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치는(?), 슈퍼리치가 선호하는 브랜드와 겹치는 건 ‘파버카스텔’ 뿐인 듯 하다. 하지만 제품은 다르다. 세상에 있는 신기한 상품/서비스를 둘러보는 마음으로 읽었다. 이종국 셰프의 식사와 바카라의 크리스탈,북카페 ‘아난티 저니’는 한 번 경험해보고 싶다!
(...)그러하다나에겐 날마다 책을 보고 글을 쓰고강연하는 것만 일이 아니고 노는 것도 일이고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도 일이란 사실! (...)- <구름이 보기 좋은 날> 중에서 발췌! * 과연! 나는 ‘일’ 보다 ‘삶’ 혹은 ‘숨쉬기’라고 하고도 싶다!
“그대를 헐뜯고 그대를 때리는 사람이 그대를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그대를 괴롭혔다는 생각이 그대를 괴롭히는 것이다.”- 본문에서 발췌
겻불은 겨를 태우는 불이다. 겨는 벼의 곡식을 찧어서 벗겨낸 껍질이다. (...) 왕겨 불은 괄하게 타오르지 않는다. 입자가 빽빽하게 쌓인 사이로 공기가 잘 흐르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궁이에서 왕겨 불을 지필 때에는 풍구를 돌리곤 했다. ‘양반이 죽어도 쬐지 않는다는 겻불’은 그렇게 지지부진한 불을 뜻한다. - 본문에서 발췌. * 나도 ‘곁불’인 줄 알았다. 새로운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