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를 시작하고(?)
11년 만에 완결되었다고 합니다.

요 며칠 사이에 17~20권까지 읽었어요.
다 읽는 데 8년이 걸렸습니다.

다시 읽을 때는 편집자 쿠로사와의 성장보다
나카타 작가의 피브를 중심으로 보려고 합니다.

—————
(수정)
* 언제부터 읽기 시작했는지 찾아보니,
앞에 나론 책들은 북플에 기록하지 않았나봅니다.
혹은 어떤 사정으로 예전에 나온 책들을
검색할 수 없게 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 다른 방법으로 검색해 2017년에 읽었다는
기록을 찾았습니다.
아마도 내용이 동일한 책을 시스템에서는
출간일 기준으로 다르게 인식하기 때문일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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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작품입니다.
속도감 있는 전개와 여운도 있구요.

중간에 등장하는
여성의 신체를 그린 컷은
거슬리긴 합니다.

고등학생 얘기지만
성인들이 그 시절을 돌아보는데
좋은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고등학생 만화처럼요.

다시 <<믹스>>를 읽어봐야겠어요.
아마 <<H2>> 도 다시 읽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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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전환이란 건
뭔가에 열심히
집중하던 사람이
하는 거야.

- 쿠니미 히로 어머니
- 아마미야 히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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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흠결 없는 파편들의 사회)의
4부 제목은
˝우리는 계속 일할 수 있을까?˝입니다.

지금 받는 월급을 계속 받기 위해
무척 애를 쓰지 않고 덜 고단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또 적당한 돈을 받을 수 있는
마음 편하고 적게 일하는 직장을 찾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습니다.

주로 20-30대의 이야기가 나오지만,
나이가 들어가며
계속해서 일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이 책(흠결 없는 파편들의 사회)을 보면서
공지영 작가가 독립한 딸에게 쓴 책이
떠올랐습니다.
공지영 작가를 어머니로 둔 딸은
아마도 이 책에 등장하는 딸들과는
다르겠지요?

그렇지만 공지영 작가가
딸에게 전하는 내용은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겠지요.

누구라도, 부모라고 하더라도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지 않고
위하는 듯 타인의 시선을 강요한다면
무시하고 그들로부터 적당한
심리적•물리적•시간적 거리를
갖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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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회의 모든 개인은 생계를 위해 시간을 많이 쓰며, 때문에 일터는 매우 유의미한 정치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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