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는 말은 차마 못했어도 슬로북 Slow Book 3
함정임 지음 / 작가정신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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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신의 세 번째 슬로북인 <괜찮다는 말은 차마 못했어도>는 함정임 소설가의 에세이로 에피소드 사이에 책갈피를 꽂아두듯 사진을 걸어두었다. 처음 읽을 때보다 다시 문장을 되새김질 할 때 울림이 컸다. 작가는 세계 도처를 떠돌면서 찍었을 사진과 절묘하게 어울려서 일테다. 그녀가 읽고 영감받은 책 이름과 어느 미술관 또는 어느 박물관에서 보았던 작품명은 읽는 독자로 하여금 문학의 현장으로 안내한다. 하루의 대부분을 달맞이 언덕의 서재에서 보낸다는 그녀는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을까? 다시 띠지에 적힌 이력을 보니 작품 영역이 다양했다. <버스, 지나가다>, <저녁 식사가 끝난 뒤>, <아주 사소한 중독> 등 소설집을 펴냈고, <소설가의 여행법>, <무엇보다 소설을>은 세계 문학 기행집이다. <나를 사로잡은 그녀, 그녀들>, <그림에게 나를 맡기다>의 그림 에세이. <불멸의 화가 아르테미시아>, <행복을 주는 그림>, <예술가들은 이렇게 말했다> 등의 번역서까지 펴내면서 지금은 동아대에 제작하며 한국어문학과에서 소설 창작과 서사 담론을 강의하고 있다고 하니 다재다능한 능력이 부러웠다.

인생을 알기도 전에 만난 조이스의 <율리시스>, 도스토옙스키의 <악령>, 카뮈의 <이방인>,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를 필독서로 손꼽지만 영혼을 사로잡고 인생의 전환점이 된 책은 <마담 보바리>였다. 원서로까지 읽은 <마담 보바리>를 낡은 책장에서 다시 만날 때 깜짝 놀랐는데 그 이유는 빼곡하게 문장, 인물, 화법, 스타일에 대해 열심히 연구하며 쓴 흔적들 때문이다. 한 권의 책을 분석하면서 불문학도인 그녀가 소설가로써 글을 쓰게 한 원천이었을 것이다. "소설 쓰는 일이 혼신의 힘을 쏟아야 하는 고통스러운 작업이지만, 소설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황홀한 순간이었다."라며 문학에 심취한 그녀의 글은 에세이라는 형식에서도 단단한 문장의 힘이 있다. 일상의 기억을 들추며 쓰는 작업 임에도 독자들로 하여금 문학의 세계에 빠져들게 만든다. 책등에 슬로북이라는 카테고리를 보며 그 이유를 생각해봤는데 지금 우리는 영상과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에서 살아가다보니 생각하는 법을 잊어버린 것 같다. 그래서 가볍게 읽고 소비되는 책에 익숙했는데 이 책은 한 번 읽을 때보다 다시 또 읽을 때 보이는 감정과 문구들이 있다. 그래서 슬로북인가보다.

저자와 함께 떠나는 길에는 항상 그녀가 추천하는 책이 있다. 자신이 읽으면서 영향을 받았던 작가가 살던 집을 찾아갔을 때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을 것 같다. 문학 작품으로 보여지는 이미지와 현실을 살아가는 실존자로서의 삶의 모습은 결코 같을 수 없다. <괜찮다는 말은 차마 못했어도>라는 제목을 보면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창작자로서의 고통이 가진 무게는 상당할 듯 싶다. 글마다 호흡이 있는데 천천히 읽으면서 그녀가 사랑한 작가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싶다. 쉽게 문학을 소비했고 경험을 나누지도 못했다. 책 속 등장인물들의 굴곡진 삶을 표피적으로만 이해하며 다각도로 파고들지 못한 걸 보면 제대로 읽은 것이 맞나 싶다. 정보라는 파도에 휩쓸려 표류한 것은 아닐까? "누군가 나에게 괜찮다고 물어올 때 쓰는 수밖에 없었다"라는 작가의 말처럼 글을 씀으로써 현실의 절망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싶었던 지도 모른다. 소설이 다시 삶을 이해하는 창구가 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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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위한 인간
에리히 프롬 지음, 강주헌 옮김 / 나무생각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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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프롬의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에 이어 <자기를 위한 인간>를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자유로부터의 도피>의 후속편으로 중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반드시 <자유로부터의 도피>를 읽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과 자신의 잠재력에 대한 깨달음과 관련된 윤리와 규범과 가치의 문제를 분석하고 있다. 특히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삶과 행동양식에서 결핍된 부분을 잘 지적하고 있다. 현대인들은 주체적으로 자신의 관심에 따라 행동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자신의 잠재 능력을 펼쳐 보이지 못한 채 중요한 관심사는 돈과 성공을 바라볼 뿐이다. 그래서 자신을 위해 아끼고 사랑하면서 살지 못한다고 말한다. 

이기심과 자기애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하며 자기애를 지닌 사람은 객관적으로 상황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가령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이었는지. 올바른 양심을 갖고 있는지. 제대로 인지하고 있을 때에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 우리는 자신을 객관화해서 볼 수 있을만큼 자기애가 강한 사람인가? 지금까지 남들을 의식하고 평가한대로 그것이 내 모습이라 여기면서 살아오지는 않았는가. 우리 사회는 타인에 의해 자신의 기준이 쉽게 흔들리고 정답은 이미 정해져 있어 그 길만을 바라보며 서로 치열하게 경쟁한다. 그래서 나를 절망의 벼랑 끝으로 내몰고 과소평가 하는 지도 모른다. 일종의 가학 행위를 자의에 의해 자책하며 이루지 못한 것에 고개를 떨꾼다. 저자는 나를 알고 사랑할 때 타인을 알고 사랑할 수 있으며 이것은 곧 인류애를 발현시킬 수 있는 첫 열쇠인 것이다.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만큼 타인의 아픔에도 공감하며 이해할 수 있는데 우리 사회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볼 때 매우 결여되어 있는 것 같다. 증오와 혐오의 언어로 분노를 표출하기 위한 방법으로 밖에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인간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친절, 배려, 선의, 존중, 책임 등이 필요한데 자신을 아끼는 사람만이 취할 수 있는 행동이다. 에리히 프롬은 사회심리학자이자 정신분석학자로 누구보다 현대인들을 위해 책을 써왔다. 이 책은 그의 확고한 철학이 담겨 있으며, 읽기 쉽다고 곧바로 잘 이해되는 것은 아니었지만 인간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는 읽어둘만한 책이다. 이제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이해하고 행복을 위해 살아가야 할 것이다. 여전히 더 가지지 못해 스스로를 불행하다고 여기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객관적으로 자신을 바라봐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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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무기 - 잔인하면서도 아름다운 극한 무기의 생물학
더글러스 엠린 지음, 승영조 옮김, 최재천 감수 / 북트리거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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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연히 생태계에서는 먹이사슬이 존재한다. 천적 관계에 따라 먹고 먹히는 약육강식 속에서는 저마다 생존을 위한 무기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 동물들은 자신을 보호하고 생존하기 위해 상대방을 제압할 수 있는 무기나 벙어할 수 있는 무기를 갖고 있다. 보호색을 갖고 있는 것도 마찬가지다. 이 책은 동물의 세계를 인간의 무기와 연결지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무척 흥미를 갖고 읽게 되는 책이다. 기존에는 이 부분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읽다보니 자연의 섭리가 얼마나 위대한 지 재확인할 수 있었다. 인류사에서 인간들이 발명하고 발전시켜나간 무기들도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이 아니라 자연 속 동물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어 만든 것이다. 이 책은 동물들이 저마다 지닌 능력으로 어떻게 사냥을 했는지를 읽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운 데 인간의 전쟁과 유사한 점이 많아 놀라웠다.

이 책이 흡입력을 가질 수 있는 요인은 신비로운 동물의 세계가 지닌 비밀과 인류사에서 비중이 큰 전쟁사를 가독성 높은 문장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기 때문이다. 왜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이유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생물학 뿐만 아니라 역사를 파고들어 읽는 재미가 있는 책이다. 기사는 전투나 경기를 위해 장비를 사야했다는 부분이 흥미로웠다. 기사가 가진 재산이 부유할수록 주문맞춤형 갑옷을 입을 수 있고 창과 칼, 대검, 철퇴, 방패, 말도 자비로 사야했다고 한다. 이때도 빈부의 격차에 따라 질과 양에 차이가 크다는 점이다. 이를 동물의 세계에 적용하면 무기 크키의 차이가 곧 건강과 영양, 전체 컨디션, 수컷 개체의 유전적 특질을 반영하기 때문에 전투시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고 한다. 수컷의 건강과 지위, 싸움 능력, 전체적인 자질에 대한 결정적인 정보를 보여주는 믿을 만한 신호는 바로 얼마나 훌륭한 무기를 갖고 있냐 하는 것이다. 그래서 끊임없이 서로 경쟁하며 싸워 서열을 정리해나가는 것이다. 무리를 위해 사냥을 나서는 것도 같은 매락이다. 그들이 지닌 무기로 사냥 성공여부가 생존 여부를 판가름한다.

읽을수록 놀라운 것도 하나도 같은 모양의 동물이 없고 특이한 무기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동물들과의 유사성을 발견할 수 있는데 그것도 어느 시점까지만 그렇고 대량 살상 무기를 통해 무기 경쟁을 벌이면 우리는 지구상에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가 동물들의 세계를 자세히 관찰한 덕분에 지구상에 존재하는 동물들마다 고유 객체이며, 무기 모양이나 쓰임새도 각각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독자들로 하여금 호기심을 갖고 읽게 만드는 힘은 역설적으로 우리가 모르는 세계가 그만큼 많고 세상은 넓다는 것이다. 호기심을 채워줄 부분이 많은 책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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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라이프 - 내 삶을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최인철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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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프레임>을 인상깊게 읽은 기억 때문인지 12년만에 나온 <굿 라이프>는 어떤 인사이트가 담겨있을 지 기대되었다. 역시 기대한대로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시선을 환기시켜주는 책이었다. 특히 챕터 3은 행복한 사람들의 삶의 기술은 행복하기 위한 라이프스타일을 정의하고 있다. 총 10가지의 기술을 소개하고 있는데 행복의 공통분모와 삶의 방향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1. 잘하는 일보다 좋아하는 일은 한다.
2. 되어야 하는 나보다 되고 싶은 나를 본다.
3. 비교하지 않는다.
4. 돈의 힘보다 관계의 힘을 믿는다.
5. 소유보다 경험을 산다.
6. 돈으로 이야깃거리를 산다.
7. 돈으로 시간을 산다.
8. 걷고 명상하고 여행한다.
9. 소소한 즐거움을 자주 발견한다.
10. 비움으로 채운다.

우리가 기존에 잘 아는 것처럼 좋아하는 일을 해야 덜 스트레스 받고 그 일을 오래 할 수 있다. 목표를 갖고 되기 위해 노력하지만 다른 사람과 나를 저울질하며 비교하지 않아야 한다.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돈으로 이야깃거리와 시간, 경험을 산다면 훨씬 풍부한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자주 산책하듯 걷고 명상으로 생각을 비워내며 여행을 통해 세상과의 접촉을 한다면 행복한 삶을 산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일상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통해 작은 기쁨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시간 빈곤에 허덕이는 우리들은 가족이나 친구와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자주 갖어야 한다. 언뜻 행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 같지만 읽다보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민하게 되는 책이다. 우리가 기존에 갖고 있던 행복에 대한 오해를 풀어내고 인생을 통찰하기 위해 세 파트로 나눴다. 파트 1 행복한 삶, 파트 2 의미있는 삶, 파트 3 품격있는 삶으로 하나 밖에 없는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저자는 연구팀과 함께 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서술하고 있다.

책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행복에는 긍정적인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이 존재하지만 우리가 행복을 더 느끼는 것은 긍정적인 감정이 많을 때 스스로 행복감이 크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스트레스는 늘 존재하지만 가벼운 스트레스 정도를 받으면 일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것처럼 객관적으로 나를 바라볼 수 있게 해주었다. 


1. 자기중심성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삶
2. 여행의 가치를 아는 삶
3. 인생의 맞바람과 뒷바람을 모두 아는 삶
4. 냉소적이지 않은 삶
5. 질투하지 않는 삶
6. 한결같이 노력하는 삶
7. "내 그럴 줄 알았지"라는 유혹을 이겨내는 삶
8. 가정이 아름다운 삶
9. 죽음을 인식하며 사는 삶
10. 지나치게 심각하지 않은 삶


위 항목은 품격있는 삶에서 나온 삶에 대한 우리의 자세이다. 삶을 유연하게 살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마음을 비워내는 삶이야 말로 좋은 인생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사람이 항상 완벽할 수는 없지만 자기중심성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느슨하게 만들고 인생을 즐기면서 사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사람은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으면서 산다. 그래서 자신을 가둔 틀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정신을 맑게 하고 조금은 무던해질 때 지금보다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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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행복 - 내려놓고 나니 찾아드는
김기남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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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는 이유는 행복해지기 위해서라고 한다. 행복해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인지 서점가에서는 행복을 주제로 한 책들로 넘쳐나고 있다. <인맥관리의 기술>, <서른, 인맥이 필요할 때>, <하루 1시간 인맥관리> 등 지금까지 펴낸 7권은 모두 인맥에 대한 책이었는데 이번 신간은 행복에 관한 에세이 집이다. 행복에 대한 기준은 저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애먼 곳에 있지 않다. 가족과 평범한 일상을 보낼 때,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할 때, 나를 품어주는 자연과 함께 할 때 마음으로 느끼는 따뜻함이 바로 행복이다. 충만한 마음에 안정을 느끼고 매사에 감사할 수 있다면 행복한 삶이 아닌가? <보통의 행복>도 크게 다르지 않다. 저자가 일상 속에서 겪은 소소한 일들 속에서 찾아낸 깨달음은 삶이 그리 대단한 게 아니라는 것이다. 매일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아도 작은 일에도 만족할 줄 안다면 그것으로 된 것이다.


우리는 항상 행복하길 원한다. 그러면서 남들이 가진 것을 가지지 못했다며 자신을 불행하다고 생각한다. 남과 비교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돈과 명예를 모두 가졌다고 해도 마음이 불안하고 만족하지 못한다면 그에게 행복은 영원히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마음에 여유가 없는 것은 끊임없이 누군가와 자신을 비교하며 불평, 불만을 쏟아내기 때문은 아닐까?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며 옳은 일을 위해 마음을 쓸 때 비로소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행복이 찾아오는 것 같다. 저자는 인맥관리 전문가답게 "사람을 만나는 일은 제게 행복을 맛보는 순간이 됩니다"라며 행복은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사람들 사이로 걸어 들어가야 한다고 말한다.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삶 속에서 서로에게 힘과 용기가 되어줄 때 기쁨을 느끼는 것 같다.

제주도에서 한 달을 머물며 여행할 때가 생각난다. 나라는 사람은 숲을 가로지를 때 행복감을 느낀다는 걸 알았다. 자연 속에 있으면 마음이 평온하고 근심, 걱정이 사라지는 것 같다. 내가 머물 자리는 결국 자연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생의 최종 목적은 결국 행복해지기 위해 행복하게 사는 것이 아닌가?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애쓰지 말고 오늘 하루만이라도 즐겁게 살아가려고 하다보면 행복은 어느새 내가 머문 일상 속으로 찾아들어오지 않을까? 마음에 여유를 갖고 살아가도록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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