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 강력한 승리의 전략 - 가장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 힘
리사 보델 지음, 박영준 옮김 / 와이즈맵 / 201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현대의 복잡성을 만들어낸 원인 중 하나는 명백하다.바로 '기술'이다. 최근에 이루어진 발전은 우리에게 효율성을 선사했다.어느 면에서 이 말은 사실이지만,발전에는 대가가 따른다.예를 들어,사람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메일 기계'가 돼버렸다. 우리는 중국이나 유럽의 최근 실적 데이터에 대해 누군가 의견을 보냈을 때 그 사람에게 즉시 답을 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느낀다. 그래서 이메일을 더 많이 작성하고, 더 많은 답장을 이끌어낸다. (-27-)


복잡성은 그들이 숨 쉬는 공기와 같아서, 아무도 그 문제를 인식하지 못했다.그 결과 가장 뛰어나고 똑똑한 인재들까지 서쪽으로 향했다.복잡성은 개별 기업의 문화로 파고들어 똑같은 방식으로 모든 회사를 망가뜨렸다. 사람들은 의식도 하지 못한 채 복잡성이 자신들에게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했다. (-111-)


단순화 프로젝트에 참가한 그룹은 구글 닥스를 통해 더 많은 쓸모없는 규칙들을 없애자고 지속적으로 제안했으며, 동시에 더 많은 부서가 이 프로세스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멍청한 규칙 없애기'는 조직 전체에 유기적으로 확산해, 이 회사의 가장 모범적인 경영 관행으로 자리 잡았다. (-228-)


간소화한 프로세스와 절차:133건
제거한 프로세스와 절차:134건
간소화한 서류양식":41건
제거한 서류양식:53건
간소화한 업무 단계:80건
제거한 업무 단계:35건 (-327-)


사람들은 복잡한 것을 싫어하고 불편해 한다.일상 속에서 단순하게 생각하고,단순하게 문제를 풀려고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역설적이게도 우리의 사회모습은 단순하지 않고 복잡함으로 나아가고 있다.복잡함은 우리 스스로 스트레스의 원인이 된다. 회사에서 복잡한 서류를 만들고, 복잡한 원칙이나 절차를 메뉴얼하고 있다.이런 원인의 시작에 대해서 저자는 새로운 '기술'에 있다고 보고 있었다.그 대표적인 기술이 스마트폰 관련 기술이다. 우리 일상 속에서 하염없이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요소 들 중에서 '기술'이 빠지지 않고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그건 기술이 가지는 요건이며, 우리 스스로 거기서 벗어나지 못하는 삶을 살아간다.


왜 복잡함에서 단순함으로 나아가지 못하는가,그건 우리가 단순하면, 먼가 허전하고 불편해서이다.즉 어떤 것을 빠뜨렸다고 생각하는 순간, 포기하지 못하고,생략하지 못하고, 아쉬움을 느끼게 된다.회사에서 회의를 할 때 불필요한 절차나 과정들이 지워지지 않는 이유는 여기에 있으며, 우리는 복잡함을 통해서 책임의식에서 벗어나 안도감을 느끼고, 적응하게 된다.하지만 깨알같이 쓰여진 보험 약관을 잘 읽지 않는 것처럼 복잡한 서류,복잡한 절차,원칙들을 추구하면서, 그것들을 수용하지 않는다.이런 원인들은 우리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며, 적응하는 과정에서 복잡함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서류의 양을 간소화하고,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며, 불필요한 서류 양식이나 업무들을 제거하거나 생략하는 것만으로도 복잡함의 덫에서 헤어나올 수 있다.더 나아가 회사에서 복잡함에서 단순화 과정으로 바뀌려면 , 그 회사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결정권자의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며, 조직의 구성원이 단순화된 절차를 따르기 위해서 당근과 채찍이 필요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The Muslim Jesus (Hardcover) - Sayings and Stories in Islamic Literature
타리프 칼리디 / Harvard Univ Pr / 2001년 5월
평점 :
절판


초기의 예언자 어록이나 일화 모음집을 보았을 때 받는 첫인상은 모든 예언자들이 각자에게 부과된 다소 한정된 범위의 도덕적 특성을 보여준다는 점이다.다윗은 회개,욥은 고난 뒤에 오는 하나님의 위로, 노아는 감사, 아담은 죄로 인해 흐린 눈물, 루끄만은 페르시아로 추정되는 고대 세계의 지혜 등을 상징한다.이들 일화와 어록의 설명이나 전개 방식은 꾸란에 근거를 두고 있다.(-51-)


지금까지 금욕주의자 성인,자연을 다스리는 자,기적을 행하는 사람, 치유자, 사회적이며 윤리적 모범이 되는 예수의 모습을 차례로 살펴보았다.무슬림 복음은 전체적으로 확장되면서 후대의 경향과 이미지를 속속 흡수하고 있다.이븐 꾸타이바 특히 금욕주의 전통을 물려받은 수피적 예수를 가장 적합하고 친근한 영성을 가진 인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73-)


그리스도가 자신을 모욕했던 이스라엘 사람들 무리를 지나가고 있었다.그들이 악한 말을 할 때마다 예수는 선한 말로 대답했다.순수한 시몬이 그에게 말했다."저들이 악한 말을 할 때마다 항상 선한 말로 대답해주실 겁니까?" 그리스도가 말했다."사람은 자신이 간직한 것을 사용한다."(-157-)


제자들이 예수에게 말했다."통치자는 어떤 사람입니까?"예수가 대답했다."통치자는 너희가 나쁜 일을 하도록 부추기는 존재다.통치자를 사랑하여 하느님께 죄를 짓지 마라.통치자를 미워하여 하느님 은혜로부터 멀어지지 마라.너희가 통치자에 대한 의무만 행한다면, 통치자의 악함엣거 멀어져 너희 신앙은 온전해질 것이다. (-245-)


예수가 말했다 "이 세상에서의 삶은 세 가지 날들로 되어 있다.네가 어찌할 수 없는 어제와 맞이하게 될지 알수 없는 내일, 잘 보내야 하는 오늘이 그것이다."(-297-)


예수가 말했다."거지를 빈손으로 쫒아 보내면 ,천사들은 그의 집을 이레동안 방문하지 않을 것이다."(_336-)


꾸란과 성경,서로 이질적인 관계처럼 보인다.이슬람 세계 속에서 항상 예수 그리스도를 추종하는 기독교인들과 무함마드를 추종하는 무슬림이 서로 갈등하게 되었고, 충돌하였다.종교적인 가치관은 반목과 분열이 잇었고, 다툼 속에서 그들은 종교적인 언젱을 넘어서 서로 피를 부르는 분열을 수천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아랍 세계 속에 서로 다른 종교의 충돌은 반복되었고, 종교에 관한 절대적인 진리는 그리스도교와 이슬람교의 화합을 주요하게 생각하였으며, 사랑과 선함으로 기적이 예수 그리스도 앞에 행하지길 원하였다. 타라프 칼리디의 저서 <무슬림 예수>는 무슬림 세계의 근원이 되는 꾸란에 대한 이해, 이슬람 문학 속에 있는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 하고 있으며, 종교의 존재 이유에 대해서 되세김하게 된다.


종교의 근원은 평화이다.가난과 기근 속에서 예고되지 않은 질병으로 속절없이 죽어가야 했던 인간은 그렇게 절대적인 존재감을 원하고 있었다.예수 그리스도와 하느님은 절대적인 기적을 행하는 이로서, 많은 제자들이 추종하게 되고 따르게 된다.죄를 지으면,그에 대한 회개를 원하였고, 회개를 통한 종교인은 다시 자신의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다.무슬림과 유대인의 만남은 지속적인 교류가 있었고, 서로의 가치관이 서로 맞닿아 있다.무슬림 경전 속에 예수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서로의 문명적인 만남이 있었고, 그들은 태초에 서로의 종교적 가치관에 귀의하게 되었다.무슬림 예수는 우리가 추구해야 할 보편적인 진리를 언급하고 있다.내 주변인들을 사랑하고, 서로 끌어 안는 삶을 살아가는 것,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하게 된다.기적은 저 먼곳에 있지 않으며, 내 가까운 곳에 현존하고 있다.나 스스로 선함을 행하고,에수 그리스도를 따른다면, 내 앞에 기적이 올 것이며, 하느님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분명해지고 있다.흔들리지 않는 삶, 나의 과거를 반추하면서, 현재를 만들어 가고, 현재에 충실한 삶은 결국 나의 미래를 만들어 나간다는 걸 이 책에서는 언급하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The Muslim Jesus: Sayings and Stories in Islamic Literature (Paperback) - Sayings and Stories in Islamic Literature
Tarif Khalidi / Harvard Univ Pr / 200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기의 예언자 어록이나 일화 모음집을 보았을 때 받는 첫인상은 모든 예언자들이 각자에게 부과된 다소 한정된 범위의 도덕적 특성을 보여준다는 점이다.다윗은 회개,욥은 고난 뒤에 오는 하나님의 위로, 노아는 감사, 아담은 죄로 인해 흐린 눈물, 루끄만은 페르시아로 추정되는 고대 세계의 지혜 등을 상징한다.이들 일화와 어록의 설명이나 전개 방식은 꾸란에 근거를 두고 있다.(-51-)


지금까지 금욕주의자 성인,자연을 다스리는 자,기적을 행하는 사람, 치유자, 사회적이며 윤리적 모범이 되는 예수의 모습을 차례로 살펴보았다.무슬림 복음은 전체적으로 확장되면서 후대의 경향과 이미지를 속속 흡수하고 있다.이븐 꾸타이바 특히 금욕주의 전통을 물려받은 수피적 예수를 가장 적합하고 친근한 영성을 가진 인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73-)


그리스도가 자신을 모욕했던 이스라엘 사람들 무리를 지나가고 있었다.그들이 악한 말을 할 때마다 예수는 선한 말로 대답했다.순수한 시몬이 그에게 말했다."저들이 악한 말을 할 때마다 항상 선한 말로 대답해주실 겁니까?" 그리스도가 말했다."사람은 자신이 간직한 것을 사용한다."(-157-)


제자들이 예수에게 말했다."통치자는 어떤 사람입니까?"예수가 대답했다."통치자는 너희가 나쁜 일을 하도록 부추기는 존재다.통치자를 사랑하여 하느님께 죄를 짓지 마라.통치자를 미워하여 하느님 은혜로부터 멀어지지 마라.너희가 통치자에 대한 의무만 행한다면, 통치자의 악함엣거 멀어져 너희 신앙은 온전해질 것이다. (-245-)


예수가 말했다 "이 세상에서의 삶은 세 가지 날들로 되어 있다.네가 어찌할 수 없는 어제와 맞이하게 될지 알수 없는 내일, 잘 보내야 하는 오늘이 그것이다."(-297-)


예수가 말했다."거지를 빈손으로 쫒아 보내면 ,천사들은 그의 집을 이레동안 방문하지 않을 것이다."(_336-)


꾸란과 성경,서로 이질적인 관계처럼 보인다.이슬람 세계 속에서 항상 예수 그리스도를 추종하는 기독교인들과 무함마드를 추종하는 무슬림이 서로 갈등하게 되었고, 충돌하였다.종교적인 가치관은 반목과 분열이 잇었고, 다툼 속에서 그들은 종교적인 언젱을 넘어서 서로 피를 부르는 분열을 수천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아랍 세계 속에 서로 다른 종교의 충돌은 반복되었고, 종교에 관한 절대적인 진리는 그리스도교와 이슬람교의 화합을 주요하게 생각하였으며, 사랑과 선함으로 기적이 예수 그리스도 앞에 행하지길 원하였다. 타라프 칼리디의 저서 <무슬림 예수>는 무슬림 세계의 근원이 되는 꾸란에 대한 이해, 이슬람 문학 속에 있는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 하고 있으며, 종교의 존재 이유에 대해서 되세김하게 된다.


종교의 근원은 평화이다.가난과 기근 속에서 예고되지 않은 질병으로 속절없이 죽어가야 했던 인간은 그렇게 절대적인 존재감을 원하고 있었다.예수 그리스도와 하느님은 절대적인 기적을 행하는 이로서, 많은 제자들이 추종하게 되고 따르게 된다.죄를 지으면,그에 대한 회개를 원하였고, 회개를 통한 종교인은 다시 자신의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다.무슬림과 유대인의 만남은 지속적인 교류가 있었고, 서로의 가치관이 서로 맞닿아 있다.무슬림 경전 속에 예수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서로의 문명적인 만남이 있었고, 그들은 태초에 서로의 종교적 가치관에 귀의하게 되었다.무슬림 예수는 우리가 추구해야 할 보편적인 진리를 언급하고 있다.내 주변인들을 사랑하고, 서로 끌어 안는 삶을 살아가는 것,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하게 된다.기적은 저 먼곳에 있지 않으며, 내 가까운 곳에 현존하고 있다.나 스스로 선함을 행하고,에수 그리스도를 따른다면, 내 앞에 기적이 올 것이며, 하느님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분명해지고 있다.흔들리지 않는 삶, 나의 과거를 반추하면서, 현재를 만들어 가고, 현재에 충실한 삶은 결국 나의 미래를 만들어 나간다는 걸 이 책에서는 언급하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슬림 예수 - 이슬람, 공존과 평화를 위한 기도
타리프 칼리디 지음, 정혜성.이중민 옮김, 박현도 감수 / 소동 / 201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기의 예언자 어록이나 일화 모음집을 보았을 때 받는 첫인상은 모든 예언자들이 각자에게 부과된 다소 한정된 범위의 도덕적 특성을 보여준다는 점이다.다윗은 회개,욥은 고난 뒤에 오는 하나님의 위로, 노아는 감사, 아담은 죄로 인해 흐린 눈물, 루끄만은 페르시아로 추정되는 고대 세계의 지혜 등을 상징한다.이들 일화와 어록의 설명이나 전개 방식은 꾸란에 근거를 두고 있다.(-51-)


지금까지 금욕주의자 성인,자연을 다스리는 자,기적을 행하는 사람, 치유자, 사회적이며 윤리적 모범이 되는 예수의 모습을 차례로 살펴보았다.무슬림 복음은 전체적으로 확장되면서 후대의 경향과 이미지를 속속 흡수하고 있다.이븐 꾸타이바 특히 금욕주의 전통을 물려받은 수피적 예수를 가장 적합하고 친근한 영성을 가진 인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73-)


그리스도가 자신을 모욕했던 이스라엘 사람들 무리를 지나가고 있었다.그들이 악한 말을 할 때마다 예수는 선한 말로 대답했다.순수한 시몬이 그에게 말했다."저들이 악한 말을 할 때마다 항상 선한 말로 대답해주실 겁니까?" 그리스도가 말했다."사람은 자신이 간직한 것을 사용한다."(-157-)


제자들이 예수에게 말했다."통치자는 어떤 사람입니까?"예수가 대답했다."통치자는 너희가 나쁜 일을 하도록 부추기는 존재다.통치자를 사랑하여 하느님께 죄를 짓지 마라.통치자를 미워하여 하느님 은혜로부터 멀어지지 마라.너희가 통치자에 대한 의무만 행한다면, 통치자의 악함엣거 멀어져 너희 신앙은 온전해질 것이다. (-245-)


예수가 말했다 "이 세상에서의 삶은 세 가지 날들로 되어 있다.네가 어찌할 수 없는 어제와 맞이하게 될지 알수 없는 내일, 잘 보내야 하는 오늘이 그것이다."(-297-)


예수가 말했다."거지를 빈손으로 쫒아 보내면 ,천사들은 그의 집을 이레동안 방문하지 않을 것이다."(_336-)


꾸란과 성경,서로 이질적인 관계처럼 보인다.이슬람 세계 속에서 항상 예수 그리스도를 추종하는 기독교인들과 무함마드를 추종하는 무슬림이 서로 갈등하게 되었고, 충돌하였다.종교적인 가치관은 반목과 분열이 잇었고, 다툼 속에서 그들은 종교적인 언젱을 넘어서 서로 피를 부르는 분열을 수천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아랍 세계 속에 서로 다른 종교의 충돌은 반복되었고, 종교에 관한 절대적인 진리는 그리스도교와 이슬람교의 화합을 주요하게 생각하였으며, 사랑과 선함으로 기적이 예수 그리스도 앞에 행하지길 원하였다. 타라프 칼리디의 저서 <무슬림 예수>는 무슬림 세계의 근원이 되는 꾸란에 대한 이해, 이슬람 문학 속에 있는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 하고 있으며, 종교의 존재 이유에 대해서 되세김하게 된다.


종교의 근원은 평화이다.가난과 기근 속에서 예고되지 않은 질병으로 속절없이 죽어가야 했던 인간은 그렇게 절대적인 존재감을 원하고 있었다.예수 그리스도와 하느님은 절대적인 기적을 행하는 이로서, 많은 제자들이 추종하게 되고 따르게 된다.죄를 지으면,그에 대한 회개를 원하였고, 회개를 통한 종교인은 다시 자신의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다.무슬림과 유대인의 만남은 지속적인 교류가 있었고, 서로의 가치관이 서로 맞닿아 있다.무슬림 경전 속에 예수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서로의 문명적인 만남이 있었고, 그들은 태초에 서로의 종교적 가치관에 귀의하게 되었다.무슬림 예수는 우리가 추구해야 할 보편적인 진리를 언급하고 있다.내 주변인들을 사랑하고, 서로 끌어 안는 삶을 살아가는 것,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하게 된다.기적은 저 먼곳에 있지 않으며, 내 가까운 곳에 현존하고 있다.나 스스로 선함을 행하고,에수 그리스도를 따른다면, 내 앞에 기적이 올 것이며, 하느님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분명해지고 있다.흔들리지 않는 삶, 나의 과거를 반추하면서, 현재를 만들어 가고, 현재에 충실한 삶은 결국 나의 미래를 만들어 나간다는 걸 이 책에서는 언급하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Dark Horse Lib/E: Achieving Success Through the Pursuit of Fulfillment (Audio CD)
Rose, Todd / Blackstone Audio Inc / 201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크호스 dark horse'는 1831년에 소설 젊은 공작 의 출간 이후 보편화된 말이다.영국에서 출간된 이 소설에는 주인공이 경마에서 돈을 걸었다가 전혀 예상도 못했던 말이'우승하는 바람에 큰 돈을 잃는 대목이 나온다.이 소설 문구가 빠르게 유행을 타면서, 이후로 '다크호스'는 표준적 개념에 따른 승자와는 거리가 있어서 주목을 받지 못했던 뜻밖의 승자를 지칭하게 됐다. (-17-)


다크호스들에게는 열정이 다차원적이고 역동적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의도적 통제에 따른다.다크호스들은 열정이 좇아갈 대상이 아니라 설계 가능한 대상임을 깨우쳐 보여준다. (-111-)


다크호스들은 다른 시각을 취한다.우수성의 고려에서 개개인성을 중요하게 따진다.여기까지 읽으면서 이미 감이 잡혔을 테지만,인간의 개개인성은 무제한적일 만큼 다양하다.미시적 동기의 개개인성, 선택의 개개인성을 비롯해 다양한 개인적 전략을 유도하는 불분명한 장점의 개개인성까지, 이 모두를 한데 아우르면 무한대로 다양한 우수성으로 이끌어줄 구불구불한 경로가 무한대로 열린다.(-210-)


충족감을 위해서는 선택이 절대적인 필수요소이다.자신의 미시적 동기에 잘 맞는 여러 기회를 찾아내서 비교한 후 선택하기 위해서는 참다운 선택이 필요하다. 자신의 불분명한 장점에 잘 맞을 만한 여러 전략을 자유롭게 탐색하기 위해서도 마찬가지다. 선택이 경사 상승의 네비게이션인 셈이다.(-313-)


이제 당신에게는 '자신으 미시적 동기'를 이해해야 할 책임과 '자신의 선택'을 분간해야 할 책임이 지워진다.'자신의 전략'을 알아야 할 책임도 생긴다.그리고 이 모든 책임을 맡게 되면 자신의 충족감에 대한 책임도 지워진다. (-326-)


수많은 책을 펼쳐보면 전통적인 성공 법칙이 등장하고 있다.성실함과 남다른 노력,그리고 성공하기 위한 요령이나 법칙이 나오고 있으며, 성공의 기본 법칙에 저자의 경험이 우러난 이야기가 곁들여져 독자들의 입맛에 맞는 요리를 들이대는 경우가 허다하다.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다.그런 전통적인 성공보다는 예기치 않은 누군가가 나타나 성공의 법칙을 깨주길 말이다.즉 씨름의 절대적인 강자였던 이만기를 넘어뜨린 다크호스 강호동에 열광했던 이유,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도 다크호스가 존재했으며, 그 안에서 수많은 통찰력을 얻게 된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내가 다크호스가 되느냐이다.우리는 누구나 다크호스가 될 이유를 가지고 태어난다.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수준이나 가치이다.가치가 없는데, 그들이 누군가를 넘어설 수는 없다.다크호스는 역량과 능력은 가지고 있지만, 세상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을 때 나타나게 된다.언론이 비추어주는 어떤 성공 모델이 자주 등장하는 것보다 1인자를 깰 그 누군가가 나타나길 바라는 것처럼 말이다.과거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깜짝 스타로 등장한 스케이트 3인방 이상화,모태범, 이승훈처럼 우리는 언제나 다크호스가 나타나길 바라며, 거기에 열광할 수 있는 준비도 가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다크호스가 되려면 미시적인 동기가 있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미시적 동기란 남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내가 만족할 수 있는 그 무언가이다.보편적으로 어떤 목표에 도달할 때, 대다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가장 빠른 길을 선택하게 된다.그런데 다크호스는 그렇지 않다.곧은 길을 가기 보다는 꾸불꾸불한 길을 찾아 다니면서, 돌고 또 돌아서 목적지에 다다르는 경우가 많다.그건 그들이 자기 만족에 목표를 두면서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그 과정에서 우수성이 나타나는 것이며, 전통적인 성공 법칙과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그건 다크호스는 자기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나의 역량에 대해서 우수하다고 평가하더라도,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면 멈추지 않는다.그래서 목표는 있지만 ,목적지가 없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반면 전통적인 성공 법칙을 따르는 사람들은 우수성에 목말라 한다.그래서 스스로 우수하다고 판단하고, 평가하면, 거기서 멈추게 된다.즉 스스로 우수하고 판단하면 스스로 만족감을 멈추게 되고, 자신의 목표와 목적지에 도달햇다고 생각하게 된다.그것은 성장과 한계의 법칙으로 보자면, 상당히 이율배반적이며,다크호스가 도달하는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그래서 사람들이 시련을 딛고 성공에 이르는 사람들을 다크호스라 하는 이유는 그들 스스로 그러한 보편적인 공식에 따라왔기 때문이다.그들 스스로 시련을 통해서,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다크호스가 된 것이지,스스로 다크호스가 되기 위해서 움직인 것은 결코 아니다.이 책을 읽게 되면 나 스스로 다크호스가 될 자질이 있는지 아닌지 자기 평가를 내릴 수 있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