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를 보다 1 - 이미지와 스토리텔링의 신화 여행 그리스 로마 신화를 보다 1
토마스 불핀치 지음, 노태복 옮김, 강대진 해설 / 리베르스쿨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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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해서 특별히 관심을 가지지 않더라도 우리의 삶 곳곳에는 그리스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의 이야기와 삶이 곳곳에 배어있다..그것은 우리가 접하는 많은 것들이 그리스 로마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며 문학,영화,유럽인들의 삶 곳곳에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가 스며들고 있다..그리고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들의 모습은 우리 인간들의 모습과 똑같다는 걸 알 수 있으며 그것은 신들의 불을 훔쳐서 인간에게 전해 주었고,인간의 편을 들었던 프로메테우스가 제우스의 분노를 일으켰으며 신들의 모습을 그대로 닮은 인간을 탄생시키게 된다..


요즘 영화 마션에 나오는 화성 이야기..아직은 우리가 닿을 수 있는 미지의 행성이지만 그 화성에는 태양계에서 가장 높은 산 올림푸스 산이 있다..그리고 그 올림푸스 산이 바로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의 산이라는 걸 알 수 있다..그 산의 높이는 에베레스트 산의 네배에 가까운 25km 로 신들의 산이라 불릴 정도로 웅장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 산에 대해서 화성에 관련된 책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을 뿐이었다..


이러한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이야기는 우리의 문학 작품 곳곳에 등장하고 있으며 영화의 배경으로 쓰여지게 된다...호메로스의 일리아드,영국 시인 바이런의 시 그리고 영화 트로이 전쟁에서 나타나는 그리스 로마 속의 신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이야기이며 어린이를 위한 만화나 영화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요정 님프의 이야기가 단골로 등장하고 있다..


이렇게 우리와 밀접한 신들의 모습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신들 또한 인간의 삶과 흡사하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사랑과 우정 그리고 분노,전쟁 그리고 신들의 전쟁 이야기도 알 수가 있다..


책에 담겨진 이야기는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 뿐 아니라 막연하게 알고 있는 신들에 대해 유럽의 화가들의 명화들이 함께 들어있으며 그리스로마 신화 속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아프로디테와 아프로디테의 아들 큐피트 그리고 순결의 여신 아르테미스의 이야기,트로이 전쟁에 얽힌 이야기들을 함께 알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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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집으로 - 방황하던 아들과 죽음을 생각한 엄마의 회복 이야기
크리스토퍼 위안.안젤라 위안 지음, 이주만 옮김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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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온과 안젤라 사이에 태어난 크리스토퍼 위안..그는 원래 아버지의 가업인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서 켄터키 루이빌에 있는 치의학전문대학원에 다니고 있었다..그리고 치과의사가 되는 것은 크리스토퍼의 꿈이 아닌 어머니 안젤라 위안의 바램이었으며 아들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렇지만 크리스토퍼는 치과의로서 머리는 똑똑하였지만 클럽에 다니면서 마약과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면서 방탕한 생활을 하게 된다..이러한 그의 삶은 스스로 가족에게 동성애자라는 것을 커밍아웃하게 이르렀으며 마약 판매상으로서 경찰의 감시를 피해서 살아오면서 엄마 안젤라는 크리스토퍼가 경찰에 붙잡혀 구치소로 들어가기 전까지는 눈치채지 못하였다..이렇게 그는 망가질데로 망가진 삶 속에서 에이즈 양성 판정을 받게 되고 죽음의 순간을 넘나 들게 된다..


일명 마약쟁이로서 살았던 그는 교도소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가르침에 따라 제2의 삶을 살게 되고 교도소에서 영적회복을 위해서 스스로 노력하게 된다..이러한 그의 삶의 변화가 찾아온 것은 바로 어머니 안젤라의 역할이 컷으며 크리스토퍼가 교도소에 가기전 안젤라는 기독교와는 담을 쌓고 지냈다는 걸 알 수 있었으며 아들이 삐뚤어진 길을 걷게 되면서 하느님의 삶에 따라 자신의 삶 또한 변화시켜왔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이렇게 교도소에서의 삶..처음 6년간 복역이 예정되었지만 감형이 되어서 36개월로 줄어들게 되고,모범수로서 31개월을 살게 된다..그리고 그는 치과의사의 삶 대신에 시카고의 무디신학교에 들어가서 목회자로서 두번째 인생을 선택하고 어머니 안젤라와 함께 자신의 삶과 경험을 미국 전역을 다니면서 사역을 하면서 살아가면서 에이즈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도록 도와주는 제2의 삶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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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신뢰
랄프 왈도 에머슨 지음, 전미영 옮김 / 창해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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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에게 신뢰를 보인다는 것은 다른 이를 위해서가 아닌 나 스스로 성장을 하기 위해서 이며 위대한 사람이 되기 위함이라는 걸 책에는 담아내고 있었다..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위대한 인물들은 자신에게 신뢰를 보였다는 걸 알 수 있으며 남을 위해서가 아닌 나 자신을 위해서 살아왔다는 걸 알 수 있다..책에 담겨진 문장 하나하나에 담겨진 의미..그 의미를 정확히 집어갈 순 없었지만 무언가 느낌은 얻을 수가 있었다..


어린아이와 아기,동물들에게는 반발하는 마음,불신의 감정이 없다.그런 감정들은 손익을 따지고,목적에 어긋나는 힘과 수단을 선택하는데서 나오기 때문이다..아기는 아무에게도 맞추지 않는다.오히려 세계가 아디에게 맞출뿐이다.(p21) 아기는 보살핌이 필요한 존재이다..그 누구도 아기에게 적대감을 드러내지 않는다..설령 아기에게 적대감을 드러내는 이에게는 사회에서 응징을 가한다는 걸 알 수 있다..이처럼 아기에게 보여지는 순수한 마음,의심이 없는 그 마음에서 나의 마음은 어떤지 주변 사람들의 마음은 어떤지 확인하려 한다..그리고 우리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 사람들을 보면 아기와 같은 순수한 마음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깨질 것 같은,조심스럽게 보살핌이 필요한 사람들..그런 사람에게는 사람들이 모이게 되고,챙겨주려는 걸 알 수 있다..나 스스로 챙겨주는 사람인지 챙김받는 사람인지 돌이켜 보게 되었다..


왜 항상 분별력을 가져야 하는가? 예전에 여기저기서 했던 말들과 모순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왜 기억이라는 시체를 질질 끌고 다녀야 하는가? 언행에 모순이 있었다고 치자. 그래서 어쨋다는 말인가?(p46) 기억이라는 존재는 우리의 삶과 사회의 모습을 바꾸어 놓았지만 파괴가 이루어지는 그 이유도 우리가 기억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다..누군가를 파괴하려는 마음,상처를 주는 그러한 마음은 우리가 가진 기억들...그 기억들의 연장선상에 있었다..한번 왔다가 가는 인생..우리는 기억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가두지 말자..그리고 누군가를 파괴하고 있는 건 아닌지..생각해 보고 느끼게 되었으며 돌이켜 보게 되었다..


당신의 우유부단한 호기심이 다른 사람들에게 당신을 괴롭힐 힘을 준 것이다.누구도 내 행동을 통하지 않고는 내 곁에 가까이 다가올 수 없다."우리는 사랑하는 것을 갖고 있지만,욕망 때문에 그 사랑을 잃는다."(p95) 깊은 의미는 알수가 없지만 무언가 느끼지는 의미는 알수가 있었다.그리고 나 자신에게 하는말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인간이 가지는 호기심,내가 가지는 호기심은 나를 괴롭히는 것이기도 하면서 누군가를 괴롭히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우리가 생각하였던 많은 전쟁들과 많은 사건들이 대부분 호기심에서 출발하였다는 걸 알 수 있으며 그 욕망이 우리 삶을 풍요롭게도 하지만 파괴한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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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예언자 오스카 로메로
스콧 라이트 지음, 옥타비오 듀란 사진, 김근수 옮김 / arte(아르테)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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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의 대주교 오스카 로메로의 삶 속에서 우리나라 김수환 추기경을 떠올리게 되였다..평생을 독재 정권과 맞서서 불의에 맞서 싸웠던 두사람의 인생과 삶은 누구에게나 존경을 받게 되었으며 사람들의 마음을 모으는 힘이 되었고 사랑을 받아오게 된다..


특히 김수환 추기경의 삶..그리고 명동 성당..약한 이들을 끌어 안으면서 그 누구도 명동성당 앞에 발을 들여놓게 하지 않앗던 김수환 추기경은 2009년 세상을 떠날 때 많은 사람들이 가슴아파 하였으며 애통해 하였으며 슬퍼하였다는 걸 알 수 있다..이러한 비슷한 삶을 살았던 오스카 로메로의 삶은 안타깝게도 그 당시 군부독재의 총탄에 의해서 암살되었으며,이 모습은 로메로 대주교가 회개로 이르는 과정 그자체라는 걸 알 수 있었다..ㅡ리고 오스카 로메로 스스로 죽음에 두려워 하지 않앗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엘살바도르의 치안 또한 제대로 되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오스카 로메로의 삶과 함께 엘살바도르의 근현대사를 함께 알 수가 있었다..우리가 일제 치하에 있었던 1932년 엘살바도르에는 공산주의 바람이 불게 된다..그럼으로서 엘살바도르는 가난한 농민들의 삶에 잇어서 큰 변화를 겪게 되고 그 변화에 두려움을 느꼈던 엘살바도르 군인들은 농민군들을 진압하게 이르렀다..이렇게 시작하였던 엘살바도르 군부독재는 1980년 오스카 로메로 대주교가 암살 당할 때까지 권력을 유지하였으며,암살된 이후에도 10여년 동안 엘살바도르 안에서는 내전이 일어났다는 걸 알 수가 있었다..


이러한 엘살바도르 농민들의 삶..카카오와 사탕수수를 수확하면서 가난하게 살았던 농민들의 모습과 그들이 군부 독재에 맞서다 죽어갈 수 밖에 없었던 모습들..그러한 모습들을 우리도 겪어왔기에 그들의 고통을 십분이해할 수가 있었다.그리고 농민들의 목숨을 파리 목숨으로 생각하는 그들의 모습에 분노하게 된다..


이러한 엘살바도르의 모습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치안이 보장되지 않은채 갱단이 엘살바도르 내에서 무법천지라는 걸 알게 된다...그리고 그것은 300년 이상 에스파냐의 지배를 받아온 영향이 크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서로가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서 폭력과 살인이 일상화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그리고 책을 통해서 오스카 로메로의 삶과 함께 엘살바도르의 역사도 함께 알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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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살거나 지금부터 살거나 - 불안, 그 안에서 나를 찾다
제갈현열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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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나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납득이 가야만 행동을 하는 나 자신..남과 타협하지 않는 나의 모습..약간은 삐뚤어진 나의 삶..나의 이러한 모습이 이 책을 쓴 제갈현열씨의 모습에 담겨져 있었다..그래서 책에 담겨진 이야기가 공감이 갔으며 이해가 갔다..그리고 그의 삶은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깨닫는 것이 아닌,성공에는 정답이 없으며 누군가 정답을 만들어가는 것,그것이 바로 성공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쓴 제갈현열씨는 광고인이었다..그것도 남들이 광고인으로서 자리를 잡아갈 나이라 할 수 있는 30살이 되어서야 광고일을 시작한 그의 모습..그가 광고인이 되기 위해서 선택한 전공은 광고학과 뿐 아니라 문예창작과,심리학과 이렇게 세가지 전공이었다..여기에 덧붙이자면 영어 어학연수를 하기위해서 미국이나 유럽과 같은 영어권이 아닌 아프리카로 가는 것,자신은 이유가 있어서,광고인이 되기 위해서 선택한 길이지만 남들이 보기에는 무모한 길,무모한 방법들이었다..


이렇게 스스로 준비하였던 길...토익이나 모스(MOS) 와 같은 기본 스펙 없이 100개의 이력서만으로 광고의 문을 두드렸다...그리고 그의 진정성을 알았던 곳에서 그를 받아주었다는 걸 알 수 있었다...그들은 그에게서 광고인으로서 재능을 발견했는지도 모른다..그렇지만 그는 조금은 문제아였다는 걸 알 수 있다..남들이 오른쪽으로 갈때 혼자서 왼쪽으로 가는 그의 모습들..그것은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똘끼에 가까웠을 것이다..그렇지만 모 아니면 도...그들은 광고인으로서 제갈현열씨를 받아들이게 된다..


이렇게 광고인이 되면서 스스로 일을 하였던 그는 다시 자신의 광고인으로사의 직업을 내려 놓게 된다...그리고 스스로 마지막 페이지에 광고일을 내려놓는 그 이유가 담겨져 있었다...그의 지금 모습은 광고인에서 또다른 길을 걷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스스로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 그리고 자신이 선택한 것이 정답이라는 걸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이 책을 읽으면서 누군가는 남이 하는 일에 대해서 바라만 보고 행동하고 있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스스로 누군가 하는 것에 대해서 부러워만 하는 사람들..그 사람들의 모습에는 누군가를 의심의 눈길로 바라보게 된다...그러나 정작 그 사람은 자기 일만 하기에도 바쁜 삶을 살고 있다는 걸 알수가 있으며 스스로 선택한 길에 대해서 후회하지 않게 노력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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