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지키고 마크하는 주식투자 - 경제 비상 상황, 주식으로 비상하라
최종훈 지음 / 피톤치드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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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고 가늘게 사는 것보다 짧더라도 길게 사는 게 결과적으로 승자라고 말한다. 이 말에 대해서는 각자 주관에 따라 의견의 차이가 있겠지만 주식시장에서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 본다면 이 말은 무조건 맞는다고 볼 수 있다.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투자하며 기관과 외국인을 상대로 살아남는 것 자체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투자로 돈을 벌어들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키는 투자가 더 중요하며 어려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지키는 투자로 성공한 고수들의 성공담에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

묻고 지키고 마크하는 주식투자는 책 제목을 처음 본 순간 도대체 무엇을 묻고 지키고 마크해야 하는 걸까라는 궁금증이 먼저 떠오른다. 저자는 시장의 흐름을 읽는 눈으로 끊임없이 묻고 정확한 정보로 자산을 지키고 여러 변수를 예측해 마크하는 전략으로 주식투자를 하면서 자신의 수익을 지키며 늘려나가고 있는 투자 전문가이다. 금융자산관리 회사에서 주식 투자일을 하면서 성공과 실패를 통해 자신의 투자 노하우를 정립했고 투자의 성과로 희망을 잡았고 더 나아가 많은 사람들에게 투자의 희망을 같이 공유하는 일을 하고 있다. 저자가 주식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시장의 흐름을 읽는다는 것이다. 시장을 족집게처럼 맞출 수는 없지만 시장이 흘러가는 방향과 흐름과 얼마만큼 부합하는냐에 따라 자신의 수익의 크기가 달라질 것이다. 저자는 흐름을 읽는 연습에는 과거를 통해 현재를 바라보는 방법이 많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최근 3년 데이터 기준으로 어떠한 변화들이 이루어졌는지 체크하면 감을 잡는 데는 무리가 없으며 그 흐름에 부합하는 산업 군에 투자하면 된다고 한다. 책의 네 개의 파트 중에서 세 파트는 시장의 흐름을 읽는 방법과 현재 흐름과 연관된 산업 군에 대한 저자의 의견과 유망종목들에 대한 분석이 담겨 있으며 나머지 한 개의 파트에는 월가의 대표적인 투자 명인들에 대한 간략한 투자철학과 투자 확률을 높이는 턴어라운드 기업에 대한 접근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 놓았다.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올라갈수록 투자의 성공 확률은 확실히 올라갈 것이다. 이 책을 읽어 본다면 흐름을 읽을 줄 아는 투자자가 될 수 있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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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중의 탄생 - 흩어진 개인은 어떻게 대중이라는 권력이 되었는가
군터 게바우어.스벤 뤼커 지음, 염정용 옮김 / 21세기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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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는 대중의 시대였고, 21세기는 개인의 시대다. 새로운 세기에 접어들면서 시대의 중심은 대중에서 개인으로 옮겨 갔다. 대중은 힘을 잃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미디어 등 모든 분야에서 종적을 감추고 미디어와 스포츠계 유명인이나 인플루언서가 앞다투어 그 자리를 차지했다. 모든 기호는 개인의 취향으로 존중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상식이 된 것이다.<새로운 대중의 탄생>은 시대의 흐름에 따른 대중의 모습과 특징을 보여주는 동시에 우리가 이 새로운 대중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보여준다.

월가 시위에서부터 아랍의 봄의 항쟁을 거쳐 키예프, 이스탄불, 서울 그리고 최근 들어 2019년의 런던과 베를린의 가두시위에 이르기까지, 지난 10년은 다양한 대중운동이 특징을 이루고 있었다. 실제로도 대중은 새로운 개인주의 시대가 왔다는 일반의 가정과는 반대로 결코 사라진 적이 없다. 그렇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단지 대중으로만 보기는 힘든 새로운 대중이 생겨난 것이다. 우리는 셀럽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셀카 사진을 올리면 '좋아요'를 누른다. 누가 눌렀는지는 중요하지 않지만, 전 세계의 수십만 명이 동시에 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 저자 군터 게바우어와 스벤 뤼커는 대중이 사라졌다는 통념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그 형태가 변형되었을 뿐이라고 말한다. 과거 1789년 파리 바스티유에서 일어난 프랑스 혁명 때도, 1989년 독일 베를린 장벽 붕괴 때도 대중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의 대중은 비대면성과 익명성의 뒤에 숨어 여전히 정치와 문화 영역에서 힘을 발휘한다. 24시간 인터넷과 연결되어 '무리'에서 뒤처지지 않으려 노력하면서 말이다. 저자는 이제는 대중 속의 개인이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더 자유롭고 능동적으로 대중에 참여하는 시대가 도래했음에 주목한다.

새로운 대중이 탄생하게 된 배경에는 인터넷과 뉴미디어가 한몫했다. Internet이라는 단어의 앞부분 inter는 하나의 네트워크, 전통적인 대중의 조밀함 대신 느슨하게 결속된 새로운 유형의 대중이 관련되어 있음을 암시한다. 인터넷은 최대한으로 넓게 확장되고 항구적인 접속과 분리가 가능하다. 이 시대 대중은 취향이나 정치적 이념에 따라 다원화되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리 체계화되어 있지 않고, 통제받지 않는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개방적 대중의 유형이다. 위계질서는 생겨나지 않으며, 오히려 접속처가 늘어나고 꾸준히 새롭게 배열되게 해주는 영원한 흐름이 생겨난다. 다원화된 사회는 오히려 대중의 다원화를 초래하며 단 '하나의' 순응적 대중을 존재하게 한다. 그러나 고립된 개개인이 아닌 수많은 개별 대중들을 만들어 낸다. 이들은 다른 대중들과 거리를 두면서도, 내부의 동질성을 이루는 전략도 만들어야 한다. 다시 말해 개개인을 사라지게 하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에게 자신을 보이는 대로 혹은 남들에게 보이고 싶은 데로 보여줄 수 있는 가능성을 부여하는 전략이 필요한 것이다.

<새로운 대중의 탄생>에서 변화된 대중의 사회적 의미와 정치적 역할에 대해 설명한다. 요즘 같은 공간에서 있는 수많은 이들이 동일한 영상을 촬영하여 SNS에 실시간 업로드하는 현상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는 대중이 사라지지 않았음은 물론 권력과 추진력을 가지고 사회를 움직이는 가장 큰 잠재력 역시 대중에게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이다. 저자는 오늘날의 대중이 과거 대중보다 규모는 작을지 모르나, 과거보다 이질적인 사회 속에서 형성되기 때문에 더 높은 동질성을 지니게 된다고 예리하게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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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릿속 도마뱀 길들이기 - 그림 한 장에 담긴 자기 치유 심리학
단 카츠 지음, 허형은 옮김 / 책세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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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히도 인생은 항상 공정한 것이 아니며 인간은 누구나 잘못을 저지른다. 자신이 옳았음을 증명하는 것이 과연 모아둔 돈을 탕진하고 친구들을 잃고 중요한 인간관계와 자신의 건강까지 해칠만한 가치가 있을까? 그렇게까지 해서 얻는 게 무엇인가? 당신이 아무리 개가 최고의 반려동물이라는 걸 '안다'해도, 그렇게 우기면서 혼자서 외롭게 노느니, '애묘인'과 어울리는 쪽이 훨씬 즐거울 것이다. 달리 말하면 다음과 같다. 때로는 부당한 일을 당했다는 억울함을 놓아 보내고 다시 일상의 궤도로 돌아갈 줄도 알아야 한다.

 

평소 심리학 책을 즐겨있는 사람은 심리학계 종사자 혹은 전공자들이 다수다. 모든 인간관계가 인간의 심리에서 기인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이 심리학 도서를 가까이하지 않는 이유는, 전문용어가 많이 나오기도 하지만, 조금은 딱딱해서 마지막 장까지 다 읽기 쉽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저자는 <내 머릿속 도마뱀 길들이기>에서 '은유'에 대해 풀어나가는데 한 장의 그림 혹은 사진이 백 마디 글과 말보다 의사 전달에 효과적이다는 점을 착안해 일러스트를 삽입하여 이해를 도왔다.

감정을 관장하는 '편도체'를 포함하는 인간 뇌의 일부분을 말하는데, 도마뱀 형태를 띠고 있어 도마뱀 뇌 혹은 아몬드라 불린다. 심리학자이자 심리상담가인 저자 단 카츠는 환자들이 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두려움에 떨고, 겁을 내며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이유가 두려움을 다스리는 뇌의 기관이 정상 작용을 하지 못한다는 점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도마뱀' 방법을 고안해냈다고 한다. 즉,<내 머릿속 도마뱀 길들이기>는 '도마뱀 뇌 길들이기'의 중요성과 그 방법을 담은 책이다.

일반적으로 우리를 괴롭히는 여러 문제들은 '도마뱀 뇌' 때문에 벌어진다고 한다. 따라서 도마뱀 뇌를 길들이면 일상적인 심리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도마뱀 뇌는 아무 위험이 없는 상황에서 위협을 느끼고, 염려하며 스스로 함정을 파게 하는 존재이다. 이에 대한 대응은 불안과 친해져야 하는 것이다. 일단 그 감정을 직시하고, 그런 기분에 머물러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나아가 불안을 유발하는 상황을 실제로 경험해 보고, 그 상황이 실제로는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았다는 점을 직접 확인해 봐야 한다. 이에 저자는 일상의 여러 사례를 통해 우리 스스로 파고 있는 생각의 함정을 보여 주며, 재미있는 일러스트가 인지행동치료(CBT) 심리학에 대한 이해를 도와준다.

사람들은 도저히 극복할 수 없어 보이는 문제와 맞닥뜨리면 보통 이렇게 말한다. "난 할 수 있는 건 다 해봤어." 아마 그 말도 맞을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삶이 문젯거리를 던져주면 자신이 사용법을 익히 아는, 이미 익숙한 전략만 쓰려 한다는 것이다. 인생의 난관에 대처하는 새로운 방법을 배우는 건 새 도구의 사용법을 익히는 것과 같다. 우선 늘 써오던 것과는 다른 도구를 찾아낸 다음 그 도구의 사용법을 완전히 숙지할 때까지 연습해야 한다. 자신에게 물어보라. 도구를 바꿀 때가 되었나? 혹시 구덩이에서 벗어나겠다고 들고 있던 삽으로 더 깊게 파고 들어가고 있는지는 않는가?

 

<내 머릿속의 도마뱀 길들이기>에서 저자는 그림책은 아이들의 전유물이 아님을 보여줬다. 또한 그림이 만국의 공통어이듯 심리학 분야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일반인에게 쉽게 다가오는 유익한 책이다. 원인 모를 무언가의 두려움에 휩싸여 있다면 내 머릿속에 있는 도마뱀을 길들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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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자 관점에서 재무제표 행간을 읽어라 - 생산적 주식투자를 위한 ‘재무제표 200% 활용법!’
김대욱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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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하나의 같은 사물을 보더라도 어떤 각도와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상반된 의견이 표출되기도 한다. 기업의 재무제표 또한 마찬가지이다. 경영자로서 보는 관점, 투자자로서 보는 관점, 회계사로서 보는 관점, 금융 감독관으로 보는 관점 등 많은 분야에서 재무제표가 필요합니다. 재무제표를 필요로 하는 사용 용도에 따라서 바라보는 시각과 분석해야 하는 방법이 달라져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주식투자자 관점에서 재무제표 행간을 읽어라는 재무제표를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서 철저히 주식투자자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저자는 10년 동안 증권회사에서 200회 이상 기업탐방을 하며 그 과정에서 증권사 리포트, 사업보고서, 재무제표, 등 기업 분석 자료들을 분석하며 주식투자에 활용에 꼭 필요한 실전형 자료를 해석하는 법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ROE, PER, 부채비율, 유동비율을 보는 것은 재무제표를 분석하는 하게 아니라 투자지표를 체크하는 것이 가깝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체크하는 수준이 아닌 분석을 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 되려면 최소한 먼저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의 재무제표에는 문제점은 없는지 확인할 수 있어야 하며 재무제표 사이에 숨어있는 행간의 의미들을 파악하고 계정 간의 숫자적 변화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기업이 성장하여 매출이 증가하게 되면 매출원가 영업이익 등 모든 항목에 있어서 수치가 증가하게 됩니다. 하지만 매출이 증가하지 않는 상황에서 재고자산만 갑자기 증가한다면 이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라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매출이 증가하지 않는 상황 속에서 공장 가동률로 쌓은 재고자산이 재무제표상에서 재고자산 증가와 현금흐름표에서 영업활동 현금흐름 마이너스라고 표기되며 팔리지 않은 재고자산이 증가하는 만큼 기업의 현금흐름이 악화되어 자기자본 지표에 주는 악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재무제표상의 숫자의 변화가 주는 의미가 기업의 실적에 영향을 주고 그 실적이 주가에 영향을 직접적으로 끼칠 수밖에 없기에 주식투자자라면 그 변화를 놓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재무제표 행간을 읽어라는 경제나 금융에 공부한 사람이 아니라면 투자 초보자가 읽기에는 다소 어려운 점이 보입니다. 하지만 최소한 재무제표상에서 실적 체크는 주식투자의 기본이기에 기본만 되어 있다면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재무제표의 행간을 읽는 자세한 설명과 예시가 눈에 잘 들어올 것입니다. 주식투자자 입장에서 재무제표를 보는 액기스 같은 내용들을 담아 놓아서 투자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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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포마켓에서 답을 찾았다 - 일상이 돈이 되는 인스타 마켓의 모든 것
윤여진.박기완 지음 / 미래의창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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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서 여우 마켓을, 블로그에서 윤우 맘으로 활동 중인 저자 2살 아들의 엄마가 전하는 <나는 세포 마켓에서 답을 찾았다>.는 일상이 돈이 되는 인스타 마켓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N 잡어의 개념이 나타난 시대에 세포 마켓은 우리에게 또 다른 일을 하며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특히 세포 마켓은 스마트폰과 SNS를 생활화하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하여 자신만의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최적의 비즈니스다.

인스타그램은 자신의 일상과 연관성이 큰 소비재와 트렌드에 관심만 있다면 '누구나'할 수 있다. 현대 사회를 사는 보통의 사람이라면 모두 '소비자'다. 제품을 찾고, 고르고, 사는 과정은 누구나 경험해 본 익숙한 활동이다. 인스타그램에서 세포 마켓을 운영한다는 것은 그저 조금 더 전문적인 소비자가 되는 것뿐이다.

인스타그램 세포 마켓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초기 자본금이 필요 없다. 사무실이나 비싼 장비도 필요 없다. 스마트폰 한 대만 있으면 된다. 저자는 자신이 좋아하고 관심 있는 일상 중 하나를 찾아본다면, 든든한 사업 밑천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인스타그램 특성에 맞게 피드를 효율적으로 올리는 계획을 세워야 세포 마켓을 운영하는데 유리하다.

단순히 팔로워 수가 많다고 해서 영향력을 가진 인플루언서라고 할 수 없다. 진정한 영향력이란 숫자로 정의되는 것이 아니라 특정 관심 분야에서 사람들의 신뢰를 얻고,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을 믿고 따라 하고 싶어 하는 파급력을 의미한다. 즉, 인플루언서를 신뢰하고 인플루언서가 올린 콘텐츠에 공감하는 팔로워가 많아야 진정한 의미에서 영향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세포 마켓은 판매자의 일상 속에 판매하는 제품이 공유되면서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동시에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공간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판매자를 신뢰하게 된다. '여우 마켓'의 운영자인 저자는 2년 만에 팔로워 6,000명으로 매출 3억 원을 달성했다고 한다. 공통된 관심사인 육아를 토대로 육아용품, 교구 맛집 등 입소문을 통해 알찬 팔로워들을 확보한 것이다. 현재의 직업에 만족하지 못하거나 취업난에 절망하고 있다면, 자신 있게 시작해보라고 권하는 저자의 권유에 내가 세포 마켓을 오픈한다면 어떤 분야를 선택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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