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는 살아있다 - 어머니가 남긴 상처의 흔적을 찾아서
이병욱 지음 / 학지사 / 2018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세상에서 어머니라는 말만큼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그리운 존재가 있을까? 자식과 가족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과 보살핌은 그 어느 것보다 감동적이며 위대함 마저 느끼게 한다. 우리들의 성장 과정 속에서 인격 형성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온전히 사랑을 받고 큰 사람은 구김살없이 밝은 성격을 보이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애정결핍은 다른 사람에게 의지해야만 한다. 역사 속의 위인들도 제각각 성장 과정에서 일찍 부모님의 여의거나 아니면 냉대와 홀대를 받으면서 큰 사람도 많았다. 헌신적으로 자식을 돌보고 뒷바라지를 해 위대한 인물로 성장시킨 어머니도 있다. 이 책은 9장에 걸쳐 굉장히 많은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애정에 굶주린 사람부터 독신을 고수하거나 출가해 구도의 길을 걸은 사람들,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거나 미지의 세계로 나서며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사람, 동성애로 도피하고 세상을 향해 복수하거나 대중적으로 인기를 누른 사람까지 모두 다 제각각이다. 


워낙 많은 인물들을 다루고 있어서 인물별 분량을 몇 쪽이면 충분하지만 이들 가족사에 얽힌 이야기와 성장 배경 등을 알기에 부족하지 않았다. 오래전 인물보다는 근대에 알려진 인물의 이야기가 더 마음에 와 닿았는데 특히 장덕은 그 당시에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뮤지션인데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능했던 천재 소녀로 예쁘장한 외모까지 더해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정작 본인은 불행한 가족사를 갖고 있었다. 어릴 적에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여러 번 자살 시도를 했었는데 유독 우울증과 외로움을 많이 탔다고 한다. 그녀가 가진 재능은 워낙 커서 동료 가수들에게 전해준 곡까지 합하면 무려 200여곡에 달한다고 한다. 행복한 가정에서 살았다면 그리고 결혼 후 삶이 순탄했다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 덕분에 다시 유튜브에서 그녀가 부른 노래를 다시 찾아 들었는데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건 그리움이 크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정이 행복해야 만사가 형통한다는 말이 떠오른다. 최근에 본 <신의세계>를 보면서 눈물이 주르륵 흘렸는데 아마 자녀의 모든 것을 덮어준 어머니의 사랑만큼 위대한 사랑은 없다는 것이다. 자녀의 삶을 변화시킬만큼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위인으로 불리우는 역사 속 인물들의 흥미로운 가정사는 그들이라도 특별하지 않으며 오히려 더 악조건에서 성장했지만 이들을 모두 극복하고 세계사에 족적을 남겼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점이 크다고 하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루를 살아도 후회 없이 살고 싶다 -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재미있게 나이 드는 인생의 기술
정태섭 지음, 오상준 엮음 / 걷는나무 / 2018년 1월
평점 :
품절





하는 일 없이 보내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후회없이 살려면 자신의 마음이 이끄는대로 실행에 옮겨야 한다. 직접 해보기 전까지는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지 알 수 없다. 시도해 보지 않고 한참 시간이 흐른 뒤에 그때 해봤으면 어땠을까 라며 후회한들 다시 그 마음으로 돌아갈 수 없다. 우리가 나이를 들면서 취미 생활을 가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모른다. 집중해서 소일거리로 무언가를 만들거나 그리는 활동을 하면 보내는 시간이 보람차다. 주변 눈치를 보기 보다는 즐거운 일을 찾아서 해보는 것이다. 이 책 제목처럼 후회없이 살려면 오늘 하루하루가 즐거워야 한다. 삶이 생동감 넘치고 내일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하는 건 꾸준히 무언가를 하고 있으며 더 나아진다는 기대가 있기 때문에 마음이 가고 노력하게 되는 것이다. 만약 그런 기대가 없다면 내 삶은 지루하고 불행하게 시간만 보내는 것일 뿐이다.


흔히 무언가에 도전하려고 하면 나이 때문에 발목을 잡는다면서 핀잔을 주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은데 사실 나이 보다 중요한 건 하려고 하는 용기만 있으면 된다. 어차피 시간은 계속 흐르기 때문에 적당한 시기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삶은 건강하고 활기가 넘친다.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기 때문이다. 이전에도 줄곧 생각해 온 부분이지만 역시 취미생활을 가지는 것이 중요한 데 70%는 일에 몰입하지만 그 나머지 30%는 자신을 위한 시간에 투자하라는 것이다. 우리의 하루를 일에만 쏟아붓는다면 후일 자신에게 남는 건 별로 없다. 일상과 삶이 오로지 일에만 초점이 맞춰진 하루가 과연 행복할까? 자신을 위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취미활동을 즐길 때 그 에너지가 다시 일에 쓰이는데 말이다. 


나는 요 몇 년에 걸쳐 여러 체험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적은 비용으로도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지 그 방법을 하나하나 알아가고 있다. 마음만 먹는다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고 방법은 많다. 몇 가지 재능과 끈기만 있으면 된다. 여행을 가봐도 젊은 층 보다는 중년이 많은데 그들은 그 시간에 투자하며 삶에 활력을 얻고 사는 듯 보였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은 꾸준히 건강을 유지하고 젊은 감각으로 생각한다면 도전해 볼 영역은 굉장히 많다. 인생의 대부분을 일로 보낸다면 얼마나 지루한 삶인가? 잠시 쉼표를 찍고 우리 주변에 있는 많은 기회들을 잡을 수 있다면 더 다채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자신이 움직이거나 시도하지 않으면 무엇도 이루어질 수 없다. 왜냐하면 오늘 하루가 내게 가장 젊은 날이고 무언가를 하기에도 적당한 때이기 때문이다. 그래야 훗날 후회가 남지 않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셀렉트 홍콩 Selsect Hongkong - 숍 & 레스토랑 가이드 Shops&Restaurants Guide
장혜인 지음 / 플래닝북스 / 2018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짠내투어에서 홍콩을 다뤄서인지 더 친숙하게 느껴지는 곳이다. 알다시피 홍콩은 오랫동안 영국령이었던 도시로 세계 유명 브랜드들의 집합소 같은 곳이기도 하다. 홍콩은 쇼핑 천국이자 맛집이 가득한 곳으로 여행 뿐만 아니라 이들 정보만으로 모아 놓은 가이드가 필요한 사람에겐 제격인 책이 나왔다. <셀렉트 홍콩>은 주로 유명 브랜드와 맛집의 위치, 정보를 위주로 구성된 책이기 때문이다. 요즘 뜨는 핫 플레이스는 어디인지 이 책만 있으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홍콩에서 7년째 거주하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작가가 엄선한 곳만 선정했으니 꽤 알찬 정보를 미리 알고 갈 수 있다는 점이 좋다. 소요 시간과 택시 요금, 오픈 요일별 시간, 주소와 전화번호, 위치 정보 등 쇼핑을 하는 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정보들은 미리 둘러볼 곳들을 체크해서 알차게 쇼핑과 여행을 즐기면서 올 수 있을 듯 싶다.


잠시 짠내투어에서 돌아다닌 지역을 보니 홍콩은 즐길 곳도 많고 볼 곳도 많은 도시라는 생각이 든다. 영국의 영향을 받은 듯한 2층 버스는 이제 투어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관광객들이 반드시 타야 할 명소가 되었다. 이 책을 보면서 상점과 레스토랑이 너무나도 많아서 홍콩의 왠만한 곳은 다 소개한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 이렇게 많은 곳을 알아보고 사진을 찍었을까 라고 생각하니 괜히 인플루언서는 아니었다는 생각에 언제 일정 잡아서 홍콩으로 당장 여행을 떠나고 싶어졌다. 쇼핑에 큰 관심사를 두고 있지는 않지만 왠만한 대도시의 중심가 못지 않게 잘 꾸며져 있고 유명한 브랜드들이 밀집한만큼 볼 거리도 무척 다양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가이드북을 보고 있으면 여길 둘러볼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 지 모를만큼 가고 싶은 곳도 많고 홍콩의 또다른 매력을 발견한 기분이었다. 우리는 여행을 할 때 관광지 위주로 많이 보곤 하지만 그래도 쇼핑과 맛집은 빼놓은 수 없는 부분이다.


한 지역의 정보를 쇼핑과 레스토랑에 한정해서 소개한 <셀렉트 홍콩>을 보고 있으면 눈으로 이미 다 둘러본 것 같다. 꼼꼼한 정보와 저자의 노력 덕분에 만나볼 수 있었던 이 책은 앞으로 시리즈가 이어간다면 꽤 흥미로운 가이드북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견을 덧붙이면 전체 지도와 교통편이 실려 있으면 하는 아쉬움과 한 지역의 쇼핑 구간과 레스토랑 구간을 명확하게 구분해서 소개해줬다면 더 깔끔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불행 피하기 기술 - 영리하게 인생을 움직이는 52가지 비밀
롤프 도벨리 지음, 엘 보초 그림, 유영미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18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평소 이런저런 생각들로 나를 가둬 놓은 채 괴롭힌 적이 많다. 아직 생겨나지 않은 일로 괴로워하고 생각했던 계획들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 불안해하거나 자꾸 신경쓰여서 마음이 진정되지 않았다. 무척 예민하게 반응하다보니 자극이 중첩되면 스트레스의 강도가 심해져서 혈압이 오를 때 종종 있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그런 일들을 겪다보니 최근 건강검진을 받았을 때 1단계 고혈압 단계라는 진단을 보고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아무래도 이런 일들로 인해 쉽게 우울증에 빠지거나 갑자기 내 자신이 초라하고 외롭다는 감정이 물밀듯이 밀려와 불행해지는 듯 싶다. ~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았고 성격이 제각각인 일들을 연이어서 처리하다 보니 중압감과 함께 내색하지 않으려 해도 힘든 건 어쩔 수 없었다. 일도 힘들고 마음도 흔들리다보니 내 삶은 절벽 아래 낭떠러지로 한없이 떨어지는 것만 같다. 여기서 눈 질끈감고 멈추지 않은 채 계속 달린다면 무슨 일이든 벌어질 것 같다. 그래서 잠시 멈춰서기로 했다. 더 불행해지지 않기 위해 내 자신에게 자유와 기회를 선물해주고 싶었다.


<불행 피하기 기술>은 내게 반드시 필요한 책이었다. 헤어나올 수 없는 수렁에서 건짐을 받는 기분이었다. 삶에 온통 불필요한 생각들로 가득 차 있는 내게 좋은 삶을 살지 못하도록 방해받는 요인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고, 저자의 기술 52가지로 조금은 더 영리하고 효율적으로 생각을 전환시킬 수 있는 점이 흥미로웠다. 나를 내려놓고 모든 일들이 완벽하게 돌아가지 않다는 걸 인정할 때 마음이 편해진다는 걸 미쳐 몰랐다. 이 책의 도구들을 하나씩 꺼내어 삶에 적용시킨다면 저자가 프롤로그에서 언급했듯이 좋은 삶을 완벽하게 보장해주지 못할지라도, 좋은 삶을 살 확률을 높여줄 것이다. 아마 종종 펼쳐들 것 같다. 멘탈이 약한 내게 필요한 도구들이라 곰곰이 되짚어보면 분명 지금보다는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불행의 늪에 스스로 들어가지는 않을 것이다. 삶이 여유롭고 행복해지려면 유연한 사고를 갖고 그때 그때 벌어지는 여러 상황들에 대처할 필요가 있다. 마음이 평온하지 않고 늘상 불안정하다보니 주위에 영향도 곧잘 받고 그것이 나를 더 힘들게 한 것 같다. 내가 가진 생각, 생각대로 꿈꾸는 삶도 오로지 내 자신의 것인데 나는 왜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들을 찾지 못한 것일까?


사람에 치이고 상처를 자주 받아서인지 한 때는 그들로부터 멀리 벗어나 외진 곳에서 살까하는 생각을 한 적도 있다. 그러면 마음이 편안할 것 같았다. 일일이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내 자신에게만 집중할 수 있으니 차라리 자연인처럼 산중생활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사람은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살아야 하는데 그 사람으로인해 깊은 상처를 베이고나면 이제는 사람이 무섭기 시작한다. 그 점에서 '모든 것의 90퍼센트가 쓰레기라면'이라는 방법은 효과적으로 쓰일 것 같다. 세상은 헛소리 공장이며 소수의 가치있는 것만 선별하고 나머지는 제쳐버리라고 충고한다. 그렇게 쓰잘데기 없는 것들을 잘라낼 수 있다면 상황은 지금보다 나아질 것이다. 내 마음대로 되는 일도 없고 일일이 신경쓰지 말고 현재에만 집중하며 산다면 우울증도 겪지 않고 외롭다는 생각에 빠져드는 일도 줄어들 것이다. 요즘들어 이런 생각을 자주 하고는 하는데 우리의 인생이 영원할 것처럼 살지만 누구나 그 끝이 있는 유한한 삶이고 그래서 한 번 밖에 없는 인생을 무엇이든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자. 이제 몇 일 후면 나는 자유의 삶을 살게 된다. 나를 가둬 논 속박으로부터 벗어나 <불행 피하기 기술>에 나온 조언대로 서서히 마음을 내려놓고 생각을 바꾼다면 비로소 나다운 삶을 찾아갈 것을 기대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삶의 끝에서 나눈 대화 - 귄터 그라스, 파트릭 모디아노, 임레 케르테스… 인생에 대한 거장들의 대답
이리스 라디쉬 지음, 염정용 옮김 / 에스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저자인 이리스 라디쉬는 진보 성격을 띄고 있는 주간신문 <차이트>의 문예부 편집자로 한 시대를 통찰한 유럽 작가 19명과의 인터뷰를 모아 <삶의 끝에서 나눈 대화>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하였다. 이제 삶의 끝에 다다르고 있는 문학의 거장들과 나눈 솔직한 대화들을 실제 인터뷰 형식으로 풀어냈다. 우리는 언젠가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으며 모두 조금씩 그 길을 걸어가고 있다. 죽음은 참 허무한 것이다. 그렇게 애써 살아가려고 모든 노력을 기울여도 삶과 분리된 죽음 이후로 가져갈 수 있는 것들이 없다. 아마 이 인터뷰가 더 구체적이고 솔직하게 얘기를 나눌 수 있었던 이유 중의 하나는 이제 고령에 다다른 작가들이 부풀리거나 감출 요인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익히 잘 아는 작가들이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고 본질에 가까운 질답들 속에서 인생의 의미를 되짚어본다는 점은 이 책을 읽을만한 이유이다.


우리는 목숨이 붙어있는 이유로 살아간다. 살아가면서 삶의 희노애락을 느끼고 모든 질곡을 함께 한다. 일반 사람들의 삶도 그 자체로 소중하지만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거장의 마지막 인터뷰는 그들의 성격과 삶이 그대로 들어나서 인간미를 느꼈다는 표현이 적절한 것 같다. 우리에게 주어진 그 시간을 어떤 의미로 채워 넣으며 살아가느냐에 따라 삶을 회고할 때 남길 말에서 차이가 있을 듯 싶다. 삶의 종착역인 죽음을 몇 해 남기지 않고 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매우 생생하고 구체적이다. 나 또한 많은 삶을 살아온 것은 아니지만 중간까지 왔다고 생각한다. 어떤 대단한 일을 한 것도 아니고 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한 기여한 부분도 없지만 더 진지하게 삶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다. 항상 모든 일에 열심일 수는 없겠지만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살아가야 한다는 건 분명히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나 홀로 세상 앞에 서려고 한다. 누군가를 의지하지 않고 홀로 서기가 두렵지 않으려면 내 내면을 단단히 하고 최선을 다한 삶을 살아가야 하겠다. 한정된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는 현재가 소중하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기에 의미있는 시간들로 채워넣어야 한다. 할 수 있는 일들은 많다. 단지 무엇을 하며 사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쓸모없는 인생은 없다. 매일매일 주어진 하루에 감사하며 꿈을 향해 한걸음 나아갈 때 그 시간들이 모여서 내 삶의 기억은 더 풍요로와 질 것이라 믿는다. 2014년 10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파트릭 모디아노의 인터뷰 중 남긴 말로 끝 맺으려 한다.


우리는 늘 단면들만 볼 뿐이지요. 인생 전체는 매우 기이한 것입니다. 마지막에 가서 한꺼번에 그 전체를 본다면 그것도 매력적일 겁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