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SNS 에서 방영한 “별점인생”을 보았다.
플랫폼 사업들을 보면, 편리해진 소비자와 돈버는 사업자가 있다. 정작 서비스를 실질적으로 제공하는 사람들(자영업자로 분류되는)은 얻은 게 별로 없다. 또 다시 제자리다.
플랫폼 자영업자가 아닌 플랫폼 노동자들에게는, 이 새로운 방식의 중개에서 늘어난 수입 혹은 보장받는 수입은 없다.
그렇지 않고, 플랫폼을 이용하는 모두가 나아지는 사업이 있을까?

실제로는 전통적인 사용자처럼 종종 행동하면서도, 긱 경제 사업자들은 자신들이 (상품, 서비스 등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시장(marketplace)라고 주장한다. 모든 면에서 회사의 정책과 고객의 지시에 따라 작업하도록 하기 위해 플랫폼 기업은 소극적인 매칭이 아니라 등급 평가 시스템과 알고리즘을 통해 노동자를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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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마음껏 인생을 살았단다.
너도 꼭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하렴.
그게 멋진 여자란다......’


- Chapter9. 하얀 여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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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소설집이라고 하는데,
짧은 에세이 같다.
등장인물과 상황을 살짝 각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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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추천으로 읽게됨.

* 그런데, 리커버 에디션이 아닌 종이책은 검색이 안되네...

우주 정거장에서 우주선을 기다리는 안나의 이야기는 ‘가짜 버스 정류장’에 대한 기사를 보고 떠올렸다. 독일에 있는 이 정류장은 아무리 기다려도 버스가 오지 않는데, 요양원 노인들이 시설을 나와 길을 잃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되었다고 한다. 해가 저물고 노인들을 데려가는 것은 버스가 아닌 시설 직원이다.

- 작가의 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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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의 작가의 “딸에게 주는 레시피” 같이,
독립해서 살고 있는 아들에게 건네는 말이 와닿는다.

전 세계에 있는 누구라도 같이 읽고 싶다.


* 그런 면에서는, 표지 그림이 이 책의 내용을 전해주지 못할 듯.

몇 번을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을 말, 자립해 살아간다는 것은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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