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을 목적으로 한 것 같아요. (당연히!)
Sales Talk에 해당하는 내용인 것 같아요.
그에 비해 내용은 무척 얕고 일반적이어서
누구를 주요 독자층으로 정하고 썼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업무 차원에서 검토하려면
직접 만나보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이 책은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 원제가 <<USER TESTED>>입니다.
번역본 제목인 <<데이터의 함정>>은
매우 아쉽습니다.

** 이 책을 보게 된 것은
‘제목의 함정‘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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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litative research는
일반적으로 ‘정성 조사‘로
번역되는 것 같아요.

2016년 와이즈Wise(구 트랜스퍼와이즈)에 사내 최초 질적 연구 qualitative research 리서처로 입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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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책 - 금서기행
김유태 지음 / 글항아리 / 2024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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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컬럼도 전혀 몰랐습니다.

소개한 금서 목록 중에는
존재를 몰랐던 책들이 여럿입니다.
금서가 된 이유도 당연히 몰랐습니다.

한 편을 읽고 나면 생각하게 됩니다.

아마 아껴서 읽게 될 것 같습니다.

* 아주 사소하지만,
˝있네요˝로 끝나는 문장은
조금 거슬렸습니다.

** <<아메리칸 사이코>>는
읽지도 보지도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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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책>>의 서문에 보니
<<읽는 직업>>을 쓴 이은혜 편집장과 같이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이은혜 편집장의 책은 밀도가 너무 높아
어느 주말에 읽다가 멈춘 상태인 것 같아요.

<<나쁜 책>>도 언제 다 읽을 지 모르겠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책들을 다 읽는데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은 분명합니다.

* 오늘 아침 문득,
요즘의 나는 책을 영화와 같은
텍스트로 접근하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기 북플에 책에 대한 기록을 남길 때
일 책은 올리지 않았어요.
정독하면서까지 보지도 않았고
감동을 주는 책이 드물기도 했고
대체로 휘리릭 보면서 선택한 필요한 부분을
발췌해서 사용했기 때문일 겁니다.
(지금은 달라졌습니다.)
일 책은 신간일 경우가 많았어요.

돌아보면 신간을 꽤나 많이 사두고
보고 했던 것 같은데
왜 지금에서야 책에 대해
더 생생한 느낌이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에는 출간된 후에 책을 접했다면
지금은 책이 나오는 과정에 대해,
기획의도와 출판사와 편집자에 대해
이 책들이 집필된 시대적 배경에 대해
아주 조금 더 연결을 시키고 있기 때문일까요?

혹은 연속적인 시간을 확보하지 않아도
책의 탐험을 그려가고 넓혀갈 수 있기 때문일까요?

** 텍스트의 완결성 때문일까요?
그렇지 않은 책들도 있지만
작가가 포착한 어떤 흐름과 틈이 주는
낯설지만 이내 수긍하게 되는 경험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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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4에게 이런 질문을 해 볼 생각을
전혀 못했어요.

그저 업무관련 내용만 물어보았군요.

그러나 나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현존하는 금서를 검색하는 수단으로만 활용했다. 직업인의 양심을 걸고 말하건대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책 내용을 요약하거나 그 내용을 베껴쓰는 약팍한 부정은 저지르지 않았다. 생성형 인공지능은 ‘북 헌터‘로서 이 책에 기여했으나 안공지능은 도구이지 사유의 주체일 수 없다. GPT-4가 일러준 금서는 위의 두 권 말고 더 있었지만 선별 작업 끝에 이들 책으로만 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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