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 - 월급만으로는 살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한 부업 안내서
수지 무어 지음, 강유리 옮김 / 현대지성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치솟는 물가에 비해 잘 오르지 않는 월급으로 가족 생계를 꾸려나가기 위해 부업 일자리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을 살려 퇴근 후에 잠깐씩 일을 하거나 주말을 이용하기도 한다. 대부분 취미 생활이 발전해서 사업체를 꾸리거나 아는 지인을 통해 일거리를 따온다. 현직에서 웹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을 때도 아는 지인에게 연결되어 홈페이지 제작을 의뢰받았던 경험이 갖고 있다. 틈틈이 짬 나는 대로 집에서 일하는 거였는데 본업으로 하는 것보다 훨씬 능률이 오르고 만드는 재미가 있었다. 직장에서는 몇 건을 제작하든 받는 월급이 똑같지만 건수대로 작업하는 일은 고스란히 내 수익이 되어 더 의욕적으로 일하게 된다.


이 책은 본업에 충실하면서 부업을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라고 권한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준비할 필요도 없고 퇴사하지 않은 상태에서 최소 비용으로 작게라도 하다 보면 재능으로 돈을 벌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부업을 찾는 과정을 거친 뒤 브레인스토밍으로 가능성 있는 부업 아이디어 10가지를 생각해낸다. 참고로 돈이 되는 스킬을 발견하기 위한 3단계 스킬 증류법을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1. 당신이 해결한 중요한 문제 혹은 당신이 이룬 성과 세 가지를 떠올려 본다.

2. 그 세 가지를 달성하는 데에 도움이 된 스킬이 무엇인지 파악한다.

3. 스킬을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본다.


누구든 자신만이 갖고 있는 재능은 한 가지씩 가지고 있으며 그것으로 할 수 있는 찾는 것이다. 주변에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고 여러 사람들과 접촉하는 과정을 통해 인맥을 만들면 부업으로 시작하기 수월하다. 부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하게 되면 본업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완벽한 상태에서 부업을 시작하려고 하지 말고 콘텐츠 마케팅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자신이 제작한 상품을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포스팅을 한다거나 동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 올리는 방법이다. 시간은 들어가겠지만 비용이 들지 않는다. 부업을 위해 처음부터 마케팅 자료, 홍보, 온/오프라인 광고, 수업 수강 등 돈 낭비로 지출되는 일은 피하고 재능으로 돈을 벌 수 있도록 해야겠다.


부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지침을 마련해준 책이라서 무척 도움이 되었다. 이미 본업을 하면서 습득한 지식과 취미로 해오던 일이 있을 것이다. 이를 활용할 수만 있다면 언제든 기회가 생길 것이고, 일하는 즐거움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단지 돈을 벌기 위해서 하기보다는 이 일을 통해 도움을 받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훨씬 더 몰입하며 일할 수 있을 것이다. 직장인들을 위한 부업 안내서로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시는 즐거움 - 배고픈 건 참아도 목마른 건 못 참아
마시즘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2014년 통계자료에 의하면 1인당 1일 음료 소비량은 183㎖인데 81㎖를 마신 탄산음료의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우리나라는 음료를 많이 마시는데 <마시는 즐거움>을 집필한 마시즘은 덕후와 전문가 사이를 오가며 음료만 집중적으로 파고든 분입니다. "마실 수 있는 모든 것"을 다루겠다는 목표로 지금까지 260편이 넘는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636개의 음료를 마시고 11개의 빨대와 7개의 병따개를 리뷰했다고 합니다. 정말 음료와 관련된 모든 것을 다룰 만큼 마시는 것이라면 끝까지 알아야 직성이 풀리나 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마시는 커피, 탄산음료, 맥주, 와인, 스포츠음료의 역사를 알고 나면 마시는 즐거움이 커지지 않을까요?


이 책은 주로 맥주, 탄산음료, 커피 위주로 우리가 모르고 있던 이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고 재미있게 쓰여 있습니다. 마치 친한 친구에게 자신이 아는 썰을 풀어내는 것처럼 역사와 비하인드스토리가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메시지 댓글 형식을 넣어서 지루하지 않게 해줍니다. 인문교양서적을 전문하는 출판하는 출판사에 펴낸 책이라 살짝 긴장했는데 가벼운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면서 읽을 수 있을 정도로 필요한 정보만을 알려주는 구성이 좋았습니다.


지금은 지구인이 즐겨 마시는 대표적인 음료인 커피는 처음엔 우연한 발견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6~7세기 에티오피아의 염소 지기는 나무 열매를 먹은 염소가 길길이 날뛰는 것을 보고 따라 먹어보니 정신이 또렷해졌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수도사가 악마의 열매라고 하여 불구덩이에 던져 버렸는데 다시 마음을 바꾼 수도사는 타버린 열매를 수거해 음료로 마셨는데 이렇게 커피가 탄생하게 됩니다. 유럽으로 건너온 커피는 중세 시대에는 이교도들이 즐겨 마신다고 하여 '악마의 음료'로 불렀습니다. 커피의 맛을 보고 향에 완전히 반한 교황이 합법화로 판결을 내리면서 세계로 퍼져나가 이제는 흔하게 마시는 음료가 되었습니다.


맥주가 만들어진 과정도 실수에 의해서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기원전 4000년 전 메소포타미아에서 빵을 만들던 중 빵으로 굳지 못하고 액체로 남아있었는데 그 맛을 본 메소포타미아인은 괜히 기분이 좋아졌다고 하는데 쓴맛이 나는 잔여물을 피하기 위해 독에 둘러앉아 빨대를 이용해 마셨다고 합니다. 술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관련된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코카콜라도 코카나무 잎과 콜라 열매의 추출액을 섞어 짙은 갈색의 시럽을 만들고 약국에서 판매하던 소다수(탄산음료)를 섞은 것이 첫 탄생의 시작이었습니다. 펨퍼튼의 사업 파트너이자 회계 담당자였던 프랭크 로빈슨이 코카콜라라 이름을 붙이고 자신의 필기체로 로고까지 만들어주니 일등공신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대히트를 하게 된 것은 캔들러가 최초의 CEO가 된 이후 컨투어 보틀을 탄생시킨 이후 대공황에도 아랑곳없이 잘 팔리게 됩니다. 전쟁 중에도 군인들에게 보급시킬 만큼 크게 성장하죠.


이렇게 마시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서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책장 넘기는 재미에 푹 빠지며 읽었습니다. 제5장 한국인만 모르는 한국 음료의 모든 것은 추억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처럼 어릴 적 기억을 상기시키며 읽어서 좋았습니다. 그 시절에는 그랬었지 하며 자료를 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음료 덕후가 쓴 만큼 얇고 넓게 음료에 관한 상식을 쌓을 수 있는 책으로 읽어볼만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를 위한 치유요가 - 빠르고 간단하게 통증 해결하는 셀프 홈 요가
김선미 지음 / 비타북스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바쁘게 일하느라 망가진 몸의 균형을 회복하고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치유요가를 시작한 이후 호전되었다는 치유 사례를 읽으며 기대감이 컸습니다. 치유요가는 완화-균형-강화로 이루어진 3STEP 통증 프로그램으로 반드시 이전 단계를 마쳐야 후속 단계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불편함을 느껴질 때는 전 단계로 돌아가 수련하는 것이 통증 치유를 위한 올바른 방법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몸이 부담감을 느끼지 않도록 강도나 횟수를 조절하여 진행하도록 권장하는 이유가 틀어진 근육과 신경의 균형을 회복하고 통증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단련하는 데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 자신해서 오버 페이스를 보이지 말고 천천히 단계별로 동작들을 익혀나가는 데 초점을 둬야 합니다.


치유요가로 얻을 수 있는 놀라운 효과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간단한 동작으로 빠르게 통증을 해소한다.

2. 틀어진 골격을 바로잡는다.

3. 통증으로 약해진 근력을 기른다.

4.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함께 돌본다.


이 책은 어깨와 등, 목, 허리, 골반, 무릎 등 부위별로 완화-균형-강화에 따른 동작들을 소개해주고 있어서 굉장히 유익했습니다. 특히나 그 동작들이 어느 STEP에 해당되는지를 알게 되니 부담 없이 치유요가를 시작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동작별로 큰 사진과 상세한 설명, 팁이 있어서 누구나 따라 하기 쉽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이 책만 있으면 웬만한 요가 동작은 다 익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음 치유요가에서 긴장감 완화, 우울감 해소, 화 조절, 자신감 증진, 자비심 충만을 주는 동작들을 따라 하다 보면 저절로 치유되는 효과를 볼 듯싶습니다. 만일 마음이 불안하고 정리가 되지 않을 때 간단하게 요가 동작을 따라 하면 마음이 풀릴 것 같네요.


지금까지 만나본 요가 관련 책 중에서 동작별, 단계별로 정리가 잘 되었습니다.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만족할 수 있는 책이며, 왜 그 동작을 하는지에 대한 충분한 이유와 완화-균형-강화에 따라 요가 동작을 구분 지은 것이 좋았습니다. 20여 년간 치유요가를 해온 내공이 그대로 책에 실렸기 때문일 듯싶습니다. 이제 요가는 삶에 지친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으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균형 잡힌 생활을 위해 요가를 통해 자신을 다스림으로 인해 효과를 본 사람들처럼 꾸준히 따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굉장히 유용하고 알찬 책이었고 틈틈이 요가 동작 하나하나 단계를 밟아 따라 해봐야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게 경제다 - 한국 경제가 확 잡히는 최배근 교수의 팩트 저격
최배근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보수 언론은 내일 당장 우리나라 경제가 망하기라도 할 것처럼 자극적인 헤드라인 기사를 보도한다. 최배근 교수는 팩트를 근거로 분석하니 여러 군데 왜곡된 사실을 밝혀낸다. TBS <뉴스공장>, KBS <최경영의 경제쇼>, YTN <생생경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패널로 출연하며 한국 경제의 진실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경제 위기설'이나 '경제 폭망설'이 왜 근거 없는지 조목조목 따져들며 한국 경제 바로 읽기에 선봉에 계신 분이다. 정부에서 소득 주도 경제 성장과 최저 임금 인상을 실행한 결과가 경제 위기를 자초한 것처럼 보수계가 지목하지만 실상은 다른 데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었다. 바로 제조업이 붕괴하고 있으며, 경제 활동 인구가 줄어들고 있음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4차 산업혁명으로 꼽은 가장 타격 입을 일자리가 플랫폼 기업 혹은 앱 기반 사업과 관련된 저임금 서비스 노동자를 비롯한 서비스 부분 일자리라고 우려하고 있다. 그 결과 인해 '일자리 대충격'과 '초양극화'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한다. 기계에 의한 자동화로 서비스 일자리가 줄어들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우리나라보다 앞선 경제 강국인 일본이 장기 불황을 겪은 근본 원인을 알아보니 90년대 후반 이후로 노동자의 실질 임금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게 되었다. 현재 우리나라처럼 비정규직의 증가는 임금의 불평등을 가져오고 결혼율을 저하시키게 되었다. 저출산-고령화라는 인구 구조가 내수를 취약하게 만든 원인이었다.


창조산업 육성이 시도되었으나 매출액과 고용 규모, 기업체의 수가 각각 -45.6%, -50.5%, -50.3%로 축소되면서 장기 불황의 지속적인 원인이 된 것이다. 혹여나 꿈을 잃어버린 일본의 젊은이들처럼 20년 후에도 아무런 변화 없이 희망을 포기하고 현실에 적응하며 살아가게 될지 두렵다. 부동산의 투기 열풍으로 인해 과도하게 상승하면서 산업 구조조정과 산업 생태계 재구성 등을 위한 혁신성장에 큰 장애 요인이 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생산적 활동에 대한 자원 배분을 제약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저자는 공유와 협력이 개인과 기업 조직에 확산되려면 '자유'보다는 '자율'로 변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스스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가 본 적이 없고 사회가 원하는 틀에 맞춰 살아왔기 때문에 '집단행동의 딜레마'에 빠지기 쉬운 사회구조를 갖고 있다. 모든 개개인이 스스로 삶을 기획하고 조직할 수 있을 때 사회 구성원의 행동 원리와 규범에 변화를 가져오고 사회 조직과 거버넌스 틀의 변화가 생긴다는 것이다. 아직 실질적으로 체감되지 않지만 앞으로 점점 개개인이 행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삶의 패턴이 전환될 것이다. 이전에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해야 했다면 앞으로는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개인의 목소리가 중시될 때 평등하고 공정하게 진행되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애써 경제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키지 말고 국민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계를 읽다, 타이완 세계를 읽다
우 링리. 크리스 베이츠 지음, 정해영 옮김 / 가지출판사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개인적으로 <세계를 읽다> 시리즈를 애정 하는 이유는 인문여행 책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여행 관련 책들은 대부분 관광지, 음식, 교통, 숙소에 대한 이야기들로 채워나간다면 <세계를 읽다> 시리즈는 그 나라의 문화, 풍습, 관습, 예절, 역사 등을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우리가 낯선 나라로 여행을 떠날 때 그 나라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로컬을 느껴야 한다고 말합니다. 영미권 최고의 세계 문화 안내서 <컬처


쇼크> 시리즈 한국어판으로 현지에서 나고 자라거나 오랫동안 생활했던 사람이 집필해서 더욱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현지 사정을 잘 아는 살아본 사람만이 갖고 있는 정보들이 있어서 더욱 특별한 책이 되었습니다.


<세계를 읽다> 타이완 편은 우리나라에서도 굉장히 인기 있는 곳입니다. 한국어 안내 표시판이 잘 되어 있는 데다 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고 물가도 저렴한 편이라고 합니다. 곳곳에 맛집도 많아서 다시 또 가고 싶은 관광지라고 하더군요. 일본의 지배를 받아오다 독립하여 제2차 세계대전 후 첫 번째 '아시아의 호랑이'로 경제 기적을 일구었던 만큼 지금은 경제 강국으로 살기 좋은 나라라고 합니다. 타이완은 '러나오' 문화가 있어서 어디서든 시끌벅적하고 바로 그 순간의 행복을 즐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고요하게 있으면 마치 죽음을 연상시킨다고 해서 음식을 먹을 때나 극장에서 영화 관람할 때조차 순간을 즐기는 타이완 사람을 보고 기겁을 한 외국인들도 있다고 합니다.


타이완으로 여행을 떠나기 전에 '타이완 속성 노트'를 보면 국가 정보, 행정구역, 유명 인물, 유용한 회화,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종합 정보 안내를 알 수 있어서 단순히 여행이나 휴식을 취하고 오는 것과 달리 그 나라를 깊이 있게 느끼고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겁니다. <세계를 읽다> 시리즈의 목적도 제 생각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가 어느 나라를 여행한다는 것은 내게 있는 편견을 없애고 현지인들이 보고 느끼는 것처럼 문화를 알아갈 때 오랜 잔상을 남깁니다. 직접 타이완에 가지 않아도 그들이 요즘 어떻게 살아가고 문화를 알 수 있어서 굉장히 유익했던 책입니다. 이 책으로 한층 타이완이 가까워진 느낌이 듭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