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따위를 삶의 보람으로 삼지 마라 - 나답게 살기 위해 일과 거리두기
이즈미야 간지 지음, 김윤경 옮김 / 북라이프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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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일을 하는 것일까? 다른 말로 풀어 말하면 마치 그 회사에 종속된 듯 노예처럼 굽혀 일할까?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신분제가 이제는 현대판 갑을관계로 형성되어 일과 삶이 분리되지 않고 회사가 우선순위에 있다. 그래서 야근은 일상이 되었고, 바쁜 회사생활에 지친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우리가 직장생활을 하는 이유는 일을 한 댓가로 받은 월급을 더 나은 생활을 누리기 위해 하는데 우리는 좀체 여유로운 생활을 하지도 못하고 즐겁지가 않다. 행복하지 않은데 당장 월급을 받지 못하면 생활이 곤란해지니 쉽게 그만둘 수도 없다. 근데 이 책의 저자는 <일 따위를 삶의 보람으로 삼지 마라>라고 한다. 사람은 결코 일하기 위해 살지 않는다며 오히려 삶을 일에 치우쳐서 살지 말라고 한다. 디지털 노마드를 추구하는 내겐 절로 고개가 끄떡여지는 책이다.


사실 이 책이 아니더라도 모두가 워커홀릭에 빠진 것처럼 일을 너무 많이 한다. 직장생활이 결코 재미있을리가 없다. 마음에 여유도 없으니 일에서 보람을 느낄 수도 없고 많은 시간을 직장 내에서 일하지만 늘 주말이 오기를 기다린다. 무언가 나다운 삶을 살기 보다는 집과 직장을 오가는 반복된 생활 속에서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모른 채 시간만 흘러가는 것 같다. 농경 사회에서 산업 사회로 넘어오면서 현대인들은 이런 삶에 익숙해져 있는데 해가 뜨면 일하고 해가 지면 집에 들어가 휴식을 취하는 삶이 얼마나 자연스러운가. 우리가 보람을 느끼는 삶은 9 to 6에 있지 않고 내 손과 머리로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나가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온전히 시간을 내 스스로 쓰고 무언가에 얽매인 삶이 아닌 진정한 자유를 누리며 삶을 만들어나가는 것에 보람과 행복을 느끼지 않을까?


자아실현의 장이었던 회사는 이제 소리없는 전쟁터로 바뀌었고 무거운 몸을 이끌고 또 언제 끝날 지 모를 일에 매달려서 보람 따위는 접어둔 채 하루 하루 근근이 버티다 주말을 맞이하고 다시 월요일부터 시작되는 직장생활을 반복하며 살아간다. 나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쩌면 조금 거리를 두고 살아갈 때 진정한 내 자신을 알게 될 것이다. 일개미처럼 일만 하다가 아직 힘과 용기가 있을 때 해보지 못한 것 때문에 후회하기 보다는 하고 싶은 것을 한다면 내 삶이 더 충만할 것이다. 주어진 삶은 다시 오지 않는다. 한정된 시간에 내가 행복하고 즐거운 일을 찾아서 산다면 진정 삶의 주인은 내가 되리라 믿는다. 혹시 일에 매달려 지쳐있는 사람이거나 또다른 삶의 방식을 찾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읽어볼만한 책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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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프라핏 - 사회를 변화시키며 수익을 내는 비즈니스 모델
신현암.이방실 지음 / 흐름출판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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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의 기회는 사람들이 불편해하는 사회문제에서 발견할 수 있다. 불편함을 해소해주는 것에서 접근하다보면 비즈니스의 기회가 생겨나기 때문이다. 체중계를 만드는 회사로 잘 알려진 타니타가 그 좋은 예인 듯 싶다. <빅프라핏>은 부제처럼 사회를 변화시키며 수익을 내는 비즈니스 모델로 고객과 종업원 뿐만 아니라 사회까지 만족시키는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것인데 타니타는 직원들을 위한 구내식당이 그 시발점이었다. 저염분, 저칼로리의 식단은 오직 종업원들의 건강을 위해서였다. 초기에는 인기가 없었지만 영양사 팀과 함께 색감, 맛,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식단으로 다변화를 한 결과 이 건강한 식단을 꾸준히 먹고 1년 만에 무려 21kg을 감량한 총무팀 직원에 대한 성공 사례가 사내에 알려지자 직원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이 사례는 책으로 발간되어 500만 부 이상이 팔려나가고 나중에 타니타 식당으로 전국 47개 현마다 최소 1개 식당을 2019년까지 개설함과 동시에 아침과 저녁식사를 직접 집으로 배달하는 도시락 상품까지 판매할 정도로 자리잡았다. 


생각의 방향이 어디에 초점을 두느냐에 따라 빅프라핏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다니타 다이스케 사장이 체중계에만 초점을 맞춰서 생각했다면 이 정도 사업으로 발전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우선 직원들이 만족해야 하고 직원들이 만족하면 곧바로 서비스와 생산성, 상품 질 향상, 고객 응대 발전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더 나아가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까지 발전하여 또다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나갈 기반이 다져지는 것이다. 일반 회사는 이 점을 쉽게 간과하고 있다. 오로지 가시적인 성과 달성만 목표로 잡으니 직원들의 만족도가 떨어지고 이는 곧 고객들에게 질 낮은 서비스와 생산성 하락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오미 상인의 지혜에서 보듯 구매자, 판매자, 사회까지 모두가 만족하는 거래가 최상이다. 이 선순환의 고리는 바로 기업 내부에서부터 시작된다. 경영가가 관점을 어디에서부터 바라보느냐에 따라 직원들의 업무부터 회사 전체까지 큰 영향을 받게 된다. 


이 책에 소개된 사례들은 시사점이 크다. 분야는 다르지만 이들이 기업 이익만을 우선하기 보다는 사회와 상생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위해 생각해낸 일들이다. 독과점 기업 혹은 대형 마트가 지역 경제를 무너뜨리고 오랫동안 자리잡고 있던 재래시장을 집어 삼켰던 사례를 수차례 겪은 걸 상기시켜 본다면 왜 우리는 이익만을 바라보다가 더 큰 것을 놓치는 지 안타깝기만 하다. 지역 경제의 기반인 재래시장이 활성화되어야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찾아오고 상권이 강화될텐데 자본력으로 밀고 들어와 대형 마트가 들어서면 재래시장이 죽고 지역 경제도 함께 죽는다. 혁신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더욱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들이 강구되어서 선순환의 고리가 만들어져야 한다. 수익을 내면서 사회 문제를 해결해나간다는 건 모두에게 윈윈이 되는 전략이다. 여러모로 기업 비즈니스 모델 측면에서 생각할 여지가 많았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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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사람은 매출이 다르다 - 한 달 만에 수익을 30배 올리는 협상 노하우
김주하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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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롭게 창업을 했다가 망한 사람이 부지기수라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창업 열기는 사그라들 줄 모른다. 창업한 뒤로 가장 큰 고민을 하는 건 개업 이후 매출이 일정치 않다는 점이다. 대부분 시행착오를 겪거나 매출이 급락해 더 이상 유지할 수 없어 폐업하는 경우가 많다. 방송에서 딱 하나만 바꿨을 뿐인데 대박 가게로 거급난 음식점을 소개하고는 하는데 어떻게 저자는 한 달만에 수익을 30배나 올렸을 수 있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문전성시를 이룰만큼 가게를 찾는 손님들이 끊이지 않고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 어떤 방법을 시도해봐야 할까? 이 책의 저자인 김주하 씨는 매출상승 전문 컨설턴트로 유튜브 155만 뷰를 기록한 전문가다. 


그 비법이 2장에 소개되고 있는데 요약하면 1. 한정판매, 2. 서비스를 제공 해서라도 손님을 붙들어라, 3. 서로 존중하는 관계를 유지하라, 4. 줄을 서게 만들어라, 5.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복장을 바꿔라, 6. 스킨십으로 친밀감을 높여라, 7. 상대방에 맞는 적절한 칭찬으로 기분 좋게 만들어라, 8.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으면서 재치있게 위기 상황을 넘겨라. 이 정도로 생각해볼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내가 손님이라면 절대 가지 않을 것 같은 가게는 이렇다. 당연한 얘기지만 음식이 형편없는 곳이다. 음식이 별로라면 그 가게를 찾을 이유가 없다. 전체적으로 서비스와 인사가 불친절한 가게다. 특히 나갈 때 인사를 하지 않는다거나 손님에게 무신경한 곳은 한 번 찾은 것으로 끝이다. 다른 손님과 서비스에서 차별을 하거나 다음에 찾아갔을 때 맛이 달라진 곳이다. 


결론적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얻기란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이다. 손님들이 대접받고 다시 찾게끔 만들려면 기본적으로 맛이 좋아야 하지만 서비스가 친절해야 한다. 그 둘이 충족되지 않으면 다시 가도 불편하긴 마찬가지다. 꾸준히 맛이 유지되고 항상 한결같은 마인드로 손님들을 맞이해야 다시 기억나서 찾게 되는 것이다. 워낙 주변에 음식점들이 많기 때문에 손님들이 한 번 안 좋은 기억이나 인상을 남긴 곳은 다시 찾지 않기 때문이다. 손님들도 그렇게 하나 하나씩 음식점들을 걸러내고 있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 무엇이든 이루는 협상의 3가지 원칙을 보면 '1. 장점을 어필하라, 2. 비교를 활용하라, 3. 상상하게 하라'다. 상대방과의 심리에서 우위를 점하고 그들이 충분히 협상 테이블로 나올 여지를 계속 제공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하루 아침에 모든 노하우를 습득할 수는 없겠지만 역시 사람이 매력적이어야 사람들이 찾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협상에서는 어떻게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지 연습하고 실무에서 적용하는 것이 필요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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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된 마케팅 그로스 해킹 - 프로세스와 실행 전략 바이블
션 엘리스.모건 브라운 지음, 이영구.이영래 옮김 / 골든어페어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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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핵심이 되는 그로스 해킹(Growth hacking)이 무엇인지 검색해보니 '고객의 취향을 파악하고, 더 효과적으로 고객에게 접근해 저비용으로 최고의 광고 효용을 추구하는 마케팅 기법'으로 정의하고 있다. 책에서도 언급하고 있는 드롭박스(Dropbox)는 파일 저장공간을 서비스하는 기업으로 친구 추천으로 이용하게 되면 두 사람에게 각각 무료로 500MB를 제공함으로 인해 회원 가입률을 60%까지 증가시켰다. 생각해보니 고객들이 무엇을 원하는 지를 파악하고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최고의 광고 효과를 누리는 이 마케팅 기법으로 저자는 1조원 가치의 회사를 5개나 키워낸 실리콘 밸리 최고의 마케터다. 그가 <진화된 마케팅 그로스 해킹>이라는 책을 통해 실전 기법을 전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경쟁하고 있는 이 시대에 마케팅은 기업의 생존과도 직결된다고 말할 수 있다.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마케팅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고 잠재 고객을 끌어모을 수 있어야 한다.


관련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일반인들이 읽기에는 다소 읽기에 어려운 책이었다. 실질적으로 이 책에 나온 기법들을 실무에서 활용하고 적용시킬 수 있어야 하는데 우선 이해하면서 읽기에 까다로웠는데 저자의 그로스 해킹 기술은 소셜 네트워크 기업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에서도 사용하고 있다고 하니 이미 검증된 마케팅 기법인 듯 싶다. 알아야 할 그로스 해킹 기법으로 몇 가지를 들면 'Must Have' 기법은 가장 기본적이면서 고객이 가지고 싶어하는 제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며, 성장 전략을 결정한다는 것은 성장 아이디어를 빠르게 실험하면서 어떻게 성장을 촉진시킬 것인가를 파악해보는 단계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실험을 자주 해야 하는데 실험을 많이 하면 할수록 배울 수 있는 부분도 많고 성공 가능성에 근접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실험들은 성공으로 향하기 위한 표본과 데이터를 모으는 작업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단기적 성과가 아닌 성장을 위해 다양한 실험을 해보면서 실패 가능성을 좁혀 나가는 것이다.


마케팅 관련 서적들이 많고 어쩌면 그로스 해킹 기술도 여타 다른 마케팅 기법 중 하나에 불과할 것이다. 실리콘 밸리에서 최고의 마케터로 꼽힌 저자의 모든 노하우와 기술이 녹아있는 만큼 그로스 해킹을 구축하고 실행하는 전략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키는 동력은 무엇이며, 어떻게 마케팅을 해야 효과적인지에 대한 고민들을 어느 정도 해소해줄 수 있을 것이다. 역시 마케팅도 배워야 할 영역이 넓고 많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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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제생태계 - 생성-성장-소멸-재생성 순환 체계 단절로 침하되고 있는
NEAR재단 엮음 / 21세기북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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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하다는 단어가 먼저 떠오른다. 한국 경제의 태생부터 어긋나기 시작해서 지금의 재벌을 키웠는데 그 결과는 양극화가 갈수록 심해졌다. 청년 실업률은 떨어질 줄을 모른다. 학력 수준은 그 어떤 시대보다 높아졌는데 그들의 일자리는 그리 많지 않다. 스펙이 아무리 많아 좋은 일자리를 구하기 쉽지 않고 경쟁률이 높아서 이들이 취업할 시기가 늦어진다. 경제력을 쌓을 기간도 부족하고 대학을 다니면서 받은 대출금을 갚기에도 빠듯하다. 그러다보니 요즘은 결혼하지 않거나 출산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경력단절된 여성과 노령 인구의 일자리가 대두되고 있다. 지출되는 돈이 많아지고 노후를 보장받을 수 없으니 생기는 현상이다. 어떻게든 가계에 보탬이 되어야 하고 나이가 들어서도 일을 해야 생활을 유지할 수 있지만 문제는 일자리 부족 현상이 여전하다는 점이다.


이 방대한 책은 한국 경제 생태계에 드러난 문제점을 고찰하고 여러 전문가들이 각 분야별로 생태계를 자세히 알아보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저인  NEAR 재단은 동북아시아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순수 민간 Think Tank인데 한마디로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단체다. 이 책에 제시된 통계 도표들을 보면 사실 그리 밝아보이지 않는다. 모든 지표들이 안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세계 역사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고도성장을 이뤘지만 그 성장의 암울한 이면에는 심각한 양극화 현상과 높은 실업률, 저출산, 초고령화 사회, 비혼자들이 급증하는 것을 보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모를 정도다. 물론 이를 초래한 부정부패, 부실 금융, 비윤리적인 기업의 분식 회계 비리 등 낙수 효과는 애초에 기대할 수 없고 병리 현상은 전체 생태계에 만연되어 있어 보인다.


각 전문가들의 심층적인 분석과 우리가 현재 당면하고 있는 문제가 어디서부터 파생되어 왔는지에 대한 철저한 분석은 우리 경제에 대해 생각할 것들을 제공해주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 경제 생태계의 상태를 보면 구성 요소들의 건강 상태와 상호 연계성이 악회되었다. 다양성과 역동성, 유연성을 잃어가고 있다. 대외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우리는 직면해 있다. 기득권 층에 잠식되어 버린 한국의 경제 생태계는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할 시기에도 국제 무대에서 설 자리를 빠르게 위협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워낙 재벌 중심의 기득권과 권력을 가진 층이 두텁기 때문이다. 단절과 폐쇄성, 경직성, 비탄력성, 비혁신성 등 단기간에 성과를 보여야 하는 경직된 문화가 초래한 악영향은 크다. 이 책에서 해법은 제시해주지 못하지만 문제점 도출과정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종합적으로 모색해봤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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