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이루는 마력 E2
팸 그라우트 지음, 이경남 옮김 / 알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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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아들고 읽으면서 연상되는 건 바로 몇 년전 서점가에 신드롬을 일으킨 <시크릿>이라는 책이다. 일종의 명상집으로 자신이 원하는대로 생각하는대로 이루어진다는 원리를 적용시킨 책이었다. 대개 이런 류의 책들은 무조건 믿어야 한다는 전제가 깔린 상태에서 무의식적으로 마음 속으로 그리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내용들이 많다. <시크릿>이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이유도 사회적인 현상과 무관하지 않다. 우리는 불확실한 시대를 살고 있다. 불확실한 시대에는 어딘가에 기대고 싶은 심리가 작용하고 그것이 바라는대로 이루어진다는 내용이니 사람들은 나에게도 행운이 찾아오길 기대하면서 책을 읽게 된다. 뉴욕타임스와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이유는 무엇일까? 책의 구성 자체가 어디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내용도 쉽고 호흡도 짧다. 책은 두 파트로 나뉘어져 있는데 특히 파트 2에선 아홉가지 원칙을 소개하고 있다. 


1. 대장 원칙 : 세상에는 무한한 가능성의 장이 존재한다

2. 폭스바겐 제타 원칙 : 당신의 믿음과 기대가 가능성의 장에 영향을 준다

3. 아인슈타인 원칙 : 당신도 에너지 장이다

4. 아브라카다브라 원칙 : 초점을 맞추면 무엇이든 확대된다

5. 안내자 원칙 : 가능성의 장에 이르면 정확한 안내를 무제한 받을 수 있다

6. 슈퍼히어로 원칙 : 생각과 의식이 물질을 바꿔놓는다

7. 칼로리 원칙 : 음식도 말과 생각에 영향받는다

8. 101마리 달마시안 원칙 : 당신은 우주의 모든 사람이나 사물과 연결되어 있다

9. 오병이어 원칙 : 우주는 무한하고 풍부하며 신기할 정도로 융통성이 있다


이들 원칙들은 저자가 핵심으로 삼고 있는 원칙들로 양자물리학을 통한 무한한 가능성의 장인 에너지의 장이 어떻게 작동되는지에 대한 방식을 설명하였다. 이들 아홉가지 실험을 통해서 실제로 입증해보이고 독자들이 실험보고서를 통해 체크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책은 읽기 쉬우나 이들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린다. 이유는 <스크릿>과 마찬가지로 우주 어딘가의 에너지와 연결되어 있다는 상상력에 보태어 양자물리학이나 에너지장이 등장하고 영적인 부분까지 가미되어서 현실 속 존재인 내게 적용시키엔 조금 무리가 따르는 것 같다. 명상을 자주 해오던 것도 아니고 최면에 걸려본 적도 없다. 저자가 경험한 것들을 모두 다 받아들이지 못하는 건 에너지 장의 원리이 어렵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48시간의 기한동안 실험하는 내용들이 주를 이루는데 심리적이고 영적인 부분을 이해한 다음에 읽어야할 것 같다. 내게 어떤 원칙을 믿기만 하면 된다고 강요하면서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이루어진다는 어조는 더욱 이 실험이 사실인지 아닌지에 대한 확증을 필요로 했다. 내가 그대로 실천해야 하는 이유가 생각과 일치하면 따라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만 이미 <스크릿>을 통해 한 번 겪어본 내용이기에 새로운 내용을 필요로 했다. 판단은 어디까지나 독자의 몫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되 맹신하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이로운 것만 찾아 읽기를 바란다. 자신의 의지가 확고하다면 실생활에 적용시켜보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나아갈 때 성공적인 결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어디까지나 마음의 중심은 자기 자신에게 달려있는 것이니 깊이 생각하면서 읽기를 권장한다. 누구든 소원을 이루고 싶으며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를 원한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지 못할 것도 없다. <E2 : 소원을 이루는 마력>는 그런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마음을 다스려 세상의 중심이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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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처럼 생각하기 - 엉뚱하고 유쾌한 발상으로 생각의 틀을 깨주는 흥미로운 사고실험!
마틴 코헨 지음, 강주헌 옮김 / 한문화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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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하면 떠오르는 말은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변증론법의 대가이자 철학자이다. 이 책은 <데카르트처럼 생각하기>인데 데카르트처럼 생각한다는 것은 무얼 말하는 것일까?라는 의문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복잡한 시대에 책만 읽는다고 생각의 틀을 깨줄 수 있을런지 미리 확답할 수 없었다. 딱히 이 책은 질문 다음에 정답을 내려놓지 않는다. 31일동안 각각 다른 명제가 나오면 더 생각해보기라는 코너를 통해 심층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돕니다. 즉, 독자 스스로 생각해보라며 질문만을 남겨놓는다. 생각하기 싫어서 텍스트만 줄줄 읽으니까 아무것도 기억에 남는 것이 없었다. 근데 다시 읽어보니 책이 전하고자 하는 의도가 숨겨져 있었다. 기존 형식과는 다르게 명제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그 생각을 통해 더 생각해보고 참고자료를 읽으면서 도움을 받는 방식이다. 더 생각해보기를 통해 사고의 이해를 확장시키고 참고자료로 지식의 범위를 넓히는 구성이라 그리 어렵지 않았다. 요즘처럼 정말 복잡한 시대에는 이렇게 하루 중 몇 분을 할애해서 스스로 사고해보면 분명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그냥 일반 에세이 보듯 훑어읽지 말고 정독하고 깊이 생각을 해보라. 그러면 이 책이 의도한 것이 무엇인지 들어올 것이다. 책에 있는 나오는 질문에 뚜렷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무얼 말하는지조차 몰랐는데 그건 아마도 생각의 사고가 굳어져버렸거나 사유하기 위한 생각을 안한지 오래되서 익숙한 방식대로 살아왔기 때문에 간단한 질문에도 귀찮아했던 게 아닌가 싶다. 간혹 이런 책을 만나면 틀을 깨기가 어렵다는 게 느껴진다. 어떤 틀에서 벗어나 사고하기 위해서는 생각을 오랫동안 품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시대의 데카르트도 깨달음을 얻기 위해 깊이 사고하는 훈련을 했을거라는 상상을 해본다. 다른 책에 비하면 매우 얇은 책이지만 31일동안 실천할 수 있는 구성과 흥미로운 사고실험을 짜여진 <데카르트처럼 생각하기> 보기보다 꽤 괜찮은 책이었다. 한달 동안 실천해보고 과연 내가 기존에 갖고 있었던 생각은 얼마나 깨졌을 지 점검해보고 반복해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다. 하루동안 주어진 시간 내에서 생각의 생각을 거듭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주변에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길들여진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사고하는 습관을 망각해버린 듯 싶다. 생각이라는 건 계속 다듬을수록 빛나는 황금과 같기에 데카르트처럼 되지는 않더라도 이 책을 계기로 항상 생각하면서 사는 삶을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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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제주
서미정.이신아.한민경 지음 / 루비콘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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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감성을 자극시켜 준 책이다. <당신도 제주>는 제주로 떠난 제주여행자와 제주생활자와 제주이민자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 본 제주 에세이로 그녀들의 감성 그대로 따뜻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도시에서의 삶에 지친 몸을 짊어지고 떠난 제주에서 여행으로 비로소 자신의 참모습을 발견한 제주여행자와 제주를 여행하다 게스트하우스 스태프로 일하며 제주생활자가 된 사람과 제주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열어 홀홀단신으로 이민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그래서 내 마음을 흔들어놓는다. 작년에 제주 이민자들의 생활을 밀착 취재한 다큐멘터리 한 편을 보고 제주에 대한 환상과 더불어 그들처럼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그녀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도시에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나로서써 일상의 파편들 속에서 나는 과연 행복한가라는 질문을 가끔 하곤 하는데 도시를 떠나지 못하는 이유 또한 현실을 내려놓을 수 있는 용기가 없어서 버티고 있는 중이다. 도시라는 편리함을 버리고 섬에서 생활한다는 게 생각처럼 쉽지는 않을 것이다. 아무리 제주의 경관이 아름답고 마냥 좋아보여도 그 또한 일상이 되버리면 무덤덤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뭔가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 홀가분할 것 같다. 진정한 내 자신의 행복을 찾는 시간이 되어줄 것만 같다. 책을 든 순간부터 한 시도 떼어놓을 수 없었는데 분량은 많지 않아서 금방 읽을 수 있는 책이다. 20~30대라면 아마 인생을 살면서 여러모로 부딪히는 삶의 고단함에 지쳐 멀리 어딘가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할 것이다. 제주는 그런 곳 같다. 삶에 던지는 질문에 답을 찾아줄 것만 같고 꼬여있는 실타래를 풀어줄 것만 같은 곳이다. 나에겐 제주는 아직 환상으로 가득찬 섬이다. 가보지 못한 곳 투성이인 보물섬과도 같다. 게스트하우스나 올레길도 가본 적이 없어서 생소하기만 하다. 누군가 올려놓은 사진을 보며 대리만족을 하고 대학교 졸업여행때 가본 기억을 쫓아 그 기억을 더듬어 눈 앞에 펼쳐놓곤 한다. <당신도 제주>는 내 자신에게 던지는 얘기이기도 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지금 넌 괜찮냐고?' 슬며시 묻는 질문에 대신 답을 해주는 것만 같다. 읽는내내 그들이 스스로 걸어가 찾아낸 행복을 발견하고 싶다. 여전히 아름다운 제주 어딘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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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대반격 - 새로운 농업이 시작됐다
김재수 지음 / 프리뷰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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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가 33년간 농림 공직자로서, 2년간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으로 근무하면서 경험하고 느낀 소감들을 각종 언론에 기고한 글을 추려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그렇다보니 기고문 형식의 문체는 읽기에는 다소 딱딱하게 다가온다. 개인적인 의견은 기고 형식에 실려서 많은 부분이 정제되어 있다. 몇 년새 귀농, 귀촌하는 인구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농업에 체계적인 시스템과 과학이 들어서면서 수확량과 품질은 좋아졌다고 하지만 농업은 정치(FTA, 법안발의), 경제(유통, 매도/매입 단가), 전염병(AI 조류독감, 콜레라)에 민감한 직종이다. 농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1차 기반산업이 무너지면 2차, 3차 산업도 안전할 수 없다. <농업의 대반격>라는 책 제목을 보면 기존 농업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해 줄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한다. 예전보다 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는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로써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농업에 대한 일반 사람들의 관심을 가지게 하리라는 생각했었지만 전체적으로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이라면 농업을 다룬 칼럼을 스크랩하여 모아둔 것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는 점이다. 각 장 중간마다 주제에 대한 개인적인 사견을 싣거나 대안점을 넣었다면 글의 형식이 지루하지 않았을텐데 이 책만 놓고보면 농업에 관한 관심을 가지기에는 역부족인 듯 싶다. 명제만을 제시해줄 뿐 현실 속 농업으로 깊이 들어가지 못한 것이 아쉽다. 푸른농촌 희망찾기 프로젝트로 나온 책임에도 이 책을 보게 될 사람들은 농업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반인일텐데 다소 흥미롭지 못한 책 구성과 기고문 형식의 문체는 더욱 책에 대한 접근을 어렵게 만든다. 한 때는 잠시 휴식기를 갖는 시간동안 귀농, 귀촌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며 농촌에서 성공을 일군 사람들에 관한 다큐멘터리도 보고 관련 책도 사서 보곤 했는데 일반 사람들은 사실 내 자신과 관련된 부분이 있으면 흥미를 갖고 보게 되는데 나와는 전혀 다른 얘기만을 다루면 거리감만 생길 뿐이다. 농업이 더욱 활성화될려면 농림부나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센터 등 유관기관들의 기술보급과 지원이 절실하다. 또한 제 값을 팔 수 있도록 유통을 개선하여 제품판매에 대한 판로를 개척해야 한다.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 집중해야 할 품종, 품목 등도 공유가 이뤄진다면 농업에도 희망이 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어떤 산업이든 우리들의 삶과 관련되지 않은 산업은 없다. 저자의 바램대로 농업이 대반격을 이루기 위해서는 선언적인 얘기만 할 것이라 아니라 현실 정치와 산업에서 반영된다면 농업을 하는 사람들은 든든한 지원군에 힘입어 쇠락해가는 산업이 아닌 여전히 발전하는 산업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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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가난을 경영하라 - 100세 인생을 즐길까? 100년 가난에 시달릴까?
김광주 지음 / 원앤원북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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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 개선과 더불어 과학, 의료기술의 발달로 우리는 100세 시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인간의 기대수명이 길어지면서 은퇴 후의 삶을 준비해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그것도 아득한 먼 일처럼 느껴진다. 피부에 당장 와닿는 것은 매년 오르는 물가와 전세비(월세), 경제활동에 대한 불안함, 저성장 저출산 등이다. 그런 불안한 심리 때문인지 일부 사람들은 로또, 연금복권, 토토 등을 구입하면서 경제적인 안정과 인생 대박을 꿈꾼다. 100세라면 경제활동은 몇 살까지 해야 할까? 북유럽이나 선진국은 경제활동(아르바이트)을 시작할 때부터 퇴직연금에 들도록 국가가 강제해놓기 때문에 은퇴 후의 삶을 걱정하지 않고 산다고 한다. 노후에도 충분히 여행도 다니면서 생활할만큼의 연금이 나오니 누구나 꿈꾸는 평온하고 안락한 삶을 사는 그들이 정말 부러웠었다. 우리나라는 뒤늦게야 직장 내 퇴직연금을 도입해서 시행 중인데 우리 또래가 은퇴할 때쯤이면 국민연금과 퇴직연금만으로 생활하기 힘든 금액이라고 한다. 그래서 더욱 가난한 삶을 경영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이다. 누구나 말년에도 근근히 생활하기 위해 고생하는 걸 원치 않는다. 하지만 국가에서 챙겨주지 못하니 개인이 알아서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책 제목은 당신의 가난을 경영하라이지만 결국은 미래를 위해 리스크를 최소화시켜며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들어 재산 때문에 가족 간에 다투다 충격적인 사건으로 번진 사례를 수차례 우리는 보게 된다. 재산이 있어도 자녀와의 갈등으로 인해 불안해하는 현실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우리나라는 자녀가 결혼해서 나가기 전까지 부모가 뒷바라지를 하는 형편이다. 결혼이 곧 부모로부터의 독립을 의미하는데 노총각, 노처녀들의 나이가 점점 올라가는 현실에서는 이 문제가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만일 내 입장에서 지금까지 고생하면서 모아둔 재산으로 노후를 준비하려고 하지만 재산으로 인한 갈등과 다툼이 생긴다면 어떻게 노후를 준비할 수 있겠는가?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자보다 수명이 좀 더 길다고 한다. 100세를 살게 되는 시기에는 여성들이 재정 준비에서 남성들에 비해 훨씬 열약하다고 한다. 직장 내에서도 임금격차가 심한 편이고 자립적으로 생활하기에는 결혼, 출산 등에 따른 차별이 아직 존재하고 있어서 더욱 여성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맞벌이를 하더라도 사회적으로 그들이 똑같은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는데 아직까지 많은 부분에서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더더욱 여성들은 철저하게 자신의 인생을 설계해야 한다.


출산율이 OECD 국가 중에 최저라고 한다. 그래서 10년 후에는 젊은이 2명당 1명의 노인을 부양해야 하지만 20년 후에는 젊은이 1명당 1명의 노인을 부양해야 할만큽 급격한 초고령화 사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출산율이 떨어지면 앞으로 경제활동할 인구도 줄어들게 된다. 인구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인데 지금 젊은이들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지는 셈이다. 자신들에게 돌아간 혜택은 현저하게 줄어드는데다 요즘 젊은이들은 취업의 문턱이 꽤 높아서 경제활동을 시작할 나이가 조금씩 뒤로 늦춰져 간다. 저성장과 맞물려 이런 얘기들을 들으면 앞으로가 암울하기만 하다.


그렇다면 가난을 경영하기 위한 대안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그 대안을 나열해보면 이렇다. 지속가능한 소득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저축과 소비 중 닥치고 저축이다, 좋은 교육은 돈이 들지 않는다, 욕망은 억제하기 보다 관리하는 것이다. 가난경영, 직업개발의 기준을 바꾼다 등 실질적으로 지금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위한 부분들이 많은데 이 부분만 꼼꼼하게 읽어도 앞으로 가난경영을 위한 준비가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현실이고 앞으로의 모습이다. 잠시 일상생활 속에 파묻혀 지나보면 망각하게 되는 부분이다. 현실감각이 떨어진 상태에서 읽으니 앞으로 정신 바짝 차리고 안정적인 소득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속가능한 소득을 만들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 누구에게만 해당하는 얘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들의 눈 앞에 닥친 현실이다. 10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꼼꼼하게 체크해야 될 부분들이 많은데 여러모로 유익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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