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자신을 지나는 감정이 분노 단 하나뿐이라고 확신할 수 없어서였다. 어떤 순간에도 단 하나의 감정만 존재하는 경우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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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좋아하는 사람도,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도 자신의 지적 허영심을 뽐내기 위해서 절대 대중적인 취향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공식은 떡볶이의 세계에서도 통용되고 있었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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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해둔다. 맛있는(맛있을 것 같은) 떡볶이집을.
프렌차이즈형 떡볶이도 좋으나,
동네마다 색다른 맛의 떡볶이는
집집마다 담그는 김치같다고 생각했다.
다양성...

내 기억 속의 떡볶이집들이 등장하는 지
더 읽어봐야겠다. ^^;;;

* 먹어본 떡볶이집은 등장하지만,
나의 떡볶이집은 등장하지 않았다.

또하나, 떡볶이는 같이 먹는 게 더 맛있다는 의견에
깊이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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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콘서트홀 편을 읽다가,
베를린필 생각이 났다.

화요일 낮에 무료콘서트를 하는 이유는,
경제적 이유로 음악회를 보기 어려운 학생과 일반 관객,
그리고 늦은 시간 때문에 보기 어려운 어르신 때문이라고 한다.

이러니, 소리도 당연히 그러지 않겠는가.
어느 자리에 앉아도 잘 들리도록 설계하고,
그 설계가 실현되도록한 건축가와 카라얀은 대단하다.

참고로, 예전에 아주 잠깐 강남에 블루노트가 있었다.
소리는 예술의 전당보다 그 곳이 더 좋았다고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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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읽은 책과 영화라서,
기억이 흐릿했다.
읽을 당시에는 왠지 기억에 강하게 남는 책은 아니었던 것 같다. 읽은 시기 때문인지...

오랜만에 다시 읽으면서,
삶을 이끌어가는 숨은 힘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어쩜 지금은 자주 생각하지 않는 삶의 가치에 대해서도.

* 생각해보면, 당시 나는 이 책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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