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모르>에 관한 글이 있습니다.
아주 오래도록 여운이 남았던 영화입니다.

다시 보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역시 좋을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의 우아함이 사라져가는 건
무척 슬프고 견디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우아함에 대해 관심이 덜한
세상인 것 같습니다만,
품위, 품격, 우아함은
어떤 사람과 단단한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데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존중할 수 있고 보듬을 수 있는 관계는
나와 너의 품위, 품격, 우아함을
지켜주고 싶은 관계에서
출발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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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두 마리를 기르다가
새끼 고양이 다섯마리를
임보(임시보호)하다가
모두 입양을 보내는 이야기입니다.

아마도 두 달 여는
개인의 삶이 없는
시간들이었을 것 같습니다.

* 책 말미에 새끼 고양이 다섯마리의
사진이 있어요.
인스타그램에서 더 보려고 하는데
연결이 안 되어 아쉬웠어요.
www.instagram.com/leesaebeok

** 고양이를 키우지 않아도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 고양이를 키우거나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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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가 멈춘 책을 다시 펴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리는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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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가 멈춘 책을 다시 펴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리는군요. ㅎ

아마도 2014년 10월에 사고
2015년 6월에 읽으려고 했고,
2024년 6월에 다시 읽고 있습니다.

꼬박 9년이 걸렸습니다.
아마도 그냥 흘러갔겠지요. 밀렸겠지요.
안 중요하고 시시한 일들을 해내느라
잊어버리고 저멀리 멀어졌겠지요,
습관처럼 책을 사고 펼쳐보는 동안.

좋아하는 영화보기와 책 읽기,
그 둘을 다 연결할 수 있는 영화에 대한 책 읽기,
그것도 신형철 평론가의 프로포즈 글이
숨겨있는 책 읽기가 아득해졌겠지요.
아주 쉽게.

그래도 그 때의 신형철 평론가가
일생의 사랑을 하고
<<정확한 사랑의 실험>>에서
쓴 글들은 아마도
지금 읽어도 벅차오르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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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보낸 5년 - 인생의 갈림길에서 시작된 아주 특별한 만남
존 쉴림 지음, 김진숙 옮김 / 엘도라도 / 2015년 6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정말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주변에 선물했던 기억도 어렴풋이 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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