


책에 담겨진 대안경제..우리의 1인당 GDP가 2만불 3만불이 된다고 해서 모두가 잘 살 수 있다는 그런 환상은 없어져야 한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1인당 GDP는 대한민국 전체의 국민소득을 사람수로 나눈 것일뿐 가난한 사람은 여전히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소수의 부자계층만이 성공을  누릴 수 있다는 점..그것이 바로 언론이 말하는 경제발전의 맹점이며 보이지 않는 진실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이처럼 우리가 알고 있는 주류경제학에서 필요한 것은 성장이 아닌 분배이며,분배가 제대로 이루어져야만 모두가 잘 살 수 있다는 점이며 소규모의 공동체가 회복 되어야만 한다는 걸 알 수 있다..이웃에 누가 사는지 밥숫가락은 몇개인지 모르는 우리의 모습은 공동체가 사라진 현모습이며 과거의 이웃의 개념이 회복되는 것이 바로 공동체 회복이라는 걸 알 수 있으며 혼자 사는 것이 아닌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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