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는 즐거움 - 배고픈 건 참아도 목마른 건 못 참아
마시즘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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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통계자료에 의하면 1인당 1일 음료 소비량은 183㎖인데 81㎖를 마신 탄산음료의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우리나라는 음료를 많이 마시는데 <마시는 즐거움>을 집필한 마시즘은 덕후와 전문가 사이를 오가며 음료만 집중적으로 파고든 분입니다. "마실 수 있는 모든 것"을 다루겠다는 목표로 지금까지 260편이 넘는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636개의 음료를 마시고 11개의 빨대와 7개의 병따개를 리뷰했다고 합니다. 정말 음료와 관련된 모든 것을 다룰 만큼 마시는 것이라면 끝까지 알아야 직성이 풀리나 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마시는 커피, 탄산음료, 맥주, 와인, 스포츠음료의 역사를 알고 나면 마시는 즐거움이 커지지 않을까요?


이 책은 주로 맥주, 탄산음료, 커피 위주로 우리가 모르고 있던 이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고 재미있게 쓰여 있습니다. 마치 친한 친구에게 자신이 아는 썰을 풀어내는 것처럼 역사와 비하인드스토리가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메시지 댓글 형식을 넣어서 지루하지 않게 해줍니다. 인문교양서적을 전문하는 출판하는 출판사에 펴낸 책이라 살짝 긴장했는데 가벼운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면서 읽을 수 있을 정도로 필요한 정보만을 알려주는 구성이 좋았습니다.


지금은 지구인이 즐겨 마시는 대표적인 음료인 커피는 처음엔 우연한 발견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6~7세기 에티오피아의 염소 지기는 나무 열매를 먹은 염소가 길길이 날뛰는 것을 보고 따라 먹어보니 정신이 또렷해졌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수도사가 악마의 열매라고 하여 불구덩이에 던져 버렸는데 다시 마음을 바꾼 수도사는 타버린 열매를 수거해 음료로 마셨는데 이렇게 커피가 탄생하게 됩니다. 유럽으로 건너온 커피는 중세 시대에는 이교도들이 즐겨 마신다고 하여 '악마의 음료'로 불렀습니다. 커피의 맛을 보고 향에 완전히 반한 교황이 합법화로 판결을 내리면서 세계로 퍼져나가 이제는 흔하게 마시는 음료가 되었습니다.


맥주가 만들어진 과정도 실수에 의해서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기원전 4000년 전 메소포타미아에서 빵을 만들던 중 빵으로 굳지 못하고 액체로 남아있었는데 그 맛을 본 메소포타미아인은 괜히 기분이 좋아졌다고 하는데 쓴맛이 나는 잔여물을 피하기 위해 독에 둘러앉아 빨대를 이용해 마셨다고 합니다. 술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관련된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코카콜라도 코카나무 잎과 콜라 열매의 추출액을 섞어 짙은 갈색의 시럽을 만들고 약국에서 판매하던 소다수(탄산음료)를 섞은 것이 첫 탄생의 시작이었습니다. 펨퍼튼의 사업 파트너이자 회계 담당자였던 프랭크 로빈슨이 코카콜라라 이름을 붙이고 자신의 필기체로 로고까지 만들어주니 일등공신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대히트를 하게 된 것은 캔들러가 최초의 CEO가 된 이후 컨투어 보틀을 탄생시킨 이후 대공황에도 아랑곳없이 잘 팔리게 됩니다. 전쟁 중에도 군인들에게 보급시킬 만큼 크게 성장하죠.


이렇게 마시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서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책장 넘기는 재미에 푹 빠지며 읽었습니다. 제5장 한국인만 모르는 한국 음료의 모든 것은 추억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처럼 어릴 적 기억을 상기시키며 읽어서 좋았습니다. 그 시절에는 그랬었지 하며 자료를 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음료 덕후가 쓴 만큼 얇고 넓게 음료에 관한 상식을 쌓을 수 있는 책으로 읽어볼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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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치유요가 - 빠르고 간단하게 통증 해결하는 셀프 홈 요가
김선미 지음 / 비타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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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일하느라 망가진 몸의 균형을 회복하고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치유요가를 시작한 이후 호전되었다는 치유 사례를 읽으며 기대감이 컸습니다. 치유요가는 완화-균형-강화로 이루어진 3STEP 통증 프로그램으로 반드시 이전 단계를 마쳐야 후속 단계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불편함을 느껴질 때는 전 단계로 돌아가 수련하는 것이 통증 치유를 위한 올바른 방법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몸이 부담감을 느끼지 않도록 강도나 횟수를 조절하여 진행하도록 권장하는 이유가 틀어진 근육과 신경의 균형을 회복하고 통증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단련하는 데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 자신해서 오버 페이스를 보이지 말고 천천히 단계별로 동작들을 익혀나가는 데 초점을 둬야 합니다.


치유요가로 얻을 수 있는 놀라운 효과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간단한 동작으로 빠르게 통증을 해소한다.

2. 틀어진 골격을 바로잡는다.

3. 통증으로 약해진 근력을 기른다.

4.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함께 돌본다.


이 책은 어깨와 등, 목, 허리, 골반, 무릎 등 부위별로 완화-균형-강화에 따른 동작들을 소개해주고 있어서 굉장히 유익했습니다. 특히나 그 동작들이 어느 STEP에 해당되는지를 알게 되니 부담 없이 치유요가를 시작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동작별로 큰 사진과 상세한 설명, 팁이 있어서 누구나 따라 하기 쉽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이 책만 있으면 웬만한 요가 동작은 다 익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음 치유요가에서 긴장감 완화, 우울감 해소, 화 조절, 자신감 증진, 자비심 충만을 주는 동작들을 따라 하다 보면 저절로 치유되는 효과를 볼 듯싶습니다. 만일 마음이 불안하고 정리가 되지 않을 때 간단하게 요가 동작을 따라 하면 마음이 풀릴 것 같네요.


지금까지 만나본 요가 관련 책 중에서 동작별, 단계별로 정리가 잘 되었습니다.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만족할 수 있는 책이며, 왜 그 동작을 하는지에 대한 충분한 이유와 완화-균형-강화에 따라 요가 동작을 구분 지은 것이 좋았습니다. 20여 년간 치유요가를 해온 내공이 그대로 책에 실렸기 때문일 듯싶습니다. 이제 요가는 삶에 지친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으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균형 잡힌 생활을 위해 요가를 통해 자신을 다스림으로 인해 효과를 본 사람들처럼 꾸준히 따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굉장히 유용하고 알찬 책이었고 틈틈이 요가 동작 하나하나 단계를 밟아 따라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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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경제다 - 한국 경제가 확 잡히는 최배근 교수의 팩트 저격
최배근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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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언론은 내일 당장 우리나라 경제가 망하기라도 할 것처럼 자극적인 헤드라인 기사를 보도한다. 최배근 교수는 팩트를 근거로 분석하니 여러 군데 왜곡된 사실을 밝혀낸다. TBS <뉴스공장>, KBS <최경영의 경제쇼>, YTN <생생경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패널로 출연하며 한국 경제의 진실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경제 위기설'이나 '경제 폭망설'이 왜 근거 없는지 조목조목 따져들며 한국 경제 바로 읽기에 선봉에 계신 분이다. 정부에서 소득 주도 경제 성장과 최저 임금 인상을 실행한 결과가 경제 위기를 자초한 것처럼 보수계가 지목하지만 실상은 다른 데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었다. 바로 제조업이 붕괴하고 있으며, 경제 활동 인구가 줄어들고 있음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4차 산업혁명으로 꼽은 가장 타격 입을 일자리가 플랫폼 기업 혹은 앱 기반 사업과 관련된 저임금 서비스 노동자를 비롯한 서비스 부분 일자리라고 우려하고 있다. 그 결과 인해 '일자리 대충격'과 '초양극화'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한다. 기계에 의한 자동화로 서비스 일자리가 줄어들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우리나라보다 앞선 경제 강국인 일본이 장기 불황을 겪은 근본 원인을 알아보니 90년대 후반 이후로 노동자의 실질 임금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게 되었다. 현재 우리나라처럼 비정규직의 증가는 임금의 불평등을 가져오고 결혼율을 저하시키게 되었다. 저출산-고령화라는 인구 구조가 내수를 취약하게 만든 원인이었다.


창조산업 육성이 시도되었으나 매출액과 고용 규모, 기업체의 수가 각각 -45.6%, -50.5%, -50.3%로 축소되면서 장기 불황의 지속적인 원인이 된 것이다. 혹여나 꿈을 잃어버린 일본의 젊은이들처럼 20년 후에도 아무런 변화 없이 희망을 포기하고 현실에 적응하며 살아가게 될지 두렵다. 부동산의 투기 열풍으로 인해 과도하게 상승하면서 산업 구조조정과 산업 생태계 재구성 등을 위한 혁신성장에 큰 장애 요인이 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생산적 활동에 대한 자원 배분을 제약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저자는 공유와 협력이 개인과 기업 조직에 확산되려면 '자유'보다는 '자율'로 변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스스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가 본 적이 없고 사회가 원하는 틀에 맞춰 살아왔기 때문에 '집단행동의 딜레마'에 빠지기 쉬운 사회구조를 갖고 있다. 모든 개개인이 스스로 삶을 기획하고 조직할 수 있을 때 사회 구성원의 행동 원리와 규범에 변화를 가져오고 사회 조직과 거버넌스 틀의 변화가 생긴다는 것이다. 아직 실질적으로 체감되지 않지만 앞으로 점점 개개인이 행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삶의 패턴이 전환될 것이다. 이전에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해야 했다면 앞으로는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개인의 목소리가 중시될 때 평등하고 공정하게 진행되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애써 경제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키지 말고 국민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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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읽다, 타이완 세계를 읽다
우 링리. 크리스 베이츠 지음, 정해영 옮김 / 가지출판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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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세계를 읽다> 시리즈를 애정 하는 이유는 인문여행 책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여행 관련 책들은 대부분 관광지, 음식, 교통, 숙소에 대한 이야기들로 채워나간다면 <세계를 읽다> 시리즈는 그 나라의 문화, 풍습, 관습, 예절, 역사 등을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우리가 낯선 나라로 여행을 떠날 때 그 나라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로컬을 느껴야 한다고 말합니다. 영미권 최고의 세계 문화 안내서 <컬처


쇼크> 시리즈 한국어판으로 현지에서 나고 자라거나 오랫동안 생활했던 사람이 집필해서 더욱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현지 사정을 잘 아는 살아본 사람만이 갖고 있는 정보들이 있어서 더욱 특별한 책이 되었습니다.


<세계를 읽다> 타이완 편은 우리나라에서도 굉장히 인기 있는 곳입니다. 한국어 안내 표시판이 잘 되어 있는 데다 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고 물가도 저렴한 편이라고 합니다. 곳곳에 맛집도 많아서 다시 또 가고 싶은 관광지라고 하더군요. 일본의 지배를 받아오다 독립하여 제2차 세계대전 후 첫 번째 '아시아의 호랑이'로 경제 기적을 일구었던 만큼 지금은 경제 강국으로 살기 좋은 나라라고 합니다. 타이완은 '러나오' 문화가 있어서 어디서든 시끌벅적하고 바로 그 순간의 행복을 즐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고요하게 있으면 마치 죽음을 연상시킨다고 해서 음식을 먹을 때나 극장에서 영화 관람할 때조차 순간을 즐기는 타이완 사람을 보고 기겁을 한 외국인들도 있다고 합니다.


타이완으로 여행을 떠나기 전에 '타이완 속성 노트'를 보면 국가 정보, 행정구역, 유명 인물, 유용한 회화,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종합 정보 안내를 알 수 있어서 단순히 여행이나 휴식을 취하고 오는 것과 달리 그 나라를 깊이 있게 느끼고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겁니다. <세계를 읽다> 시리즈의 목적도 제 생각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가 어느 나라를 여행한다는 것은 내게 있는 편견을 없애고 현지인들이 보고 느끼는 것처럼 문화를 알아갈 때 오랜 잔상을 남깁니다. 직접 타이완에 가지 않아도 그들이 요즘 어떻게 살아가고 문화를 알 수 있어서 굉장히 유익했던 책입니다. 이 책으로 한층 타이완이 가까워진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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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 세계를 장악한 글로벌 파워 엘리트 389명
피터 필립스 지음, 김정은 옮김 / 다른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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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으로 세계를 움직이는 거대 권력을 가진 글로벌 파워 엘리트 389명에 대해 밝혀낸 책이다. 그래서 명단마다 현재 근무 중인 기업과 직책, 공개한 자산을 상세하게 실었다. 대부분 자산을 움직이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놀라운 점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17개 기업에서 관리하는 자산이 무려 41조 1000억 달러에 달한다는 점이다. 한화로 계산하면 41,000조 원인 셈인데 전 세계 총자산의 1/6을 이들이 관리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기득권층은 광범위한 네트워크망을 가지고 있어서 경제 포럼은 인맥 형성의 장이자 서로 정보를 교환하기 위한 모임이 되고 있다. 부유한 자들이 더 많은 부를 늘릴 수밖에 없는 구조가 아닌가?


세계 최고의 억만장자를 재산 순으로 보면 누가 글로벌 파워를 가졌는지 알 수 있다. 빌 게이츠가 보유한 자산은 888억 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그 뒤로 아만시오 오프 테가(846억 달러), 제프 베이 조스(822억 달러), 워런 버핏(762억 달러), 마크 저커버그(560억 달러), 카를로스 슬림 엘루(545억 달러) 순으로 되어 있다. 아만시오 오프 테가, 카를로스 슬림 엘루를 제외하면 모두 미국인이 차지하고 있다. 부의 편중 현상은 갈수록 그 격차가 심해지는 것 같다. 많은 자산을 보유할수록 증식할 수단이 다양하고 투자에서 벌어들이는 소득이 굉장히 크다. 우리나라만 해도 부의 양극화가 커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의문이다.


여전히 세계 인구의 절대다수는 중산층 생활에 못 미치는 수준에서 사는 것을 보면 현재 자본주의 체제 아래서는 가난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점점 없어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이미 정치보다 더 큰 권력을 쥐고 있기 때문에 사법기관이나 금융기관에서 함부로 접근하지 못한다. 심지어 이들 기업이 불법을 저질러도 솜방망이 처벌을 내리거나 꼬리 자르기 수준에서 일단락되는 것을 숱하게 봐았다. 낙수효과는 비현실적인 이론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부의 재분배도 실현 가능성이 낮은 이상일뿐이다. 저자가 굳이 명단을 공개하면서까지 이 책을 쓴 이유는 더욱 책임의식을 갖고 신중하게 의사 결정을 내려 공익을 우선시하기를 바라기 때문일 것이다. 유엔의 인권선언문을 삽입한 이유이기도 하다.


책 뒤표지를 보면 초국적 글로벌 파워 엘리트 389명의 명단이 어떻게 구성되었으면 본문에서 공개될 때 이들이 가진 영향력과 자산 크기를 보았다. 너무나도 큰 액수를 보면서 실질적으로 와닿지 않았다. 현실과의 괴리감이 크고 동떨어졌다고 생각했다. 이제는 다국적 글로벌 기업들이 세계 곳곳에 퍼져 있고 영향력 또한 높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처럼 <자이언트>라 붙였을 것이다. 일반인들이 범접하기에는 격차가 크기 때문이다. 이렇게 소득 격차가 심해져 가는 것을 해소하지 못한 채 경제 권력 구조를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하나. 그 무엇도 해결되거나 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솔직히 답답한 마음이 들면서 인류 생존을 위한 올바른 방향성의 원칙이 세워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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