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보틀을 좋아하고,
한국에 블루보틀이 진출하기를 기다리는
애호가의 감상문.
블루보틀 본사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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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블루보틀 CEO인 브라이언 미한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던 ‘제6회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에 참여했다. 당시 그는 블루보틀의 한국 진출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에서 블루보틀 커피를 가장 많이 검색하는 사람들이 한국 사람들이라는 점, SNS나 홈페이지를 찾는 한국 사람들이 많다는 점, 블루보틀 매장에 늘 최소 4명 이상의 한국 소비자들이 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
브라이언 미한은 한국 소비자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는 것도 은연중에 내비쳤다. 그는 한국 사람들의 대표적인 특징으로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점’, ‘새로운 것을 주저하지 않는 혁신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점’ 등을 제시했다.

- ‘오랫동안 관찰하고 숙고한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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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1970년대 캐나다 소도시 도핀에서는 기본 소득에 대한 실험이 있었다. 도핀의 주민 수천 명은 몇 년 동안 지방 정부로부터 매월 일정 금액의 현금을 지급받았다. 그 결과는 대단히 흥미로웠다. 우선 학교를 그만두는 청소년의 수가 줄었다. 그리고 정신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수도 줄었다. 그러나 소득이 증가했다고 일을 그만둔 사례는 거의 없었다. 이러한 효과가 다른 지역에서도 똑같이 나타날 것인지 검증하기 위한 시도가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 ‘복지국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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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표현된 전쟁과 원폭의 장면들이,
전쟁이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것을 더욱 느끼게 한다.
어른들이 보아야 하는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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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를 만드는 마흔한 살의 장인 피에트로 베네데티는 아이들에게 이런 글을 남겼다. ˝공부와 노동을 사랑하거라. 정직한 삶이야말로 그 어떤 것보다 훌륭하며 인생의 훈장과도 같은 것이란다.(......) 인간에 대한 사랑을 삶의 신조로 삼고서 너희들과 같은 사람들의 소망과 고통에 항상 마음을 쓰거라. 자유를 사랑하고 이 보물을 위해서는 부단한 희생을, 때로는 목숨까지도 바쳐야만 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노예의 삶이라면 차라리 죽는 편이 낫다. 어머니 조국을 사랑하거라. 하지만 진정한 조국은 세계라는 점, 세상 어디에도 너희들과 똑같은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그들이 바로 너희들의 형제라는 사실을 잊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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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사원은 회사의 소유물이다. 월급을 주는 한, 자기 손 안에 모아놓고 머릿수를 채우고 싶어 한다. 사용하지 않더라도 모아놓는 것만으로 만족스럽고 의미가 있다. 사원이란 아무리 예쁘지 않은 색깔이라도 없으면 마음이 불편해지는 색연필 같은 존재라고 시게노부는 생각한다. ‘

‘딱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일정 거리를 유지하지만, 서로를 평가하지 않는 그런 편한 친구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직속 상사인 모테기 부장은 계속해서 일을 가져왔다. 시게노부는 이미 회사 업무에서 자신을 지킬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었기 때문에, 위에서부터 쏟아지는 공격을 슬렁슬렁 피하면서 80% 정도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양까지만 받고 있다. 내려오는 업무를 성실하게 전부 받았다면 당연히 견딜 수 없었겠다고 다카기를 동정할 정도로 일은 끊임없이 내려왔다.‘

‘휴일에 20분에 걸쳐 항의를 하느니, 나라면 규동이라도 먹으러 가겠다고 생각한다.‘

˝설레는 일, 그런거 없습니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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