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이해가 안 됩니다.
이런 관계가 친구라니...

읽는 내내 불편했어요.

다른 사람을 존중하지 않는
주희같은 친구는 사절합니다.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만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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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많은 여름이
김연수 지음 / 레제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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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이 시작됐습니다.

김연수 작가의 여름 소설이 생각났어요.

꼭 일년 전인데,
그동안 얼마큼 더 나아갔는지,
또 무엇을 ‘잘못됐다‘고 여기고 있는지
돌아보고 털어내야겠습니다.

* 2023년 7월 3일에도
같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후, 오직 김연수 작가, 한강 작가와
신형철 평론가의 유튜브 방송을 보려고
문학동네 뭉친(?)을 가입했던 기억이 납니다.

올해는 그런 메가급 대담이 없는 것 같아
연장하지는 않았어요.

** ‘23년에 김연수 작가의 글을 보고
펑펑 울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고맙습니다, 작가님.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이었나요?
그 책을 읽고 나서
몇 개월 간 아침마다 작은 노트에 빼곡히
세 장 이상을 토해내며 지냈습니다.
신기하게 많은 부분이 정리되었고
앞으로 나갈 수 있게 되었어요.
‘19년이었나요? 광화문에 있는
모은행과 관련된 북카페에서 개최된
<<시절일기>> 북토크에 참석했었는데,
그 때도 매일 매일 글을 쓰라고
권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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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책입니다.
그리고 과장되지 않아서
더 잘 들여다보게 됩니다.

* 출판사인 ‘책공장 더불어‘ 책은
처음입니다.
고양이 뿐 아니라 동물에 관한 책을
여러 권 출간했어요.
<TV동물농장>에 나왔던
애니멀 커뮤니케이터의 책도 있어요.
<<동물과 이야기하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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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블로그에서 읽은 글입니다.

어떻게 이런 문장을 썼을까요?
어떻게 이런 문장을 발견했을까요?

찾아보니 번역본이 출간되지 않아
선생님께서 선택하신 문장과
번역을 옮겨놓습니다.

http://futureishere.tistory.com/m/3220

" To the Baudelaires, it felt almost as if
they had drawn a line after their parents
died--a secret line in their memories,
separating all the wonderful things about
the Baudelaire parents from the things that
perhaps were not quite so wonderful.
Since the fire, whenever they thought of
their parents, the Baudelaires never stepped
over the secret line, preferring to ponder
the best moments the family had together
rather than any of the times when they
had fought, or been unfair or selfish. "
--p. 148, <The Grim Grotto>, Book of the
Eleventh, A Series of Unfortunate Events


"보들레르 삼남매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하나의 선이 그어진 것처럼 느꼈다. 그 기억 속
비밀의 선은 부모님과 관련된 멋진 일들을
그다지 좋지 않았던 일들과 분리했다.
화재 사건 후 부모님을 생각할 때마다 삼남매는
결코 그 선을 넘지 않았다. 가족이 싸우거나
부당하고 이기적이었던 때보다 함께 보낸
가장 좋은 순간들을 되새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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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지 않는데,
추천 책이라 읽게 되었습니다.

책 표지도 예쁘고
그림체가 예쁩니다.

일상물이지만
담담하게 포착한 모습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 ‘이만큼 알아‘ 혹은 ‘굉장하지?‘라는
톤이 아니라서,
담담한 일상의 기록이라
더 편하게 느껴집니다.

** 고양이를 키우지 않아도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 고양이를 키우거나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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