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Horse: Achieving Success Through the Pursuit of Fulfillment (Audio CD)
Rose, Todd / Blackstone Audio Inc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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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호스 dark horse'는 1831년에 소설 젊은 공작 의 출간 이후 보편화된 말이다.영국에서 출간된 이 소설에는 주인공이 경마에서 돈을 걸었다가 전혀 예상도 못했던 말이'우승하는 바람에 큰 돈을 잃는 대목이 나온다.이 소설 문구가 빠르게 유행을 타면서, 이후로 '다크호스'는 표준적 개념에 따른 승자와는 거리가 있어서 주목을 받지 못했던 뜻밖의 승자를 지칭하게 됐다. (-17-)


다크호스들에게는 열정이 다차원적이고 역동적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의도적 통제에 따른다.다크호스들은 열정이 좇아갈 대상이 아니라 설계 가능한 대상임을 깨우쳐 보여준다. (-111-)


다크호스들은 다른 시각을 취한다.우수성의 고려에서 개개인성을 중요하게 따진다.여기까지 읽으면서 이미 감이 잡혔을 테지만,인간의 개개인성은 무제한적일 만큼 다양하다.미시적 동기의 개개인성, 선택의 개개인성을 비롯해 다양한 개인적 전략을 유도하는 불분명한 장점의 개개인성까지, 이 모두를 한데 아우르면 무한대로 다양한 우수성으로 이끌어줄 구불구불한 경로가 무한대로 열린다.(-210-)


충족감을 위해서는 선택이 절대적인 필수요소이다.자신의 미시적 동기에 잘 맞는 여러 기회를 찾아내서 비교한 후 선택하기 위해서는 참다운 선택이 필요하다. 자신의 불분명한 장점에 잘 맞을 만한 여러 전략을 자유롭게 탐색하기 위해서도 마찬가지다. 선택이 경사 상승의 네비게이션인 셈이다.(-313-)


이제 당신에게는 '자신으 미시적 동기'를 이해해야 할 책임과 '자신의 선택'을 분간해야 할 책임이 지워진다.'자신의 전략'을 알아야 할 책임도 생긴다.그리고 이 모든 책임을 맡게 되면 자신의 충족감에 대한 책임도 지워진다. (-326-)


수많은 책을 펼쳐보면 전통적인 성공 법칙이 등장하고 있다.성실함과 남다른 노력,그리고 성공하기 위한 요령이나 법칙이 나오고 있으며, 성공의 기본 법칙에 저자의 경험이 우러난 이야기가 곁들여져 독자들의 입맛에 맞는 요리를 들이대는 경우가 허다하다.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다.그런 전통적인 성공보다는 예기치 않은 누군가가 나타나 성공의 법칙을 깨주길 말이다.즉 씨름의 절대적인 강자였던 이만기를 넘어뜨린 다크호스 강호동에 열광했던 이유,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도 다크호스가 존재했으며, 그 안에서 수많은 통찰력을 얻게 된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내가 다크호스가 되느냐이다.우리는 누구나 다크호스가 될 이유를 가지고 태어난다.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수준이나 가치이다.가치가 없는데, 그들이 누군가를 넘어설 수는 없다.다크호스는 역량과 능력은 가지고 있지만, 세상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을 때 나타나게 된다.언론이 비추어주는 어떤 성공 모델이 자주 등장하는 것보다 1인자를 깰 그 누군가가 나타나길 바라는 것처럼 말이다.과거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깜짝 스타로 등장한 스케이트 3인방 이상화,모태범, 이승훈처럼 우리는 언제나 다크호스가 나타나길 바라며, 거기에 열광할 수 있는 준비도 가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다크호스가 되려면 미시적인 동기가 있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미시적 동기란 남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내가 만족할 수 있는 그 무언가이다.보편적으로 어떤 목표에 도달할 때, 대다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가장 빠른 길을 선택하게 된다.그런데 다크호스는 그렇지 않다.곧은 길을 가기 보다는 꾸불꾸불한 길을 찾아 다니면서, 돌고 또 돌아서 목적지에 다다르는 경우가 많다.그건 그들이 자기 만족에 목표를 두면서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그 과정에서 우수성이 나타나는 것이며, 전통적인 성공 법칙과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그건 다크호스는 자기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나의 역량에 대해서 우수하다고 평가하더라도,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면 멈추지 않는다.그래서 목표는 있지만 ,목적지가 없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반면 전통적인 성공 법칙을 따르는 사람들은 우수성에 목말라 한다.그래서 스스로 우수하다고 판단하고, 평가하면, 거기서 멈추게 된다.즉 스스로 우수하고 판단하면 스스로 만족감을 멈추게 되고, 자신의 목표와 목적지에 도달햇다고 생각하게 된다.그것은 성장과 한계의 법칙으로 보자면, 상당히 이율배반적이며,다크호스가 도달하는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그래서 사람들이 시련을 딛고 성공에 이르는 사람들을 다크호스라 하는 이유는 그들 스스로 그러한 보편적인 공식에 따라왔기 때문이다.그들 스스로 시련을 통해서,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다크호스가 된 것이지,스스로 다크호스가 되기 위해서 움직인 것은 결코 아니다.이 책을 읽게 되면 나 스스로 다크호스가 될 자질이 있는지 아닌지 자기 평가를 내릴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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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 Horse: Achieving Success Through the Pursuit of Fulfillment (MP3 CD)
Rose, Todd / Blackstone Audio Inc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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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호스 dark horse'는 1831년에 소설 젊은 공작 의 출간 이후 보편화된 말이다.영국에서 출간된 이 소설에는 주인공이 경마에서 돈을 걸었다가 전혀 예상도 못했던 말이'우승하는 바람에 큰 돈을 잃는 대목이 나온다.이 소설 문구가 빠르게 유행을 타면서, 이후로 '다크호스'는 표준적 개념에 따른 승자와는 거리가 있어서 주목을 받지 못했던 뜻밖의 승자를 지칭하게 됐다. (-17-)


다크호스들에게는 열정이 다차원적이고 역동적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의도적 통제에 따른다.다크호스들은 열정이 좇아갈 대상이 아니라 설계 가능한 대상임을 깨우쳐 보여준다. (-111-)


다크호스들은 다른 시각을 취한다.우수성의 고려에서 개개인성을 중요하게 따진다.여기까지 읽으면서 이미 감이 잡혔을 테지만,인간의 개개인성은 무제한적일 만큼 다양하다.미시적 동기의 개개인성, 선택의 개개인성을 비롯해 다양한 개인적 전략을 유도하는 불분명한 장점의 개개인성까지, 이 모두를 한데 아우르면 무한대로 다양한 우수성으로 이끌어줄 구불구불한 경로가 무한대로 열린다.(-210-)


충족감을 위해서는 선택이 절대적인 필수요소이다.자신의 미시적 동기에 잘 맞는 여러 기회를 찾아내서 비교한 후 선택하기 위해서는 참다운 선택이 필요하다. 자신의 불분명한 장점에 잘 맞을 만한 여러 전략을 자유롭게 탐색하기 위해서도 마찬가지다. 선택이 경사 상승의 네비게이션인 셈이다.(-313-)


이제 당신에게는 '자신으 미시적 동기'를 이해해야 할 책임과 '자신의 선택'을 분간해야 할 책임이 지워진다.'자신의 전략'을 알아야 할 책임도 생긴다.그리고 이 모든 책임을 맡게 되면 자신의 충족감에 대한 책임도 지워진다. (-326-)


수많은 책을 펼쳐보면 전통적인 성공 법칙이 등장하고 있다.성실함과 남다른 노력,그리고 성공하기 위한 요령이나 법칙이 나오고 있으며, 성공의 기본 법칙에 저자의 경험이 우러난 이야기가 곁들여져 독자들의 입맛에 맞는 요리를 들이대는 경우가 허다하다.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다.그런 전통적인 성공보다는 예기치 않은 누군가가 나타나 성공의 법칙을 깨주길 말이다.즉 씨름의 절대적인 강자였던 이만기를 넘어뜨린 다크호스 강호동에 열광했던 이유,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도 다크호스가 존재했으며, 그 안에서 수많은 통찰력을 얻게 된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내가 다크호스가 되느냐이다.우리는 누구나 다크호스가 될 이유를 가지고 태어난다.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수준이나 가치이다.가치가 없는데, 그들이 누군가를 넘어설 수는 없다.다크호스는 역량과 능력은 가지고 있지만, 세상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을 때 나타나게 된다.언론이 비추어주는 어떤 성공 모델이 자주 등장하는 것보다 1인자를 깰 그 누군가가 나타나길 바라는 것처럼 말이다.과거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깜짝 스타로 등장한 스케이트 3인방 이상화,모태범, 이승훈처럼 우리는 언제나 다크호스가 나타나길 바라며, 거기에 열광할 수 있는 준비도 가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다크호스가 되려면 미시적인 동기가 있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미시적 동기란 남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내가 만족할 수 있는 그 무언가이다.보편적으로 어떤 목표에 도달할 때, 대다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가장 빠른 길을 선택하게 된다.그런데 다크호스는 그렇지 않다.곧은 길을 가기 보다는 꾸불꾸불한 길을 찾아 다니면서, 돌고 또 돌아서 목적지에 다다르는 경우가 많다.그건 그들이 자기 만족에 목표를 두면서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그 과정에서 우수성이 나타나는 것이며, 전통적인 성공 법칙과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그건 다크호스는 자기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나의 역량에 대해서 우수하다고 평가하더라도,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면 멈추지 않는다.그래서 목표는 있지만 ,목적지가 없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반면 전통적인 성공 법칙을 따르는 사람들은 우수성에 목말라 한다.그래서 스스로 우수하다고 판단하고, 평가하면, 거기서 멈추게 된다.즉 스스로 우수하고 판단하면 스스로 만족감을 멈추게 되고, 자신의 목표와 목적지에 도달햇다고 생각하게 된다.그것은 성장과 한계의 법칙으로 보자면, 상당히 이율배반적이며,다크호스가 도달하는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그래서 사람들이 시련을 딛고 성공에 이르는 사람들을 다크호스라 하는 이유는 그들 스스로 그러한 보편적인 공식에 따라왔기 때문이다.그들 스스로 시련을 통해서,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다크호스가 된 것이지,스스로 다크호스가 되기 위해서 움직인 것은 결코 아니다.이 책을 읽게 되면 나 스스로 다크호스가 될 자질이 있는지 아닌지 자기 평가를 내릴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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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 Horse: Achieving Success Through the Pursuit of Fulfillment (Hardcover)
Rose, Todd / HarperOne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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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다크호스 dark horse'는 1831년에 소설 젊은 공작 의 출간 이후 보편화된 말이다.영국에서 출간된 이 소설에는 주인공이 경마에서 돈을 걸었다가 전혀 예상도 못했던 말이'우승하는 바람에 큰 돈을 잃는 대목이 나온다.이 소설 문구가 빠르게 유행을 타면서, 이후로 '다크호스'는 표준적 개념에 따른 승자와는 거리가 있어서 주목을 받지 못했던 뜻밖의 승자를 지칭하게 됐다. (-17-)


다크호스들에게는 열정이 다차원적이고 역동적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의도적 통제에 따른다.다크호스들은 열정이 좇아갈 대상이 아니라 설계 가능한 대상임을 깨우쳐 보여준다. (-111-)


다크호스들은 다른 시각을 취한다.우수성의 고려에서 개개인성을 중요하게 따진다.여기까지 읽으면서 이미 감이 잡혔을 테지만,인간의 개개인성은 무제한적일 만큼 다양하다.미시적 동기의 개개인성, 선택의 개개인성을 비롯해 다양한 개인적 전략을 유도하는 불분명한 장점의 개개인성까지, 이 모두를 한데 아우르면 무한대로 다양한 우수성으로 이끌어줄 구불구불한 경로가 무한대로 열린다.(-210-)


충족감을 위해서는 선택이 절대적인 필수요소이다.자신의 미시적 동기에 잘 맞는 여러 기회를 찾아내서 비교한 후 선택하기 위해서는 참다운 선택이 필요하다. 자신의 불분명한 장점에 잘 맞을 만한 여러 전략을 자유롭게 탐색하기 위해서도 마찬가지다. 선택이 경사 상승의 네비게이션인 셈이다.(-313-)


이제 당신에게는 '자신으 미시적 동기'를 이해해야 할 책임과 '자신의 선택'을 분간해야 할 책임이 지워진다.'자신의 전략'을 알아야 할 책임도 생긴다.그리고 이 모든 책임을 맡게 되면 자신의 충족감에 대한 책임도 지워진다. (-326-)


수많은 책을 펼쳐보면 전통적인 성공 법칙이 등장하고 있다.성실함과 남다른 노력,그리고 성공하기 위한 요령이나 법칙이 나오고 있으며, 성공의 기본 법칙에 저자의 경험이 우러난 이야기가 곁들여져 독자들의 입맛에 맞는 요리를 들이대는 경우가 허다하다.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다.그런 전통적인 성공보다는 예기치 않은 누군가가 나타나 성공의 법칙을 깨주길 말이다.즉 씨름의 절대적인 강자였던 이만기를 넘어뜨린 다크호스 강호동에 열광했던 이유,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도 다크호스가 존재했으며, 그 안에서 수많은 통찰력을 얻게 된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내가 다크호스가 되느냐이다.우리는 누구나 다크호스가 될 이유를 가지고 태어난다.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수준이나 가치이다.가치가 없는데, 그들이 누군가를 넘어설 수는 없다.다크호스는 역량과 능력은 가지고 있지만, 세상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을 때 나타나게 된다.언론이 비추어주는 어떤 성공 모델이 자주 등장하는 것보다 1인자를 깰 그 누군가가 나타나길 바라는 것처럼 말이다.과거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깜짝 스타로 등장한 스케이트 3인방 이상화,모태범, 이승훈처럼 우리는 언제나 다크호스가 나타나길 바라며, 거기에 열광할 수 있는 준비도 가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다크호스가 되려면 미시적인 동기가 있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미시적 동기란 남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내가 만족할 수 있는 그 무언가이다.보편적으로 어떤 목표에 도달할 때, 대다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가장 빠른 길을 선택하게 된다.그런데 다크호스는 그렇지 않다.곧은 길을 가기 보다는 꾸불꾸불한 길을 찾아 다니면서, 돌고 또 돌아서 목적지에 다다르는 경우가 많다.그건 그들이 자기 만족에 목표를 두면서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그 과정에서 우수성이 나타나는 것이며, 전통적인 성공 법칙과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그건 다크호스는 자기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나의 역량에 대해서 우수하다고 평가하더라도,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면 멈추지 않는다.그래서 목표는 있지만 ,목적지가 없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반면 전통적인 성공 법칙을 따르는 사람들은 우수성에 목말라 한다.그래서 스스로 우수하다고 판단하고, 평가하면, 거기서 멈추게 된다.즉 스스로 우수하고 판단하면 스스로 만족감을 멈추게 되고, 자신의 목표와 목적지에 도달햇다고 생각하게 된다.그것은 성장과 한계의 법칙으로 보자면, 상당히 이율배반적이며,다크호스가 도달하는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그래서 사람들이 시련을 딛고 성공에 이르는 사람들을 다크호스라 하는 이유는 그들 스스로 그러한 보편적인 공식에 따라왔기 때문이다.그들 스스로 시련을 통해서,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다크호스가 된 것이지,스스로 다크호스가 되기 위해서 움직인 것은 결코 아니다.이 책을 읽게 되면 나 스스로 다크호스가 될 자질이 있는지 아닌지 자기 평가를 내릴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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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호스 - 성공의 표준 공식을 깨는 비범한 승자들의 원칙
토드 로즈.오기 오가스 지음, 정미나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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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호스 dark horse'는 1831년에 소설 젊은 공작 의 출간 이후 보편화된 말이다.영국에서 출간된 이 소설에는 주인공이 경마에서 돈을 걸었다가 전혀 예상도 못했던 말이'우승하는 바람에 큰 돈을 잃는 대목이 나온다.이 소설 문구가 빠르게 유행을 타면서, 이후로 '다크호스'는 표준적 개념에 따른 승자와는 거리가 있어서 주목을 받지 못했던 뜻밖의 승자를 지칭하게 됐다. (-17-)


다크호스들에게는 열정이 다차원적이고 역동적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의도적 통제에 따른다.다크호스들은 열정이 좇아갈 대상이 아니라 설계 가능한 대상임을 깨우쳐 보여준다. (-111-)


다크호스들은 다른 시각을 취한다.우수성의 고려에서 개개인성을 중요하게 따진다.여기까지 읽으면서 이미 감이 잡혔을 테지만,인간의 개개인성은 무제한적일 만큼 다양하다.미시적 동기의 개개인성, 선택의 개개인성을 비롯해 다양한 개인적 전략을 유도하는 불분명한 장점의 개개인성까지, 이 모두를 한데 아우르면 무한대로 다양한 우수성으로 이끌어줄 구불구불한 경로가 무한대로 열린다.(-210-)


충족감을 위해서는 선택이 절대적인 필수요소이다.자신의 미시적 동기에 잘 맞는 여러 기회를 찾아내서 비교한 후 선택하기 위해서는 참다운 선택이 필요하다. 자신의 불분명한 장점에 잘 맞을 만한 여러 전략을 자유롭게 탐색하기 위해서도 마찬가지다. 선택이 경사 상승의 네비게이션인 셈이다.(-313-)


이제 당신에게는 '자신으 미시적 동기'를 이해해야 할 책임과 '자신의 선택'을 분간해야 할 책임이 지워진다.'자신의 전략'을 알아야 할 책임도 생긴다.그리고 이 모든 책임을 맡게 되면 자신의 충족감에 대한 책임도 지워진다. (-326-)


수많은 책을 펼쳐보면 전통적인 성공 법칙이 등장하고 있다.성실함과 남다른 노력,그리고 성공하기 위한 요령이나 법칙이 나오고 있으며, 성공의 기본 법칙에 저자의 경험이 우러난 이야기가 곁들여져 독자들의 입맛에 맞는 요리를 들이대는 경우가 허다하다.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다.그런 전통적인 성공보다는 예기치 않은 누군가가 나타나 성공의 법칙을 깨주길 말이다.즉 씨름의 절대적인 강자였던 이만기를 넘어뜨린 다크호스 강호동에 열광했던 이유,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도 다크호스가 존재했으며, 그 안에서 수많은 통찰력을 얻게 된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내가 다크호스가 되느냐이다.우리는 누구나 다크호스가 될 이유를 가지고 태어난다.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수준이나 가치이다.가치가 없는데, 그들이 누군가를 넘어설 수는 없다.다크호스는 역량과 능력은 가지고 있지만, 세상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을 때 나타나게 된다.언론이 비추어주는 어떤 성공 모델이 자주 등장하는 것보다 1인자를 깰 그 누군가가 나타나길 바라는 것처럼 말이다.과거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깜짝 스타로 등장한 스케이트 3인방 이상화,모태범, 이승훈처럼 우리는 언제나 다크호스가 나타나길 바라며, 거기에 열광할 수 있는 준비도 가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다크호스가 되려면 미시적인 동기가 있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미시적 동기란 남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내가 만족할 수 있는 그 무언가이다.보편적으로 어떤 목표에 도달할 때, 대다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가장 빠른 길을 선택하게 된다.그런데 다크호스는 그렇지 않다.곧은 길을 가기 보다는 꾸불꾸불한 길을 찾아 다니면서, 돌고 또 돌아서 목적지에 다다르는 경우가 많다.그건 그들이 자기 만족에 목표를 두면서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그 과정에서 우수성이 나타나는 것이며, 전통적인 성공 법칙과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그건 다크호스는 자기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나의 역량에 대해서 우수하다고 평가하더라도,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면 멈추지 않는다.그래서 목표는 있지만 ,목적지가 없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반면 전통적인 성공 법칙을 따르는 사람들은 우수성에 목말라 한다.그래서 스스로 우수하다고 판단하고, 평가하면, 거기서 멈추게 된다.즉 스스로 우수하고 판단하면 스스로 만족감을 멈추게 되고, 자신의 목표와 목적지에 도달햇다고 생각하게 된다.그것은 성장과 한계의 법칙으로 보자면, 상당히 이율배반적이며,다크호스가 도달하는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그래서 사람들이 시련을 딛고 성공에 이르는 사람들을 다크호스라 하는 이유는 그들 스스로 그러한 보편적인 공식에 따라왔기 때문이다.그들 스스로 시련을 통해서,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다크호스가 된 것이지,스스로 다크호스가 되기 위해서 움직인 것은 결코 아니다.이 책을 읽게 되면 나 스스로 다크호스가 될 자질이 있는지 아닌지 자기 평가를 내릴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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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가의 철학 - 휴대전화 컬렉터가 세계 유일의 폰박물관을 만들기까지
이병철 지음 / 천년의상상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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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세계 최초 휴대존화를 3천 995달러에 팔고, 1989년 마이크로팩 9800X를 3천 달러, 1996년 스타택을 1천 달러 , 2004년 레이저 V3를 800달러에 판 이 회사가 30달러 미만 프로젝트에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그리하여 2006년에 태어난 폰이 C113a 이다. (-23-)


자동교환기라고는 하지만 초창기 기계식은 사람손이 많이 필요했다.게다가 우리나라에서는 대도시 일부를 빼고는 수동식 교환기가 그대로 쓰였다.그래서 교환기 용량이 늘 부족했다.교환기가 기계식에서 반전자식으로 바뀌고도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것을 따라가지 못했다. (-136-)


백범이 회고한 바 고종황제가 전화해 진작 사용했을 개연성이 높다.백범이 회고한 바 고종황제다 전화해 자기를 살렸다는 1896년 10월보다 훨씬 앞선 1895년 3월 25일에 '전화 및 그 건설 보수에 관한 사항을 농상공부가 장리한다'고 제7조 2항 관제에 적시한 칙령 제48호가 공포된 것 또한 전화가 1898년 1월 이전부터 쓰였을 수 있음을 뒷받침한다. (-208-)


SGH-100을 받은 날, 배터리 겸용 뒷뚜껑을 열어 보고 나는 잠시 어리둥절했다.거기에는 덴마크에서 만들었다고 쓰여 있었다.어떤 의미일까,장거리 운송을 피하려고 조립을 맡겼는지, GSM 기술이 완벽하지 않아 그쪽 신세를 졌는지, 무명 기업이어서 소비자를 안심시키려고 그랬는지, 설사 좀 창피한 이유였다해도 그런 과정을 거쳐 1위가 되었다는 점이 자랑은 될지언정 약점은 아니었다.(-304-)


2005년 문근영 폰을 히트시킨 '어깨로 눌러 받기'광고.문근영이 가의실에서 음료 컵을 두 손에 든 채 춤추고 있는데 멀찍이 책상 위에 놓아둔 휴대전화에서 벨이 울린다.한껏 고조되던 흥이 깨어질 상황,그런데 이 깜찍한 아가씨는 춤을 멈추지 않은 채 고개를 살짝 옆으로 숙이면서,한쪽 어깨를 슬떡 들어올렸다.(-389-)


이 책은 전화기,삐삐, 스마트폰의 역사를 말하고 있다.실제 우리 사회에 스마트폰이 등장한 것은 꽤 오래 되었다.상용화 되지 않았을 뿐 1988년 2G 폰이 등장하고,30년이 지난 현재 우리 앞에서 스마트폰 없이 살아간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상태이다.문화를 바꾸고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면서, 달라진 우리의 삶 너머의 세계를 저자의 수집에 대한 열정과 애착을 느낄 수 있으며, 전세계 스마트폰의 과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저자는 수집광이다.찾기 어려운 폰, 희귀한 폰일수록 더 애착이 갔으며, 자비를 들여서라도 구해왔었다. 국내에서 구하지 못하면 해외에서 구한다는 일념하에 10년 넘는 세월 동안 스마트폰 수집에 열을 올리게 된다. 아시다시피 과거 2G 폰이 등장했던 그 당시 지금과 같은 정보통신 시대는 아니었다.통신과 정보통신의 차이는 문자메시지의 등장 유무이다.휴대폰으로 문자를 주고 받은 이후부터 우리는 정보 통신 시대가 열리게 된 것이다.과거 한 손에 쥘수 있는 작은 폴더 폰부터, 초창기 벽돌폰이라 불리는 대포폰까지 나열되고 있으며, 스마트폰의 효용성에 대해서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특히 대중화 되지 않는 삼성 폰이 칠레 광부들에 의해서,사람들 사이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비효율적인 폰의 대명사가 대중적인 폰으로 바뀔 수 있게 된다.이처럼 하나의 폰에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하게 되는제, 그 과정 하나 하나,변천사를 찾아보는 즐거움이 이 책 한권에 있었다. 스마트폰이 정보를 얻는 것에서 탈피해, 안전이나 구조, 조난과 같은 긴급 상황에서도 요긴하게 쓰여지고 있으며, 지금의 기능을 만들기 위해서 기술자들의 노력이 필요하였다.특히 초창기 폰의 선구자였던 모토롤라와 노키아의 시대는 저물었으며, 애플과 삼성이 부각되었다.하지만 이제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미국의 애플과 삼성의 양강 체제에 중국의 화웨이가 등장하였고, 화웨이는 가격과 품질 면에서 두 기업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익숙하면서도 익숙하지 않는 스마트폰의 세계를 잠시 들여다 보게 되었으며,우리 삶 저 너머의 세계를 살펴 보는 재미가 한 권의 책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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