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사를 바꾼 위대한 과학 - 만유인력.원자 구조.상대성 이론.빅뱅.진화론.유전 법칙.DNA
아놀드 R.브로디.데이비드 엘리엇 브로디 지음, 김은영 옮김 / 글담출판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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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현재 인류가 누리고 있는 과학 중 인류사에 큰 영향을 줬던 7가지의 발견을 담은 책이다. 만유인력·원자 구조·상대성 이론·빅 뱅·진화론·유전 법칙·DNA 등 과학책에서도 자주 다뤄지고 관련 과학자에 대해서 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우리가 배웠던 것보다 더 깊이 있는 역사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가독성이 좋아서 한 번 책을 펼쳐들고 읽기 시작하면 내려놓기 아쉬울만큼 빠져들어 읽게 된다. 세부사항까지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는 재미 때문이기도 하고 이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과학이 큰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는 토대가 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 책은 어디까지나 전체 카테고리 중 서양 과학에 한정되어 있지만 이 책에 언급된 과학자들 덕분에 인류사는 크게 발전할 수 있었다는 데 이견이 없다. 

중세에서 근대로 나아갈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만유인력 법칙을 꼽고 있다. 인류 역사상 가장 뛰어난 저작으로 평가받는 <프린키피아>를 저술한 뉴턴이 발견한 만유인력은 물리학의 토대를 이루고 이후 현대 과학의 많은 이론을 설명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한 운동 법칙으로 무려 1687년에 출간된 책이다. 이 책은 만유인력을 설명하기에 앞서 배경적 지식을 먼저 기록하고 있다. 1347년 여름 유럽 전역을 강타한 흑사병에 대한 이야기로부터 17세기 과학 혁명이 어떻게 시작될 수 있었는지 빠져들면서 읽어나갔다. 코페르니쿠스가 <공전>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하기 전까지는 아리스토텔레스와 프톨레마이오스의 우주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중세 시대는 교회가 모든 권력을 좌지우지 하면서 형 집행을 할 수 있던 시기이기 때문에 천동설이 아닌 지동설은 배척의 대상이 되었다. 그 주장을 철회하지 않으면 화해에 처해지곤 했다. 이후 티코 브라헤, 요하네스 케플러, 조르다노 브루노, 갈릴레오 갈릴레이를 거치며 천문학은 발전하고 우주의 존재와 원리가 밝혀지게 된다. 그것이 뉴턴을 통해 꽃피우고 운동 법칙이 과학적으로 입증될 수 있었던 것이다.

대부분의 발견은 이렇게 고대로부터 발달하게 된 역사적 관점을 서술하기 때문에 읽는 재미가 있었다. 일반 독자들이라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것은 번역 자체가 잘 된 것도 있겠지만 흥미를 유발하도록 쓰여졌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과학으로 완전히 설명될 수 없는 사실들이 있다. 지구와 우주는 언제부터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흔히 빅 뱅으로 설명하지만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다윈이 주장한 진화론도 쟁점으로 남아있다. 1859년에 출간된 <종의 기원>은 유인원을 인간의 조상으로 보고 있다. 사실 저자가 "진화론을 '하나의 이론'이라고 부르는 것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잘못된 호명이며 과학이나 과학적 논쟁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행동이다."에 전적으로 동의할 수 없다. 결국 하나의 추측이고 가정일 뿐이며 무엇보다 하나의 고유 개체가 수만 년이 지나면 다른 개체로 진화한다고 보기 어렵다. 세상의 모든 동식물들은 고유 개체일 뿐이다. 또한 복제된 동물이 아닌 다음에야 인간을 포함해 그 생김새가 제각각인 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인간의 조상을 동물원에서 볼 수 있는 원숭이에서 찾고 있는 것도 우습지만 한 종의 탄생을 창조가 아닌 다른 이론으로 설명하기에는 억지 주장이 많다. 다윈은 "모든 동물이 '하나의 공통 조상'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추측했다고 한다. 하지만 뒤집어 생각해보면 모든 건 자연 선택에 의한 우연에 의해서 만들어졌다는 것에 불과하다. 비정합성과 낮은 확률에 의해 수만종의 개체가 나온다는 것도 이해하기 어렵다.

여하튼 이 두꺼운 책에서 쟁점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우리가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다른 책과 비교해가면서 비판적으로 읽어나갈 때 내가 알던 지식이 보강되거나 수정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여러 과학자들의 노고 덕분에 새로운 이론들이 등장하고 융복합적으로 다른 분야에 접목시키면서 발전해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두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발견이라고 본다. 이 책을 과학서가 아닌 과학교양서로 읽기에 충분한 책이며, 과학을 다루고 있음에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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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밸런서 -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최고들의 습관을 만드는 사람
김진우 지음 / 라온북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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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생활에 균형을 갖춘 삶을 사람들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을 해야 한다는 걸 알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확실히 꾸준히 운동을 하고나면 컨디션이 올라오고 생활에 자신감이 생기는 데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꾸준히 하기가 그만큼 어려운 것이다. 저자는 자신을 '라이프 밸런스 트레이너'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유명 아이돌의 라이프 피트니스 멘토로서 트레이닝 한 경험을 갖고 있다. 한 때는 뚱보 소년으로 큰 키에 과체중이었는데 운동을 만난 덕분에 인생의 전환점이 생긴 케이스다. 아버지의 사업이 파산하면서 겪은 경험은 생활에 더욱 큰 애착을 갖게 했다. 그의 강인한 멘탈과 의지는 글에도 고스란히 묻어 나온다. 말 그대로 한 번 하면 끝장을 보는 성격인 것이다. 그럼에도 자신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아이돌을 보며 혀를 내두른다.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을 소개하면 국물 다 마시지 않기, 밥 한 숟갈 남기기, 나트륨과 탄수화물 줄이기처럼 어렵지 않은 것부터 시도해보라고 한다. 운동한 만큼 휴식도 충분히 취하고 자신만의 건강한 취미를 만들라고 한다. 일반인들은 운동 선수처럼 운동량을 늘릴 필요는 없다. 하지만 생활 속의 작은 습관부터 내 몸을 건강하게 만들도록 신경을 쓴다면 최상의 컨디션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매사에 절제하지 않기 때문에 몸이 기억하고 악순환이 되풀이 된다. 저자는 유명 아이돌을 트레이닝 한 이력과 함께 다수 방송 출연, 강의 활동, 컨디셔닝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활동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지금 보다 더 높은 위치에 오르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노력한다. 이 책은 실전 경험에서 나온 솔직한 저자의 노하우가 실려 있어서 올바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다만 후반으로 갈수록 자신이 했던 내용이 반복된다거나 단정적으로 결론짓듯 말하고 있는 점, 오탈자와 띄어쓰기가 틀린 부분이 눈에 띄게 많아져서 다음 판 인쇄 시 재교를 통해 확실히 잡아냈으면 한다. 아무래도 글을 더 가다듬었다면 더욱 설득력있게 다가왔을 것 같다. 자신도 이 책을 자기계발서로 소개했듯 그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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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적 혁신 - 부의 추월이 일어나는
제이 새밋 지음, 이지연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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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새밋은 "역사상 지금보다 더 쉽게 부자가 될 수 있는 시대는 없었다!"고 말한다. "그들이 했다면, 당신도 할 수 있다!"며 통찰력있는 말로 강력한 동기부여를 이끌어낸다. 16장에 걸쳐 혁신을 이끌어내는 아이디어와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큰 성공을 이룬 스타트업 기업들은 파괴적 혁신으로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성공을 이루기까지 걸린 기간 또한 매우 짧다. 기존에 갖고 있던 틀이나 방정식을 깨버리고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여 시장을 개척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매우 다양한 방법으로 돈을 벌 수 있다. 인터넷발달과 소셜네트워킹 서비스는 이를 가능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과거에는 불가능했지만 이제는 누구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갖고 도전을 한다면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끊임없이 자신을 변화시키고 최첨단 기술이 도입될 때마다 인사이트 시장을 발견할 수 있는 안목은 혁신가로서의 사고방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 저자가 강조한 문구만 따라 읽어도 도움이 된다. 기존에 갖고 있던 낡은 생각을 버려야 한다. 저자의 통찰은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도전할 수 있는 힘을 준다.

"부정적인 사람은 결코 성공하지 못한다. 나는 부정적인 사람에게서 긍정적인 아이디어가 나왔다는 소리는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다."

저자가 생각하는 성공이란 장애물을 기회로 바꾸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장애물이란 다른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을 누군가 해결해주길 바라는 걸 말한다. 장애물이 크면 클수록 성공할 수 있는 잠재력도 커지게 마련이다. 그 아이템을 개발하고 사람들로부터 필요성을 인정받게 되면 독보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사업가의 마인드를 가진 혁신가들은 확실히 보는 관점이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수익창출의 기회를 내기 위해 그들은 남이 해놓은 연구개발 성과에도 가능성을 발견한다. 다양한 사례들이 포함된 덕분에 밀도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직장을 다니지 않은 상태에서 읽으니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눈과 귀를 열어야 할 것 같다.

예전보다 확실히 부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와 방법들이 많아진 것 같다. 스타트업 기업일수록 적자생존의 생태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독자적인 아이디어 외에도 혁신적인 생각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 환경에서 기회를 얻고 가치를 실현할 때 비로소 부자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다. 지금 자신 뿐만 아니라 기업을 혁신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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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캐니언 정말 노아 홍수 때 생겼을까? FIELD TRIP SERIES 1
양승훈 지음 / 도서출판CUP(씨유피)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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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뭉쳐야 뜬다 : 미서부> 편을 방송으로 보게 되었다. 출연자들이 패키지 여행을 하면서 세계 곳곳을 누비는 프로그램인데 마침 미서부 편에서 그랜드 캐니언이 나왔는데 말 그대로 장관이었다. 그 넓은 대지에 콜로라도 강을 가로지르는 협곡과 지층은 대단한 예술 작품을 보는 것 같았다. 대자연이 가진 신비가 보는 이로 하여금 압도되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그래서 드는 의문이 어떻게 그랜드 캐니언이 만들어질 수 있었는가였다. 이 책의 저자는 여러 차례 그랜드 캐니언을 답사하면서 모은 자료와 연구를 바탕으로 내린 결론은 1년 간 지속된 노아 홍수로는 도저히 만들어질 수 없다는 것이었다. 대부분 책에서 언급한 내용들은 젊은 지구론자와 대홍수론자의 주장이 잘못되었으며,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설명을 해야한다는 점이다.

책의 구성은 지질학적으로 그랜드 캐니언의 지층, 연대, 역사, 형성 과정을 알아보고 대홍수로 생기지 않은 증거들은 무엇이 있는지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들로 채워졌다. 그랜드 캐니언에는 대홍수로 발생할 수 있는 흔적들이 없다는 것이다. 창조론을 믿는 내게도 분명 설득력을 가진 주장이었다. 빙하기도 여러 차례 있었고 대홍수로 인해 전체 지형이 바뀔 수도 없다. 저자는 젊은 지구론자와 대홍수론자들이 가진 오해와 반지성적인 접근을 조목조목 파고들면 허점이 많다고 한다. 누구도 합리적인 의심이나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지 못하다. 이 책이 지질학적으로 설명하느라 낯선 단어들이 등장하는데도 불구하고 흥미롭게 읽었다. 그랜드 캐니언에 담긴 흔적들을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과연 진실은 무엇인지 궁금했다. 

성경에서 설명해주지 않은 부분들이 많다. 그 시대를 살아가지 않는 한 연관성을 추측해내기란 사실상 어렵다. 맹목적인 믿음과 근거없는 확신만큼 위험한 것도 없는데 확실한 것은 그랜드 캐니언이 노아 홍수 만으로 생기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오랜 세월 쌓인 지층을 하나 만드는 데 1,100만년이 걸린다고 한다. 이 협곡과 지층을 만들기 위해서는 오랜 세월 동안 침식이 일어났을 것이다. 이 책 한 권으로 모든 비밀이 다 풀렸다고도 말할 수 없겠지만 적어도 그랜드 캐니언으로 방문하기 전에 읽으면 바라보는 시선이 확 달라질 것이다. 모든 증거들은 그랜드 캐니언 안에 있기 때문에 우리는 명확한 사실과 입증된 근거를 바탕으로 설명을 해야 납득할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창조론적 관점에서 보더라도 제대로 알고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자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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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버리기 연습 - 한국어판 100만 부 돌파 기념 특별판 생각 버리기 연습 1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유윤한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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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며 많이 듣던 얘기 중 하나가 '생각이 많다'는 말이었다. 많은 생각을 하다보니 부정적인 생각에 빠지기 쉬웠다. 그러면서 남들보다 더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 같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가 실패하는 원인은 대부분 지나치게 많이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부정적인 생각이 문제이다.'라고 단언한다. 마음이 제멋대로 생각하기 시작하면서 애초에 세웠던 계획들이 틀어진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우리의 의식을 방해만 하는 생각들을 이제 멈춰야 할 때이다. 그래서 조용한 공간에 앉아 명상을 해 생각을 비워내는 지도 모른다. 소리로 가득찬 도시를 떠나 한적한 시골에 잠시 있으면 마음이 편안한 이유가 자연에서 나는 소리가 전부이기 때문이다. 생각이 단순해지고 단순하게 생각하다보면 더욱 한가지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머리가 맑아진다는 느낌은 다른 생각이 비집고 들어올 틈이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몇 년전 스테디셀러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생각 버리기 연습>의 스페셜 에디션이다. 

도시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책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워낙 복잡하고 다양한 환경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일하고 일상을 살아가기 때문에 여러 선택지 중에 최상의 답을 구하느라 머릿속은 쉴새 없이 굴러간다. 회사생활을 할 때가 그랬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일들을 쳐내야 하는 일이 반복될수록 쥐어짜내며 일했던 것 같다. 디자인 관련 직종이라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되도록 생각을 많이 해야 한다. 근데 단순 반복업무도 함께 하다보니 생각의 주기는 짧아지고 어느 선에서는 타협을 본다. 정신없이 일하는 가운데 깊이 생각할 틈없이 당장의 일을 처리하는 일에 급급하다. 나를 늘 좌절시킨 쓸데없는 생각들, 하나의 컨텐츠를 보면서도 머리에는 온갖 잡다한 생각들이 이야기를 펼친다. 그럴 때 저자는 이렇게 연습해보라고 한다.

주변의 모든 소리는 하나의 별자리를 이루는 별들처럼 서로 연관되어 있다. 따라서 이 중에서 어떤 소리만 골라내 들으려 하지 말고 각각의 소리 모두에 미세한 주의를 기울이다 보면, 우리 앞에는 풍요로운 소리의 세계가 펼쳐질 것이다.

모든 소리에 귀기울여 집중해서 듣다보면 풍요로운 소리의 세계가 펼쳐진다는 저자의 말은 다른 사람의 미세한 움직임이나 말에 집중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 것이다. 결코 쉬운 방법이 아니다. 마음을 평화롭게 하려면 우선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소리에 즉각 반응하기 보다는 들려오는 정보가 무엇이든 '소리가 청각을 자극하고 있는 데 지나지 않아'라며 마음에 중심을 잡을 수 있다. 대개 감정이 이성을 앞서서 내뱉다보니 평정심을 잃기 쉬웠다. 자신의 감정에 의식을 집중시켜라. 고차원적으로 들리는 말이지만 너무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 우리는 많은 것을 잃고 그 능력이 퇴화되었다. 이 책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많은 생각들로 스스로를 고통 속으로 방치해두기 때문이다. 잠시 나를 비우고 내 안의 소리에 집중하려고 하다보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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