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의 눈물 - 한국 사회의 갑질 보고서
이철환 지음 / 새빛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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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보다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사건은 이른바 '땅콩회항'사건이다.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매체를 통해서도 보도된 이 사건은 2014년 12월, 미국 뉴욕발 서울 행 대한항공 비행기 퍼스트 클래스에 탑승중이던 대한항공의 조 부사장에게 여성 객실 승무원의 견과류 간식을 제공하면서 발생하였다. (-22-)


첫째, 국가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이다. 이는 조서시대의 신문고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인터넷 국민소통 창구이다. 주로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 등에 대한 내용을 듣고 고치는 역할을 수행한다. (-40-)


가장 비판을 강하게 받는 집단은 검찰이다.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권력을 남용하고 있다는 것이다.검찰에 대해서 국민들이 불신과 불만을 갖게 되는 요인들은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표적수사나 편파수사, 신상털기 식 수사,'증거'를 찾기 위한 것이 아니라 '혐의'를 찾기 위한 '저인망식 수사,별건 수사 관행 등이 그것이다.'별건 수사'란 검찰이 본래 수사하고자 했던 사건에 대한 혐의가 풀리면 수사를 중단해야 함에도 이 건과 관계없는 일을 들춰내서 성과를 올리려는 수사 관행을 말한다.'정치검찰'이란 낙인도 찍혀 있다.(-91-)


이 어머니가 무릎을 꿇자 장애학생 가족들 사이에서 안타까움의 탄식이 흘러나왔다.일부 학교설립을 반대한 주민들도 당황한 모습이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쇼하지 말라"는 비아냥거림이 터져 나왔다.이를 본 다른 장애학생 어머니들이 하나둘 이 어머니 옆으로 다가오더니 무릎을 꿇었다.누가 하자고 한 것이 아니었다.서로서로 곁에 있어줘야 한다는 마음이 들었다. 20여명의 어머니들은 그날 그렇게 함께 죄인이 됐다. (-183-)


대한민국 사회는 엄연히 갑질이 존재하고 있다.힘이 있는 사람이 법을 무시하고, 을에게 폭언이나 폭행을 가하고, 물리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다.그러한 행동들이 소수의 몇 사람에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 곳곳에 암암리에 숨어 있다.누군가에게어떤 힘이나 권력을 주면 그것을 지혜롭게 쓰지 않고 이해관계에 따라 행동하는 모습은 점차 줄어들기는 커녕 심해지고 있다.이런 원인은 바로 인간이 가지고 있는 잘못된 관행,습관 때문이다.인간이 가지고 있는 지적인 능력이 좋은 것도 빨리 습득하지만, 나쁜 것도 빨리 습득하는 경향이 크다.특히 갑질의 근본적인 원인은 대한민국 사회의 문화에 기인하지만, 표면적인 이유는 면책권과 경제적 이익 때문이다.그건 갑빌을 해도 크게 벌을 받지 않고, 넘어가는 온정주의와 유교적인 사회가 맞물리면서 나타난 결과물이다.


갑질의 대표적인 곳이 바로 대한민국 사회를 주도하는 검찰이다.검찰의 갑질을 우리는 조국 사태를 통해서 직접 목도하게 된다.물론 이 책에는 바로 그러한 검찰의 갑질 행태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었다.수사권과 기속권을 가지고 있는 검찰은 자신의 조직에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이며, 정부의 검찰 개혁의지를 흔들어 놓는 문제를 낳고 있다. 중요한 것은 검찰의 주요 요직에 있는 이들이 법무부에도 소속되어 있으면서 생겨난 폐단이며, 그것은 또다른 갑질의 이유가 되고 있다.그들의 권력지향성은 승진과 정치와 엮이면서 심화되고 있는 상태였다.


언론의 독특한 갑질은 바로 그들의 말과 귀와 눈에 있다.그들은 어떤 사건의 본질을 보지 않고, 그 사건의 원인을 파악하지 않으려 한다. 그럼으로서 어떤 이에게 불이익을 주는 기사를 쏟아내는 경우가 많다.언론이 타겟으로 삼는 대표적인 이들이 정치인과 기업인이며, 약한 소수의 개개인이다. 잘못된 기사 하나가 한 사람의 인생을 망처놓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있다. 특히 가짜 뉴스를 쓰고 있음에도 언론이 가지고 있는 힘을 강제할 수 있는 법적인 요건이 사라지면서, 우리사회의 갈등과 반목의 또다른 이유가 되고 잇었다.책에는 또다른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교육이나 스포츠 문화계에서의 갑질 행테에 대해서다. 사실 대한민국 사회의 갑질의 그 뿌리는 교육에 있다.잘못된 교육과 교사의 지도는 바로 학생들의 성장과정에서 문제를 발생시키는 경우가 많다.교육이 바로 서야 사회가 바로 선다는 말처럼 교육이 바로 서야 갑질이 사라지고, 법과 제도가 국민을 우선하는 나침반이 될 수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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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시대에 상품기획을 잘하는 10가지 방법 - 한 권으로 끝내는 상품기획의 실전 노하우, 개정판
최낙삼 지음 / 새빛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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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조차 출시 당시 '강남 학원가에 부는 아줌마들의 치맛바람 같은 것'이라고 폄하되었던 스마트폰의 시대를 연 아이폰 역시 시장 조사 때에는 고사하고 심지어는 출시가 되어서 미국에서 날개 돋친 듯 판매가 되고 있는 중에도 한국에서는 세계 최고의 컨설팅 회사마저 당시 모토롤라를 따돌리고 글로벌 3위로 진격하려던 LG전자에게 '스마트폰에 신경 쓰지 말고 R&D 투자 비용은 동결한 채 모처럼 판매에 탄력을 받은 프라다폰과 초콜릿폰의 광고에 주력을 하는 것이 더 낫다'고 조언했을 만큼 고객의 수요가 요구된 적이 없던 제품이었다. (-42-)


인간은 심미적인 존재이다.그래서 아름다움의 가치를 크게 생각할 뿐 아니라 항상 새로운 것과 차별화된 것을 찾기 때문에 모양의 변화는 상품기획에 있어 중요한 처방이 된다.심미적인 부분에 대한 추구성향은 남성보다는 여서이 더 민감해서 모양을 바꾸는 상품 기획 방법은 여성지향성 상품에 좀 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138-)


여름철이면 빠지지 않고 마트에 등장하는 물총, 하지만 여름 한철 가지고 놀기에는 좀 쓸 만하다 싶은 것은 가격을 꽤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가지고 놀기에는 좀 부담스럽다.더군다나 대부분의 제품들은 가격과 상관없이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물의 용량이 너무 적어서 재미있게 놀려고 하면 금방 다시 물을 채워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233-)


대상을 바꾸는 상품기획은 우리가 흔히 먹는 '한 끼 밥'을 살펴보면 그 다양한 변화무쌍함이 새롭게 다가온다.일반적인 사람들이 가장 편하게 먹는 밥을 '일반식'이라고 정의해보면 대상이 갓난아이로 달라지면 일반식은 '이유식'이 되고 노인을 대상으로 하면 '노인식'이 된다.아픈 사람을 대상으로 하면 '환자식'이 되고 환자였던 사람이 회복의 단게에 들어서면 '요양식'으로 달라진다. (-362-)


우리는 대형마트와 친근하다.대형마트는 여성 친화적이며, 젊은 층에 호의적이다.밝은 조명 위에 다양한 먹을 거리, 먹을꺼리 뿐만 아니라 신선함까지 선물을 얻게 된다.새로운 것이 당연하게 생각되는 이유는 마트 그 자체가 동적이기 때문이다.기존의 먹거리가 새로운 먹거리로 교체가 되고, 팔리지 않은 제품은 새로운 것으로 대체된다.매번 이벤트가 생기고 할인혜택도 마트에서 얻을 수 있다. 때로는 식품의 유통기한이 임박하면 할인해서 소비자가 빨리 소비하도록 바꿔 놓는다.그것은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꿔 놓는 변화의 또다른 원인이 된다.


동적인 공간 새로움과 신선한 가치를 느끼기 위해서 대형 마트에 꼭 필요한 사람이 상품 기획을 하는 상품기획자이다. 그들의 안목과 시선들은 마트의 매출과 직결되기 때문이다.이 책에 나오는 다양한 이야기들은 마트를 분석하면 절묘하게 떨어지고 있다.보기에 좋은 것을 상품 기획으로 배치하고, 여성이 좋아하는 취향이나 눈높이에서 상품을 기획하게 된다.물론 물건의 대부분이 여성이 손에 쥘 수 있는 동선을 따라가는 것은 상품기획자의 기본 요소가 되고 있다.반면 남성의 움직임이나 동선으로 보자면, 딱딱하거나 다치기 쉬운 물건들은 먼 곳으로 옮겨 놓는 경우가 있다.생필품으로서 꼭 필요하지만 먹지 못하는 것,유통기한이 반영구적인 것들은 굳이 대형 마트 계산대 가까운 곳에 둘 필요가 없다.여기서 마트에서 눈여겨 볼 부분은 결합과 분리,모양이나 크기를 바꾸는 상품 기획이다.그리고 때로는 원산지를 바꾸고 포장에 변화를 준다. 우리의 삶이 4인가구에서 3인가구로, 3인가구에서 2인가구로,2인가구에서 1인가구로 바뀌면서, 마트도 거기에 기민하게 반응하게 되었고, 모양이나 크기에 작은 변화를 주게 된다.과자를 사더라도 양을 적게 해서 진열해 놓는다던가, 소비자의 선호도에 따라서 같은 제품에 대해서 크기가 다른 여러개의 제품을 동시에 비치하는 이유도 소비자의 변화와 동적인 흐름에 따라 선택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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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losive Growth: A Few Things I Learned While Growing to 100 Million Users - And Losing $78 Million (Paperback)
Cliff Lerner / Lioncrest Publishing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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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성공은 번뜩이는 아이디어나 특정한 공식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기업의 성공은 실행을 통해 이루어진다.성고으로 가는 길은 제각기 다르며, 매순간 내리는 결정이 기업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향후 기업의 모습을 규정하게 된다. (-10-)


그 게임 체인저는 하버드 대학교의 신성한 강당에서 시작되어, 더 많은 대중에게 퍼져나갔다. 대학을 중퇴했지만 자신감이 넘치고, 차의적이며, 똑똑한 마크 저커버그는 우리가 온라인에서 교제하던 방식을 완전히 바꾸었다.나는 직감적으로 그의 기발한 독창성이 가진 가치를 알아챘다.그의 웹사이트는 온라인 데이팅 업계를 완전히 새롭게 편성할 파괴력을 가지고 있었다.우리는 페이스북과 함께 할 기회를 붙잡아야 했다. 그것이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는 돌파구, 즉 보랏빛 소일까? (-59-)


"그래서 당신이 이야기하는 페이스북 앱이란 무엇입니까?"
"뉴스피드가 뭔지 다시 설명해주세요."
"잠깐만요.나는 우리가 웹사이트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생각했는데요.웹사이트와 앱은 정확히 어떤 차이가 있는 거죠?" (-154-)


상품이 주목을 받을 만한가? AYI 가 페이스북을 시작했을 때 몇 가지 주목할 만한 점이 있었다.예를 들자면 사용자는 어떤 친구가 '좋아요'를 눌렀는지 알아볼 수 있었으며 회원 등록과 프로필을 쉽게 할 수 있었다.지금도 우리가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입소문을 통한 성장을 다시 이룰 수 있는지 알아내야 했다.(-181-)


데이터 스토리, 핵심적인 저술가들과 어울리기 그리고 유용한 미디어 페이지를 갖추는 것, 즉 PR이 우리의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고 성장시키는 데 매우 중요한 축을 담당했다.좀 더 세부적으로 우리를 위해 일하는 PR팀이 잇었다.그 팀은 스펙옵스 커뮤니케이션즈 소속 애덤 핸덜스먼이 이끌고 있었는데,그는 우리 업계에 정통하고 뉴스가 어떤 주기로 잘 먹히는지를 알고 있었다. (-283-)


대한민국은 1945년 광복 이후 지금까지 성장해왔다.성장은 변화를 통해 만들어지고, 변화는 성장의 동기가 된다.인간의 욕구는 변화의 속도를 가파르게 하였으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한계를 극복하면서, 시간은 흘러오게 된다.기술을 배척해왔던 사회가 어느덧 가려지게 되었고, 기술이 현대의 삶의 절대적인 가치가 되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기술 우선주의 사회의 중심에는 페이스북이 있으며, 많은 사람들은 페이스북의 등장과 성장과정을 알고 싶어한다. 페이스북의 성정과 성공은 또다른 이들에게 성장의 씨엇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바로 그러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으며, 페이스북의 성장과 성공의 흔적을 들여다 볼 수 있다.


마크주커버그는 하버드 대학 중퇴였다.그는 대학교 내에서 새로운 사업 모델을 시범적으로 시도하게 된다. 그것을 기반으로 사업을 하였고, 폭발적인 성장을 꿈꾸고 있었다.마크주커버그에게는 아이디어는 있었지만, 그것을 구현하기에는 많은 제약이 뒤따르게 된다.말 위에 올라가면서, 거인이 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야만,폭발적인 성장을 꿈꿀 수 있고, 성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20대 초반 페이스북을 알고리즘을 만들어서 그것을 기반으로 성장을 꾀하게 되었다.여기에 클리프 러너의 역할도 무시할 수 없었다.게임체인저로서 마크 주커버그의 모습을 보면서, 그의 폭발적인 성장과 미래가능성을 보게 된 것이다.


모호함을 구체적으로 바꾸는 것,아이디어가 있다고 해서 그것이 반드시 성공으로 이어지지는 안는다.실력과 운이 있어야 하며, 성공을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야 하고, 마크 주커버그는 스스로 게임체인저가 되었다.기존의 인터넷 커뮤니티와 차별화된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티, 원조 커뮤니티였던 식스디그리스를 넘어서는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커뮤니티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페이스북의 리더 마크주커버그는 생각하게 된다.인터렉티브에 변화를 주었고, 변화와 혁신의 기반을 찾아가게 되었다.AYI 에 변화를 꾀하면서,광고기반 페이스북 앱을 만들어 가게 되었다.성장하게 되었고, 성공를 실행하였으며, 대규모의 블로그 진입을 생각하게 된 것이었다.입소문 전략을 통해 사람을 끌어 모았으며, 사람들이 무엇을 주로 사용하는지,어떤 기술을 알고 있는지 찾아내 페이스북으로 유도하는 전략을 쓰게 된다.마케팅 도구, 뉴스피드, 페이스북 유저에게 무료 서비스를 하면서, 페이스북 유저가 필요한 것들을 앱에 구현하게 된다.더 나아가 페이스북 정책은 여성 친화적인 정책을 펼쳐 나갔으며, 혐오스러운 단어나 표현을 걸러내게 된다.즉 페이스북이 가지고 있는 영향력을 십분 발휘하기 위해서 10배 성장,100배 성장으로 가는 길을 만들어 나가는 쉬우면서, 원칙에 기반한 정공법을 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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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성장
클리프 러너 지음, 송문영 옮김 / 턴어라운드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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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기업의 성공은 번뜩이는 아이디어나 특정한 공식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기업의 성공은 실행을 통해 이루어진다.성고으로 가는 길은 제각기 다르며, 매순간 내리는 결정이 기업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향후 기업의 모습을 규정하게 된다. (-10-)


그 게임 체인저는 하버드 대학교의 신성한 강당에서 시작되어, 더 많은 대중에게 퍼져나갔다. 대학을 중퇴했지만 자신감이 넘치고, 차의적이며, 똑똑한 마크 저커버그는 우리가 온라인에서 교제하던 방식을 완전히 바꾸었다.나는 직감적으로 그의 기발한 독창성이 가진 가치를 알아챘다.그의 웹사이트는 온라인 데이팅 업계를 완전히 새롭게 편성할 파괴력을 가지고 있었다.우리는 페이스북과 함께 할 기회를 붙잡아야 했다. 그것이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는 돌파구, 즉 보랏빛 소일까? (-59-)


"그래서 당신이 이야기하는 페이스북 앱이란 무엇입니까?"
"뉴스피드가 뭔지 다시 설명해주세요."
"잠깐만요.나는 우리가 웹사이트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생각했는데요.웹사이트와 앱은 정확히 어떤 차이가 있는 거죠?" (-154-)


상품이 주목을 받을 만한가? AYI 가 페이스북을 시작했을 때 몇 가지 주목할 만한 점이 있었다.예를 들자면 사용자는 어떤 친구가 '좋아요'를 눌렀는지 알아볼 수 있었으며 회원 등록과 프로필을 쉽게 할 수 있었다.지금도 우리가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입소문을 통한 성장을 다시 이룰 수 있는지 알아내야 했다.(-181-)


데이터 스토리, 핵심적인 저술가들과 어울리기 그리고 유용한 미디어 페이지를 갖추는 것, 즉 PR이 우리의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고 성장시키는 데 매우 중요한 축을 담당했다.좀 더 세부적으로 우리를 위해 일하는 PR팀이 잇었다.그 팀은 스펙옵스 커뮤니케이션즈 소속 애덤 핸덜스먼이 이끌고 있었는데,그는 우리 업계에 정통하고 뉴스가 어떤 주기로 잘 먹히는지를 알고 있었다. (-283-)


대한민국은 1945년 광복 이후 지금까지 성장해왔다.성장은 변화를 통해 만들어지고, 변화는 성장의 동기가 된다.인간의 욕구는 변화의 속도를 가파르게 하였으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한계를 극복하면서, 시간은 흘러오게 된다.기술을 배척해왔던 사회가 어느덧 가려지게 되었고, 기술이 현대의 삶의 절대적인 가치가 되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기술 우선주의 사회의 중심에는 페이스북이 있으며, 많은 사람들은 페이스북의 등장과 성장과정을 알고 싶어한다. 페이스북의 성정과 성공은 또다른 이들에게 성장의 씨엇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바로 그러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으며, 페이스북의 성장과 성공의 흔적을 들여다 볼 수 있다.


마크주커버그는 하버드 대학 중퇴였다.그는 대학교 내에서 새로운 사업 모델을 시범적으로 시도하게 된다. 그것을 기반으로 사업을 하였고, 폭발적인 성장을 꿈꾸고 있었다.마크주커버그에게는 아이디어는 있었지만, 그것을 구현하기에는 많은 제약이 뒤따르게 된다.말 위에 올라가면서, 거인이 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야만,폭발적인 성장을 꿈꿀 수 있고, 성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20대 초반 페이스북을 알고리즘을 만들어서 그것을 기반으로 성장을 꾀하게 되었다.여기에 클리프 러너의 역할도 무시할 수 없었다.게임체인저로서 마크 주커버그의 모습을 보면서, 그의 폭발적인 성장과 미래가능성을 보게 된 것이다.


모호함을 구체적으로 바꾸는 것,아이디어가 있다고 해서 그것이 반드시 성공으로 이어지지는 안는다.실력과 운이 있어야 하며, 성공을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야 하고, 마크 주커버그는 스스로 게임체인저가 되었다.기존의 인터넷 커뮤니티와 차별화된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티, 원조 커뮤니티였던 식스디그리스를 넘어서는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커뮤니티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페이스북의 리더 마크주커버그는 생각하게 된다.인터렉티브에 변화를 주었고, 변화와 혁신의 기반을 찾아가게 되었다.AYI 에 변화를 꾀하면서,광고기반 페이스북 앱을 만들어 가게 되었다.성장하게 되었고, 성공를 실행하였으며, 대규모의 블로그 진입을 생각하게 된 것이었다.입소문 전략을 통해 사람을 끌어 모았으며, 사람들이 무엇을 주로 사용하는지,어떤 기술을 알고 있는지 찾아내 페이스북으로 유도하는 전략을 쓰게 된다.마케팅 도구, 뉴스피드, 페이스북 유저에게 무료 서비스를 하면서, 페이스북 유저가 필요한 것들을 앱에 구현하게 된다.더 나아가 페이스북 정책은 여성 친화적인 정책을 펼쳐 나갔으며, 혐오스러운 단어나 표현을 걸러내게 된다.즉 페이스북이 가지고 있는 영향력을 십분 발휘하기 위해서 10배 성장,100배 성장으로 가는 길을 만들어 나가는 쉬우면서, 원칙에 기반한 정공법을 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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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일터신학 - 무엇으로 일하고 무엇으로 살아가는가?
원용일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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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도 바울은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할 때 부름받은 사람이다.바울은 율법이 규정하는 대로 나무에 달린 자는 저주를 받는다고 판단하여 (갈 3:13)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는 그리스도인을 박해하는 일에 앞장섰다.그래서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예수님을 만나 소명을 받았다.(행 9:1~5,15-16)
이렇게 하나님은 일하던 사람을 부르셨다.열심히 일하는 현장에서 그들을 불러 새로운 사명을 맡기셨다.(-23-)


세상사람들은 옷으로 인생을 구분한다.이른바 명품이라는 폼 나는 옷을 입고 있으면 괜찮은 사람 같아 보이는가? 그보다 더 중요한 옷이 있다.인생의 옷을 제대로 입어야 한다.요셉은 채색옷을 입고, 어린 시절을 보내며 그 옷으로 인해 불행한 애굽 '유학'을 떠나게 되었다. (-119-)                                                        


혹시 지금 당신은 창을 피하면서 살고 있는가? 일터에서 윗사람의 지적하는 말의 창에 찔려 고통스러운가? 까다로운 고객과 거래처 사람의 엉뚱하고 '진상'같은 창에 피 흘리고 있는가? 그런데 그 창 끝을 되돌려 복수한다고 마음이 편해지지는 많는다.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왕은 창을 보소서.한 소년을 보내어 가져가게 하소서.," 창을 던지는 상대방이 스스로 느끼고 감동하도록 다윗은 자기를 향해 날아오던 그 차을 되돌려 주었다.당신에게 날아오는 창을 되돌려줄 방법을 잘 궁리해보라. (-198-)


요나 선지자는 나느웨로 가서 심판을 예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다. 정반대 방향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탔다가 풍랑을 만났다.물고기 배 속에 들어가서 사흘간 근신한 후에 니느웨 성으로 갔다. 요나를 삼킨 큰 물고기가 배를 출발한 욥바 항구 근처로 와서 토했다고 해도 거기서부터 니느웨까지는 900km 나 되니 아마도 한 달 이상은 걸려 니느웨 성까지 갔을 것이다. (-259-)


성경 속에 있는 사람들은 각자 일을 할 수 있는 도구를 가지고 있었다.엘리사는 열두 겨릿소가 있었고,모세는 지팡이가 있었으며, 바울은 손수건과 앞치마로 치유 사역을 하였다.그들의 사물들은 자신의 임무를 다하는데 요긴하게 쓰여진다.하나님의 명령에 따르는 삶과 일터는 그들의 인생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로 나아가게 되었고,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 반성해볼 때이다.우리에게 필요한 현명한 삶과 그렇지 못한 어리석은 삶 사이에 보여지지 않는 다양한 모습들이 바로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며,우리는 그 사명에 따라 살아갈 필요가 있다.


왜 일터인가,하나님은 일하지 않은 목자를 쓰지 않으셨다.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이에게 그에 응당한 역할을 도맡아 하게 된다.그것이 하나님께서 주어지는 사명이며,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를 필요가 있었다 기적을 바라면서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닌지 반성하고, 자신을 되돌아 볼 때,우리는 비로서 새로운 삶과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즉 이 책은 우리가 의도한 삶이 하나님께서 원하는 삶으로 살아가는 법, 그 하나하나를 찾아가야 하는 이유를 찾아볼 수 있으며, 인생의 기적을 원한다면, 자신에게 주어진 일터에서 성실하게 일하고, 거기서 삶의 나침반을 따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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