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영화관은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표현과 딱 들어맞는다.
"영화라는 것은 미학, 감정, 정신의 표출이자 모순되고 때로는 역설적이기도 한 인간의 복잡미묘함, 캐릭터가 반목하고 사랑하고 서로를 대면하게 되는 과정을 그리는 예술 행위이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진정으로 강해지기 위해서는 인생을 즐길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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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각 반응하지 않는 선택의 지혜’

살면서 끊임없이 일어날 수 있는 부당한 일들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 이런 일들을 일거에 제거하려 해서도 안 된다. 이런 일들은 투쟁을 해도 쉽게 제거되지 않는다. 신중하게 생각해 현명한 방법으로 대처해야 한다.
내 경험에 의하면 이런 상황에서는 부당한 일에 매달리기보다 지금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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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으로는 헌책구입에 더 가까이!!

헤이 성이 싸게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사들여 거대한 책방으로 만들었다. 리처드 부스는 책을 구입할 때도 충동적이었지만 부동산을 사들일 때도 충동적이었다. 그러나 헤이 성의 확보는 그 자신이 헌책방 세계의 왕으로 군림하는 계기가 되었다.
세계의 언론을 불러모으는 재주가 있는 리처드 부스는 1967년 4월 1일 만우절에, 해이온와이를 ‘책의 왕국’으로 독립선언했다. 왕관을 쓰고 즉위식까지 하는 이벤트를 벌여 헤이온와이를 책을 사랑하는 세계인의 즐거운 화젯거리가 되었다

- 세계에 책방마을 운동 펼치는 북필로소퍼,
웨일스의 헤이온와이 중

"출판사들이 쓸데없는 책을 계속 만들어낸단 말이야. 새로 만들어내는 책의 내용이 이미 헌책에 다 있다고. 같은 내용의 책을 계속 만들어내는 상업주의! 다이애나 왕세자비를 다룬 책이 1,000종이나 돼. 인간은 나무를 종이로 만드는 게 문명이라고 생각하면서 인생을 시작하지만, 인생을 마감할 즈음에야 나무는 나무로 존재하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을 하지."

- 세계에 책방마을 운동 펼치는 북필로소퍼,
웨일스의 헤이온와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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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힘, 음악의 힘, 영화의 힘!

사라 맥널리는 <뉴욕타임스>나 <워싱턴 포스트>의 북리뷰에 비판적이다.
"미디어들도 브로커가 되어가고 있지 않나요? <뉴욕타임스 북리뷰>도 따분해요. 직업상 그걸 읽어야 하기에 읽고는 있지만 장황해요. 신뢰할 수 없어요."

- 뉴욕시민의 아고라, 뉴욕의 맥널리 잭슨 중

서점의 담론공간이 되는 카페가 서점보다 수익률이 높다.
"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지만 난 사람들의 심성을 믿습니다. 뷰티플 마인드!"
(...)
"책 비즈니스가 아니라 책의 힘입니다. 내가 읽는 책, 내가 읽은 문학과 인문학의 힘!"

- 뉴욕시민의 아고라, 뉴욕의 맥널리 잭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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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원 인생>보다는 밝은 글이다.

어쩜 그 때보다 동료들이 갖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그럴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한 공간에서 서로가 겪는 시간이 가지는 동질성이 적은 걸까.
같은 일을 하고 있지만 각자가 겪는 상황이 유지되지 않을 수 있는 플랫폼 노동이어서 그럴까?

다양한 체험을 통해
플랫폼 노동으로 최저임금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확인.
그로 인해 내 삶이 어떻게 유지되는 지에 대해
이야기 해주지는 않는다.

<사천원 인생>과 같이
지금도 다양한 구성원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들어가보는 글이 반가웠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환대, 따뜻한 말과 미소 외에
실질적으로 우리의 삶이
노동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무엇을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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