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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읽는 유대인 인생 특강 - 수세기 동안 단 0.2%만 알았던 부와 성공의 지혜
장대은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새벽에 읽는 유대인 인생 특강>은 전 세계 인구의 단 0.2%에
불과한데도 국제적인 명성과 부를 쌓으며 각계각층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유대인들의 성공 비결은 그들의 정신과 생각에 있다. 이 책은 5,000년
동안 이어진 유대인의 지혜가 담긴 탈무드, 타나크를 통해 어떤 고난에도 성취를 향해가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원칙, 나아가 성공을 실현하는
다양한 행동 지침을 담고 있다.
사회인이 되어 자신의 능력을 펼쳐나감에 있어서도 기본기는
중요하다. 사회생활의 기본기는 인간관계다. 서로 간의 믿음과 신뢰 관계가 구축되어 있는지가 제일 중요하다. 사회생활의 대부분의 문제가 관계, 즉
사람 사이의 믿음과 신뢰의 문제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관계에 있어 돈과 사람을 믿고 의지할 때 이만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데,
믿음의 대상이 신일 때는 그 마음가짐이 어떨까? 그 신이 전지전능한 창조주이며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존재라면? 그렇다면 그 어떤 존재를 믿고
의지할 때보다 흔들림 없는 자신감을 가지고 두려움 없이 모든 일을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유대인이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원동력이다.
"시련은 운명과 죽음처럼 삶의 빼놓을 수 없는 한 부분이다. 시련과 죽음
없이 인간의 삶은 완성될 수 없다." 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소>.
티쿤올람이란' 세상을 좋은 곳으로 바꾼다'라는 의미의 히브리어다. 유대인들은
세상을 더 좋은 곳, 오늘보다 나은 세상으로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자신들에게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이것을 그들의 자긍심으로 여긴다. 삶에 의미가
있다면, 그것은 시련이 주는 의미이다.
사회인이라면 새로운 분야를 수용하고 그 분야에서 전문성을 세우는 기초역량을
키워야 하며 지속 가능한 자기계발 또한 필요하다. 그리고 '지혜로움'을 꼽아야 한다고 말한다. 참과 거짓, 중요한 것과 사소한 일을 나눌 수
있는 분별력, 아는 것을 실천하는 능력,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앞을 내다보고 현실을 직시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지혜를 갖추는 것은 쉽지
않다. 오랜 경험과 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인데, 다양한 것들을 경험해보고, 부딪치며, 타인과 세상에 대해 생각하는 가운데 세워지는 것이 지혜다.
게다가 지혜라는 것은 굉장히 복합적이다. 분별력, 이 한 가지를 키운다고 해서 지혜로워지는 것이 아니다. 분별력과 실천력, 문제해결력, 미래
준비력 등이 상호작용하면서 시너지를 낼 때 비로소 우리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유대인 속담에 "말이 입안에 있을 때는 네가 말을 지배하지만 말이
입 밖에 나오면 말이 너를 지배한다."
일과 관계, 부와 성공에 대하여 인생의 답을 찾는 공부를 새벽마다 하다 보면
어떤 어려움을 만나도 좌절하지 않고 남다른 생각과 강인함으로 반드시 성공에 이르는 유대인의 비밀을 배우게 된다고 한다. 이를테면 마크 저커버그,
아인슈타인, 로스 차일드 가문, 조지 소로스, 스티븐 스필버그 등 세계적인 명성과 부를 거둔 유대인들에게서 진정한 부와 성공에 이르는 법을
말이다. 목표와 삶의 기준이 높아지면 질수록 우리의 배움의 질과 양의 업그레이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는 저자의 말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나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진하는 삶이야말로 인생이 빛날 수 있는 비법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