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명 - 전 세계 100억 인류가 만들어낼 위협과 가능성
대니 돌링 지음, 안세민 옮김 / 알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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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계인구가 약 72억명 정도라고 한다. 지구상에 인구가 이렇게 늘어나게 된 건 1983년을 기점으로 엄청난 증가세를 보였다. 지금은 100세 시대를 바라볼 정도로 인간의 기대수명이 높아졌고,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국가도 상당수다. 장수하는 인구가 늘어나는 반면 출생률은 점점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결혼하는 인구도 줄어들고 있고, 지구 반대편에선 빈곤과 기아에 허덕이고 있다. 과거 인구가 20억명에 이르면 인간으로서의 삶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는 하지만 그 당시에 대량생산 체재가 아니었고 농업기술이 발달하지 않아서 공급엔 어느 정도 한계를 지니고 있는 사회였다. 하지만 지금은 식량의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농업기술 뿐만 아니라 유통, 배송이 발달되어서 어디든 제화를 받아볼 수가 있다. UN의 발표를 예로 들면 지금과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25년경에는 80억명, 2100년에 이르러서는 100억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하는데 산술적으로 지금보다 28억명이 더 늘어난 셈인데 낙관론자와 비관론자의 의견을 들어보면 딱히 누구의 손을 들어주긴 애매하다. 개인적으로는 낙관도 비관도 하기 힘들만큼 변수는 항상 존재하며, 식량분배가 공평하게 이뤄지고 환경오염을 줄여나가는 노력을 통해서만 다함께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직은 너무 먼 미래이기도 하지만 저자는 흥미로운 관점에서 서술하고 있다. 인구증가가 미치는 영향을 그래프와 자료를 바탕으로 세밀하게 분석해내고 있다. 인구증가는 필연적으로 지구의 자원을 나눠갖아야 하기 때문에 천연자원의 고갈을 대처할 수 있는 에너지를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하고, 식량과 물부족 사태를 어떻게 극복해나가야 하는지 충분히 생각해볼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 저자는 하나하나 예측해내고 있다. 이런 추측은 충분히 자료검증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이 지구를 살아가야 하고, 살아가야 할 사람들에게 미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문제의식을 던져주고 있다. 지금도 지구는 몸살을 앓고 있다. 오존층 파괴로 인해 자외선을 증가하며, 이로 인해 기상이변이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와 환경문제는 이제 공통의 문제가 되었다. 이렇게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멸종위기에 내몰린 동식물은 지구상에서 언젠가 사라지게 될 것이며, 문화적 충돌이 발생할 것이다. 미래를 논리적인 토대 위에서 흥미롭게 쓰여서인지 우리가 이에 대한 대안과 문제는 무엇인지 알 수 있어서 전혀 지루할 새가 없었다. 시간이 흐르면 다가오게 될 문제들이다. 미래를 예측한다는 건 현재 드러난 사항들을 바탕으로 대안을 마련하고 미연에 방지하게 위함이다. 이기적인 관계로 풀어갈 문제가 아니다. 지구는 이미 많은 인구로 인해 포화상태에 이르렀는지도 모른다. 


인구증가는 미치는 파급효과는 사회적 요소들마다 연계되어 있어서 더 거시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게 하는데 도움이 된 책이다. 단순히 인구증가라는 하나의 초점을 두고 접근하지 않았다. 책 내용이 어려울 지도 모른다는 예측을 보기 좋게 빗겨간 이 책은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이 지구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볼 수 있었고, 지금보다 더 많은 인구가 지구상에 살아가게 되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측면을 고민해볼 수 있어서 한 번쯤 읽어봐도 무리없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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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우아한 거짓말의 세계 - 광고의 눈으로 세상 읽기
한화철 지음 / 문이당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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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광고는 시대를 반영하는 말을 한 기억이 난다. 함축적인 의미를 찰나의 순간에 보여야 하며 무엇보다도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광고에 들어간 카피은 제품보다 유명해지기도 하고 유행어로 회자되어 사람들에게 불려지곤 한다. 우리는 그런 광고의 세계에 둘러쌓여서 자신을 구매하라는 유혹 속에 살고 있다. 때로는 실제보다 과장되기도 하고, 현혹시키기 위한 미사여구에 지나치지 않음에 실망하기도 한다. <아주 우아한 거짓말의 세계>는 비평서로써 광고의 현실을 꼬집어줄 것으로 기대했다. 사회학을 전공한 이력 때문인지 생각보단 읽기 수월하지만은 않았다. 광고만 물론 고되고 창의적인 능력이 요하는 직업인지라 여러모로 생각이 많은 것 같다. 여타 다른 책보다는 인문학적인 접근이 되려 실제로 전하고자 하는 의미를 높여버려 일반 독자들에겐 겉과 속이 다른 책이 된 것 같다. 초반에 읽을 때는 상당한 인내심이 요구될 정도로 철학적인 부분이 수두룩하다.


광고쟁이로서 살아왔기에 아무래도 광고계에 종사하는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얘기들이 더 많았을 것이다. 실제로 광고 일은 화려한 겉모습보단 하루하루가 전쟁터와 같고 아이디어를 위해 고혈을 짜내는 직업이라는 것처럼 말이다.  물론 이 책을 읽는 독자 중에 광고계통에 일하고 있거나 지망하는 사람에겐 광고계의 현실을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되겠지만 일반 독자들에겐 현학적으로 들리는 인용들이 장벽을 조금 높여놔서 가뜩이나 생소한 광고계를 깊이 있기 힘들어진 것은 아닐까 싶다. 하지만 사회학과 광고를 접목시킨 설명은 유익했다. 


방송에서 보여지는 광고는 짧은 몇 분 안에 브랜드의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고 사고싶거나 좋다는 걸 알려야 한다. 광고가 전체를 전해주기 보다는 환상을 심어주는 면이 있어서 실제보다 거짓을 보태 소비자를 기만하고 있다는 측면도 솔직하게 전한다. 읽다보면 광고의 흥미로운 세계도 읽어볼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우리는 아주 우아한 거짓말의 세계에 홀려 사는지도 모른다. 이것이 저자가 전하고 싶은 광고의 세계이며, 광고를 제대로 읽을 줄 알면 세상도 보게 된다는 역설적인 의미를 책 제목에 달아두었다. 광고업계의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조언해주는 책으로 초반만 잘 버텨낸다면 광고가 어떤 의도로 만들어지고 소비되는지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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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자유여행
신수근 지음 / 여행마인드(TBJ여행정론)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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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자유여행이라는 책 제목이 마음에 든다. 요즘은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여행다운 여행을 떠나지 못하고 있지만 당일치기 여행 또는 팸투어나 휴가철에 떠나는 자유여행을 통해 여행이 가져다주는 즐거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다만 국내여행에만 국한되었을 뿐이지 보고 듣고 느끼는 점들은 참 많은 것 같다. 25년간의 여행 경력을 가진 저자는 여행 잡지도 발간하고 글도 자주 쓰는 분이신데 책을 읽으면서 정말 여행 자체를 사랑하는 분인 것 같다. 그가 여행을 통해 얻은 노하우나 실질적인 여행담은 가공되지 않아서 좋다. 글 말미에는 글을 쓴 날짜가 표시되어 있는데 여행지에서 느끼고 생각난 것을 바로 글로 옮겼으리라 짐작할 수 있다. 총 3부로 이뤄졌지만 결국 자유여행에 관한 얘기다. 


두꺼운 분량과 여행지에서 찍은 알찬 사진들로 가득채워졌지만 이미 자체 출판으로 나온 책들의 공통점이 있다. 우선 가다듬어지지 않은 문장과 어설픈 편집이다. 보통 여행을 다룬 책들은 잡지책에 버금갈만큼 편집에 무척 신경을 써서 만들었는데 스캔한 듯한 그림이 올라가져 있거나 균형이 흔들리는 부분을 발견하게 된다. 이 책도 마찬가지로 검수를 제대로 거치지 않고 나온 듯한 인상인데 '삶 변곡점에 선 친구여 자유여행 떠나게!'는 손발이 오그라들 지경이었다. 나의 불알친구 철수야로 시작하는 부분은 이 책의 성격이 무엇인지 헷갈리게 했다. 단지 본인의 경험담인건지 아니면 여행을 소개하면서 노하우를 알려주기 위함인지 독자들에겐 혼란만을 준 부분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읽다보면 역시 25년 경력 어디가지 않듯 자유여행 현지에서 경험한 저자의 산지식과 배울 점들이 많았던 것 같다. 자유여행에 대한 막연함과 두려움도 저자의 실수담이나 경험을 통해 다소나마 해소되었고 간접경험이라는 것을 해볼 수 있었다. 고국을 떠나 낯선 사람들이 있는 여행지에서 초심자들이 당황하지 않도록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그것은 오랜 경험에서 묻어나온 산지식이 아니면 설명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누군들 자유여행을 떠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다. 지금까지 해외여행을 떠나본 적이 없기에 내겐 한국을 벗어나는 것이 큰 도전이다. 이 책을 통해서 다시 여행의 참맛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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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교육감 - 곽노현의 교육혁신 701일
곽노현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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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방선거에서는 17개 지역 중 13곳에서 진보 성향의 교육감이 당선되었다. 우리 사회는 진보를 좌파로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다. 교육에도 이데올로기라는 색안경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들의 아이들이 받는 교육은 건강한 것일까? 학교 내 인성교육이 무너지고 점수가 진리이며,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이 지상목표인 현실에서 제대로 된 교육이 될 리 없다. 항상 선진국형 교육을 부러워만 하면서도 왜 바뀌지 않은건지 당최 이해할 수 없었는데 이 책을 읽고나서 비로소 수긍할 수 있었다. 교육부와 교육청 공무원까지 뿌리깊게 박혀있는 관료주의가 새로운 시도를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와 교육청에서는 법령지침과 정책사업을 진행하면서 학교로 엄청난 공문을 뿌린다고 한다. 이러니 교사들이 과도한 행정업무를 처리하느라 행정중심의 학교체제로 전이되는 것이다. 수동적이고 무책임한 관료제 아래에서는 어떤 교육철학도 자발적인 학습을 진행하기가 어렵다. 이런 구조적인 문제들로 인해 아이들은 계속 병들어가고 있다. 이 책은 최초의 진보교육감이라는 타이틀이 따라다니는 곽노현 전 교육감이 쓴 책으로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에 대해서 곰곰히 성찰해볼만한 책이다. 무턱대로 진보라고 해서 책 안에 든 내용도 읽어보지 않고 비판만 하는 것보다는 뼈대와 줄기를 파악하여 곽노현 전 교육감이 재임기간 동안 바꿀려고 노력한 흔적들과 문제점들을 들여다보면 좋겠다.


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은 머릿말부터 평소 느껴왔던 바가 일치하여 나만 그렇게 느끼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에 안도하였다. <내가 물려받은 공교육>은 교육감으로 재임하면서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 현장을 바라보며 직설적으로 문제점을 들춰낸다. 오체불만족 공교육이라는 기가막힌 이름으로 표현하였는데 세계대회에서는 항상 1등을 차지하지만 실제 아이들이 느끼는 행복만족도는 밑바닥이다. 좋은 성적을 받아야 한다는 중압감에 시달리느라 그 나이에 느낄 행복, 자유, 호기심은 온데간데 없이 학교와 학원 셔틀을 반복하면서 선행학습을 해야하고 방학때는 영어유학도 기꺼이 감내해야 한다. 아이의 지적수준과 재능은 뒷전이다. 자신이 진정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를 찾는 여정보다는 부모님이 지정한 대학교와 학과에 들어가기 위해 고등학교 내내 목메달아야 한다. 성공과 실패는 수능점수로 판가름나고 마치 서울대에 들어가면 성공가도가 펼쳐질 것처럼 과대포장되어 아이들의 행복권을 박탈하고 입시지옥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이다. 과열된 사교육 시장과 성공에 이르는 비좁은 길을 가기위해 오늘도 잠을 줄여가며 밤을 지새우고 있는가? 오래전부터 이건 교육이 아니라 死育이라는 생각을 해오고 있다. 점수보다는 옆 친구를 생각할 줄 알며, 인성과 도덕이 바른 인재를 길러내야 한다. 올바른 역사의식, 공동체 정신, 협력과 희생이 강조되는 그런 교육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건전한 정신을 말 그대로 함양할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책을 읽는동안 해결해야 할 것들이 산재해 있음도 알게 되었다.


실제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와 이를 집행하는 교육부, 교육청 공무원들간의 풀어야 할 문제도 많다. 한동안 체벌금지로 인한 논란이 많았는데 결론은 교사들에 의해 자행되는 체벌은 지속적으로 아이들이 폭력 앞에 무감각해지게 한다는 점이다. 권력을 쥔 자는 힘의 논리로 폭력이 합법화되고 이는 곧 학교 폭력이 근절되지 못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교육행정의 새 표준 향하여>에서는 교육감으로서의 그의 업무와 새 표준을 만들기 위한 과정을 들을 수 있고, <성찰과 제언>은 그가 교육감으로 재임하면서 실현시키지 못했던 것이나 다음 교육감은 실행에 옮겨졌으면 하는 내용을 짤막하게 담아냈다. 실제로 교육현장에서 무언가를 바뀌기 할 수 있는 건 헌신적인 교사를 비롯한 행정적인 뒷받침도 있어야겠지만 교육감의 역할이 무엇보다 큰 것 같다. 교육감에 따라 교육의 질이나 방향이 달라지는 점은 개선해야겠지만 더 나은 교육을 위해서는 진보나 보수를 가릴 일은 아닌 듯 싶다. 매년 바뀌는 수능전형에 회의감을 느끼고 주입식 암기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하루 종일 배워서 남는 것이 무엇인가 싶은데 아직도 가야할 길은 먼 것 같다. 이번에 교육감으로 선정된 분들이 바로잡아서 부모와 학생이 행복한 교육이 되도록 일조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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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 되라 - 당신의 가능성을 폭발시키는 감정의 힘
에릭 라르센 지음, 김정희 옮김 / 한빛비즈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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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라면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많이 봐왔던 듯 싶다. 결국 자기계발서의 목표라는 것이 최종적으로 성공에 달려있지 않나 싶다.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야 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없이 잘 수행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마하고 능력을 키워나가야 한다. 타인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무한경쟁시대에서 살아남으려면 경쟁력을 갖춰나가야 한다고 반복할 뿐이다. 그러다 읽게 된 <최고가 되라 : 당신의 가능성을 폭발시키는 감정의 힘>은 북유럽 최고의 멘탈 트레이너인 에릭 라르센이 쓴 책으로 최정예 공수부대 사관학교에서 지옥과도 같은 경험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멘탈 트레이닝의 핵심을 한 줄로 설명하면 쾌감과 흥분에서 나오는 긍정적인 감정들을 통해 자신 안의 잠재력을 최대로 끌어올려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이와 같은 과정을 반복하는데 달려있다. 


스포츠 선수들은 시합에 나가기 전 마인드 컨트롤을 하며 한다. 그도 선수들에게 멘탈 트레이닝을 훈련시킨 후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경험을 소개해주고 있는데 멘탈이라는 것은 결국 나 자신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멘탈이 강하다는 말도 스스로에 대한 강한 믿음과 정신력이 우수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다른 자기계발서와 달리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해주고 있다. 기존에는 자신의 감정을 다스려서 참는 법에 대해서만 얘기를 했다면, 이 책은 부제처럼 감정을 폭발시키라고 한다. 감정의 노예가 되기 보다는 내재해 있던 감정을 밖으로 분출시켜서 하나의 앙금도 남아있지 않도록 하라는 것이다. 우리는 인생을 한 번밖에 살 수 없다. 한 번만 주어진 삶인데 바로 내가 주체되는 삶을 살아가야 하지 않겠는가? 남의 눈치를 보며 타인에게 맞춘 삶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삶인 것이다.


아직은 생소하게 들리는 '멘탈 캠프', '멘탈 트레이닝 기법'이라는 것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우리나라에도 이와 비슷한 해병대 체험캠프가 있다. 멘탈을 강화시켜서 기존의 수동적인 삶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정신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멘탈 캠프라는 단락마다 에피소드와 함께 들려주고 있다. 우리는 늘 두려움과 염려, 걱정, 근심에 매여 살고 있다. 혹시나 실수하면 어떻게 될까? 잘못되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으로 멘탈이 쉽게 무너지는 걸 볼 수가 있다. 하지만 무엇이든 이겨내기 위해선 성공과 실패라는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으냐의 차이인 것 같다. 실패를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멘탈을 단련시킬 수 있고 더 나은 결과를 보이기 위한 노력을 통해 긍정적인 삶을 살 수 있게되는 것이다. 요즘처럼 강한 멘탈이 요구되는 시대에 적합한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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