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주제와 인물에 대한 글이나,
잘 읽히지 않았다.
글의 문체 때문인 것 같다.
번역체이기도 하고
각 인물의 특성이 살지 않는 문체.
(예를 들어 영어로 말을 한다고 해도,
화려하고 수식어가 많은 말과
간결한 말은 차이가 있을텐데...)
영문을 한글로 표기했을 때의 어긋남과...
잘 어우러지지 않은 문장이랄까...
(그리고 살짝 보이는 오타들과...)
이런 요소들로 읽기가 쉽지 않으나,
인물들은 흥미롭다.
* 서문은 잘 읽힌다.
내게는 글의 흐름이 잘 안 잡히는 다소 어려운 글이다.
본문은 조합된 글의 느낌이랄까...
예술가 챕터마다 차이가 있다.
뒷 부분으로 갈수록 매끄러운 챕터가 많은 듯.
** 보그 등에 실렸던 글인데...
왜 ‘나의 사적인 예술가들’이라는 제목을 붙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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