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함께 걷는 시간 커플 D-DAY 캘린더
이규영 지음 / 넥서스BOOKS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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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지 않으면, 기억되지 않는다.처음의 그 설레임,그 정저들조차도 시간의 편리 속에서 흐려지기 마련이다.사랑에 대해 남자의 생각과 여자의 생각은 항상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며, 서로를 의심하고, 탐색하고 관찰하게 된다.나에게 맞는 사람인지, 나와 마음이 같은 사람인지 파악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지속적인 사랑,영원한 사랑을 꿈꾸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것은 서로에 대한 서운함과 아쉬움 때문이다.때로는 남자에게 잘못이 있고, 때로는 여성에게도 잘못이 있다는 걸 놓치지 않는다면, 커플 사이의 만남과 사랑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 될 수가 있다. 이 책에는 사랑에 대한 기억, 사랑에 대한 시간을 놓치지 않는 것이 목적이며, 뜻 깊은 순간, 뜻 깊은 만남에 대한 날짜를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남은 그렇게 서로 아끼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질 수 있다.서로 좋아한다는 것을 말할 때 그 어색한 순간이 지나면,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게 되고, 지속적인 만남을 가질 수 있다.또한 그 만남이 꾸준히 되면, 커플로서 성공하게 된다.사랑이란 그런거다. 서로의 좋은 감정을 지속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 공통점을 만들어 나가는 것, 같은 시간, 같은 장소를 만이 많들어 내고, 많이 기억한다면 서로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서로를 좋아하는 이유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특히 남자들이 놓치고 있는 여자친구와의 의미있는 시간, 의미있는 날짜들을 기억하고, 기록함으로서 내가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좋아하고, 즐기는 것을 찾아 나갈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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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당신만 못 파는가 - 3개월 만에 완성하는 저비용 고효율 온라인 마케팅 전략
김선진 지음 / 라온북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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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미 토시후미 회장은 타 경쟁사를 경쟁상대로 보지 않고 '끊임없이 변하는 고객의 니즈'가 진정한 경쟁상대라 말하며 경영해오고 있다.아래는 스즈키 코시후미 회장의 이런 관점을 아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만일 음식의 질이 떨어지거나 맛이 없으며,그런대로 잘 팔리는 제품이라도 고객에게 제공해서는 안 된다고 보고 즉시 매장에서 철수시키라고 지시한다. (-27-)


나는 '어떻게 마케팅해야 매출이 오를 수 있는가?라는 새로운 질문을 던졌다.그리고 현실적으로 기업들이 할 수 있는 마케팅 방법을 찾았다. 기업들이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마케팅 반법은 업계 1위 기업들의 마케팅 방식을 배우는 것이다.(-104-)


디자인은 고객이 찾는 정보를 깔끔하고 보기 좋게 만들어 주목도와 가독성을 높여준다. 즉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정보를 시각적으로 돋보이게 한다.단, 고객이 원하는 정보가 담겨 있지 않으면 디자인은 눈요기에 지나지 않는다.고객들이 보고 싶어 하는 것은 상세 페이지의 디자인이 아니라 상세 페이지 안에 담겨 있는 제품의 다양한 정보이기 때문이다. (-192-)


페이스북을 포함해 어떤 채널이든 채널을 운영하고 진행하는 뚜렷한 목적이 있어야 한다.페이스북 마케팅을 진행하는 목적은 매출 전환의 극대화이다.그렇다면 기업은 많은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야 한다. (-233-)


길을 걷다 보면, 상가에 붙어 있는 종이에 눈길이 간다.그리고 현수막도 눈에 보였다.그건 상가 임대 종이와 현수막이며, 언제부터인가 상가가 빠져 나가면, 다시 들어오지 않고 있다.그건 기존의 상가들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고, 인테리어 비용과 임대료를 포함하더라도,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는 어려움이 뒤따르기 때문이다.이런 시장의 변화들을 거의 매일 예의주시하면서 ,관찰하고 있다. 왜 상가를 중심으로 상인들이 장사를 접고, 상권들이 죽어가고 있는지 나름대로 분석해 나가고 있다. 그 원인 중에는 이 책에서 말하는 것도 포함하고 있으며, 상권이 죽은 결정적인 원인으로 유동성 악화이다.사람들이 모이지 않고, 소비자들이 돈을 쓰지 않음으로서 ,매장에 재놓은 물건들의 재고가 증가하면서, 매출이 증가하여도 수익은 나아지지 않는다. 고객의 이동 동선이 바뀌었지만, 그들은 그 변화에 대체하지 못하고 있다.상권 분석 부터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태이며, 고객 분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형국이다.전총적인 시장기법에 현재의 곡개의 니즈를 반영하지 못하는 형국이 만복되고 있다. 이런 문제는 혼자만의 문제는 아니다 .상가 공실률이 늘어나면, 연쇄적인 지역 경제 불황이 나타나게 되고, 구도심 상권은 급속도로 나빠진다.그건 하나의 문제가 또다른 문제의 시작이 되고, 나비효과처럼 부각되며, 경제의 주체인 생산자에게 큰 타격이 생겨난다. 


이러한 문제들은 생산자나 물건을 파는 사람들이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데서 시작한다.전통적인 마케팅을 추구하는 상인들이 현대적인 감각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의 취향을 이해하지 못한다. 과거에는 판매자와 대화를 하면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할 수 있었다.지금은 검색이 일상화 되고, sns를 활용하여, 소비자의 취향이 다각화 되었다.문제는 물건을 파는 주체가 그 다각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한다는 점이다.즉 팔려는 물건을 매장 내에 예쁘게 보여주면 팔릴 거라는 인식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하지만 질이 좋다 하더라도 소비자의 지갑은 쉽게 열리지 않는다.그래서 물건을 파는 상인들은 출혈을 감수하더라도, 판매 물건값을 깍아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데, 문제를 풀어나가기는 커녕 악순환의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이 책에는 바로 이런 부분들을 짚어 나가고 있으며,팔지 못하는 물건들을 팔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스스로 바꿔 나가야 하는지 말하고 있다.소비자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그 움직임의 중간다리가 될 수 있어야 사인은 소비자에게 재화를 팔 수가 있고, 소비자는 자신이 원하는 재화를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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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부자의 생각의 비밀 - 무일푼 백수가 5년 만에 자수성가 부자가 된 비결
김태광(김도사) 지음 / 위닝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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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을 쓰는 일은 내가 갖고 있는 지적 자본들을 밖으로 끄집어내는 일이다. 나는 책을 쓰면서 내적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그동안 내가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과 정보, 삶의 깨달음을 원고로 쓰는 과정에서 화학작용이 일어난다.새로운 앎과 지혜는 물론 내면이 단단해짐을 느끼게 된다.그리고 내면에 자리해 있는 어떤 일에서의 상처가 치유되는 것을 경험한다.책은 브랜딩을 위해서 꼭 써야 한다.하지만 내면의 치유나 평화, 자존감 회복을 위해서도 반드시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69-)


우리의 삶은 너무나 소중하다.죽어 무덤이나 납골당에 이름을 새기지 말고 책에다 새겨야 한다.주위 사람들이 남들이 쓴 책을 읽으며 시간을 죽일 때 우리는 책을 써야 한다. 한 권의 책을 펴낼 때 삶은 더욱 개선되고 빛나기 시작한다.무엇보다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존중하게 되고, 세상에 쓰임이 있는 사람이 된다. (-161-)


비용이 얼마가 들더라도 최고의 코치에게 배워야 한다.그 코치가 이룬 성취를 보다 빨리 이뤄야 한다.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닌 시간이다. 바라는 결과를 단시간에 이룰 때 우리는 그만큼 인생을 아끼는 것이다.아낀 시간 동안 하고 싶은 일들을 다 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도 쌓으며 후회 없는 삶을 살아야 한다. (-294-)


이 책을 쓴 저자 김도사의 본명은 김태광씨다. 23년간 200여권의 책을 썻으며, 자신의 열등감을 하나 둘 극복해 나가기 시작하였다.김태광씨에게 있어서 첫번째 열등감은 가난이었다. 부모님이 물려준 가난은 저자의 삶의 밑바탕에 있었고, 월세에 살아야 했던 지난날을 바꿔 버리고 싶었다. 두번째 열등감은 언어이다. 말더듬이였고, 사람들 앞에 나서지 못하였다.본인 스스로 타인 앞에서 언제나 더듬거렸고, 스스로 자괴감에 빠지게 된다.그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해서 시작한 것이 독서와 글쓰기였다. 매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글을 썻으며, 스스로 문장을 다듬어 나가게 된다.그 결과 한권의 책이 탄생되었고, 조금씩 자신의 존재가치를 높여 나가게 된다.즉 스스로 자신을 1인 브랜딩화 하여서 ,내가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자기계발을 하는데, 자신의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았으며, 스스로 나신의 내면 성장과 가치 증대를 위해 투자를 하면 ,그 결실이 다시 돌아온다는 믿음을 버리지 않았다.상상한 것이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처럼 저자 김태광씨는 스스로 성공의 아이콘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게 되었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책을 써야 한다고 강조한다.즉 책쓰기는 성공의 씨앗을 뿌리는 것이며, 책을 통해서 사람들은 자신을 인정해 주게 된다.


저자는 그렇게 23년간 200여권의 책을 썻다.처음 쓴 책은 자비를 들이 시집이다. 그러나 시집은 삶들에게 ㅁ팔리지 않았다.하지만 목표를 가지고 있었고, 자기계발서를 써내려 가게 되었다. 미친듯이 책을 썻으며, 책쓰기 뿐 아니라 책쓰기 코칭, 책쓰기 강연까지 다방면에서 자신의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특히 책을 쓰는 과정은 자신을 성장시키는 동기가 된다.그 과정에서 스스로 가난에서 벗어났으며, 부모에게서 물려준 빚을 다 갚아 나갔다.또한 월세를 살았던 지난날의 과거에서 벗어나 타인에게 월세를 받으면서 살아가게 된다.람보르기니를 포함한 여섯대의 수입자동차는 저자의 성공의 증거였으며, 자기 스스로 초심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또한 이 책에는 저자의 성공과 관련한 자랑이 많이 있다.그것은 어쩌면 저자 스스로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이며, 나에게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말이 아닌 행동과 실천을 강조한다.백권의 책읽기 보다 한권의 책을 쓰는 것,그것이 저자가 말하는 성공의 법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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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담장에 오르다
정재영 지음 / 스타리치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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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거슬러 ,우리가 처음 함께 일하게 되었을 때 그는 최선을 다했고 이는 성과로 돌아왔다.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그의 노고를 인정하고 많은 지원과 배려를 제공했다.그는 이러한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렸다. 초심이 흔들렸다는 뜻이다.즉 ,경영자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자기 자신과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 (-54-)


부모와 자식의 관계란 참으로 얄궂다.어머니를 미워하고 원망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늘 그리웠다.이제는 어머니의 삶을 이해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하여 깊은 슬픔이 옅어지는 것은 아니다.생각해보면 어머니의 삶도 녹록지 않았으리라.여고생 시절 아버지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었고, 연이어 아이 셋을 낳았으니까,당신도 아버지를 만났던 시간을 후회하며, 경제력 없는 남편을 한없이 원망했을 것이다.아버지도 어리기는 마찬가지였다.세상 물정 모르는 스물네살 청년이 혼자 힘으로 아내와 자식들을 책임진다는 것이 어디 쉬웠겠는가. (-68-)


늘 술에 취해 신세를 한탄하던 아버지는 평생 동안 애증의 대상이었다.핏덩이었던 나를 두고 떠난 어머니는 영원토록 아물지 않을 상흔일 뿐이다.언젠가 강한 어른이 되면 나와 동생을 보살펴준 누님들을 지키겠노라 다짐했지만 허무한 약속이 될 것만 같다. (-99-)


놀란 눈으로 어찌해야 할지 모르는 아내가 귀엽게 느껴졌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한강 둔치로 갔다.함께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하자 괜스레 가슴이 설레기도 했다.그래서일까 가슴 속 깊은 곳에 꾹꾹 눌러 담아두었던 이야기들이 술술 나왔다.태엽을 감아놓은 오르골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듯,여명이 밝아올 때까지 나 혼자만의 대화는 멈출 줄을 몰랐다.동시에 내 마음에 드리워졌던 어두운 그림자도 서서히 옅어졌다.아내는 그렇게 소리없이 다가와 내 삶의 전부가 되었다.(-144-)


그랬던 우리가 어머니가 계신 곳을 알게 되었고, 그리움보다 더 큰 실망과 참담함을 느꼈다.우리 집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새로운 가정을 꾸리며 살고 계셨기 때문이다.마음만 먹으면 한걸음에 달려와 우리를 품에 안을 수 있는 거리에 계셨다니,도무지 믿기지 않았다.서운함을 넘어 배신감이 들었다.그동안 그리워했던 시간을 부정하고 싶을 정도였다. (-183-)


누군가의 삶, 누군가의 성공을 마주한다는 것은 조금 의미가 남다르다.성공의 기준은 비슷하지만, 그 걸어온 걸음걸음은 남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차이가 났다.각자 다른 인생을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삶의 편린은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 안게 되었고,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스스로 자각하게 된다.특히 이 책의 제목 <거북이 담장에 오르다>는 저자의 마음이 담겨져 있으며, 거북이는 바로 저자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동질감을 느끼게 된다.거북이가 담장을 오르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이다.아니 불가능에 가까운 일일 수도 있다.저자도 바로 그런 순간순간을 거쳐왔을 것이고, 그 순간에서 포기하지 않았고, 거북이가 담장을 넘은 것처럼 저자도 성공이라는 담장을 넘은게 아닌가 싶을 정도이다.


뼈져리는 가난과 불행,어려서 어머니가 집에서 나왔고, 아버지는 술에 취해 있었다.그래서 저자는 항상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 처야 했던 것이다.집안의 실질적인 가장이 되어야 했던 저자는 절박하게 살아야 했고, 매순간 절망에 빠지게 된다.죽고 싶을 정도로 고통스러운 순간들을 예기치 않은 이유로 살아남게 되었고, 이젠 스스로 살아야 할 이유가 생겼다.고모의 주선으로 아내를 만나게 되었고, 두 사람은 천생베필이 되었다.남다른 인연으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그렇게 서로 엮이게 되었다.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생각들을 마주하게 되었고, 어떻게 살아나가야 하는지 스스로 고민하게 된다.직장에서 인정 받았지만,현실은 항상 제자리 걸음이었다.스스로 위기의 돌파구를 만들어야 했으며, 창업자금 100만원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성공의 기본은 가정이다.가화만사성이라 했던가,가족이 화목해야 성공도 따라온다 했다.저자의 인생에도 마찬가지이다.때로는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가족에 대한 애틋함이 있었다.엄마에 대한 기억이 없었고, 아빠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던 저자에게 제2의 엄마는 바로 장모님이었다.장모님에게 살뜰하게 대하였던 것은 바로 남이 아닌 자신을 위해서 우러난 행동이었고, 그것은 가족의 평화를 만들었다.사업이 잘 된 것은 집안의 화목에서 시작되었고, 그 과정에서 저자는 사업의 원칙과 절차를 준수하게 된다.언제 어디서나 스스로 해야 할 일을 찾아갔으며, 말단 직원이었지만, 사장 대우에 가까운 일을 하게 된다.남들이 놓치고 있었던 그 기본적인 것들이 저자의 삶과 인생의 뿌리였으며, 그 부리가 땅 속 깊숙한 곳에 뿌리 내림으로서 성공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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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 바이블 2020 - 대한민국 최고 리테일 전문가들의 트렌드 리포트
리테일 소사이어티 지음 / 와이즈맵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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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적인 상권으로는 서울의 명동, 강남역, 가로수길, 홍대 등 국내 최고의 자리를 넘어 글로벌 상권으로까지 자리 잡은 곳이 있으며 지방에도 대구 동성로 ,부산 광복동과 서면, 전주 고사동, 목포 하당 등은 핵심 상권으로서의 기능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여기에 서울 경리단길과 익선동,전주 한옥마을, 광주 송정역 골목 등은 새롭게 떠오른 신흥 상권으로 젊고 활기 넘치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이처럼 전국 곳곳에 위치한 가두 상권 중 상당수가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30-)


패스트패션 업계에서는 1위인 자라에 이어, H&M,유니클로,GAP 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매출 문제로 고전한다는 일부의 지적이 있지만 여전히 패스트업계는 다른 패션 업계와 달리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133-)


서민들의 식사 메뉴로 거부감이 가장 적은 창업 아이템이다.그런데 국밥집은 전수 창업과 프렌차이즈 창업 두 형태로 나뉜다.오래된 노포처럼 특화된 맛을 보유하지 못했다면 젊은 층의 입맛을 겨냥한 유명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탕반 문화 아래 특화된 단일 메뉴 식당은 주차장이 필수 요소다. (-215-)


또한 커피전문점은 타 외식업에 비해 비교적 마진이 좋고,관리가 용이하며 폐업률 역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치킨전문점 오픈을 준비하던 분이 있었는데 막상 열어보니 40%가 넘어가는 원가율과 낮과 밤이 바뀌는 육체적인 피로감,배달사고로 인한 두려움,조류독감 같은 이스크 등으로 업종 자체의 매력은 느끼지만 선뜻 투자가 되지 않는다는 고민을 토로하였다.이런 이유로 인해 원가율 30% 수준,자동화 시스템, 업종 자체의 만족도로 인해 커피전문점의 인기가 여전히 지속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270-)


시간제 주차장은 주차장이 부족한 모든 지역에서 가능한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모든 부동산 개발,임대사업이 그러하듯, 주차장 사업 역시 현장을 직접 답사해 주변의 불법주차 현황및 기존 주차장의 가동 현황을 조사함으로써 사업성을 추정할 수 있다.(-438-)


리테일(retail)이란 소매,소매업을 뜻한다.지금 우리 사회에서 소매업은 경제와 맞물려 있다.경제가 활황이면, 소매업도 활황이며, 경제가 불황이면, 소매업 또한 불황에 놓지게 된다.문제는 경제 불황이 지속적으로 일어날 때이다. 부동산 경기가 꽁꽁 얼게 되고, 투자되는 곳만 투자가능성이 커져간다. 그건 서울 수도권의 부동산은 점점 더 가치 상승이 되고, 반면 지역 부동산은 가치가 하락될 개연성이 크다.문제는 이런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부동산이 떨어지고, 입점이 되지 않아도, 임대가격을 낮추지 않는 건물주는 지역 경제를 꽁꽁얼게 만들어 버린다.그건 소매업의 수익성 악화와 직결되기 때뭄에 연쇄적인 문제가 발생활 수 있다.이처럼 트렌드의 변화를 읽어야 하는 이유는 가게 창업을 할 때 수요와 공급에 대해 이해하고, 시장 상권을 파악하고, 그 안에 입점할 수 있는 종목을 선택해야 하지 때문이다. 과거와 달리 입점 조건에 대한 절대적인 정답이 없으며,지하철이나 기차역과 떨어져 있다 하더라도, 골목에 입점한다 하더라도, 다른 요소에서 점수를 얻게 되면, 소매업으로서 성공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성공의 과정을 거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트렌드를 읽어나가야 한다.20년전 대중 매체들이 X세대의 트렌드를 읽으려 했던 것처럼,이제는 차후 세대인 z세대,밀레니얼 세대의 트렌드를 읽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지금의 학부모들이 자신을 위해서 쓰지 않아도,자녀들을 위해서 아낌없이 쓰는 소비자의 심리를 이해하고 라이프 스타일을 읽어나간다면, 어떤 분야를 선택하고, 창업에 성공할 수있잇는지 답을 찾아볼 수 있다.


반짝 유행이 있다.한때 허니버터칩이 반짝 유행인 적이 있다.그리고 매 순간 반짝 유행하는 또다른 트렌드가 항상 있었다.문제는 거기에 편승해 섯불리 창업을 하다가는 실패할 확률이 커져간다.예를 들면 베스트셀러에 눈길이 갔던 소비자가 결국 베스트셀러의 작가의 작품에 올인하다가 망하는 케이스다.이런 경우 꾸준히 신간을 내는 스테디셀러에 눈길을 두어야 하며, 안정적이고,지속가능한 성장을 꾀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즉 커피 전문점이 점점 더 늘어나고, 과거 유행했던 안동찜 매장이 줄어드는 것을 보면, 우리 스스로 소비자의 트렌드를 정확하게 읽고,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도록 예측가능하다면 우리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더 나아가 소비자의 트렌드를 읽는 것 뿐만 아니라,법과 제도의 변화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과거에 생각해 보지 않았던 주차 타워,주차 빌딩이 새로운 비즈니스로 부각되고 있는 이유는 법과 제도가 건물과 차고의 법적인 요건을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이며, 좁은 주차공간의 그 대안으로 나타난 것이 주차타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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