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시나리오 1 - 의문의 피살자
김진명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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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한반도는 열강들에 둘러싸여 그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살얼음판 같은 정국을 헤쳐나가야 했습니다. 또한 정권을 보수가 잡느냐 아니면 진보가 잡느냐에 따라 대북 정책은 서로 다른 자세를 보여 왔습니다. 첨예하게 엇갈린 각국의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한반도는 위기에 봉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실제 인물이 등장하며 그 사이에 가상 인물을 엮어 그럴듯한 스토리를 써낸 가상 소설입니다. 최근 잇따르고 있는 남북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을 지켜보면서 여전히 북핵 문제로 비슷한 일을 겪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고인이 된 故 노무현 대통령과 故 김정일 국방 위원장이 등장하는데 지난 2007년 10월 3일 오후 3시 평양 백화원 초대소에서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가진 사실이 있습니다. 소설은 김정일 국방 위원장이 남측의 신라호텔에 머무르며 정상회담을 갖는 걸로 나오죠.


이 소설에서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베이징의 위안 검사로부터 의문의 피살을 당한 한국인 소설가에 대한 정보를 전해 듣고 사건을 밟아나가다 거대한 배후세력의 존재를 알게 된 장민하 검사. 로버트 김 후원회에서 우연히 김상도를 알게 된 대학생 준과 미래. 나방을 이용한 도청장치를 개발하여 평택 미군 기지를 도청한 의문의 탈북 과학자 김상도. 북에서 인민무력부 최고의 영웅으로 추앙받다가 정치적 희생양이 되어 탈출을 감행한 강철민 중좌. 시시각각 빠르게 전개되는 이야기는 굉장히 몰입감을 줘서 단숨에 읽도록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김진명 표 소설이 가진 매력입니다. 중국에서 피살당한 소설가 이정서가 집필 중에 나온 제3의 시나리오는 경악할만합니다. 오랫동안 한국에서 스파이로 활동했던 로저 스파이베이로부터 장민하 검사는 미국이 가진 계획을 알고 충격에 빠지죠.


한반도가 전쟁의 한복판에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이들의 활약이 없었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할 듯싶네요. 나중에 캠프 데이비드를 도청하게 된 이유가 나오는데요. 나라를 지키려는 애국심이 강한 김상도는 불법인 줄 알지만 준과 미래를 통해 나방을 날려보내는 방법으로 도청을 시도한 겁니다. 친미, 반미를 논하기 전에 결국 나라를 위험 세력으로 지켜낼 수 있는 건 자국민 밖에 없다는 사실을 말이죠. 강대국들은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일 뿐입니다. 약소국이 가진 비애일 수도 있겠는데요. 스텔스 전폭기, 토마호크 미사일, B-2 폭격기 편대로 개전과 동시에 북한 군사력의 90%를 괴멸시킬 준비를 했다니 하지만 민간인 희생자가 거의 없을 거라는 말을 100% 믿을 수 있을까요? 한반도가 불바다가 되든 목적만 달성하면 상관없는 미국의 태도가 끔찍할 뿐입니다. 역시나 흡입력을 가진 김진명 소설을 읽다 보니 현재 국제정세와 맞물려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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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먹을 땐 사과를 먹어요 - 일할 때는 쉬고 싶고 쉴 때는 불안한 당신을 위한 느슨한 시간표
디아 지음 / 웨일북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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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퇴사한 지도 시간이 흘러서 슬슬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던 차에 읽은 <사과를 먹을 땐 사과를 먹어요>는 지금 내 경우와 비슷한 상황이라 공감이 갔습니다. 저자는 새로운 나이대로 접어들기 전인 29살과 39살에 자발적으로 갭 이어를 1년씩 보냈습니다. 잘 쉬고 잘 돌아오기 위해 오직 나에게 집중하며 바쁘게 달려온 삶을 멈추기로 합니다. 경력을 쌓아야 할 나이에 자발적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면 미래가 불안해지지 않을까? 예전에 나도 이대로 경력이 끝나는 버리는 것 같아 불안하게 하루하루를 보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무엇이 정답인지 모르겠지만 회사생활을 할 때도 고민이 많았습니다.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쌓여서 건강검진 집단을 받을 때보니 고혈압 단계였습니다. 몸에 쌓인 건강이 문제였던거죠.


결국 일은 해도 문제고 안해도 문제인 것인데 지금에와서 생각해보니 직장에 다닐 때는 일 외에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주 5일을 회사 일로 에너지를 다 쏟아붓고 집에 와 쉬고 다시 출근하는 패턴을 반복하다보니 어느 순간에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모를 때가 많았습니다. 회사 일에 종속되어서 살아가는 내 모습을 보며 나 자신을 잃어가고 있음을 발견하게 되죠. 하지만 막상 쉴 때도 편하기만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무중력 상태에서 떠도는 느낌을 받을 때도 가끔 있죠. 우리는 왜 쉴 때 조차 마음 편안하게 쉬지 못할까요? 잠시 지나가는 그 찰나의 행복조차 누리지 못하는 불쌍한 존재인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그때는 왜 일에 집착하며 살았던 걸까요? 훨씬 행복할 일도 많았을텐데 우리가 잊고 사는 건 없었을까요?


퇴사를 다룬 책들을 읽으면서 성공지향점을 향해 앞만 보고 달려야했던 현재까지 패러다임에 의문점을 제기하는 것 같다. 이렇게 살아가는 삶의 공식이 보편적으로 당연한 것일까? 다른 사람이 하는대로 살아가면 저절로 행복이 따라오는 것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오늘도 매일 아침 분주하게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로 버스와 지하철에서 직장인들은 전쟁을 치를 것입니다. 직장에서 일하며 당연한듯 스트레스를 받고 풀기 위해 퇴근 후 술을 마십니다. 가정의 생계과 미래를 위해 돈을 벌어야하기 때문입니다. 바쁘게 사는 것이 보람되고 고단하게 일상을 보내는 건 직장인답게 사는 거라며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나를 위해 나만 생각하며 제대로 살아본 적은 있나요? 사과를 먹을 때 터져나오는 육즙에서 느끼는 그 행복조차 감지하지 못하고 타성에 젖어 쳇바퀴처럼 살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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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펴면 통증 없이 100세까지 살 수 있다 - 스스로 낫는 바른 자세 맵시운동
박희준 지음 / 아마존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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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보다 목 부위 통증은 쉽게 풀리지 않아 고민입니다. 장시간 컴퓨터를 들여보고 작업하고 스마트폰을 보느라 자세가 흐트러진 점이 원인일 듯싶네요. 통증과 맞물려 만성피로를 겪다 보니 자세를 교정하는 간단한 운동법을 찾게 됩니다. <어깨 펴면 통증 없이 100세까지 살 수 있다>는 이론보다 맵시 운동법을 설명하는데 절반 이상을 할애하고 있는데 꽤 두꺼운 책입니다. 우리 몸의 통증이 어디서부터 오는지 자세하게 설명하다 보니 페이지 수가 늘어났는데 무엇보다 스스로 낫는 바른 자세 맵시 운동이 궁금했습니다. 통증의 주요 원인은 과부하에 의한 경직, 몸의 부정렬에 의한 경직으로 별다른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근육이 뭉치고 아픈 것이라고 하네요. 예전에 자세 교정을 받을 때도 근육이 뭉친 부위가 가장 통증이 심했죠. 오랫동안 뭉쳐 있다 보니 집중적으로 풀어줬지만 체형을 교정시켜야 근본 원인을 없앨 수 있다고 합니다.


이론적인 부분을 읽다 보니 잘못된 자세가 우리 신체를 변형시킬 수 있고 이는 곧 통증으로 이어진다고 하니 이 책에서 제시한 맵시 운동을 열심히 따라 해야 할 것 같아요. 사진처럼 평소에도 구부정한 자세로 TV를 본다던가 서 있을 때 짝다리를 짚는 등 스스로 통증을 키워왔다는 생각을 하니 앞으로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신경 써야겠어요.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운동 방법과 운동 효과를 설명해주어서 다양한 동작을 연습할 때 참조할 부분이 많았습니다. 맵시 운동은 간단한 동작부터 도구를 활용한 운동법까지 배울 수 있는데 무엇보다 바른 자세와 맵시 걷기로 통증을 사라지게 하는 방법들을 잘 활용해야 할 듯싶습니다. 틈틈이 스트레칭도 하고 몸을 굳지 않도록 잘 움직여야겠어요. 운동법을 소개하는 책임에도 이론적으로 통증의 원인부터 따라 할 수 있는 맵시 운동법까지 꼼꼼하게 설명하는 책이라 전문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책으로 기대해볼 수 있는 점은 맵시 운동법을 따라 하면서 통증 없이 건강하게 사는 겁니다. 물질문명의 발달이 오히려 신체의 퇴행을 가져오고 있는 아이러니함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자주 몸을 풀어주면서 내 몸에 더 신경을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모쪼록 습관화해서 통증이 풀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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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9 0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서평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어깨펴면 통증 없이 100서까지 살 수 있다> 저자 박희준입니다 #방콕시대 #코로나19_이겨낼_건강한_지혜 #맵시TV 와 함께 하시지요^0^ ⬇️ 구독 신청은 여기로 ⬇️ https://www.youtube.com/c/박희준의맵시TV 구독 / 알람/ 좋아요/ 필수 유튜브를 시작한지 5개월이 지났는데 그 사이 영상을 따라서 어깨만 폈을 뿐인데 두통, 불면증, 비염, 담결림, 어깨통증, 허리통증, 무릎통증, 족저근막염, 위산역류 등 다양한 질병에 대한 효과를 보았다는 감사 인사와 메세지가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메뉴의 ˝동영상˝을 클릭하시면 첫 영상부터 순서대로 보실 수 있습니다. 업로드된 영상 차례대로 보셔야 원리적으로 이해되고 더 큰 효과를 보실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유럽여행 교과서 여행 시리즈
홍수연.홍연주 지음 / 길벗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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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명제를 '아는 만큼 보는 눈이 다르다'로 바꿔 말해도 좋겠습니다. 아이와 함께 유럽여행을 가게 된다면 설명을 해줄 수 있을 정도의 지식은 갖고 있어야 하니까요. 유럽 전체를 역사 박물관으로 불러도 될 만큼 주요 관광지마다 마주치게 됩니다. <아이와 함께 유럽여행>은 역사, 지리, 사회, 음악, 미술까지 오감을 자극하는 유럽의 교육 여행지를 한 권에 읽어본다는 콘셉트로 520페이지에 담아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파트별로 콘셉트에 따른 여행지를 선정하여 분류하였다는 점입니다.


Part 1. 보고 느껴라!는 주로 유럽 역사와 지리, 사회를 가까이서 체감하는 여행지를 위주로 선정하였습니다. 스톤헨지부터 빌바오의 기적까지 역사에 관심이 높아서인지 유적지를 소개해줄 때마다 살아생전에 직접 눈앞에서 본다면 커다란 감동을 받을 듯싶습니다. 아이들은 생생한 현장에서 세계사 공부가 되겠죠. 책으로 보는 것과 다른 압도적인 경관은 확실히 깊은 인상을 심어줄 겁니다.


Part 2. 감성을 자극하는 유럽 예술 여행에서는 박물관과 미술관 위주로 선정하여 실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원본 그대로의 작품을 직접 보는 것이야말로 오감을 깨우는 일이 아닐까요? 유럽엔 유명한 박물관과 미술관만 돌아다녀도 다 보기 힘들 만큼 작품 수부터 공간 크기가 압도적입니다. 오르세 박물관에서 고흐의 작품을 감상하고 빈 미술사 박물관에서 브뤼헐의 '바벨탑'을 보고 싶네요. 클림트의 작품을 가장 많이 소장한 벨베데레 미술관 외관은 우아하고 아름답습니다. 박물관이나 미술관 몇 곳만 다녀도 하루가 금방 갈 것 같습니다.


Part 3. 교과서엔 없는 유럽 박물관 여행을 보니 가볼 만한 곳이 참 많네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해리 포터 스튜디오와 파리 인형 박물관, 곤돌라, 런던 이층 버스와 런던 아이처럼 흥미로운 곳이 많아 색다르게 유럽을 즐기기에 좋은 여행 코스일 듯싶습니다. 유럽이 아니면 체험하기 힘든 트램이나 영국에 가면 반드시 뮤지컬 한 편은 봐두어야겠죠? 아이들과 함께라면 온통 신기한 것 투성이입니다.


Part 4. 아이가 앞장서는 유럽 체험 여행이지만 사실은 나라별 요리에 대한 소개 위주로 꾸몄네요. 각 나라마다 요리의 특색이 있고 대표하는 음식들이 있기 때문에 그 나라에 방문했다면 한 번쯤은 먹어봐야겠죠? 다른 파트보다 분량은 짧지만 특색 있는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실려 있었습니다.


책에 실린 사진만 봐도 흥미로운데 아직 이 책에 소개하지 못한 곳도 굉장히 많다는 사실. 러시아와 동유럽이 없어서 아쉽다고 해야 할까요? 정말 갈 곳도 많고 아이와 함께 유럽 여행을 떠날 때 동선을 참고해봐도 좋겠어요. 이 책으로 더욱 유럽이 가깝게 느껴졌으면 합니다. 교과서 영역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오감으로 체험하는 즐거운 유럽 여행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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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으로 : 일본편 - 걸세 PD의 일본 여행 베스트 12 걸어서 세계 속으로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작팀 지음 / 봄빛서원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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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전 9시 40분, 이제는 익숙한 시그널 송과 함께 시작하는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안방에서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오늘은 어느 나라, 어느 지역으로 여행할지 기대하며 본방사수했던 애청자인데 <걸어서 세계속으로>가 일본 여행 베스트 12곳을 선정한 책이 출간되었다. 방송에서도 친절하게 여행지 곳곳을 소개해주었는데 책을 읽는데 마치 성우가 내레이션을 하는 것 같았다. 가깝고도 먼 나라를 일본을 Part1. 자연으로 떠나는 감성 여행, Part2. 걷고 쉬고 놀다, Part3. 이야기가 있는 세월의 멋으로 구분하여 도시를 소개하니 테마에 맞게 일본의 생생한 현장을 여행하듯 읽을 수 있었다.


곧 600회를 맞는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작진은 11년 동안 150여 나라, 1400여 도시를 여행하였다고 한다. 그 결실로 제작진이 직접 선정한 일본 여행 베스트 모음을 담은 이 책은 여행 에세이처럼 가볍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다. 주로 관광지, 축제, 공연, 박물관 등을 돌아다니며 리포터처럼 정보를 위주로 전해주는 책이다. 여행지에서 자신의 내면을 성찰한다던가 개인적인 느낌은 최대한 배제하였다.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쓴 덕분에 마치 함께 여행하는 듯한 기분이다. 비록 그곳을 다녀온 것은 아니지만 여행지에서 얻는 유익한 소식과 역사적 배경을 알려주기 때문에 읽는 재미가 꽤 쏠쏠했다.


우동 스페셜, 홋카이도 스페셜, 영화 배경 스페셜은 색다르게 일본을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당장이라도 일본에 가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 자연과 신명나는 축제의 현장은 생생하게 다가온다. 이미 제작진이 여러 번 답사를 가고 검증된 곳이기에 사진만 봐도 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다. 우리는 현실에서의 삶을 떠나 어디로든 여행을 떠나고 싶어 한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 일본 편>은 여행에 대한 낭만을 가진 사람들에게 현장의 느낌을 전하는 여행 에세이로써 여행의 참맛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익숙하지 않은 낯선 세계를 안내하는 친절한 가이드로, 배경 지식이 많이 알수록 깊이 있게 볼 수 있다는 걸 다시금 알게 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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