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좋아하는 동네 친한 선배와 작은 도서관을 얘기하던 시절이 있었다.
공간과 책과 사람과 이어짐.
다양한 사람들이 어린이 책을 읽고
자신과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또 책을 만나고 사람들이 이어지는 얘기가 재미있다.
나도 어린이 책을 다시 읽고,
‘아, 이런 내용이었구나’를
다시 알게 되는 게 여러 차례여서,
이 책을 읽으며 반가웠다.
큰 도서관에는 잘 안 가지만,
사서의 역할 중에
책을 추천해주는 레퍼런스를 받아본 기억은 없다.
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반갑게 읽을 듯!
![](https://image.aladin.co.kr/product/1738/56/cover150/8925299038_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