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 공감의 두 얼굴
프리츠 브라이트하우프트 지음, 두행숙 옮김 / 소소의책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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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공감한다는 것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한다는 것이다. 감정이입이 되면 그들의 편에서 편들기를 하게 될 수도 있다. 이처럼 공감이 특정인에게 맹목적이 될수록 도덕적 행위뿐만 아니라 부도덕적 행위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한다. 일단 공감이라는 말을 들으면 긍정적이고 남을 위한 배려와 선의를 베푸는 행위가 연상된다.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대체로 타인의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 공감의 두 얼굴>의 저자는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공감이 가진 이미지를 깨고 다른 사람들에게 해가 되는 '매우 심각한 일련의 인간적인 행동들'에 속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다른 사람을 괴롭히거나 착취하는 행위, 스토킹, 흡혈귀 행위 심지어 테러까지도 증오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공감'에서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이다.


공감이 가진 이중성을 설명하기 위해 '자아상실', '공감 이원론적 세계관의 기초가 되다', '잘못된 공감 대 여과된 공감', '공감을 위한 공감',' 일상 속의 흡혈귀'로 나뉜 각 장에서 복잡한 공감의 속성이나 본질을 다각도로 분석하는 데 집중되어 있다. 그 대표적인 예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서 찾고 있으며, 일명 '헬리콥터 부모' 현상은 왜곡된 '공감'에서 나오는 것으로 때로는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잘못된 '공감'이 강해질수록 특정인에게 집착하게 되고 선택의 오류를 범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옳은 것으로 생각한 공감이 두 얼굴을 가져서 인간의 심리를 뒤흔든다는 사실을 이 책에서 제시한 수많은 사례들로 살펴볼 수 있었는데 이해하고 받아들이기는 조금 어려운 편이었다.


공감의 위험성을 자아상실, 흑백 사고, 동일시, 사디즘, 흡혈귀 행위 등 다섯 가지 경향으로 나뉘었는데 생각해보니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 갈등의 요인 중 자아상실, 흑백 사고, 동일시가 대표적으로 작용하여 큰 갈등을 불러오고 있다. 그래서 자신이 믿고 싶은 것만 믿고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적대시하는 행위로 나타나고 있다. 흑백 사고에 따라 생각하고 내 생각과 같은 사람들을 동일시하면서 잘못된 공감을 가진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로 인해 비인간적인 일들이 생겨난다. 워낙 사회가 복잡하기 때문에 정서상 교감이 되면 그 세력이 결집하여 자신의 목소리를 크게 내려고 한다. 이 책에서 공감이 가진 두 얼굴을 알 수 있었고 더욱 깊이 있는 사고를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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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사고 - 걱정, 무기력, 질병으로부터 당신을 지킬 해독제
에카르트 폰 히르슈하우젠 지음, 박규호 옮김 / 은행나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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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카르트 폰 히르슈하우젠은 일명 '웃기는 의사'로 불리는 독일 의학 박사 겸 마술사, 카바레티스트, 웃음 트레이너, 작가입니다. 지적인 유머, 속 싶은 메시지, 건강한 웃음이 그의 트레이드 마크로 450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책이지만 쉽고 재미있게 쓰여서 술술 읽힙니다. 그가 <방탄 사고>를 통해 알리고자 한 것은 무대 위에서 의술 없이도 사람들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고 에너지 넘치게 살아갈 수 있는지에 관한 비법과 인생의 크고 작은 난관들로부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킬 방법들을 유쾌하게 풀어냈습니다. 방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외부로부터 부정적인 감정과 사고로부터 자신을 지켜내는 것입니다. 요즘 우울증이나 무기력증, 걱정들로 인해 심신이 지쳐있는 분이라면 지금부터라도 병든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건강한 생각은 무엇인지 알고 실천해서 벗어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방탄은 튕겨낸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다면 어렵고 힘든 난관들은 도전해야 할 영역 또는 나를 가로막는 장애물로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자신으로부터 스스로를 책망하고 잘못된 일들이 자꾸 생각난다면 그때마다 생각을 끊임없이 전환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근미래에 대한 크고 작은 걱정들로 인해 잘못된 정보를 듣고 두려움과 불안함에 빠집니다. 올바른 정보에 귀를 기울인다면 잘못된 생각에 젖어드는 시간은 줄어들 것입니다. 이 책의 대부분 잘못 알려진 정보들을 믿었다가 하지도 않을 일을 겪고 걱정 때문에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합니다. 가만히 멍 때리고 있다 보면 무념무상이 되어 마음을 치유하기 때문에 평소 우울증이나 걱정들로 마음을 갉아먹고 있다면 당장 생각을 바꿔서 한층 나아진 자신의 모습을 그려봅시다.


49가지 건강 습관은 생각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되는 팁들이 실려 있습니다. 생각보다 세상은 살만하고 만성피로, 우울증 진단, 인간관계의 어려움들을 방탄 사고 프로젝트에 따라 그때마다 적절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면 극복해낼 수 있을 것이다.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진 것만큼 커다란 축복은 없을 것이다. 펭귄 마술사처럼 저마다 품고 있는 어려움들로부터 보호받고 약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영양제는 자신의 생각에 달려 있다는 것을 인식했으면 한다. 끔찍한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진짜 기적이라고 생각한다는 말을 들으니 어쩌면 뭐든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말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다. 올바른 의학 정보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고 일반적인 상식을 깨는 조언 속에서 어떻게든 긍정적인 마인드로 걱정, 무기력, 질병으로부터 강해지는 <방탄 사고>를 갖추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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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짓는 목수 이야기 - 46년, 거친 손으로 인생을 씁니다
유광복 지음 / 바이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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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이라면 한 평생을 목수로 살아온 것인데 오랜 경력을 쌓는 동안 얼마나 많은 작업과 다양한 일을 해왔을지 짐작조차 되지 않는다. 요즘 직장인들은 힘들게 취업에 성공해도 시간이 지나면 회사생활에 대한 회의를 느껴 다른 직업을 알아봐야 하는 건 아닌지에 대해 고민과 갈등을 하게 된다.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아 이 책을 쓴 저자는 목수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갖고 있다. 일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렇게 오랫동안 목공 기술을 연마하며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글이 다소 투박하고 자신에 대한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기는 해도 갈수록 목수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대이다 보니 손수 가구나 집을 지으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이유는 귀촌, 귀농 인구가 늘어나면서 목공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아졌다. 한 번 배워두면 쓸모 있게 써먹을 일들이 많고 건축 외에도 책장, 수납장, 가구, 침대, 의자, 탁자, 평상, 작업대 등은 모두 나무 자재로 제작이 가능하다. '건축 탐구 - 집'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보면 직접 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완성하기까지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하지만 나만의 집을 갖는다는 의미는 상당하다. 요즘은 한옥학교나 흙건축연구소살림 마을건축학교 등 내 집 짓기로 전원생활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DIY 공예를 하며 직접 무언가를 만들려는 욕구에 따른 성취감이 크다 보니 취미로 배우려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다.


나이와는 별개로 꾸준히 공부하면서 시대에 발맞춰 컴퓨터와 AutoCAD를 배워 3D 도면을 설계하는 등 끊임없이 노하우를 쌓아간다. 현재까지 각종 협회 이사, 심사위원, 교수를 역임하면서 강의를 꾸준히 해나가는 걸 보면 자신의 업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자신을 갈고닦는다. 이 책을 통해 목수의 근무여건과 현실적인 부분들이 부각되고 전문 인력을 꾸준히 양성해나가기 위해 교육기관의 교육 수준을 끌어올리고 설비투자와 취업 지원을 지원해나가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목수라는 직업이 갖고 있는 인식을 개선하고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인재들이 노하우를 전수받아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도전해볼 만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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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혀 죽은 사건
구라치 준 지음, 김윤수 옮김 / 작가정신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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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더워지는 여름철, 일본 미스터리 소설을 읽으면 등골이 서늘해져서 더위를 잠시 잊게 해준다. 항상 의문의 사건이나 이야기들이 등장하고 반전을 기대하게 만든다. 제1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에 빛나는 구라치 준 작가의 중·단편을 모은 <두부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혀 죽은 사건>의 표지 그림을 봐도 이해하기 힘든 기묘함이 느껴진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부드러운 두부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혀 피를 흘려서 사람이 죽을 수 있을까? 이 책은 'ABC 살인', '사내 편애', '파와 케이크의 살인 현장', '밤을 보는 고양이', '두부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혀 죽은 사건', '네코마루 선배의 출장' 등 중·단편 소설들로 이루어져 있다. 각 작품마다 주요 소재가 독특했고 캐릭터에 빠져들 수 있었다.


'ABC 살인'은 마치 아가사 크리스티의 'ABC 살인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은 듯 살해 지역과 피해자의 이니셜을 알파벳순으로 절묘하게 연결 지었다. '아오하라(A)에서 아사미네(A)가 살해되고, 반쇼지초(B)에서 바바(B)가 살해되었다. 내 동생 다카시의 성은 '단다'이고 '도가야'에 살고 있다.' 주인공은 알파벳 순대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것처럼 완전 범죄를 꿈꾸며 C에 해당하는 자를 물색한다. 그래서 찾은 곳이 주오히가시초 코퍼헤이와 105호에 사는 지구사 다다시였다. 아무런 원한도 없는 사람을 단지 목적을 위해 잔인하게 망치로 내려쳐 박살 상태로 죽인다. 실제 범인과 동일한 수법으로 완벽하게 재현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하지만 그 이후로 D 동네에 사는 이니셜 D를 사람들이 연달아 살해당하는 일들이 벌어진다. 앙심을 품고 동생을 죽일 계획이었지만 결국 실행에 옮기지 못한다. 초반에 나오는 아무런 이유 없이 사람을 죽이고 싶다고 말한 주인공의 생각이 괴기스럽게 느껴지면서 자신도 다음 대상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은 모르고 있던 걸까?


'사내 편애'는 '종합식 기업인사 관리운영총괄시스템'이라는 '마더컴'을 각 기업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새 시스템을 도입하기 시작한다. 전체 사원을 관리하고 인사 전반을 프로그램에 따라 움직이는 등 사실상 기업 운영을 의탁하는 방식이다. '마더컴'은 '모더레이트 플리커 메소드식'이라는 프로그램을 탑재하여 모든 정보를 취득할 수 있다. 인공지능 컴퓨터가 관리하면 합리적으로 시스템이 돌아갈 것 같지만 '마더컴'이 감정을 가진 것처럼 한 사원을 편애하기 시작한 뒤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다. '마더컴' 절대적인 인사권을 가지고 있다 보니 전무가 말단 사원에게 커피를 대접하기도 하고 누구를 좋아하는지에 사사건건 관여한다. 막강한 권력을 한 곳에 집중시키면 이에 종속된 사람들은 잘리지 않기 위해 하기 싫은 일도 어쩔 수 없이 하게 된다는 설정이다. 퇴사한 뒤 합격할 것이라고 확신한 어느 기업 면접 자리의 첫 대면에서 불합격 사유를 듣게 되는데 그 이유가 참 신박하다.


'파와 케이크의 살인 현장'도 쉽게 결말이 나지 않은 사건이다. 평소 케이크를 좋아하던 피해자는 파티시에를 양성하는 전문학교에서 열심히 수업을 듣던 학생이었다. 살인 현장에서 그녀는 싫어하는 하얀 대파를 입에 문 채로 누워있고 머리맡에는 편의점에서 산 케이크 3개가 놓여있는 기묘한 형태였다. 누가 왜 어떤 동기로 죽인 것일까?


장르를 넘나들며 독자들의 허를 찌르는 부분들과 함께 소설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필체로 인해 이건 뭐지 하면서 읽게 되었다. 옮긴이의 말에 따르면 '두부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쳐 죽어라'는 농담을 농담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고지식한 사람을 야유할 때 쓰는 말이라고 한다. 그렇다는 것은 밀실 상황에서 죽은 병사가 전시 상황이라는 특수성에 따라 논리적으로 납득되지 않아도 믿게 만든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있다. 이렇듯 구라치 준의 작품은 패러디, 바카미스적인 트릭, SF적인 설정 등 다채로운 작품 세계에 흠뻑 빠지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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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주는 정원 - 가든 디자이너 오경아가 정원에서 살아가는 법
오경아 지음 / 샘터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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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각자에게 맞는 삶의 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종종 댓글을 읽다가 현실을 직시하라며 일장 훈계를 하는 사람을 보면 꿈도 없이 평생 일만 하다가 노년을 맞을 건지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대신 살아주지 않는 내 삶입니다. 그가 책임져주는 것도 아니고 마음에 품어왔던 일들을 하나하나 이룰 때의 행복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과거에는 가능했던 일들이 지금도 유효한 지 잘 모르겠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일만 하다가 골병들고 스트레스를 떠안은 채 그 무거운 책임감으로 아닌 척 산다는 게 억울합니다. 행복하기 위해 태어났다는 말을 실천에 옮기기 위해 시골살이를 꿈꾸는 내겐 가든 디자이너 오경아 씨가 정원을 가꾸며 자연에 순응하는 삶이 부러웠습니다. 방송 작가로 활동하다 그만두고 영국 유학을 떠나 가든 디자인을 배웠던 것은 정원에서 위로와 힘을 받아서입니다.


도시에서 살 때는 사회생활이 다 그렇듯 남들이 사는 대로 조직의 일원이자 프로페셔널한 직업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그 일을 계속할 수 있었을까요? "내 삶의 끝자락이 너무 초라하고 불안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바람처럼 속초로 귀촌하여 느슨한 생활을 살아갑니다. 영국 에식스 대학에서 7년간 조경학을 공부하면서 정원 디자인과 가드닝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1년간 영국 왕립식물원 큐가든의 인턴 정원사로 일한 뒤 한국으로 돌아와 정원 설계회사인 '오가든스'를 설립하게 됩니다. 8년이라는 유학 생활을 거치며 제2의 인생을 정원과 관련된 일을 하며 보내게 된 셈입니다. '오경아의 정원학교'를 속초에 열며 전문가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가드닝과 가든 디자인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열며 행복하게 사는 모습이 부러웠습니다.


가고자 하는 길에 또 다른 길이 보이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았기에 정원에서 꽃과 식물을 가꾸는 삶이 만족스럽습니다. 오히려 도시에서 바쁘게 살아갔을 때보다 여유롭고 한적한 시골은 마음에 안정을 주고 나를 내려놓게 합니다. 정원을 가꾸며 자연에 따른 순리와 질서를 배우고 조화롭게 사는 법을 누군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터득하게 됩니다. 이 책을 읽을수록 내가 무엇을 원하고 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은지 분명해지는 것 같습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삶이라면 지금보다 더 행복하지 않을까요? 치열하게 경쟁하며 스펙을 쌓는 데 여념 없는 전쟁터와 같은 도시를 떠나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작은 일들도 소중하게 여기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가꾸면 가꿀수록 아름다운 정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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