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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습관의 힘 - 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제임스 클리어 지음, 이한이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2월
평점 :
미국 최고의 자기 계발 전문가 제임스 클리어의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노하우를 전수한다.촉망받는 야구 선수였던 저자는 훈련
도중 날아오는 야구방망이에 코를 정통으로 강타당하는 사고로 인해 얼굴뼈가 30조각 났으며 걸을 수조차 없었다. 절망에 빠지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작은 일이라도 찾아 반복하자 마음먹고, 매일 1%씩 성장을 목표로 일상의 작은 성공들을 이루어 나갔다. 그는 매일 걸으며 재활운동을 한
결과 6개월 만에 운동할 수 있게 되어 6년 후, 대학 최고 남자 선수로 선정됨은 물론 전미 대학 대표 선수로 선출되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을 알리는 최고의 자기계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가 운영하는 블로그의 월 방문자 수가 100만 명에 이르며, 저자는 구독자 수는 50만 명에 달하는 파워블로거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가 발행한 뉴스는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타임지> 등 저명한 매체에
소개되기도 하였고, 개인 뉴스레터 발행량이 2년 만에 10만 구독자를 돌파하며 세계 최고 웹사이트에 수여하는 웨비상 베스트 뉴스레터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1% 나아지거나 나빠지는 건 그 순간에는 큰 의미가 없어 보이지만 그런 순간들이 평생 쌓여 모인다면 이는 내가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지, 어떤 사람이 될 수 있을지의 차이를 결정하게 된다. 성공은 일상적인 습관의 결과다. 우리의 삶은 한순간의 변화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저자는 습관이 가져오는 변화를 비행기 경로가 몇 도 바뀌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 경로를 조금만 바꾸어도 비행기의 착륙 지는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도달한다고 말이다. 이처럼 습관은 복리로 작용한다. 매일매일 1퍼센트씩 나아지는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원자가 모여 분자 구조를 만들어내듯, 아주 작은 습관도 모여 놀라운 결과를 이뤄낸다.
일반적으로 습관은 정체성을 형성하는 과정으로 네 가지의 단계로 구성된다. 신호 -> 열망 -> 반응 ->
보상이라는 피드백 순환이 만들어지는데, 네 단계 중 하나라도 충족되지 않으면 습관으로 형성되지 않는다. 신호는 열망을 촉발하고, 열망은 반응의
동기가 되며, 반응은 보상을 제공하고, 보상은 열망을 충족시키며 이는 신호와 관계가 있다. 이 네 단계는 신경학적 피드백 순환, 즉 신호,
열망, 반응, 보상 체계를 형성하며 궁극적으로 자동화된 습관을 만들어 준다. 습관을 구체적이고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둔다. 저자가 전하는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간단하다. 다음의 행동 변화의 4가지 법칙만 기억하면 된다.
<행동 변화의 4가지 법칙>
하나. 모든 습관은 분명해야 한다.
둘. 매력적이어야 한다.
셋, 쉬워야 한다.
넷, 만족스러워야 한다.
또한 결과를 지속시키는 비결은 발전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일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면 성과를 낼 수 있고, 운동을 그만두지
않는다면 건강을 얻을 것이다. 배움을 그만두지 않는다면 지식을 얻을 것이며 저축을 멈추지 않는다면 부를 쌓을 것이다. 배려를 멈추지 않는다면
우정을 얻게 된다. 작은 습관들은 더하기가 아니다. 그것들은 복리로 불어난다. 이것이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다. 변화는 미미하다. 하지만 결과는
상상 그 이상이다. 우리가 하는 행동들은 대개 각자의 정체성을 반영하는데, 의식했던 하지 않았던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가 믿고 있는 대로
행동한다.
최소한의 노력으로 극적인 변화를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내가 원하는 미래의 나의 모습을 위해 하루하루
1퍼센트의 발전시키는 내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