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기억하며...

사람들은 내게 말한다. ‘용기’를 가지라고 하지만 용기를 가져야 했던 시간은 다른 때였다. 그녀가 아프던 때, 간호하면서 그녀의 고통과 슬픔을 보아야 했던 때, 내 눈물을 감추어야 했던 때, 매 순간 어떤 결정을 내려야 했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얼굴을 꾸며야 했던 때 그때 나는 용기가 있었다.
지금 용기는 내게 다른 걸 의미한다. 살고자 하는 의지. 그런데 그러자면 너무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

- <애도일기>, 롤랑 바르트
책 속에서 재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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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로 쓸만한 물건들> 중에서

포스트잇, 영수증, 다른 책은

나도 종종 애용한다.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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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던 다양한 사실을 많이 알게 됨.
감상보다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 긴 기간 동안 조금씩 읽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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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노동은 상품이 아니다
제레미아스 아담스 프라슬 지음, 이영주 옮김 / 숨쉬는책공장 / 2020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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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일찍 출간되면 좋았을 걸...
Humans as a Service 라는 원제가 와 닿는다.

플랫폼 노동에 대한 노동법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적극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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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를 보면서 <마스터 키튼>이 떠오른다.

박식한 내용으로 새로 알게 되는 게 많다.
‘M터크’라는 것도.

가끔 일본만화라는 걸 깨닫게 되지만.
주인공은 고등학생들이지만,
대학생 이상이 읽으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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